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4/04/19 00:53
권력이동이라는 표현이 재밌네요 ^^
저도 나다의 등장과 우브의 등장이 서로 닮은꼴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뭐 이미 어느정도 예상되온 결과라고도 볼수있을거같네요.
04/04/19 00:56
최연성선수가 최강의 칭호를 달게 되는건 이제 시간문제라고 봅니다
아니 어쩌면 이번 우승으로 이미 최고라는 말이 어울리게 된것일수도..
04/04/19 00:57
강민선수는.. 2연패 아니지 않나요?
그리고 이번 결승은 무너지는 이윤열이 아닌 따라잡힌 이윤열이 맞는듯 합니다. 최연성 선수 대단하군요..ㅠㅠ
04/04/19 01:02
강민 선수는 2연패.. 아니죠? 아마. ^^ 최연성 선수 대단합니다. 이윤열 선수도 이대로 물러나지 않을테니 앞으로 또 어느 시간, 어느 자리에서 대결을 펼치게 되겠죠..
04/04/19 01:08
일단 권력 이동이라는 말은 함부로 할말씀이 아닌듯합니다?^^
말씀하시는 권력이란 무엇을 말씀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오늘 결승 좋은 게임들이었네요.. 앞으로도 두선수의 행보가 기대 됩니다.
04/04/19 01:12
강민선수는 동일대회 2연패는 아니죠.
그리고 온게임넷에서도 그리 약한 모습은 아닌데요. 챌린지1위결정전.프리매치라면 대를 위해 소를 희생했다고 보여집니다. 챌린지때는 MSL승자결승. 프리매치때는 MSL결승이 있었으니까요
04/04/19 01:15
이윤열선수의 자리를 흔들고 싶다던 그 말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제는 이윤열선수의 그랜드슬램을 뛰어넘는 그 무엇인가를 위해서 다시 시작하겠죠? 말도 안되게 강한 선수를 바라보는 것은 즐겁습니다. 시원한 느낌이 들어서요.
04/04/19 01:17
Nell 님/ 제가 말한건 단일리그2연패인데요..^^ 강민선수는 단일리그는 아니잔아요.
용잡이 님/ 그냥 최강자의 상징적인 표현이라고 봐주세요.. 앨빈 토플러의 '권력이동'이 생각나서 그냥 패러디했습니다.^^ 一切有心造 님 / 약한 모습이라기 보다는 자신의 강함을 제대로 표현못했다는 것인데 제가 표현을 잘못했네요. 아 프로리그에선 강함을 보였지만 개인리그에서는 그다지 뛰어난 성적은 아니니까요. 과거에 챌린지에서도 떨어졌고, 나다도 KPGA TOUR에선 우승해도 온겜넷 챌린지에선 떨어진적 있잔아요. 그것도 비슷하네요..
04/04/19 01:26
intothestars//패자의 팬은 마음이 아프답니다^^
그리고 그선수가 그동안 권력이라는것이 있었다면 이렇게 님의 말에 토를 달지도 않았을 겁니다.. 만일 그선수가 그런 대접이라도 받았다면... 그런 리플 달일도 없었겠지요.. 네 아무튼 오늘 최연성 선수 멋졌습니다..
04/04/19 01:52
파워시프트~~비유가 적절하네요.
현재 최강은 나다지만, 이번 질레트배까지 날라와 나다를 꺽고 oov가 가져 간다면 챔피언이 벨트를 내놓아야 할것 같네요.^^*
04/04/19 02:00
나다는..더이상 외롭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그는 여전히 최강이지만 혼자 달리는 길은 아니게 되었죠.. 앞서거니 뒤서거니 같이 달릴 선수들이..선두그룹이.. 제대로 형성되고 있네요..^^
04/04/19 02:08
이제 최연성선수에게 최강의 칭호를 부여해도 되지 않을까요?? ^^;; 저만의 생각일뿐인가.. ^^;; 암튼 오늘 두선수 너무 수고하셨습니다..
04/04/19 02:12
응원하던 선수가 결승의 문턱에서 좌절해서 '나 안가-_-'그러고 말았는데 갈 것을 그랬습니다. 이렇게 재밌다니요. 평소보다 조금 수준높은 경기도 결승전이라는 무대에 오르면 몇배로 재밌어지는 마당에 이런 멋진 경기들을 보게되어 두근거렸습니다요.
