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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4/19 16:03:46
Name iamdongsoo
Subject 팀플 배신 행위.... 저는 철저히 응징했었습니다.
1. 팀플로 전환하다.

스타 초창기부터 테란 유저였습니다.  누구 말처럼 테란이 암울했던 시절부터 쭉~ 죽으나 사나 테란만 고집했던 유저입니다.  그런데 테란이 최강 종족으로 군림하고 있는 최근 1년간 6개월 동안 테란을 해 본적이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그 동안 1:1 게임을 거의 안했기 때문입니다.  유한/무한, 로템/헌터/BGH/아이스헌터/fastest맵 등을 가리지 않고 주로 3:3, 가끔 2:2... 즉 팀플만 계속해오면서 테란을 포기한거지요.

물론 지금이라도 1:1 게임을 하라면 테란을 선택합니다.  하지만 팀플이면 플토, 혹은 저그만 선택하지요. 1:1 게임에서 팀플로 전환한 것은 그 게임의 피로도 때문입니다.  공부하다가 가끔 머리를 쉬기 위해서 하는 게임인데...1:1 한 번 힘들게 하면 머리에 쥐가 나는 고통이 있기에 그냥 편한 마음으로 팀플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1:1 할 때는 베넷 아이디를 1개만 사용하다가 팀플을 하게 되면서 2개 돌리고 있는데, 지금 현재 순수 팀플게임 승률이 대강 80% 정도 됩니다.  참고로, 게임방을 먼저 만드는 스타일이 아니라 항상 남이 만들어놓은 방에 들어가서 게임을 하기 때문에...... 승률을 보고 자기 팀원을 고르는 그런 스타일은 절대 아닙니다.  또 맵핵?  초창기 스타 배우던 시절 컴퓨터랑 게임할 때 치트키(?)를 이용한 것 이외에는 단 한 번도 사용해 본적이 없습니다.

2. 스트레스 받기 시작하다.

한 1년 동안은 별 스트레스 없이 게임을 해왔는데 어느 순간부터 “배신유저 (back stabber 일명 BSer)” 때문에 새로운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1년 동안 가끔씩 받아오던 “배신”에 대한 스트레스가 어느 순간 폭발했다고나 할까요?

그래서 약 6개월 전부터는 나이에 걸맞지 않게 참으로 쪼잔한 짓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실제 생활에서 그랬다면 경멸할 짓을... 베넷이라는 공간에 숨어 속 좁은 짓을.... 벌이기 시작한겁니다.  그건 다름이 아니라, BSer 명단을 작성하고 그 리플파일을 저장하기 시작한거지요.  그리고 베넷에서 그들을 발견하면 역배신을 가해... 가차 없이 피의 응징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머리가 나빠서인지, 분통터지는 배신을 당하고도 적어놓지 않으면 다음 게임 때 그 아이디가 기억이 안 나더군요.  그래서 적어놓기 시작한거지요.  적어놓은 BSer가 대강 50명 정도 됩니다.

3. 피의 응징을 벌이기 시작하다.

3:3게임에서 배신당할 때는 자기 팀원의 나머지 둘이 서로 친구일 때 가장 많이 당하죠.  게임 이겨놓고, 두 명이 동시에 동맹 풀고는 나를 엘리시키는.... 쩝!  BSers list를 작성하기 시작하면서 저렇게 하고 다니는 악질적인 커플 상습범들을 몇 명을 잡아서 철저히 응징하기도 했습니다.

BSer에게 응징하기 위해선 여러 가지로 계산하며 게임을 해야 하기 때문에 이 또한 스트레스죠.  일단 그 게임을 이겨야 하고, 게임에서 이기면서도 유닛을 적절히 아끼면서 유닛을 차곡차곡 모아놓아야 하고, 팀동료인 그 BSer보다 힘에 있어서 우위에 있어야 하고, 만약 3:3인 경우에는 나머지 팀동료 한 명으로부터 동의도 구해야 하고, 동의를 구하지 못할 것 같으면 최소한 그 아무것도 모르는 제 3자 팀원보다는 힘에 있어서 절대 우위를 지켜서 그가 나를 배신하지 못하도록 해야 하고, 또 만약 앞서 말씀드린 경우처럼 악질적인 커플 상습범들이라면 더더욱 머리에 쥐가 나고....

끝으로.... 채널을 하나 만들어서 그곳으로 오게 한 다음에 그가 예전에 행했던 만행이 보관되어 있는 리플 파일도 친절하게 보여줍니다.

4. 갑자기 회의가 들다.

