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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18 20:23
4경기 벙커 실패로 '거기서 끝났다'라는 말은 틀렸다고 봅니다.
그리고 스포일러 있다고 아직도 논쟁이 되나요?-- 왠만하면 스포일러 그런거 상관없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04/04/18 20:35
Ace of Base// 스포일러는 방문자에 대한 최대한의 예의정도로 알아주세요.
본 사람 입장에서 스크롤 조금 내리는 것은 그다지 큰 에너지 낭비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그리고 도박적인 플레이는 모 아니면 도입니다. "데토네이션에서의 도박적인 플레이는 실패시에도 이후 경기 진행이 편하다"는 것은, "도박적인 플레이는 실패하나 성공하나 그게 그거다" 라는 것과 등식이 성립하지 않습니다. 스타크래프트 자체는 RTS입니다.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입니다. 데토네이션은 단지 그 이후의 진행이 완전히 암울하지 않다는 것일뿐입니다. 도박적인 플레이가 실패했을 경우에 승패는 어느정도 결정된다고 봅니다.
04/04/18 20:37
제 생에 최고의 게임이였습니다.
스타의 끝이 어디일지 문득 궁금해지는군요 우승한 최연성선수에게는 축하를 그리고 이윤열선수에게는 아쉽지만 다음리그에서 좋은모습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저도 오늘을 못잊을꺼 같습니다.. 정말 최고의 경기였습니다
04/04/18 20:40
nting님 제 생각엔 2배럭스 벙커링 실패이후
이윤열 선수의 계속되는 현란한 움직임으로 인해서 거의 비슷비슷한 경기상황을 만들었다고 봅니다. 이번 게임만큼은 도박적인 플레이와 승패와 관계가 없어보입니다.
04/04/18 20:45
거의 비슷비슷한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현란한 움직임으로 물론 최연성 선수의 시간을 많이 뺏긴 했습니다. 하지만 딱 거기까지였습니다. 이윤열 선수는 상대방 유닛 체크를 할 수 없었기에 벌처를 생산했지만, 최연성 선수는 상대방 유닛을 정확하게 체크하면서 탱크와 골리앗으로 조였습니다. 도박적인 플레이의 실패는 큰 반전이 있지 않은 이상 패배와 직결됩니다.
04/04/18 21:02
4경기 승패는 이윤열 선수가 한번더 모험했던게 실패했죠
첫번째 벙커러쉬야 그렇다쳐도 두번째 가운데 탱크를 제거하지 않고 더 욕심을 내서 옆줄로 빠져서 탱크 러쉬 간것의 실패가 안마당까지 내주고 경기를 내주는 패배의 포인트였습니다.
04/04/18 21:34
4경기를 사정상(?) tv가 없는 곳에서 괴로움에 떨면서 못보고..
겨우 5경기만 본 입장에서.. 오늘 그 5경기를 보신 분들은 좋으셨겠습니다.^^ 이윤열선수의 시즈타이밍이 5경기에서 정말 많이 아쉬웠습니다.(꾸준한 정찰이 그 배경에 있어야했겠지요.) 멋진경기 보여준 두 선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04/04/18 22:18
4경기 이윤열 선수의 패배요인은 요즘 이윤열 선수가 질때 자주 이유가 되는 '오버'때문있덨다고 생각합니다. 테테전이 원래 빠른체제변환 재미로 하는것이지만 투배럭으로 재미를 본 후 4벌쳐 상태에서 멀티를 가져간 것은 과도한 자신감에서 나온 '오버'였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BBS가 실패하긴 했지만 최연성 선수의 벌쳐를 본진에 묶어둠으로써 위험한 타이밍도 넘겼고 딱히 누가 유리하다고 말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04/04/18 22:36
비류연// 벌처 6기를 뽑고 마인,속업을 함으로써
멀티로 이익을 보려는 움직임에 대한 수비를 해내려고 했던거죠 2배럭스가 최연성선수의 본진에 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더 그런 자신감이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실 벌쳐 6기 속업먼저했었고 제대로 휘두를수 있었습니다. 최연성선수가 너무너무 잘 막은거지요. 물론 최연성선수의 배럭스가 윤열군의 팩토리 위에 둥둥 떠서 다 봤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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