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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4/04/18 15:10:35 |
Name |
01UpMarin |
Subject |
...챔피언스 데이 |
여긴 현재 챔피언스 데이가 진행되고 있는 장충 체육관입니다.
사실 제가 결승전에 직접 가서 보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서 다른 결승전의 분위기가 어떤
분위기인지는 잘 알지 못합니다만, 이 곳 장충 체육관은 아직까지 관객이 너무 적은거
같은 느낌입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머슴과 머쉰의 대결이 시작하려면 시간이 많이 남았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내심 제가 기대했던 인텔배 베스트 커플전의 관객수는 생각한것 보다 매우 적군요..
(서지수 선수가 올라왔더라면 더 많은 관중이 있지 않을까라는 위험한 추측(?)도
합니다만..)
여러 가지 결승전이 계속해서 이루어지고 그와 함께 랜파티도 같이 진행되는
결승전이어서 그런 것인지 많은 사람들이 돌아다니고 있고 8,000명이 들어 온다는
장충체육관 좌석에도 정면 부문만 가득 찬 상황입니다.
(조금씩 사람이 늘고는 있습니다..^^;)
뭐 그래도 조금씩 시간이 지나가고 18:00시부터 시작된다는(여기 Schedule표에 그렇게
나오는 군요. 저는 17:00에 시작하는건줄 알았는데..^^;;) 머슴과 머쉰의 대결에서는
많은 관중들이 들어 올거라고 믿습니다.
많은 준비가 된 챔피언스 데이라고 하는데 생각한 것보다 관객수가 적으니까 조금은
실망을 하고 있습니다만, 그렇지만 또 다른 재미도 분명 있는거 같네요..
TV로만 보던 선수들과 캐스터, 해설위원, 감독등을 직접 보는 이 기분은 (흐믓..^^)
거기다 입구에 붙어 있는 치어풀을 보는 재미..
장충체육관에 와서 본 치어플 중에서 제일 인상에 남는건..
"예로부터 머슴은 앞마당 청소를 잘합니다... 머신의 앞마당도 청소를 할 겁니다.."
정확한 문구는 모르겠지만 이런 뉘양스였는데... 혼자서 한참 웃었습니다 ^^
저 왼쪽에는 SG 감독분이 보이고... 이승원 해설위원도 보이고
지금 제 뒤에서는 커플 2:2가 진행되고 있답니다. ^^
앗!! 지금 임성춘 해설위원 흥분했습니다. 저글링의 압박이 시작되고 있군여..
..홍진호 화이팅!!!!!
여느 평화로운 4월의 주말 오후.......
장충체육관에서..
느긋한 마음으로 잼있는 경기를 보며
즐거운 주말을 보내고 있다고 자랑하고 싶어서 Scribbling 합니다...^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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