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04/14 22:54:30
Name Dark..★
File #1 legacy.jpg (155.3 KB), Download : 24
File #2 제노스카이.jpg (0 Byte), Download : 32
Subject 기대되는 맵, 제노스카이



첫번째 그림은 레가시 오브 차의 변천사입니다.
(왼쪽부터 레가시 오브 차/네오 레가시 오브 차/제노스카이)
두번째 그림은 온게임넷 뉴스란에서 공개한 맵, 제노스카이입니다.

처음 제노스카이를 보았을 때에는 '어.. 뭐가 바뀐거지..?' 하며
약간 어리둥절 했습니다만 중요한 부분 부분이 많이 바뀌었더군요.

우선 눈에 띄는 것은 온리 미네랄 멀티의 공유된 언덕이 확대되었고
거대한 한방이 붙을 중앙 지역의 크기가 눈에 띄게 확대되었습니다.
(때문에 러쉬 거리가 약간 줄어들었습니다)

가장 많이 바뀐 점은 본진 입구 앞에 라바(용암 : 건물 건설 불가)가 추가되는 등
앞마당 멀티를 방어하는 데에 부담감을 주었다는 점입니다.
때문에 저그는 입구 쪽 성큰 라인에 제약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1시, 11시는 성큰 배치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앞마당 멀티의 뒷언덕이 없어지면서 언덕쪽의 게릴라에서는 자유로워졌습니다)

그리고 여러 디자인적인 측면에서 세련되게 바뀌었고
건물을 짓지 못하는 타일셋이 크게 확대된 것 같습니다.
(특히 중앙과 본진 사이의 공간)

전체적으로 보면 너무 저그에게 기울지 않도록 밸런스를 배려한 점이 느껴집니다.
추억의 맵에서 과연 어떤 경기가 벌어질까 정말 궁금해지게끔 하네요.

테란의 황제에게 저그전 1패를 안겼던 바로 그맵
박용욱 선수가 트리플 넥서스를 보여준 바로 그맵
아쉬리고와 더불어 저그의 성지라 불리었던 그맵

제노스카이, 정말 기대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Return Of The N.ex.T
04/04/14 22:58
수정 아이콘
제노스카이.. 스카이의 의미를 찾을수가 없어서.. 당황했었다는..-_-;

