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04/16 02:52:36
Name Rush_Rush
Subject [잡담]글쓰기 버튼이 생겼네요...
방금 글쓰기 버튼이 생겼습니다 ^^ 항즐이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pgr 첫글을 쓰려고 합니다.
calicodiff님이 언급하신 'pgr 에서의 다굴문제' 라는 주제는 제가 말씀드리기 뭐합니다만..
저는 한 선수에 대한 비판이나 질책 등도 사랑이라 생각합니다. 무조건 경기후 '잘하셨어요 수고하셨어요 운이 나빴어요' 등의 진심반 위로반 또는 축하 반의 글도
그 선수에 대한 사랑이라 생각하지만 또는 경기후 '무슨 플레이가 부족했던것 같애요 그런 플레이를 보완해주세요'등의
팬으로서 선수를 걱정해주고 충고해줄수 있는 권리를 행사 하는것도 그 선수에 대한 사랑의 한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자신이 응원하는 선수를 칭찬하고 격려해주고 싶은 마음이 있기 때문에 글을 올립니다. 전 글이 그 선수를 응원하는 글일지라도요.
그래서 그 선수에게 뭔가를 해줬다는 느낌을 받고 그 느낌에 만족합니다.
(제 경험상 나온 거니 사실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 그냥 예로 생각하시길..)
선수가 부진하거나 패배하면 안타깝고 그 부진이 오랫동안 지속될 경우에는 초조하고 슬프고 해서 또 격려글을 올리게 됩니다.
그런 회원이 많을수록 그 선수에 대한 글도 많아지는 거고 그 대표적인 선수가 임요환 선수입니다.

그리고 한사람의 pgr 회원으로서 pgr의 문화나 다른 사람의 글 또는 게시판의 글들의 종류에 대해 비판을 할수 있는 자유도 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한사람의 게임팬으로서 어떤 선수의 경기 방식이나 그 선수의 팬들에게 비방이 아닌 비판을 할수 있는 자유 역시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비판을 보시는 분들이 그것을 수용하시느냐 반박하시느냐 하는것 또한 그분들의 자유입니다.
위에서 글을 쓰는 팬들은 언급한 것처럼 비판글에 댓글을 다는 회원수도 선수의 팬에 비례합니다.
한 선수에 대한 글을 쓸때는 그 선수의 팬에게 반박을 당하는 것을 각오하고 글을 올려야 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주장하고자 하는 바를 정확하게 인지하고 좋은 반박글에는 다시 대응할수 있는 준비도 되어 있어야지 그런 글을 쓸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반박하시는 분들도 반박을 하시기 전에 전 코멘트를 보시고 자신이 반박하고자 하는 내용이 그대로 있다면 코멘트를 좀 아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같은 내용의 반박 코멘트가 많이 달려있으니 이런 논쟁도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첫글이라 떨리네요..

제가 나이도 어리고 공부한것도 별로 없는지라 필력도 없고 주제가 또렷하지 않지만 점점 나아질거라 믿습니다 ㅠ_ㅠ
역시 Write 버튼의 무게감은 상당하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Rush_Rush
04/04/16 02:52
수정 아이콘
그사이 밑글이 삭제되었군요.... 다시 문제된다면 자삭하겠습니다.
04/04/16 02:54
수정 아이콘
긍정적인 내용이 아닐 때, 자신이 말하고 싶은 내용과 같은 내용의 리플이 있다면... 조금은 참아 주는 것도 예의 겠지요.

