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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14 08:46
네임밸류쪽이라면 당연히 임요환 석자만 해도 장난아닌 무게감이 실리게 되죠. 하지만 대 기업에서 꾸준히 게임시장에 발을 들이고 있는 만큼 한순간에 나몰라라 하지는 않을겁니다. 그네들도 따로 회사 마케팅 전략을 위한 한 방법이기에 스폰을 하는것이겠구요. 아무튼 이번 기회에 여타 프로팀도 스폰이 잡혔으면 바램입니다.
04/04/14 08:52
개인적인 사견이지만, 임요환 선수는 결국은 군대를 가지 않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2007년까지 뭔가 좋은 기회가 생기겠지요. 김동수 선수 같은 병역특례의 기회가 분명 있으리라 생각되고, 지금부터 3년 동안 갈고 닦으면, 자신의 재능과 네임밸류를 활용한 다른 길을 찾을 수 있겠죠.
04/04/14 08:53
어떤 프로스포츠 리그든 최고 인기 스타들이 있었고, 그들이 떠날 때 많은 팬들이 아쉬워 하긴 했지만 리그 자체가 엄청난 타격을 입는다거나 하지는 않았죠. 임요환 선수가 다른 많은 선수들과 함께 지금까지의 스타리그를 이끌어왔고, 이만큼 키우는데 큰 공헌을 한 것이 사실입니다만, 임선수와 동료들이 이만큼 쌓아놓은 탑은 또 그 다음 선수들이 쌓아가겠죠. 저도 임선수 광팬이고, 그가 떠나면 그만큼 제 관심도 줄어들 것 같기는 합니다만 그렇다고 리그 자체의 위기와 직결되지는 않을 거라고 믿습니다. 그리고 2007년까지라면, 곧 제가 군대를 가서 전역을 한 후에도 임선수를 볼 수 있다는 뜻인데.. 그리 비관적이진 않네요..^_^
04/04/14 09:29
제 생각엔 말이죠. 임요환 선수가 2007년까지 선수생활을 하는중에 스타크래프트계의 판도가 어떻게 바뀌냐에 따라서 큰 타격을 입을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다고 봅니다. 최연성,이윤열,강민 등 아직 젊은 선수들이 더욱더 한층 업되서 날리고 있다면 또 신예들이 기반을 잡고 꾸준한 성적을 내며 상종가를 내달린다면 어느정도 아쉬움과 슬픔이 교차하겠지만 분명 아쉬운 빈 자리를 달래며 스타리그는 잘 돌아갈것이라 보이구요. 만약 더 이상 신인도 나타나지 않고 일부 거물급 선수들이 주춤하거나 큰 이슈나 센세이션 또는 명성과 인기를 얻지 못한체 있다면? 또는 임요환 선수가 다시금 엄청난 성적으로 임요환 테란의 황제 프로게이머계 평정?이 되긴 힘들겠지만 ( 워낙 평준화 되서 그렇단 소리입니다. ^^;; ) 그런 분위기로 가고 은퇴를 하시면 분명 엄청난 타격이 올것입니다.
아무튼 임.요.환. 이라는 이름 섟자는 정말. 프로게임계가 이렇게 까지 발전하게된 가장 큰 역할을 한 사람이고, 세계에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발전을 알린 선두 주자이며,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과 명성이 큰 선수임에 틀림없습니다. 스포츠에 비교해보자면 과장될진 모르지만 축구에서는 펠레 농구에서는 마이클 조던 골프에서는 뭐 ㅡ_ㅡ 타이거 우즈나 박세리 선수 야구에서는 베이브 루스 등 비유가 적절한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전 세계 프로게임계에선 최고로 유명한 선수임에 틀림없다고 보여지네요. 정말 그가 자랑스럽네요 ^^
04/04/14 09:46
현재의 추세를 보아서는, 임요환 선수 존재자체의 유무보다는 현재 급박하게 변하고 있는 프로게임계의 환경이 향후 3~5년 후의 e-sports를 결정한다고 봅니다.
04/04/14 10:06
아마 병역특례로 가겠죠.
병역특례라는 게 기업측에서 자리만 제공해 준다면 크게 어려운 일이 아니거든요. 스폰서가 SK인데 직접 제공할수도 있고 하청업체도 무수히 많은데 그정도 자리 하나 못 만들겠습니까?
04/04/14 10:08
임선수의 영향력(이라는 표현은 오해의 소지가 있으나 인지도-라는 것으로는 뭔가 부족하기에..)에 대해서 '알고'는 있었으나 인지는 못했었습니다만...