제노라고 하니 예전 플스 게임인 제노기어스도 생각이 나고.. 음.. 그렇더군요..^^;
제노 스카이는 명작에 2프로 모자랐던 제노기어스처럼 되지 않기를...^^
Return Of The N.ex.T
04/04/14 22:59
수정 아이콘
음.. 하지만 변경된 부분들을 볼때는 2->3의 버전업 까지는 아닌듯 합니다.
信主NISSI
04/04/14 22:59
수정 아이콘
앞마당멀티의 언덕이 사라진 것이 가장 큰 변화로 보입니다.
스바루칸타빌
04/04/14 23:21
수정 아이콘
질레트배에는 사용안되나요? 바람의 언덕과 함께 이맵이 사용되어도 재밌을것 같은데...
04/04/14 23:23
수정 아이콘
가운데 운동장도 똑같은것 같고..
기대돼용~
카나타
04/04/14 23:30
수정 아이콘
질레트배(챌린지리그 포함)에 사용될 맵은 프리매치에 쓰이는 맵 4개중 2개입니다.
그러므로 당연히 제노스카이는 질레트배에 사용되지 않죠..
못된늙은이
04/04/14 23:51
수정 아이콘
아~저기 눈썰미가 않좋은건지 ..머가 바낀거에요?
비류연
04/04/14 23:57
수정 아이콘
대각선일 경우 러쉬거리는 그대로군요. 여전히 저그맵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SaintAngel
04/04/15 00:46
수정 아이콘
스바루칸타빌레님//바람의 언덕이 아니고 바람의 계곡입니다..;;
테란 대 토스전이 기대되는 군...
My name is J
04/04/15 01:13
수정 아이콘
여전히 저그맵이어도 요즘에는 반가울뿐입니다.<---심리적인 면이 더 큰 우울함이겠지만 그래도 우울한건 사실아닙니까.--;;
박용욱 선수의 트리플 넥서스는 정말 최고!였었지요!
(그때 이후로 박용욱 선수에 열마나 열광하는지..으하하하하)
박모군
04/04/15 09:08
수정 아이콘
레가시 오브차의 묘미는 본진 뒤로 돌아가는 길이였는데 -_-a
서창희
04/04/15 09:34
수정 아이콘
박모군님 저는 저글링이 그리로 지나가는 것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랐던 기억이 있답니다. 하하하
한상빈
04/04/15 10:49
수정 아이콘
기대되는 맵 PvsZ 전이 젤 재미있는 레가시 오브 차 과연 제노스카이는~
04/04/15 13:32
수정 아이콘
저그맵이라.. -_-
Return Of The N.ex.T
04/04/15 18:03
수정 아이콘
박용욱 선수 제노스카이 전담선수가 되지나 않을까요..-_-;
마술사
04/04/15 21:07
수정 아이콘
바람의 언덕?....(뜬금없이) 미우라아야꼬의 소설제목이 아니던가요?
.....죄송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762 너무나도 중요한! [5] 1st-leader3200 04/04/15 3200 0
3761 오늘은 선거일입니다. 임요환선수의 투표참여 글 [7] 희망4352 04/04/15 4352 0
3757 주저리..주저리. [8] zenith3473 04/04/15 3473 0
3756 입대를 하루 앞두고 있습니다. [16] 설탕가루인형3557 04/04/15 3557 0
3755 한용운님의 시... [12] 영혼의 귀천3794 04/04/15 3794 0
3753 한 표가 바꾼 세계... [11] 삭제됨3203 04/04/15 3203 0
3752 이제는 초심으로 돌아가야 할때 .. junwi[saM] [13] Art.P[M2M]3302 04/04/15 3302 0
3751 프리매치 맵에대한 의견을 조사하면서... [20] 信主NISSI3439 04/04/15 3439 0
3746 미칠듯한 난전!! 바람의 계곡 테란 VS 테란 [22] 무적테란3858 04/04/14 3858 0
3745 기대되는 맵, 제노스카이 [16] Dark..★3796 04/04/14 3796 0
3744 고백... [24] 햇빛이좋아3511 04/04/14 3511 0
3742 스타크래프트 스토리와 [유년기의 끝]에 대한 고찰. 그리고 [신세기 에반게리온] [22] 글곰4329 04/04/14 4329 0
3741 놀라운 지식 검색 [16] white3633 04/04/14 3633 0
3740 징크스도 만들기 나름이라길래... [4] TheZtp_Might3077 04/04/14 3077 0
3739 [잡담] 17세 소녀 11개 美 명문대 합격& 고3시절 우리반과 남자반의 모습들... [18] 한빛짱4584 04/04/14 4584 0
3737 [잡설] 신비로운 것들... [7] 총알이 모자라.3881 04/04/14 3881 0
3736 OSL맵의 언벨런스 [42] 김연우7402 04/04/14 7402 0
3735 스타계에 대한 우리의 '감정'도 소중하지 않습니까? [15] 호 떡3428 04/04/14 3428 0
3734 투표를 않하시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드리지요 ^^ [26] 리발도3855 04/04/14 3855 0
3732 2007년...임요환은 그때까지 군생활 연기..무엇을 시사하는가? [48] RrpiSm.준호★7229 04/04/14 7229 0
3731 [잡담] 홍진호 선수의 최근 리플레이 겸...겸사겸사.... [12] Movingshot5034 04/04/14 5034 0
3730 KTF와 모리엔테스. (뭐, 에또, 항상 그렇듯이 그저그런이야기입니다.) [13] 하랑3600 04/04/14 3600 0
3729 따돌림 - 특별부록 [7] 미츠하시2868 04/04/13 2868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