환영합니다. 앞으로 자주 뵐 수 있기를...
Dark..★
04/04/16 02:55
수정 아이콘
이런 pgr의 문화가 있기 때문에 더 좋은 곳으로 거듭날 수 있을 듯 합니다^^a;
59분59초
04/04/16 02:57
수정 아이콘
정말... 힘빠지네요...(님께 하는 말이 아닌거 아시죠?ㅠ.ㅜ)
첫글 축하합니다..
서린언니
04/04/16 02:58
수정 아이콘
팬이 있는 프로 스포츠라면 다 있는 현상이죠.
보스톤이랑 양키스 팬들이 싸우는거라던지...
스타도 이정도까지 올라왔다는게 대단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백수생활
04/04/16 02:58
수정 아이콘
님글은 전혀 문제가 없는듯한데요^^;; 팬입장에서 그 선수에 대한 정당한 비판은 환영합니다,,,^^;;여담입니다만 저는 pgr 가입한지가 2년이 되었는데도 거의 1년반 동안 눈팅만 하고 요새는 댓글만 답니다,,write버튼의 압박은 그만큼 크더군요,,,
Rush_Rush
04/04/16 03:00
수정 아이콘
문제가 없다니 다행입니다 ㅠ.ㅠ 얼마나 가슴 졸였는지 모릅니다 ^^;
calicodiff
04/04/16 03:15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제가 그만 또 글을 지우는 바람에........ㅡㅜ
댓글 다신 분들께는 미안하다는 쪽지를 날렸는데 어찌되었건.... 님께도 미안하다는 말을 함께 전합니다...
그리고 오늘 쓴 글은 좋은 내용도 아니었고 다들 오해만 커지므로 문제가 풀리기는 커녕 꼬여만 가므로 (제 스스로도) 남기고 싶지 않아서 글 쓴 사람 권한으로다 지웠버렸습니다. 죄송합니다.
이상한 댓글이 길어졌는데 첫글 쓰신 것 축하드립니다.....
미츠하시
04/04/16 03:18
수정 아이콘
환영합니다~ ^^
Rush_Rush
04/04/16 03:20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서로 꼬인걸 푸는게 급선무겠지요.. 이 글이 일을 푸는데 방해가 될것 같으면 삭제해달라고 한마디 해주세요 ^^:;
04/04/16 08:21
수정 아이콘
글쓰기 버튼을 누르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800 신종 문화코드 - 플레쉬몹 [12] 테리아3395 04/04/16 3395 0
3799 [잡담]내 친구 이야기.... [14] Zard3012 04/04/16 3012 0
3797 날아오르는 새 -2부- CaPsONe3004 04/04/16 3004 0
3795 그대여, 오해좀 하지 말아주오ㅡ_ㅡ)/ [38] 난폭토끼3790 04/04/16 3790 0
3794 [제품설명회] oov Series No.2 [27] 그래도너를3120 04/04/16 3120 0
3788 [장편] 희망을 받는 사나이 Vol. #4 [8] 막군3429 04/04/16 3429 0
3785 [나름대로 총선 소감] 부산 화이팅입니다~~^^ [240] 간달프5559 04/04/16 5559 0
3784 [응원]이젠,당신을 향한 나의 진심 믿어줄 거지? [49] 꽃단장메딕3028 04/04/16 3028 0
3783 [종합대잡담] 어린신부, 총선, 확률론, 과외... [52] 항즐이3894 04/04/16 3894 0
3782 질문게시판 3457번 전적누락글을 읽고...... [12] Altair~★3275 04/04/16 3275 0
3780 [잡담]글쓰기 버튼이 생겼네요... [11] Rush_Rush2930 04/04/16 2930 0
3777 행복한 고민, 질레트 스타리그 공식맵 선정 [22] Dark..★3575 04/04/16 3575 0
3776 날아오르는 새 -1부- [2] CaPsONe2779 04/04/16 2779 0
3775 <첫글>'바람의 계곡' 이정도만 바뀌어도 ? [51] TheLordOfToss3701 04/04/16 3701 0
3774 믿어야 할까요? 믿지 말아야 할까요? [50] 슈퍼테란5250 04/04/15 5250 0
3773 실연, 그 쓸쓸함. [16] pailan3282 04/04/15 3282 0
3772 제가 생각하는 '~빠'란. [5] 성큰 앞 질럿3079 04/04/15 3079 0
3771 비슷한 느낌의 슬램덩크 캐릭터!(프로게이머) [14] SkyintheSea3096 04/04/15 3096 0
3770 osl프리매치 맵과 오늘경기를 보고... [18] 그대는눈물겹3111 04/04/15 3111 0
3768 이 프로게이머는 이 축구선수와 느낌이 비슷하다! [52] Shevchenko5422 04/04/15 5422 0
3767 30년 동안 써온 수필집. [16] 총알이 모자라.2985 04/04/15 2985 0
3764 오늘에서야 알게된 홍진호선수의 이적. [21] 오노액션4929 04/04/15 4929 0
3763 [제안] 투표한 사람 꼬리말 달기~~!!! [132] 온리시청3170 04/04/15 3170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