이번에 기사나는 것을 보고 어머님께서 '임요환이라는 애가(--;;)2억이나 받는다며?'라고 하시는 것을 보고 상당히 놀랐습니다. 무려 99년도 부터 보고 있는 스타를 아직도 '벌레기어가는것'이라고 불러주시는 제 어머님께서 알수 있는 이름이었다니요.. 물론 sk라는 기업의 파워일수도 있겠습니다만 최소한 제가 본 기사에서는 크만큼의 비율로 임요환 선수를 다루고 있더군요. 임선수의 대학원 행이 반가운 이유는....선례가 되어 많은 선수들이 이후 대학원 진학이 가능하리라는 생각때문도 있습니다. 으하하하(--;;) 이후에 제 어머님께서 알수 있을 정도인 선수들이 많아졌으면 한다는 바람이 있습니다.^_^
04/04/14 10:25
SK입장에선 아무래도 스타가 있기때문에 그정도의 지원도 마다하지 않지 않았을까합니다. 임요환선수를 몇년째 봐오지만 한참 주가를 올릴때보다 현재 팬이 늘어나는 속도가 더 빠르죠.. 크으~ 임요환선수가 없어진다면 어느한부분을 잃게될것같은 기분이란말이죠~(저에겐.) 여담이지만 저희 어머니도 임요환 김성제선수는 아주 잘아십니다.. 임요환선수 이번 계약은 일반 일간지에서도 많이때려서 신문보다가 이아이 젊은 나이에 돈 많이버네.. 이러십니다-ㅅ-; 그만큼 네임밸류하나는 누구도 감당 못해낼만큼 현재로썬 가장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04/04/14 10:51
2007 x월 x월 상무 marines팀 창단을 시사하는 거겠죠 ㅡ.,ㅡ;
2007년까지 임요환급의 선수가 나와야겠죠. 단순히 성적뿐만이 아니라 스타리그를 모르는 사람도 프로게이머하면 임요환과 같이 이름이 불릴 정도의 선수요. 그러기 위해선 공중파CF라도 타는게 가장 빠를 것 같은데 말이죠-.-; 아마 2007년되도 sk에서 주선한 병특쪽으로 가서 해설겸팀코치를 하시지 않을까요.
04/04/14 11:13
어찌되었든 임선수가 오래동안 프로게이머를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건 상당히 기쁜일입니다. 항간에는 군대 안가려고 꾀를 부린다던가, 얼마나 더 우려먹으려고 그려냐? -_- 이 따위의 글들이 많이 있었는데.. 임선수 본인의 의중을 알 수 없으니 그의 심정까지 대변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만.. 이제 25살이 된 대한민국 청년의 입장에서는 그리 쉬운 결정은 아니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제 하나의 선택의 기로를 넘어왔고, 동시에 하나의 어려움까지 해결했으니, 게임에만 전념하여 다시 한 번 그 위용을 보여줄 수 있는 명실상부한 대표 프로게이머가 되기를 빕니다. ㅡ_ㅡ 쓰고보니 영 다른 쪽으로.. 그리고 리그 자체의 존망은 역시나 앞으로의 구조 변동에 더 큰 영향을 받겠죠. 물론 소수의 스타 플레이어가 한 팀에 맞먹는 비중을 갖는 현재의 프로게임판에서 특정 프로게이머의 행보 역시 큰 영향을 줄 수는 있을 거라고 봅니다.
04/04/14 11:14
저는 백일도 안된 조카녀석에게 스타크래프트 경기를 매일 억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잘 봐! 저 잘생긴 형이 요환이 형이야!, 잘하지? 너도 빨리 커서 고모랑 한판 하자!' 그 결과 요즘 우리 조카는 테란경기나 임요환 선수경기는 아주 집중해서 보고 있답니다. 알면서 보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임요환 선수 얼굴이 나오면 씩 웃곤 하더군요.(역시 각인의 효과는 크다!!) 어쨌든 임요환 선수가 아직은 프로게임계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봅니다. 다만 바라는 것은 앞으로 더욱더 좋은 선수와 환경이 만들어져서 우리조카가 컴퓨터 마우스를 잡고 게임을 할 수 있을때까지 성장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이 있지요. 물론 많은 기업과 게임계, 팬들의 노력과 더불어 다양한 게임개발이나 스타크래프트 자체의 개발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사실 스타크래프트 한 종류 게임만으로는 왠지 불안하다는 마음을 놓을 수가 없네요.
