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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16 19:52
KG가 받지 못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그의 스탯은 가히 사기수준이고 팀순위도 저렇게 올려놨는데 그에게 안준다면 도대체 누구에게 주겠습니까. 진정한 괴물이죠 -_- 많은분들이 이번 플옵에서 새크라멘토 vs 댈러스의 매치업에 관심을 가지시던데 저는 오히려 미네소타 vs 덴버의 매치업에 관심이 가는군요. KG가 과연 올해는 플옵 2회전에 진출할것인지 아니면 멜로가 대학때처럼 팀을 이끌어 파란을 일으킬것인지 기대가 됩니다.
04/04/16 20:00
저에게 가장 큰 뉴스는 포틀랜드의 플레이오프 연속 진출이 20시즌에서 끝나고 말았다는 것이었죠. 덴버전에서 연장전 패배가 너무 뼈아팠습니다. 동부경기를 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플레이오프에서는 라시드가 합류한 디트로이트를 응원할랍니다.
wild wild west...과연 어느팀이 살아남을지. 레이커스는 제발 아니었으면 좋겠군요. 신인상은 카멜로와 르브론, 초유의 동시 수상을 조심스럽게 점쳐봅니다.
04/04/16 20:07
신인왕 동시수상은 과거에도 있었죠...^^; 개인적으론 멜로가 받길 바랍니다. 그리고 우승은 레이거스가...-_-; V15 Lakers!!! GoGo!!! 전당포!!!
04/04/16 20:32
FallenAngel님 그리고 미리내님//신인왕 동시수상이 아마 제이슨 키드와 그랜트 힐하고, 또 한번인가 두번인가 더 있었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개인적으로 올해는 KG가 한을 풀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너무 불쌍하잖아요. -_-;
04/04/16 21:00
MVP는 거의 가넷이 확정인듯;;
NBA얘기 나오면 항상 반지 한 번 못 껴본 바클리가 생각나 슬프네요..ㅠ_ㅠ NBA 라이브 80년대 올스타,90년대 올스타에 바클리는 왜 없는건지..ㅠ_ㅠ
04/04/16 22:04
제가 응원하는 댈러스에 관한 이야기는 없어서 조금 아쉽군요~ 하핫~~ 하지만 이번에 서부 파이널 까지는 가리라고 의심치 않습니다~
04/04/16 23:15
개인적으로 느바에서 가장 위대한 인물은 데이빗 스턴 총재와 그의 마켓팅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사장님의 신화도 그들의 역할이 컸죠. 그들이 예상치 못했던 변수는 바로 '오렌지 군단의 기적' 카멜로 가 아닐까 합니다. 이렇게 까지 킹제임스의 완벽한 라이벌이 될지 누가 알았겠습니까?
버드-매직 이후의 최고의 라이벌리가 다시 탄생한것이, 그것도 동부와 서부에 하나씩 있다는것이야 말로 최고의 조건이지요... 덴버는 특히 잠재마켓이 큰걸로 압니다. 뉴욕이나 시카고, LA같은 대형 프랜차이즈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전반적인 도시수준이나 소득수준도 높고, 여러가지 프로스포츠 분포상 너겟츠가 인기몰이 하기엔 모자람이 없죠. 킹제임스의 파트너로서 최고의 조건이 아닐까요... ROY, 과연 전통적인 기준대로 팀성적을 바탕으로 멜로가 수상할 것인지 아니면 데이빗 스턴과 많은 분들의 뜻대로 킹 제임스가 받을지 참, 궁금해 지네요. ROY선출방식이 바뀐 이래로 공동수상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우니... 그러나 올해 두 선수의 놀랄만한 활약에 비추어 기자단의 담합이 없으리란 보장도 없겠죠. "누가 우리팀에 슈퍼스타가 없다 했는가? 누가 우리팀에 에이스가 없다고 했는가? 우리에겐 휴비 브라운이 있다!" -nba로고의 주인공, 역대 최고의 가드, 그리즐리스 GM 제리 웨스트- 우리는 항상 '가능성' 이라는 이름으로 멤피스의 영건들을 묶어 두었습니다. 그러나 제리 웨스트 신임GM은 부임 이후 착실하게 오프시즌 구상을 마치고 그 계획을 펼쳤죠.(LAL도 GM인 제리 웨스트의 놀라운 역량이 아니었다면 3연패의 팀이 되지 못했을 겁니다. 짠돌이 제리 버스는 복받은 놈이죠...) 그리고 전통의 도시 멤피스엔 백발의 노장이 부임합니다... 언제나 휴비 브라운 감독의 든든한 지지자 로서 그리즐리스에 가장 어울리는 선수들을 트레이드로 데려온뒤, 멤피스의 영건들은 드디어 이기는 맛을 알아가게 되었죠. 언제나 바닥을 기던(선수픽한뒤 팔아먹는 클립스는 제외 합시다-_-;)그리즐리스는 한때 플옵 홈코트 어드밴티지까지 넘볼 정도의 무서운 팀이 되었죠. 그들의 unit1과 unit2의 물량공세는 반지원정대와 디펜딩 챔피언, 미러클팀 킹스와 전체승율1위 페이서스까지 움찔하게 만들었습니다. 파우 개솔은 드디어 에이스의 자리를 찾았고 화려함에 취해 제자리를 못찾아 천덕꾸러기 취급받던 화이트 쵸코렛은 드디어 리딩에 눈을뜨기 시작했죠(아직도 가끔 등장하는 그의 러닝 3점슛은 가슴을 철렁하게 하지만 뭐, 이젠 그도 1급 포가가 되어가고 있죠) 제일블레이져스의 문제아 반지는 24시간 출동 애니카 서비스로 팀의 위기상황을 구해주는 클러치 슈터가 되었고 스윞트는 리그 탑 빅맨으로 거듭나게 되었죠... 올해 저는, 기적의 팀의 탄생에도 놀라지 않을 작정입니다... 재즈는 비록 20여년간의 연주를 끝냈지만 AK47과 유타의 영건들은 최고의 한해를 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물론 그 중심엔 감독상후보이자 최고의 감독의 자리에 한자락의 모자람도 없는 제리 슬로언 감독님, 델타센터 불패를 지지하는 유타 서포터들이 있었지요. 시즌초 8승을 예상했던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터들과 해설자들은 즐거운 사죄(?)를 할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그들의 선전또한 빼놓을 수 없는 사건이지요... 이상하게 유타는 눈물의 팀일 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M&S의 한을 AK47과 하프링, 그리고 슬로언 감독님께서 풀어주길 바라는건 욕심일까요....
04/04/17 02:04
대다수의 팬들은 싫어하겠지만 전 여전히 레이커스를 응원할 수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샤크가 그 곳에 있으니까요 페이튼 역시... 시즌 중반부터 보여준 집중력을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한 번 더 보여주기를!
04/04/17 02:42
에어캐나다는 어떻게 됐나요? 토론토 진출했나요? 개인적으론 르브론 제임스보다 카멜로 앤서니가 맘에 들더군요 가넷은 확실히 MVP받을 듯...
04/04/17 07:58
토론토는 떨어졌습니다 =_= 역시나 시즌중에 부상당하고..(부상당하면 팀은 더잘하는듯한;;)
MVP는 시즌중반에 확정(?)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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