저번 주초에 한명을 잔혹하리만큼 철저하게 짓밟으면서 부터입니다.  약 한 달 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독특하게도 항상 “3:3 무한 섬맵 팀플방”을 만드는 테란유저였는데, 저의 초패스트 럴커드랍으로 혼자서 3명을 그로끼로 몰아넣어 여유 있게 승리하는가 싶었는데... 느닷없이 동맹 풀고는 저에게 쳐들어와서는 저를 엘리시켰던 친구입니다.  나머지 우리 팀원 한명은 처음에는 중립을 지키더니 그도 나중에는 그 배신행위에 동참하더군요.

그를 저번 주에 또 만났습니다.  다행히도 저를 기억 못하더군요. 일단 첫판은 저그를 선택해서 게임에서 승리하는 순간 배신해서 엘리시켜버렸습니다.  물론 나머지 동료 한명한테는 사전에 양해를 구했지요.  그리고 2번째 판은 아이디를 바꿔 접속해서 플토를 선택했는데, 아쉽게도 적군이었습니다.  어쨌든 그 게임도 승리했고요, 그리고 3번째 판은 다행히도(?) 같은 팀이었습니다. 역시 나머지 동료 한명한테 양해를 구하고, 상대방 GG가 나오는 순간 동맹 풀고 엘리시켜버렸습니다.  3번째 판은 치열한 난타전이 난무했던 45분짜리 경기였는데, 서로 도와가며 정말 열심히 게임을 했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맨 마지막에 배신을 통해 그에게 응징을 가할 때는 마음이 정말 무겁더군요.

두 명(사실은 저 한명이지만)에게 연달아 배신을 당해 황당해 하는 그에게, 자기는 단 한번도 배신을 해본 적이 없다는 그에게.... 7777채널로 오라는 메시지만 남기고 엘리를 시켜버렸습니다.  그리고는 그와 한 달 전에 했던 리플파일을 보여주었지요.  물론 그는 리플 파일을 보다가 도중에 나가버렸고.....

그런데 순간..... 나의 행동이 정말 한심하게 느껴지더군요.

5. 이제는 대범하게 즐기자.

아무리 복수라지만, 배신을 배신으로 갚는 행위가 너무나 치졸하게 느껴졌습니다.  원수를 사랑하라고 했건만, 잠시 그러지 못했던 제가 너무 미워지더군요.  눈에는 눈, 이에는 이식으로 되갚아주며 속 좁게 행동했던 모습이 너무 추하게 보였습니다.

그 게임을 끝으로 BSer명단을 찢어서 휴지통에 버렸습니다.  그리고는 누군가 또 배신을 한다고 해도, 그냥 허허~하고 웃어주자고 맘먹었지요.  게임은 게임이다. 그냥 즐기자고요.  스트레스를 받는 순간 그건 나에게 있어서 더 이상 오락이 아닌 것 같습니다.

조금 전에 게임을 한 판 했습니다.  그리고 맨 마지막에 배신을 또 당했습니다.  " ^^; " 한번 날려주고... "It was nice to meet you" 한 번 써주고는 바로 나왔지요.  허허~웃어주자고 맘먹으니까, 바로 맘이 편해지더군요.  그리고 편한 마음으로 이 글을 씁니다.

