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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15 22:35
pailan님// 어제 왜 글이 삭제 되었는지 궁금했었습니다.
이런 사연이 있었군요. pailan님.. 많이 힘드시겠네요. pailan 님 힘내세요!!! pailan님의 밝은 모습을 볼수 있었으면 하네요.
04/04/15 23:33
저도 글이 왜 삭제 되었는지 궁금했습니다
힘내세요. 뭐 위로도 위로로 들리지 않을 상황이시겠지만 저도 내일 2년간 짝사랑에게 고백하는데 동지가 될수도 있겠군요 ^^;;
04/04/15 23:38
그 심정... 할말이 없네요. 저도 겪어봤지만... 미치죠... 그냥 평소처럼 바쁘게 살아가면서 서서히 잊으세요... 구차하게 매달리지 말고요. 그게 제일 멋지고 님에게도 좋습니다. 쿨하게 잊으시길...
04/04/16 00:01
그를 사랑하는 것 만큼 아니 더욱더 자신도 사랑해주시고...
이기지 못할만큼 힘들다면 도망가세요... 거리의 연인들이 힘들게 한다면 안경없이 렌즈없이 다니세요... 자신을 희생해 가면서 이겨 내려고 하면 이겨낸 후의 자신은 더 망가져 있을테니까요. ...palian님이 살아가면서 이번 이별 때문에 또 다른 사랑을 만날 때 머뭇거리거나 주저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아~ 저는 메가웹보다는 세중을 더 좋아합니다...^^(익스트림피치발리볼..-_-;;) 음료수는 100%오렌지쥬스-_- ;;;;;
04/04/16 00:04
저와 매우 비슷하시군요.
저도 잠시나마 착각을 했었고, 그 착각의 시간은 항상 달콤하죠. 지금은.. 아직은 좀 슬프지만, 뭐 괜찮습니다. one-sided love면 어떻습니까. 다 똑같은 사랑인데.. 구차하지만 않다면, 자기만 좋다면, 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04/04/16 00:32
댓글 달기 위해 로그인 했습니다..^^; 움... 뭐라 위로를 해드리고 싶은데
..무슨말을 해야할지..^^; 저도 겪어 봤는데..정말 눈물밖에 안나고 폐인 처럼 산적도 있는데..시간이 약이라는 말이 정답인거 같더라구요..^^; 그분하고 좋은 추억만 간직하시고 더 좋은 인연을 만나려고 그런걸 꺼에 요..^^ 그렇게 믿고 힘내세요!!^^
04/04/16 01:28
정말 너무합니다!
제가 다 주먹이 불끈 쥐어지네요.-_-; ....이제 전 절대로 짝사랑 같은건 하고 싶지 않습니다. 한 땐 그랬지요. 뭐에 맛들인 사람이 꼭 그것만 먹는다고 한번 짝사랑에 맛들이니 빠져나오기 참 힘들더라구요....ㅠ_ㅠ 하지만 그렇게나 질기고 나를 끝까지 괴롭혔던 짝사랑의 장막을 거두니 그 앞엔 나만을 바라보고 있던 빛나는 사람이 서있더군요. 지금은..행복합니다..^^ pailan님... 지금은 힘들겠지만, pailan님을 잘 모르지만 잘 이겨내실 거라 믿습니다.^^ 그를 앞으로도 생각할지언정 행여 추억의 족쇄에 갇혀 스스로를 옭아 매지 마세요. 그리고 그를 생각하며 살았던 여태까지의 생활에서, 이제부터는 pailan님 자신을 위해서 하루 하루를 보내세요....! 이별은 또 다른 만남을 불러오는 법이잔아요..^^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아 pailan님에게 좋은 소식이 들려왔으면 좋겠네요..^^ 무슨 일이 됬든..말이죠..!!
04/04/16 02:12
앗..그런일이...
몰랐네요..그런것도 모르고 별 생각없이 방금전에 쪽지를 보냈는데...(죄송해요..ㅠ.ㅠ) 힘내세요.. 꼭 힘내세요!! 힘내셔서 차 한잔 사주셔야지요..아뇨..힘내시면 제가 차 살게요~ 꼭 힘내시고 일요일날 응원가신다면, 윤열선수 경기보면서 스트레스 확~ 날려버리세요!! 전 가끔 우울하면 요환선수 경기들을 틀어놓고 보면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곤 하는데 효과 좋더라구요..^^;;; 앞으론 좋은 일만 생길거예요 그러니까 꼭 기운내셔야해요~
04/04/16 05:43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만... 맺어진지 얼마지나지 않아 일방적으로.. 그것도 설연휴로 타지에 있을때 전화로 말이죠..
pailan님 후회, 자책, 원망등 여러가지 생각이 들겠지만 결국 pailan님의 마음을 추스릴수있는것은 한잔의 술도 친구들의 위로도 아닌 pailan님 자신입니다.. 어떤말로도 위로가 되진 않겠지만 힘내세요~!!
04/04/16 15:27
저도 요즘 좋아했던 한 여자를 잊어 보려고 합니다만 쉽지 않은게 사람 좋아하는 마음 지우는 건가 봅니다....더군다나 짝사랑 하다가 비참하게 차이는 기분.......정말 버티기 너무 힘들군요.....이별을 노래한 모든 대중가요가 모두 다 내 이야기인것처럼 말이죠......예전에 내가 아는 한 여자애가 남자한테 차이고 난후 술을 마시고 노래방가서 키스의 "여자이니까"를 부르면서 눈물을 흘리던 모습을 보고 옆에서 바라보기 참 안스러웠는데 전 남자인데도 그 노래가사가 왜이리도 마음에 와 닿는지........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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