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04/17 13:41:17
Name BaekGomToss
Subject 역대 최악 벨런싱 맵은?
역대 최악의 벨런싱맵....개인적으로 생각해 봤습니다.'


1) 네오 블레이즈. (T vs P)

요즘 쓰이게 된다면 완전히 태란맵으로 쓰일것 같지만, 당시로서는 플토도 할만했기 때문에.....하지만 역시 지금도 생각해보면......왜 태란맵 같아 보이는지요 -_-;;

2) 아방가르드 (1,2) (Z vs T or Z vs P)

저그가 부활할라면 꼭 넣어야 되는 맵입니다. 태란 죽이기. 하지만 파나소닉배 준결승, 결승전때 태란의 '앞마당 + 한방'이라는 해법이 나오면서 저그도 힘들어 보이긴 합니다.

3) 라그나로크 (T vs Z or T vs P)

생략하겠습니다. 다시 쓰인다면 스타리그-태란리그로 변합니다 -_-;

4) 패러독스 (P vs Z)

자자.....플토여러분. 저그가 너무 막강해 보이십니까? 이맵에서는 정 반대입니다. 김환중 선수 빼고 저그 상대로 진 플토 없음

5) 아케론 (Z vs T)

4차 KPGA 투어때 잠시 쓰인 맵. 저그가 7:1로 태란 잡고 다녔음. 장진남 선수 제외 진 저그 없음.

6) 기요틴 (P vs T)

막강 태란도 플토한테 울고가는 전설의 맵. 강민의 출현으로 기형적인 프로토스 맵이 되어버린 비운의 맵

뭐 이미 벨런싱 논하기를 그렇지만 바람의 계곡...수정 없이 쓰인다면, 8강에 태란 7이 들어갈수도 있는 상황도 있을 겁니다.

몇몇 태란 카페(선수, 종족)에서 바람의 계곡에 몰표를 쏟아 붙는 눈물 겨운 작전(?)과 전체메일등을 봐서는 그다지 벨런싱과는 전혀 상관 없는 맵화 될것 같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SummiT[RevivaL]
04/04/17 13:47
수정 아이콘
뭐니뭐니해도 라그나로크아닐까요?? 저그가 테란상대로 앞마당을 먹고해도 겨우 할만한데, 앞마당먹기 너무 힘들고 지상거리간도 너무 가깝고...패러독스또한 무시할수 없을거 같네요...
이동익
04/04/17 13:49
수정 아이콘
전 비프로스트에서 저그 대 토스가 최악이라 생각되네요.
BaekGomToss
04/04/17 13:53
수정 아이콘
참고 :: 바람의 계곡 아마(본인의 베넷 친구분)들 간에 화제가 되어서 21판 P vs T 나왔는데 그중 20판을 T가 이긴 전력도 있습니다. 플토 고수와 태란 중수가 붙어서요 -_-;;(판당 1000원이였는데 19000원 날렸다고 울면서 부르짖으시더군요 -_-;;)
psychiccer
04/04/17 14:03
수정 아이콘
아케론이라는 맵에서..박경락선수도 진적 있지 않나요?
이동환
04/04/17 14:25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가 아케론에서 조용호 선수를 벙커링으로 이긴 적 있음.
필살기 아니면 테란이 힘들긴 힘들어 보이는 맵입니다.
04/04/17 14:28
수정 아이콘
바람의계곡
김평수
04/04/17 15:03
수정 아이콘
짐레이너스메모리 P vs Z, 유보트 T vs Z도 밸런스 최악입니다.
순수수정
04/04/17 16:40
수정 아이콘
더이상 말이 필요없는 라그나로크-_-
테란뷁!
04/04/17 18:42
수정 아이콘
저중에 그나마 기요틴이 낫군요..강민선수는 의외로 테란전이 적던데..-,.-
리발도
04/04/17 18:54
수정 아이콘
최악은 아니지만 엔터더 드레곤도 짜증이빠시
Reminiscence
04/04/17 19:01
수정 아이콘
크림슨 아일즈가 빠진 것이 다소 의외네요-_- 박정석선수가 유닛 한기만 잃고 저그(누구인지는 기억 안 나네요-_-)에게 이긴 경기도 있는데..

