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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4/02 13:22
음.. 임요환선수가 대학원에 간다는 사실은 처음 들었네요.. 그랬군..
엘도라도님의 걱정처럼 만약 박서가 군대입영연기를 위해서 대학원을 등록했다라... 글쎄요, 만약 그렇다고 해도 비난받기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일을 할때에는 그 나름대로의 시기가 있고 그 시기를 놓쳐버린다면 나중에 다시 일어서려해도 너무 뒤쳐져서 이도저도 아닌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렇기위해 많은 사람들은 그 간발의 "끈" 을 놓지않기위해 여러가지 수단을 사용하죠. 일명 편법이라고도 하는.... 프로게이머는 특히나 그런 부분에 민감합니다.(아시죠?) 최절정의 상태에서의 갑작스런 2년의 공백은 천재곱하기 몇몇의 능력을 가진 사람이라도 힘들것입니다. 일주일만 쉬어도 "아 요새 안했더니.." 란 말이 나오는곳이 스타크래프트이니까요. 박서는 기로에 서 있습니다. 자신의 최대한의 능력을 불사를수 있느냐, 이대로 몇보 뒤로 물러서느냐... 너무 한쪽으로 말을 몰아서하는거 같아서 죄송스럽지만, 전자의 경우가 더 옳다고 생각합니다. 그(를 비롯한 많은 게이머)는 진정한 프로이니까요.
04/04/02 13:23
음 뭐랄까 임선수의 플레이가 계속 보고 싶은 사람이지만..이번 대학원 결정은 마냥 찬성하기가 좀 그렇더군요. 공부하는 곳이라는 생각도 그렇겠지만, 어짜피 치뤄야 할 군역의 의무라면, 차라리 지금 치루는 게 좀 더 임선수의 꿈인 30대넘어서도 게이머..에 맞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04/04/02 13:25
전 임요환 선수가 공부하기위해서 대학원간다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프로게이머로서 더 활동하기 위해서 병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대학원에 갔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것이 별 문제가 된다고 생각치는 않는군요. 보통 운동 선수들 같은 경우에도 선수 활동의 이유로 대학원에 입학하는 경우가 흔하죠. 그것이 문제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지 않나요? 엘도라도// 임요환선수가 본인이 진심으로 공부하고싶어서 대학원에 가시는지 궁금하다고 하셨는데... 설령 공부에는 전혀 관심이 없더라도 단지 프로게이머로서의 활동을 위해 대학원에 들어가더라도 상관없지 않나요? 오히려 군입대라는 현실적 제약과 자신의 영역에 대한 노력이라고 보면 안될지요?
04/04/02 13:26
임선수의 입대가 연기되었다는 기쁨도 있었지만, 여타 연예인들과 다를바가 없어지는 모습에 착찹하기도 했습니다.
분명 대학원은 공부하는 곳입니다. 대학원에서의 학업을 충실히 하면서 동시에 프로게이머로서도 열심이라면 누가 뭐라하겠습니까만, 과연 그럴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팬으로서의 저도 이리 머리가 아픈데, 정작 본인은 얼마나 복잡하겠습니까? 무엇이 옳은 건지 그른건지... 그 판단기준을 어디에 둬야할지 참으로 복잡하고 미묘한 세상입니다. 임선수 군대 늦게 간다고 마냥 좋아라 하시는 분들은 많으시겠지만, 그게 그렇게 단순하게 좋아할 일만은 아니라는 점 ...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04/04/02 13:27
이건 임요환 본인의 문제로 국한될 건 아니라고 봅니다. 당장... 임요환이 군대를 가버린다면 4U의 나머지 선수들은 스폰서 어떻게 잡겠습니까. SKT와의 계약, 후배들 때문에라도 군대로 튈(?) 수는 없었다고 봅니다만.
04/04/02 13:27
저도 약간은 대학원을 군대 연기의 수단으로 악용한다는게 그다지 달갑게 보이지는 않습니다만.. 본인의 선택이니 본인이 잘알아서 하겠지요.
04/04/02 13:28
흠... 문제는 "군대"라는 곳이겠죠.. 아직 모병제를 시행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태어난 남자라면 대부분 군복무라는 의무를 마쳐야겠죠.. 그런데 문제는 나이만 차버리면 무조건 가야 한다라는 겁니다. 물론 군대라는 곳이 몸을 써야 하는 곳이므로 나이 좀 먹어서(예를 들어 20대 후반) 가게 되면 좀 힘들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뭔가 지금 이시점에서 하지 않으면 안되는 시기에 군대를 가게 되면 연기할 만한 그럴듯한 사유를 만들지 않으면 안됩니다. 그 방편 중 좋은 예가 바로 대학원이 되겠죠. 저도 현재 대학원에 다니고 있지만, 자신이 적당한 시기를 갈수 있도록 할수 있으면 좋겠네요. 두서 없는 푸념이었네요...
