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04/17 14:51:37
Name 대마왕조아
Subject 또다시 기다림의 3개월이군요 대마왕님
하하

전또 기다립니다

3개월 그깟 3개월 뭐 못기다리겠습니까

도경님이 하나로통신배 결승전에서 기욤선수에게 2:3의 패배를 당한뒤

도경님의 부진은 시작되었습니다

그리고 도경님은 하나로통신배의 준우승자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만큼 부진하셨죠

하지만 당신은 네이트배를 통해서 당당히 외치셨습니다

"내가 저그의 대마왕이다"

비록 같은팀의 길섭선수에게 패배하셨지만 준우승이라는 이름아래 당신은 다시 일어섰습니다.

그리고 당신의 부진이 시작되었던 2003 올림푸스배 8강

제가 우려했던 일이 벌어졌습니다.

16강 3전 전승 통과 그것도 김현진.전태규,홍진호라는 쟁쟁한 선수들을 모두 물리치며

방송활동을 해서 연습량이 줄어도 난 대마왕이다 라는 듯이 포효를 하셨던 도경님

하지만 8강이 시작되고 난부터 듀얼토너먼트까지 5연패라는 이름아래 당신은 다시 기나긴

수면에 빠져들었습니다.

그러다가 WCG한국예선 1위

전 당신이 다시 일어난거라 믿었습니다.

하지만 당신의 부진은 곧 챌린지리그 3회 연속 예선 탈락이라는

구렁텅이 속으로 빨려들었습니다.

그리고 2개의 방송사 예선과 프리미엄리그 예선도 끝났습니다.

당신은 또다시 모두 실패했지만.

이제 또다시 3개월

그 3개월이 지나면 올림푸스8강 이후 1여년이 조금 넘게됩니다.

하지만 저를 이하 당신의 팬분들이 믿어요

지난 하나로통신~네이트배 의 기간이 약 1년하고도 반년이었기에

이제 저는 2004년 겨울리그쯤에 당신을 볼수 있을거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당신을 비난하는 글들

'선수로서의 자격이 없다 or 방송을 그만 두는게 나을것 같다'

이런글들 보면 가슴이 아픕니다.

하지만 3개월 후에 당당히 웃고 계실 당신의 모습을 상상해보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엄해설님께서 언젠가 말씀하셨죠?

"강도경의 몰락이래 홍진호의 탈락까지....."

그렇습니다. 지금 저그의 부진은 어쩌면 당신의 몰락이후 시작되었을겁니다.

하지만 그말은 저그는 저그란 종족은 당신이 없으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Hanbit.......... Hanbit을 생각하십시요

Hanbit........

사실 전 당신때문에 Hanbit을 응원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Hanbit 안에 있는 당신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일어서실겁니다

당신은 대마왕이잖아요

3개월?

당신을 기다리는 사람은 지루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기대가 됩니다 3개월후에 바껴있을 당신의 모습에.......

p.s 진호님도 요즘조금 부진하시죠? 힘내세요 하하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박모군
04/04/17 14:59
수정 아이콘
강도경선수 뿐만아니라 팀동료인 박경락선수도 불안합니다...
대마왕조아
04/04/17 15:02
수정 아이콘
그렇죠 박경락 선수도 요즘 힘드시겠네요 3개월만 더기다리면 두분모두 해내실거라고 믿습니다
04/04/17 15:04
수정 아이콘
마왕님은 좋겠습니다. 님처럼 좋은 팬이 있어서.....

