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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18 22:27
두 선수 모두 명경기를 보여준데에 경의를 표합니다.
경기전까지 NaDa가 패장의 모습을 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던터라 결과를 받아들이기 어려웠지만 스스로가 "졌습니다"라고 했을때 비로소 철옹성같았던 NaDa가 진것을 실감했습니다. 하지만 최선을 다했다는 그말...절 안심하게 만드네요^^ 그에게 슬럼프란 없을테니까요... 그리고 다음 승부때에도 최선을 다할테니까요... NaDa 당신의 준우승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리고 수고하셨습니다...
04/04/18 23:15
최선을 다했다는 말에 매우 감동 받았습니다. 두 선수 다 정말 최선을 다한 경기였다는 것은 본 사람이라면 모두 다 알 수 있었지만요. 그들의 그 지독한 최선을 향한 노력, 그리고 최선을 다했다고 말할 수 있는 그 노력 (그게 어떤 노력인지 전 상상조차 못합니다. 뭘 열심히 해본적이 없는 사람인지라..-_-)이 다음을 기약하게 만드네요. 두선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NaDa 안타까웠습니다. 그렇지만 축하합니다. 더 발전할 당신의 모습을 오늘 봤습니다. 그리고 우승하신 최연성 선수도 축하드립니다.
04/04/19 00:37
저도 두 선수 다 좋아합니다. 나다를 조금 더 좋아하긴 하지만.. 비슷하면서도 다른 두선수의 플레이 둘다 정말 멋집니다.
결과에 대한 아쉬움은 남지만 내용만큼은 어느 명경기와 비교해 봐도 결코 떨어지지 않는 훌륭한 경기들이었습니다. 두선수.. 선의의 라이벌로 앞으로도 좋은 경기 보여주리라 믿습니다. 엠겜이 또 하나의 거대 라이벌 구도를 출산한 듯한 느낌이네요^^
04/04/19 02:53
최연성 선수를 어제 응원했었지만, 이윤열 선수의 인터뷰는 약간의 떨림을 일으키더군요. "졌습니다" 냉정한 승부세계에서 인정할 건 인정하는 멋진 모습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윤열선수야 워낙 잘하니깐 다음번에는
좀 더 좋은 모습 보여줄거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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