04/04/14 11:40
현재로서는 임요환 선수가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임계에 끼치고 있는 영향력은 단순히 인기가 많은 선수 이상이라 생각합니다.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임계의 우상(icon)이지요. 한때 '축구하면 차범근', '권투하면 홍수환' 인 것처럼 말이죠. 실제로 현재 구단주나 스폰서와의 계약이나 임요환 선수 개인의 연봉 계약등도 선례로 남겨가며 기존에 없던 새로운 틀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선수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모습도 여럿 보여주어 후배 선수들은 물론 관객들에게도 좋은 인상을 주었습니다. 때문에 이쪽 시장이나 문화에 아직은 생소한 투자자들에게 있어 임요환 선수는 중요한 자료라 생각합니다. 만일 지금 당장 임요환 선수가 군입대를 한다면 꽤 큰 규모의 악영향이 시장에 끼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임요환 선수 본인은 인정할지 혹은 원할지 모르겠지만, 그는 이제 스타크래프트라는 놀이를 대중적인 e-스포츠로서 확고히 자리 잡게 할 총대를 맨거나 마찬가지입니다. 물론 임요환 선수 혼자만으로는 불가능하지만, 누군가 시장을 이끌어가며 만들어가는 이는 필히 있고 그 역할이 임요환 선수라는 것이지요. 그런 역할을 하는 선수가 있기에 이 시장이 커지고 있는 것이고 그 점은 긍정적으로 보고 있지만, 반대로 그를 대신할 인물이 나와주지 않으면 위험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는 좀 부정적으로 봅니다. 이윤열 선수와 홍진호 선수 팬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이 두 선수는 아직 임요환 선수를 대신해서 시장을 이끌어나갈 정도는 아직 안되어 보이는 점이 아쉽군요. 가능성은 있지만, 그 가능성이 1년 넘게 계속 되고 있다는 점이 불안합니다. 물론 제 개인적 생각입니다.
04/04/14 14:40
잡담이지만 어제 요환동에 들어가봤더니 요환님글에 new가 떠 있더군요...
그래서 냉큼 봤는데 면도크림을 잃어버리셔서 그 면도크림에 대한 질문을 올린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보면서 한참 웃었던건 요환선수의 그 글하나에...한동안 카페에는... 면도날과 면도크림 얘기밖에 안나오고...그것때문에 근처 마트에 면도기나 면도크림을 보러가셨던 분도 계시더군요... 결국 요환선수 그 면도크림메이커를 찾았고... 덕분에... 면도용품 새걸 한개씩 더 산 회원들도 있었죠... 정말 보면서 많이 웃었습니다 ^^ (정말 사랑이 넘쳐보였다는...)
04/04/14 15:01
하하하~ 저도 그 면도크림사건 보면서 한참 웃었습니다 ^^
대단한 드랍동이라는 생각이 새삼스레 들더군요. 어떻게보면 별것 아닌것같은 면도크림얘기를 한 박서의 천진난만(?)에 살며시 웃음이 나온데다가 프리토크난에 한참 돌았던 그에 관련된 얘기... 역시 드랍동은 박서팬까페가 맞구나... (평소에 약간 여기에 불신이 있었던 관계로...)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덕분에 관심밖이던 면도크림에 대해 관심이 생겼 습니다... 면도할일은 없지만... 박서가 은퇴하면 스타게임자체를 즐기는 사람이 없어질것 같다고 생각하 는건 제가 팬이기 때문이겠죠? 하하하~ 어쨋든 좋습니다. 박서의 무한한 선전을 기원합니다~!!!!!!!!!! 우승해야죠? 박서~!!!
04/04/14 15:11
저도 한참 웃었습니다.
그걸 보면서 그런 생각도 들더군요. 역시 스타라는 사람들의 마케팅 효과가 크긴 크구나. 박서의 면도크림때문에 저처럼 면도할 필요도 관심도 없는 여자들도 그 제품의 이름을 알게 되었으니까요. 어쩌면 연간 4~5억씩 하는 옥외광고보다 노출되는 속도나 반응이 훨씬 높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역시 그래서 기업들이 눈독을 들인게 아닌가 하는 생각^^
04/04/14 15:18
그 밤에 저도 정말 한참을 웃고 있었습니다.^^
면도크림 찾는다는 소리에 거의 반사적으로 웹사이트를 돌고 있었다는...-_-;;; 드랍동의 친한 몇분들과는 메신저로 실시간으로 정보 교환하며 찾아다녔죠. 찾으면서도 그 상황이 얼마나 재미있던지.... 덕분에 LUSH에 그런 면도 크림이 있다는 것도 알았죠.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04/04/14 15:25
그 면도크림 사진을 보니 정말 먹음직(?) 스럽게 생겼더군요
잘 모르는 아기들이 보면 아이스크림이라고 먹으려 들지도... 박서의 그 엉성한 제품설명으로도 약 10분만에 정확한 제품을 찾아낸 드랍동의 놀라운 정보력에 다시 한 번 놀라움을 표하게되죠.