암튼 일단 결정되었으면 임요환선수도 남은 시간동안 멋진 모습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04/04/02 13:29
별로 공부안하고 대학다니는 학생들 천지에 널렸습니다. 요환선수는 본업인 게임은 열심히 하고있지않습니까? 뭐가 연예인화라는지 모르겠군요 군대 연기하려고 대학원가는 일반인들도 많습니다. 비판하려면 현재의 군역제도를 비판해야한다고 생각.,
04/04/02 13:29
이해는 할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병역의무..젊을때 갔다와서 복학하면 머리가 돌이되고..-_-;;. 누구나 똑같겠지만 2년이란 소중한 시간.... 임요환 선수 열심히 하시길....~~~
04/04/02 13:29
환타님..요환 선수 자신을 위해서는 그게 맞는거지만, 4U의 다른 멤버를 생각한다면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제가 4u를 스폰하려는 기업이라 한다해도 임요환 선수가 있는 팀과 그렇지 않은 팀의 대우를 갖게 해야 한다고는 생각되지않습니다. 45만 이거 진짜 쉽게 모이기 힘든 사람 아닌가요..이번 결정이 4U멤버들을 위한 결정이었기를 바랍니다.그리고 박서 화이팅입니다!!!
04/04/02 13:29
다른건 모르겠고, 꼭 프로게이머가 아니라도 그런 사람들은 이미 꽤 되는걸로 압니다. 특히 인문-사회계열 대학원들은 취업과 각종 자격시험들의 도피처로 이용되는 경우가 좀 있죠. 뭐 꼭 그들을 비난해야 하는가 싶네요.
그리고 우리나라 대학원들의 경우 몇몇은 대학원이라 부르기 민망한 정도인 경우가 많더군요. 특히 BS의 MBA과정에 있어서 제대로 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를 본적이 없는것 같에서... 뭐든 자신이 쓰기 나름이라 생각되네요. 당장 우리학교 BS만 봐도 MD논문에서 베끼기가 주류인걸 볼때면 한심하기도 하고... 뭐 전 미국대학의 스포츠장학생 정도의 제한만 있다면 임테란의 대학원 진출(?)은 부정적일 필요까진 없다고 봅니다...
04/04/02 13:32
대학원을 너무 의미심장하게 받아들일 필요 없다고 봅니다
대학원에 막상 와보면 정말 공부라는 것을 위해 온 사람만 있으냐 하면 그게 그렇지 않습니다...대체로 다양한 인맥의 형성 내지는 대학원이라는 시스템을 이용할 필요가 있어서..그런 이유로 대학원 진학을 선택하더군요 혹은 할일이 없는데 심심풀이로 다닌다는 사람도 본 적이 있습니다...그게 합법적이고 타인에게 피해만 안간다고 하면 그 시스템을 어떻게 이용하느냐는 전적으로 개개인에게 달려 있다고 보며 비난할 거리도 못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물론 임요환 선수를 몇년 더 볼 수 있다는 기쁨 또한 저로써는 너무 크지만 그게 아니라고 해도 대학원 진학에 대한 생각은 마찬가지일 겁니다
04/04/02 13:32
대학원을 입영연기의 목적으로 입학하는건 흔한 일입니다.
게다가 나중에 나이먹고 26,27씩 되어서 군대갈걸 생각하면 그게 더 끔찍하죠.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나이먹고 군대가면 정말 서럽습니다. 물론 나이대접을 해주는 고참도 있지만 대부분 그렇지 않더군요. 요즘은 병역특례도 줄이는 분위기라 업체들에게 신규TO가 거의 안나온다고 하던데.. 임선수 걱정됩니다. 나중에 나이먹고 군대가서 고생할 생각하면..
04/04/02 13:33
그리고 자격조건에 미달하지 않다면 이런식의 비난은 옳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대학원도 들어가고 싶다고 아무나 등록시켜주는게 아닙니다. 연예인들의 경우에도 많은 수의 연예인들은 남들에게 크게 뒤쳐지지 않을정도의 생활을 보이며 졸업하는 분들이 대다수이죠. s모 기획사 가수들 같은 경우는 어이없는 일이긴 하지만 그것을 가지고 아무대나 대고 싸잡아 비난하는건 더욱 웃기는 짓이 아닐까요? 임테란의 대학원 진학도 그럴것 같군요....