짐레이너스메모리 같은 경우는 그래도 전태규선수와 박용욱선수가 프리미어리그에서 꽤 선전은 해 주었죠. 오히려 전 건틀렛tg의 ZvsP가 더 최악이라고 생각합니다만..(개인적인 생각일 뿐입니다.)
모진종,WizardMo
04/04/17 19:05
수정 아이콘
크림슨,비프
행운장이
04/04/17 19:14
수정 아이콘
라그나로크 ㅡㅡ;; 패러독스는 우스운 편이었죠.
패러독스에서는 저그 VS 프토 밸런스만 무너진 반면
라그나로크에서는 저그 VS 테란 테란 VS 프토 밸런스가 완벽하게 무너졌죠
04/04/17 19:59
수정 아이콘
행운장이님..
테란 대 플토 밸런스까지 무너졌다는 말은 증명할 방법이 별로 없는데요..
물론 제 생각에도 테란이 6:4 이상으로 우세하다고 생각하지만 한 경기만 가지고는 밸런스 논의를 삼가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라그나로크를 선택한 이면에는 저그 상대로 프로토스가 좋다는 면이 있다고 압니다..
오죽했으면 저그 유저인 이근택 선수가 임성춘 선수 상대로 프로토스를 선택할 정도였죠..
만약에 테란 대 저그 밸런스만 좋다면 괜찮은 맵일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렇게 프로토스 대 저그 밸런스와 테란 대 저그 밸런스를 동시에 맞추기가 너무 힘들죠..
남자의로망은
04/04/17 21:29
수정 아이콘
Canna//라그나로크 테란대 토스가 1경기 밖에 없었지만 당시 배넷고수와 팀감독들 매니아들 사이에서의 테란대 토스의 체감 밸런싱은 6대4가아니었습니다. 전 동급의 테란과 토스가 싸운다면 9대1 주겠습니다. 테란대 저그는 9.5대 0.5 줍니다. 저그가 테란상대로 얼마나 힘든지는 (12대 1이던가요? 그것도 '한시즌' 에)잘들 아실테고 토스대테란은 테란이 무슨 빌드를 쓰건 최적화가됩니다. 대나무류가 최고 강한맵이 되고 원팩 더블도 방어가 '매우' 쉽고 투팩 벌쳐도 좋으며 각종 지형과 섬멀티 토스의 3번째멀티 먹기의 용이성 등으로 당시 테란 고수들은 이맵에서 토스한테 지면 게임 접는다는 분도 있었습니다. 각설하고 최악의 밸런스는 T vs Z 라그라노크(테란우세) 아케론(저그우세) T vs P 는 라그라노크 (테란우세) 딥퍼플 (토스우세) Z vs P 는 패러독스 1(토스우세) 건틀렛 (저그우세) 로 봅니다. 최악중의 최악을 꼽자면 라그라노크의 테란대 저그로 봅니다.
Le Defi!
04/04/18 00:29
수정 아이콘
코카콜라배 였던가...임요환 선수와 임성춘 선수의 경기가 생각납니다...
임성춘 선수가 거의 힘도 써보지도 못하고 패배했던 경기죠...
제가 박서의 광팬이지만 저그전은 말할 것도 없고 플토전까지 일방적이었던 저 경기를 보고 더 이상은 라그나로크에서의 테란 대 타종족 경기가 보기 싫어지더군요...-_-...역대 최악의 밸런스에 한 표 던집니다...
퀸오브저그
04/04/18 07:27
수정 아이콘
레가시 오브 차를 부활시키십시오. 저그 일어납니다.
김효경
04/04/18 08:13
수정 아이콘
U-Boat 테란 대 저그...
너무 싫은 맵입니다 저스유저인 저로썬...
홍진호 선수가 최연성 선수에게 패했던 걸 비롯해서 뭔가 해 볼 듯해도 결과적으로 테란의 한방에 언제나 무너졌던 맵.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824 누군가의 빠와 팬... [19] 나-전직임빠3022 04/04/17 3022 0
3823 또다시 기다림의 3개월이군요 대마왕님 [12] 대마왕조아3094 04/04/17 3094 0
3822 소중한 사람...^^ [1] 리부미2842 04/04/17 2842 0
3821 바람의계곡 밸런스 문제.. [8] 약골테란;;3344 04/04/17 3344 0
3820 원작자의, 바람의 계곡을 위한 변명 [22] Forgotten_11160 04/04/17 11160 0
3819 [잡담]각 팀별로 필요한 몇가지. [8] relove3334 04/04/17 3334 0
3818 역대 최악 벨런싱 맵은? [18] BaekGomToss3671 04/04/17 3671 0
3817 프리매치 맵의 특징들 [2] 김연우4333 04/04/17 4333 0
3816 꿈이 이루어 지기는 쉽지 않은가 봅니다.. 프토 of 낭만3492 04/04/17 3492 0
3815 드디어 pgr에 처음 글을 써보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입니다... [7] 김동혁3145 04/04/17 3145 0
3814 어느 당을 찍으시겠습니까? [45] 전유3121 04/04/17 3121 0
3813 [잡담] 추억의 고전게임에 대한 몇마디 긁적임.. [29] bloOdmOon5412 04/04/17 5412 0
3812 [잡담] 童顔(동안)으로 인해 겪은 헤프닝들... [32] 임마라고하지3121 04/04/17 3121 0
3811 아...! 바람의 계곡... [18] swflying3062 04/04/17 3062 0
3810 목련이 지고 난 후... [6] pailan2974 04/04/17 2974 0
3809 2002년 : <게임, 그 새로운 문화> 그리고 김창선 님 [6] Artemis3251 04/04/17 3251 0
3808 [응원]lloveoov...우리는 당신을 향해 가고 있답니다. [32] 머슴에게부탁3093 04/04/17 3093 0
3806 한국사회에서 '선거'가 가지는 의미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29] TeaTime2446 04/04/16 2446 0
3805 [스카이2004 프로리그]내일부터 시작되는 기나긴승부... [20] 저그맨3970 04/04/16 3970 0
3804 추억의 게임 음악... [26] Kyo3403 04/04/16 3403 0
3803 바람의계곡 프리매치 - (결과있어요) [38] 싸이코샤오유3850 04/04/16 3850 0
3802 [잡담]플레이 오프를 앞둔 상황에서 NBA 정규시즌 분석 [18] 수선화3136 04/04/16 3136 0
3801 [잡담]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5] 토짱엄마2912 04/04/16 291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