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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17 02:29
저는 이미 안티모드를 넘어서는 원한모드가 되었습니다.ㅠ.ㅠ
그것도 테란 유저주제에 말이지요.아아 먼산- 바람의 계곡의 사용은 조금 조심스럽습니다. 테란대 저그는 초반에는 저그에게 어느정도 카드가 있을지 모른다고들 하지만 중후반으로 넘어간다면 저그에게는 필패만이 있을것 같아서 말이지요. 투가스는 되지만 그 투가스로 끝을 못내는게 요새 테란유저들 아닙니까. 현명한 선택이 있겠지요.
04/04/17 02:49
언덕지형을 앞마당에서 좀 멀게 놔두는게 어떨까요. 가운데 멀티들도 공략이 너무 쉬우니..그것도 본진에서 볼때 좀 멀게 놔두는게 좋을꺼 같은데요..
04/04/17 02:50
이로서 스타게임계는 한가지 배운 것이 있죠...
서부른 판단을 하지 말고... 최후에 순간까지 판단을 보류해도 늦지 않는다. 라는 것을...
04/04/17 03:27
프로리그에는 쓰이는것 같은데 제 2의 어나더데이가 되서 테테전만 나오는거 아닌가 하는 우려가.. 어나더데이 그맵때문에 개인전 흥미가 많이 없어진것도 사실이죠 뻔한 테테전..
04/04/17 06:46
저처럼 바람의 계곡이 osl에서만큼은 사용되선 안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꽤 있으시군요.. 더 이상 설명은 필요가 없을 거 같고 제발 부탁이니까 온게임넷 pd분들이 이 글을 보시면 맵 투표율에 상관 없이 이번 대회맵에서 바람의 계곡을 꼭 제외시켜 주셨으면 합니다.
04/04/17 07:40
글쎄요... 분명 기울어지지만, 최근의 바람의계곡 반대론 역시 초기의 열광의 반증 같은 느낌이 듭니다.
오늘 경기에서 이윤열선수가 앞마당을 초반에 먹지 않음에도 이겼지만, 그것은 전태규선수가 초반에 앞마당을 먹을 것으로 예상한 이윤열선수에게 타격을 들어갔다가 실패한 연유도 있습니다. 만약, 사업되지 않은 드라군도 언덕위에서 타격할 수 있다면, 테란의 노배럭 더블은 높은 테크가 아니어도 견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크게 테란에게 유리한 것은 아닐겁니다. 앞마당의 미네랄을 언덕에 바짝 붙인다면, 터렛이나 벙커등의 방어건물 건설이 조금 제약을 받고, 건설한다고 해도 일꾼들의 이동을 방해해서 수급에 약간이라도 차질이 생김으로 미네랄 위치변동과 함께 1~2가지를 테란에게 불리하게 바꿔준다면 좋은 밸런스를 기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04/04/17 08:18
저 역시도 바람의 계곡이 테란맵이라는 건 아직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지금까지 본 경기는 박용욱vs나도현 약간과 나머지 두경기였는데 사실 김성제선수는 몰래배럭이 컸었고, 전태규선수의 경기는 솔직히 질 수 밖에 없는 경기였다고 보입니다. 초반 질럿드라군드랍이야 사업도 안된 드라군부터 잡아내고 무빙샷으로 질럿을 잡아 '전혀' 피해도 받지 않았고, 리버역시도 전혀 피해를 못줬죠. 그때까지 멀티도 없고.. 이런 상황에서 이윤열선수 아니더라도 지기가 힘들었을 겁니다. 바람의 계곡이라는 맵자체가 아직 많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고작 몇경기가지고 테란맵이라는 말은 받아들일수 없습니다. 특히 전략형맵인 이 맵에서는 빌드라던가 전략의 경우의 수가 아직 많이 남아있습니다. 좀 더 두고봐도 늦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어느정도의 수정은 필요합니다. 일단 위에서 말씀하신 미네랄을 붙이는 것, 그리고 박용욱선수의 경기에서 느낀 건 미네랄 멀티 지역 부근의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을 좀 더 늘려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양쪽의 드라군 숫자가 적지 않았는데 움직일만한 공간이 없어서 미네랄멀티가 밀리면서 플토가 바로 밀려버렸죠. 그리고 중앙섬... 이부분도 수정이 이뤄져야 겠죠.