04/04/14 15:30
면도크림사건. 임요환선수의 단 몇줄의 글귀에.. 요환동 사람들이
온 인터넷을 해매고 있어다는걸 생각하니..절로 웃움이 결국 찾아냈죠.. LUSH... 한번 써보고 싶어지는 충동이..^___^
04/04/14 15:38
가끔 그렇게 임요환 선수가 SOS를 칠 때 떠들석해지는 요환동을 보고 있노라면 저절로 웃음이 납니다. 저도 임요환 선수 덕분에 그런 면도 크림이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
04/04/14 15:43
저희 아버지도 프로게이머들의 이름을 많이 알고 계십니다. 스포츠신문의 위력이 크다고 생각되네요. 기사에 자주 나오는 선수들의 이름은 대부분 알고 계십니다.
04/04/14 17:03
zaive / 이미 너무나 엄청난 주목을 받고있으며, 군대갔다오면 다시 복귀한다는 것이 매우 힘든 직업인 만큼 군대가는것이 아쉬울 수 밖에
없을 듯 싶네요. 연예인들은 군대다녀와도 복귀를 할 수 있지만 ^^;
04/04/14 19:08
전 육군 100으로 강원도 화천에서 박박 기다가 제대했는데요 아는 사람들웬만하면 군대 가지 말라고 합니다. 팬의 입장에서는 무슨 불법으로 돈주고 빼는게 아닌 병특이나 그밖에 합법적인 방법으로 병역을 대신할수 있는 방법이 있다라면 이야기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합법적으로 병역을 대신할수 있는데도 유명인이니까 현역을 가야된다라는건 역편향이죠
04/04/14 19:12
빵님 맞아요
불법이 아닌 합법적인 테두리 내에서 박서가 병역에 자유로울 수 있는 방법을 제가 알고 있었다면 버얼써 알려줬을 겁니다...^^ 뭐 이런 태도가 장하고 권장할만한 것이 아닌 것은 알지만 그게 팬이 된다는 것은 참 그런 면이 있더군요
04/04/14 19:13
오죽하면 전 원래 엘지트윈스 팬이라서 기업 선호도에서 엘지를 가장 좋아했고 되려 SK라는 기업을 사실 별로 안좋아했습니다만 이번 창단식을 계기로 SK까지 사랑스워졌다는...흘흘...^^
04/04/14 19:39
SK텔레콤은 프로게임창단에는 후발주자이긴하지만, 임요환 선수 및 주훈 감독이 함께하는 팀을 만나, 아주 분위기 좋게 출발하는것 같습니다.
04/04/14 20:01
악마토스// 팬이 아닌 사람이 들어와서 기분나빠 할까봐.. 팬까페 본래 목적인 선수에 대한 애정표시를 자제해야되나요?
이해가 안되네요~ 그건 한마디로 완전 주객이 전도된 경우군요.. 드랍동은 임요환 선수와 임요환선수를 지지하는 사람들을 위한 곳입니다.. 이점 잊지 말아주셨으면 좋겠네요~
04/04/14 20:09
악마토스님 / 얼마전부터 느끼고 있는데 악마토스님은 글 마다 거의 태클 분위기로 가시네요.
병특은 어차피 복무기간 채우는 것이라 상관 없습니다, 다만 누구누구들 같이 면제 받는 사람들이 문제죠. -_-^
04/04/14 20:41
음, 진정들 하세요..^_^;
그리고 드랍동은 워낙 사람도 많고 출신성분(?) 의도(?) 도 다양하기 때문에, 한마디로 뭐라고 하기는 힘들 것 같네요. 조금은 어수선하고, 가끔은 좋지않은 일이 있기도 합니다만, 그래도 임요환 선수의 글 하나에 제 일처럼 관심갖는 대다수 회원들의 모습을 보면 기분이 좋더군요.
04/04/15 01:16
병특을 왜 면제와 같은 선상에서 보는지 모르겠습니다.
병특은 대학원 나오고 가면 4년입니다. 몸이 편하긴 하지만 시간이 만만한 시간이 아닙니다.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대학원졸 병특과 현역을 고르라면 현역을 추천할 겁니다. 실제로도 그 부분에서 많은 이들이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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