이제 그냥 즐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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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19 16:17
수정 아이콘
저는 배신한 사람을 응징하면서 희열감을 느낀다는 -_-
저는 인정이 없군요
04/04/19 16:18
수정 아이콘
스타든 사회생활이든 다 마찬가지같습니다. 맵핵이든 BSer든 어딜 가나 그런 사람은 있기 마련이고, 정말 일일이 따지러 드는 것보다 그냥 한 번 ^^ 주고 나오는 것이 속편한 것 같더라구요..
04/04/19 16:41
수정 아이콘
저는 응징할 실력도 없고 호기심도 나고 해서,
쫓아다니며 왜 그랬는지 묻곤 합니다만...
솔직히 한번 그런 배신행위를 당하면
한동안은 베넷에서 공방가고 싶지 않더군요. ㅠㅠ
박진상
04/04/19 16:44
수정 아이콘
저는 iamdongsoo님의 모습을 보고 감동 받았습니다.정말 멋지십니다.물런 회의가 들기도 하겠지만 그런 사람에게는 철저한 응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그동안 어떻게 복수 할지 몰라서 참기만 했는데 이런 좋은 방법이 있다니.......저는 지금부터라도 꼭 복수 할겁니다.
SaintAngel
04/04/19 16:54
수정 아이콘
헉...무지하게 아픈곳이 많네요;;;
요즘이 거이 안하는 편이지만 1~2년 전만 해도 즐겨했다는..;;
전 응징을 당해도 마땅한 사람입니다~(퍽!!~퍽 억..;;)
이 자리를 계기로 배신당한 사람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하고 싶군요..^^
六道熱火
04/04/19 16:54
수정 아이콘
공방보다는 래더채널의 선전방에 들어가는게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일단 배신겜은 찾아볼 수 없고, 래더채널에 상주하는 인원이 어느정도 팀플의 기초지식은 갖추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공방보다 열받을 일이 적어집니다. (물론 재수가 없으면 삽질플레이어를 꼬박꼬박 만나 연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또한 재밌는 게임이 나올 확률이 공방보다는 상대적으로 많죠.
무계획자
04/04/19 17:25
수정 아이콘
배신 당하면 그냥 디스 거세요. -_-
안 그러면 폭발해서 일이 손에 안 잡힐 듯..
bloOdmOon
04/04/19 17:32
수정 아이콘
음,, 그 집념에 감탄했습니다 -_-;; 맵핵이나 디스커넥트보다 배신겜이 더 열받긴 하더라구요. 맵핵을 쓰건 멀하건 욕을 안하는 저도 배신당하면 쌍욕이 튀어나오더라는...늑대짓하며 공방팀플하는건 배신이 신경쓰여서 3년전에 접었습니다 ^^;;
04/04/19 17:46
수정 아이콘
잘하셧어요^^;;
그냥 계속 압박 하시지^^푸훗~
최곱니다~
낙화유수
04/04/19 17:50
수정 아이콘
1:1은 해본적이 언제인지 기억도 안나는 심심풀이 팀플(그것도 3:3위주로)유저입니다. 맵핵이나 디스는 스타의 일상으로 생각하지만 정말 배신은 열받더군요. 특히, 어려울때 내가 도와줬던 팀원이 배신하면 꼭지가 돌더군요. 그래서, 주로 이스트나 유럽가서 외국애들하고 겜하게 되더군요.
04/04/19 17:50
수정 아이콘
배신당하면 건물이란 건물은 자원될때까지 여기저기 다 지은다음에
익스플로어 창 50개랑 당나귀 기타 다운로드 등등등
다 걸어놓고 자버립니다..
메딕아빠
04/04/19 17:54
수정 아이콘
배신자의 최후^^
저처럼...정말 승리라는 걸...가끔...아주 가끔...하는 사람에겐...
정말...디스나 배신은...악몽같은...고통이죠...^^v
브라운신부
04/04/19 18:09
수정 아이콘
힘드시겠지만, 지금 활동을 꾸준히 해주시면 좋겠네요. 그동안의 수고에 경의를 표하며.
우솝~뛰어~*
04/04/19 18:22
수정 아이콘
공방에서만 당한다는 그 일을 저는 며칠전에 나모모 채널에서 당했습니다. ID까지 밝히지는 않겠지만.. 그 분은 테란 저는 토스 였습니다. 그 분은 친구가 옵을 하고 싶어한다면서 꼭 옵을 시켜달라고 했습니다. 옵끼워서 고고~~-_-; 첫판은 제 본진에 몰래팩을 당해서 허무하게 졌는데 이게 뭔가 이상했습니다. 물론 전적만 보고는 안되는거지만, 그 분 전적에 비해 굉장한 고수였던 것입니다. 전 저의 무능함을 탓하면, 한겜 배우자는 자세로 리겜했고 또 졌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리겜을 했는데, 이 판이 좀 이상했습니다. 제가 테란의 러시를 다 걷어내고 멀티하고 거의 다 이긴 상황인데...제 본진 여기저기에 떨어지는 핵들-_-; 솔직히 많이 당황스럽고 놀랐습니다. 그래서 첨으로 리플 파일을 저장하고, 어디 숨어서 핵을 만들었나 찾았습니다. 제가 그 분 기지를 옵으로 꼼꼼하게 정찰했는데 핵 처리 시설(? -_-;)은 없었거든요... 그러자 제 버릇이 이렇게 바보같은 게임을 3게임이나 한걸 알았습니다. 전 항상 상대편이 붉은색으로 보이도록 쉬프트 탭을 눌러놓고 겜을 합니다. 알고보니 그 옵이라는 사람이 섬으로 날라서 발전하고 12시 삼룡이쪽에 커맨드에서 핵을 만들어서 내기지에 쏘아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전 2:1로 하고 있었던 거죠..전 게임중이라 유닛색이 틀린걸 못봤던 거지요...그저 미니맵의 색깔이 저말고는 다 붉은 색이니 다 저의 상대분인줄...ㅡㅡ; 그것도 모르고 세판이나 계속한 제 자신이 한심하고 바보같더군요...눈물이 나올뻔..ㅡ_ㅡ; 하튼 그 겜 이후로 웨스트 나모모나 op hyo- 도 절대 믿을게 못된다는 것을 알았고, 그 두분은 친구 추가해 놓고 조만간에 한번 제 친구와 들어가서 2:2로 해볼려고요..ㅡㅡ; 아 물론 1:1하지고 들어가서, 제 친구가 섬에 가서 핵만드는 식으로 아마 핵잔치가 될듯 하군요...ㅡㅡ; 글고 그 이후에 옵 끼우고 겜할때는 쉬프트 탭 안씁니다!
vividvoyage
04/04/19 18:56
수정 아이콘
저도 예전에 그런 생각한 적이 있었습니다. 한두 판도 아니고 여러번 그러면 정말 미치죠. 그런데 다른 한 편으로 생각하면 제가 그런 행위를 하게 되면 같은 것이 되는 건 아닌 가 하는 생각 때문에 아예 상대편 아이디이던 어떤 것이던 신경 끄고 게임한답니다.