하지만 일단 바람의 계곡은 프로리그에서 쓰일 맵이고 일단 지금의 데이터로는 테란의 우세를 점칠 수 있는 맵입니다. 테란이 할만한 남자이야기(데이터 상으로는 아니지만..)가 있는 상황에서 스타리그에서까지 사용하는건 좀 아닌것 같네요.
04/04/17 09:20
온게임넷글 중 감독님들과 게이머사이에서는 레퀴엠하고 게르니카가 봅혔으면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온게임넷가서 바람의 계곡 승자들의 프로게이머 의견보면 전부 테란이 좋다고 했습니다. 더 이상 두고 볼것도 없이 쓰여서는 안됩니다.
04/04/17 11:03
바람의 계곡 언덕으로 올라가는 길을 없애고 언덕팩토리를 할 수 있을 때까지의 시간을 벌기 위해 언덕과 분지의 경계선 사이에 전부는 아닌 터렛이나 포톤을 지을 수 있지만 팩토리나 기타 큰 건물을 지을 수 없는 지형을 조금씩 드문 드문 박아서 팩토리가 지상에 안착할 때 까지의 시간을 벌게 만드는 씩으로 수정할 수는 없는건가요?
04/04/17 11:58
아마추어 경기라는 전제하에서......
제가 저그로 해서.. 몇몇 테란과 프로토스 유저와 해봤는데.. (평균해서.. 다들 공방 50%수준입니다....) 아마추어 경기에서는 재미나게 잘할수가 있더군요. 초반에 약간의 미네랄압박(가스에 비한)으로 저글링 뽑는게 아깝긴 하지만 일단.. 저글링 약간 뽑아놓고 오버로드와 함께 최대한 많은 지형커버하고 (테란의 건물띄우기 방지) 뮤탈과 함께.. 가스가 많으니깐.. 스커지까지 뽑고 시작하곤 했습니다. 그 다음에.. 드랍과 러커 히드라 가디언등을 한템포빠르게 오고가면 이기더군요... 저그로 한.. 3연승쯤 하니깐... 왜 이 맵이 테란맵인가가 궁금해지더군요.. 그래서 저도 테란으로 해보긴 했는데... 확실히.. 장기전가면.. 무조건 테란이 이기더군요. 하지만 마음놓고 더블가기가 힘든측면이 있습니다. 프로토스의 경우에는.. 캐리어라는 최종병기를 얼마나 잘/빠르게 가냐가 승패의 핵심인 것 같구요.. (결국 뻔한소리만하긴했지만...) 저그VS테란 쪽은 패러독스의 경우에도 있지만.. 섬맵임에도 불구하고 저그가 상당히 좋습니다. 테란 많이 휘두룰수 있을것 같습니다. 저그VS프로토스는 확실히 저그쪽이 유리합니다. 스커지 뮤탈로 커세어들.. 충분히 테러가능할듯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디바우러로 제공권 장악 히드라+기타의 공격의 수순이면 무난 프로토스VS테란이 문제라고 하더라도.. 기요틴도 있었는데... 큰문제가 될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전제가.. 프로게이머가 아닌.. 아마추어라.. 뭐라 말하기는 조금 힘듭니다.
04/04/17 12:06
제가보기에도 남자이야기는 무슨종족이건 중앙먹는쪽이 유리
(테란이 유리해보이지만 센터가 넓어서 잘모름 -_-;) 김우일// 2가스에다가 3해처리인데 어떻게 한템포빠른 무탈과 러커 히드라 드랍을 가요?
04/04/17 15:17
이렇게 몇경기 치루지도 않고 맵을 빼라마라 한다면은
노스텔지어나 기요틴같은 맵은 지금은 쓰이지 않았을 겁니다. 아직 스타리그까지 기간이 남은거 프리매치를 몇경기 더 연장해서 해보았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프로리그에서의 밸런스가 좋게나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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