저역시 누군가 올인할 선수가 있으면 좋겠네요... 저도 응원글도 쓰고 싶고....
"빠"의 이름으로 전투도... (퍽...) ^^;;; 아무튼 마왕 화이팅...(전 대마왕 보다 마왕이 더 부르기 좋군요...)
04/04/17 15:47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는 요줌 페이스 좋습니다.
각종 예선을 전승으로 다 통과하는등 분위기 좋죠..
껀후이
04/04/17 17:01
수정 아이콘
아......ㅠㅠ 하나로 통신배때부터 팬을 만나다니.....이 동질감..ㅠㅠ
꼭 일어나시겠죠.......(그래두 미워요~~-_ㅠ)
팬이기때문에 기다릴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My name is J
04/04/17 17:08
수정 아이콘
묵묵한 기다림이 그에게 도움이될것같습니다.
잘해줄꺼라고 생각하니까요.^_^
04/04/17 17:54
수정 아이콘
저도 믿고 있습니다.
그는 대마왕이잖아요.
기다리게 한 만큼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겁니다.
플루토나모
04/04/17 18:28
수정 아이콘
일어나라 강도경!
Reminiscence
04/04/17 19:11
수정 아이콘
그는 돌아옵니다. 그는 대마왕이니깐요.
최환석
04/04/17 21:02
수정 아이콘
프로리그에서는 전혀 부진하지 않습니다!!
그점을 잊지 말아주십시오
04/04/17 21:14
수정 아이콘
저도 강도경선수 정말 좋아하는데, 스타리그에서 얼굴을 뵐 수 없으니 속상하네요,
프로리그에서는 대부분 팀플레이만 하시고..
하지만 그를 기다리는 수많은 팬들을 위해서 꼭 다시 일어서시리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강도경 선수와 더불어 기욤선수도 부활의 날개짓을 하셨으면 좋겠네요.
총알이 모자라.
04/04/17 21:24
수정 아이콘
강도경 선수 부활의 조건!!
머리를 기르세요. 머리가 길때는 성적이 좋았슴.^^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824 누군가의 빠와 팬... [19] 나-전직임빠3021 04/04/17 3021 0
3823 또다시 기다림의 3개월이군요 대마왕님 [12] 대마왕조아3094 04/04/17 3094 0
3822 소중한 사람...^^ [1] 리부미2842 04/04/17 2842 0
3821 바람의계곡 밸런스 문제.. [8] 약골테란;;3344 04/04/17 3344 0
3820 원작자의, 바람의 계곡을 위한 변명 [22] Forgotten_11160 04/04/17 11160 0
3819 [잡담]각 팀별로 필요한 몇가지. [8] relove3334 04/04/17 3334 0
3818 역대 최악 벨런싱 맵은? [18] BaekGomToss3670 04/04/17 3670 0
3817 프리매치 맵의 특징들 [2] 김연우4333 04/04/17 4333 0
3816 꿈이 이루어 지기는 쉽지 않은가 봅니다.. 프토 of 낭만3492 04/04/17 3492 0
3815 드디어 pgr에 처음 글을 써보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 [7] 김동혁3145 04/04/17 3145 0
3814 어느 당을 찍으시겠습니까? [45] 전유3120 04/04/17 3120 0
3813 [잡담] 추억의 고전게임에 대한 몇마디 긁적임.. [29] bloOdmOon5412 04/04/17 5412 0
3812 [잡담] 童顔(동안)으로 인해 겪은 헤프닝들... [32] 임마라고하지3121 04/04/17 3121 0
3811 아...! 바람의 계곡... [18] swflying3061 04/04/17 3061 0
3810 목련이 지고 난 후... [6] pailan2974 04/04/17 2974 0
3809 2002년 : <게임, 그 새로운 문화> 그리고 김창선 님 [6] Artemis3251 04/04/17 3251 0
3808 [응원]lloveoov...우리는 당신을 향해 가고 있답니다. [32] 머슴에게부탁3092 04/04/17 3092 0
3806 한국사회에서 '선거'가 가지는 의미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29] TeaTime2446 04/04/16 2446 0
3805 [스카이2004 프로리그]내일부터 시작되는 기나긴승부... [20] 저그맨3970 04/04/16 3970 0
3804 추억의 게임 음악... [26] Kyo3403 04/04/16 3403 0
3803 바람의계곡 프리매치 - (결과있어요) [38] 싸이코샤오유3850 04/04/16 3850 0
3802 [잡담]플레이 오프를 앞둔 상황에서 NBA 정규시즌 분석 [18] 수선화3136 04/04/16 3136 0
3801 [잡담]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5] 토짱엄마2912 04/04/16 291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