누가 최강이냐를 가리기 이전에 재밌는 경기를 보여준 두 선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저 역시 다른 많은 분들과 마찬가지의 이유로 제 4종족인 두 '머'씨테란들에 좋은 감정은 갖고있지 않았기에.. 인간이란 참 간사하지요. '그래도 결승전인데 봐주자'라고 여기고 본 경기에서 전율을 느끼고는 애정도가 급상승해버렸으니까요. 그래도 두 선수!! 온겜은 좀 자제요 T_T
04/04/19 02:18
새빨간...님//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oov는 개인전,팀대회 가리지 않고
쓸어담는다는 생각이...그러나 이제 온겜에서의 마지막 검증(우승)을 해야 겠죠.^^*
04/04/19 03:04
테란의 황제라는 이름의 권력은 그리도 무겁고 불변하는 성질인데..
나다의 그 오래고 고독한 정상의 질주는 이리 가벼운 것입니까... 3:0으로 압도적으로 졌다고 해도 1년이상 고독히 정상을 질주해온.. 나다에게 최강자의 이름을 뺐는것은 가혹할 것인데.. 3:2로..그것도 정말 한끝차이 승부로 패배한 나다에게.. 최강의 칭호를 앗아가는 것은 잔혹해 보입니다.. 이제 비로써 이윤열 급의 테란유저가 한명 등장한 것이겠죠..
04/04/19 03:14
산왕의 패배때... 감독이 그럽니다,,
"이게 얼마만의 패배냐,,,,: 99년 이후 스타를 하고,, 보아오면서 나다 이상의 게이머는 존재할 수 없다 느꼈습니다,, 오늘 경기를 보고서도 그 생각은 변함 없습니다,,, 나다에게 가혹하겠지만 ,, 또 한번 바랍니다,, 나를 놀래켜 주길~~
04/04/19 03:55
이거 예전.... Boxer의 황제 라는 이름을 가지고 Boxer팬과 Nada팬이 실랑이를 벌이던 것이 생각 나는 군요...
그 논쟁에서 뭔가를 배웠기를 바람니다.
04/04/19 07:15
나다의 곁에서 나다와 같이 달려줄 테란의 주자가 한명더 추가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머씨들이..얼마나 더 변화할지..얼마나더 발전할지 궁금해지는 군요.^_^으하하하
04/04/19 07:59
아방가르드님// 나다가 최강이었던때는 황제가 있을때였습니다.... 현재의 나다는 최강이 아닙니다.... 지존이지요......그는 지존입니다.... 그리고 그의 고독한 질주는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는 점 ^^ 머슴이 나다를 잡을려면 아직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고독하게 정상에 있던 나다에게 서로 경쟁하고 도전할수 있는 한명의 파트너를 얻었다는 점에서 이번 결승전에서 나다가 얻는 것은 말로 표현할수 없을거라 생각합니다.... 박서와 옐로우가 그랬던것 처럼.... 박서와 옐로우의 빈자리를..... osl에서 두선수가 풀어 주었으면 합니다... 박서, 머슴 화팅!!!!!!!.............. 나다도 화이팅!!!
04/04/19 08:06
나다는 항상 최고봉에 있었습니다.
다만 OOv가 모두가 정상이라고 생각했던 "그 곳"보다 더 높은 정상을 정복한 것 뿐이죠. 나다가 자기가 있는 곳 보다 더 높은 정상이 있다는 걸 안 이상... 이제 전쟁은 시작-_-되었습니다. 그리고... OOv... 정말 축하합니다. 어제 경기 장난 아니었습니다. ^^
04/04/19 10:42
이 둘간의 경기를 안보더라도, 요즘 최연성 선수의 기량이 이미 이윤열 선수를 앞서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결승전도 최연성 선수가 장염 안걸렸었다면, 더 잘할 수 있었다는 겁니까?
04/04/19 11:26
뺏고 싶은자, 뺏기기 싫은 자간의 미묘한 긴장감이 느껴지네요.^^
최강자의 자리는 역시 영원할수 없나봅니다. 어제 oov의 모습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나다 또한 말할 것 없고요. 두선수가 나란히 진출한 이번 osl의 결과에 따라 진정한 최강자가 결정될듯 싶네요. oov는 결국 나다를 흔드는데 성공했고 나다 역시 가만히 있지는 않을테니까요. 하지만 현재의 oov의 기세라면 온겜넷 우승도 그리 힘들것 같지 않아보이네요. 참 놀라운 선수입니다.
04/04/19 12:40
이번 온겜넷이 승부처죠...
확실히 이번에 OOv선수가 우승하면 확정이요.. NaDa가 다시한번 정상에 올라서면 아직 보류입니다~ 최강이란 칭호는 이렇게 쉽게 이루어지는것이 아니지요.. OOv!! 온겜넷 정복하십시요..그럼 인정해 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