아, 그리고 저는 저런 유저들과 더불어 싫은 유저가 팀플에서 거의 지고 있을 때 'XX야, 너 똑바로 해', '바보냐', '개XX' 등등의 말을 콩글리쉬(!)로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 사람들이 더 싫습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 대부분이 같은 편에서 가장 못하더라고요. -_-+
GoodSense
04/04/19 23:15
수정 아이콘
전 상대방이 자신이 한심하다고 느낄 만한 멘트를 짧고 강하게 날려줍니
다. "You so fun??" "Happy??" 라고 날려주면 오히려 제 기분이 더 좋습
니다.. 한... 4년 전에 이런 챗을 보고 한동안 자신을 책망했었던 기억이..

뱀다리)전에 컴과 헌터에서 3:5 전을 했을 때 한 분은 초반에 당하시고..
둘이서 힘겹게 이겼는데 배신을 하더군요... 배신하기 전에 유닛을 모으
길래 눈치를 채고 디파일러를 만들어놨었지요... 그 놈의 뮤탈 5~6부대와
제 4~5부대의 히드라... 물론 제가 지는 거 였지만... 그 놈은 다크스웜을
모르더군요 -ㅅ-;; 히드라 한 마리도 안 죽고 뮤탈 녹였습니다 ^_______^
cyanstar
04/04/20 04:36
수정 아이콘
저는 배신하는 사람들의 심리가 너무나도 궁금합니다. 남의 가슴에 엄청난 충격, 분노, 경악을 심어놓고 낄낄대는 심리일까요?
04/04/20 07:35
수정 아이콘
전... 배신을 좀 자주 당하는 편 이라고 생각 합니다.

2:2 팀플 중 상대방을 한명 아웃 시키고 앞도적인 우위에 있을때 나머지 한명에게 공격을 가면
가끔 우리편에서 이런 메세지가 오죠...


"No... Enjoy"
즉, 강X모드로 가자는 이야기 인데... 전 항상 "No" 하며 들어갑니다.

그 후 약 50%정도 확률로 배신 당하죠... 제가 상대방을 아웃 시키는 동안 뭔가 만들어 놓고
기다리죠... 그럴때문... 전...

GG치고 그냥 나옴니다.
강은희
04/04/20 11:14
수정 아이콘
우솝~뛰어~*님///정말 황당하셨겠네요-_-; 저도 적군을 빨간색으로 했다가 완전 망한적이 있어서..미니맵에서는 한명이 빨강색으로 보이길래 붉은색 프로토스구나 라고 생각하고..정찰온 프로브는 초록색이길래;;
상대는 초록,빨강 2프로군...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뛰쳐나오는 저글링들땜에 엄청 황당한 적이 있었죠. 그후로 그냥 한답니다-_-;
GunSeal[cn]
04/04/20 14:25
수정 아이콘
우솝~뛰어~*님///허허~ 재밌습니다...(죄송..근데 정말 재밌네요-.-;;)
전 옵끼우고 할때도 쉬프트 탭으로 하는데...흠...이제 그런경우도 염려해야 하나요....T.T
아~ 전 옵참여가 될때면...옵맵으로만 하네요...아...ㅡ.ㅡ^;
임선수
04/04/20 15:26
수정 아이콘
죄송함을 많이 느낍니다.. 물론 지금은 반성하고 있지만.. ㅠ_ㅠ
스톰 샤~워
04/04/20 15:38
수정 아이콘
iamdongsoo님 멋있네요. 그 처절한 집념과 그 집념을 이뤄내는 실력과 또 그 모든 풍파를 겪은 후의 깨달음까지... 파이팅입니다.
강은희
04/04/20 16:54
수정 아이콘
임선수님///헛 죄송하다니요? 혹시 님이..그 옵저버??-_-..;
어쩔줄을몰라
04/04/20 17:38
수정 아이콘
저는 팀플배신 당하면 잘 안 쓰는 아디로 들어가서 같은 팀 한 담에 5드론 같은 거 했었죠. 옛날에는. 요즘에는 구찮음. ㅡ_ㅡ; 게다가 아는 사람들하고만 1:1 위주로 하다보니 그럴 일도 없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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