04/04/02 13:34
음... 임선수의 대학원 선택은 "옳다/그르다" 보다는 "필요했다" 아닐까요? ^^
코멘트들을 보면 "옳다/그르다"와 "필요했다"가 보이는데.. 카테고리가 다른 이야기죠. ^^ 그리고 번외의 이야기입니다만, 공대 대학원 생으로써, 공부하려는 목적이 아닌데 대학원에 가는 사람이 그렇게 많은지 몰랐습니다. 연구실에서 농담으로 그런 말 한 친구가 있는데 거의 매장당할 뻔 했죠. 아직까지 공대 대학원이란 존재는 실험과 조교, 연구와 프로젝트 등으로 인해 공부할 생각없으면 감히 가기 힘든 느낌이라서 말이죠. (물론 제 연구실은 그렇게까지 험난하지 않아 다행입니다만.. ^^;) 대학원에 대해 다르게 느끼는 분들도 많군요. ^^
04/04/02 13:34
그리고 또한 묻고 싶네요...본인들 인생에 있어서 너무 중요한 고비입니다...이번 고비를 놓치게 되면 그것을 회복하기까지 많은 시간과 노력을 몇배 이상 들여야 합니다...그런데 대학원 진학을 통해 그 고비를 놓치지 않을 수 있고 또 그게 합법적이라면 그것을 포기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요
04/04/02 13:37
대학원 진학가지고 이러는 것 자체가 전 이해가 안갑니다만..뭐 생각의 차이는 있겠죠..제가 법대를 다닙니다만 군연기를 위해 대학원 가는 사람 많습니다. 다만 연예인에 국한 된 일이 아니란 거죠. 자신의 희망, 계획을 위해서 주어진 선택 범위 안에서 대학원의 진학이 뭐 그렇게 비난거리인지는 모르겠네요..대학원 내에서 정당한 평가만 이루어지면 되는것 아닙니까?
04/04/02 13:38
회사를 다니시면서 공부를 위해..진학을 하셨다니..저도 가보고 싶은 길이라 부럽고 존경스럽습니다^^ 그런 만큼..학업에 가지신 열정도..이해한다기 보다는..친숙하게 느껴지구요..그래서..글을 쓰신 님의 마음도 가깝게 느껴집니다..다만 게임을 잘하는 것도 실력이라는 걸 알아주십시오..예전에는 학문 취급도 받지 못하던 것들이 대학 내에서 새롭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앞날이 불투명한 e-sports와는 달리 게임 그 자체는 꽤 질긴 지속력을 가질 것으로 생각되고 새로운 문화로서 새로운 연구분야를 하나하나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게임실력 자체도 자료가 쌓이고 그만의 역사가 생긴다면 또 새로운 분야로 자리잡을 수 있지 않을까요..배움의 전당이라면 가능성에 귀를 기울이고 열린 마음으로 사물을 보며 새로운 세상을 발견하는 것도..현재의 지식을 습득하는 것만큼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그리고 지금..게이머들은 그들의 분야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그들도..학문이 될 수 있음을..아주 조금만 알아 주십시오..
04/04/02 13:38
대학원이 정말 공부하러 들어가는 것인지 의문이네요. 우리 학교에 우리 학과는 일반 대학원이 있고, 21세기 CEO 어쩌구저쩌구하는 대학원이 있습니다. 후자는 돈많은 사장님들이 많이 오시는 것 같은데 아무래도 돈으로 졸업장을 따는 곳인 것 같습니다. 그분들이 내는 기부금 덕에 장학금 받고 연구기자재를 사는 등 여러 도움이 있습니다. 대학원을 꼭 공부만하는 성역으로 여기지 말아주세요.
04/04/02 13:38
레디삐님//
저기 근데요, 초중고교는 공부를 위해서 만든곳이 아닙니다. 다양한 교과과정 속에서 단체생활을 익히고 사회에 나가는 준비단계로서의 과정을 소화해 내며 선생님들께는 지혜를, 친구들과는 우정을 키우는곳이 초중고교 입니다. 혹시 누가 '초중고교' 는 공부하는곳이라는 말도 안되는 논리를 펼치며 공부 안(못)한다고 뭐라한다면 그냥 무시해 주세요:)
04/04/02 13:38
명쾌한 답을 고르자면
" 필요했다 " 인것 같습니다. 그의 선택이 군입대 연기를 위한 선택인것 같습니다만.. 임선수를 사랑하는 입장에서 임선수보다는 우리나라 전반의 시스템을 탓하고 싶네요.
04/04/02 13:39
음.. 레디삐님 흥분하셨네요.. -_-;;
뜻은 잘 알겠습니다만 말씀하신 분들의 요지에서 보자면 중학교와 대학원은 좀 심하게 다른데요. -_-;; (대학원생이라 좋게 들리진 않네요) 저는 옳다/그르다 논쟁은 좋지 않다고 봅니다. (운영진이라서가 아니라) 임요환 선수로서는 "필요한"일이었고 "필요한"일을 했을 뿐이죠. 그렇게 받아들이는게 좋다고 봅니다. ^^
04/04/02 13:40
난폭토끼님// 제가 그렇게 배웠습니다.
대구 지방에서 커서 그런지 선생님들과 부모님들의 학업에 열중이 크시더군요. 공부 못한다고 워낙 그래서 짜증나서 공부 한사람입니다.
04/04/02 13:40
항즐이님 말씀대로 '필요했다'겠네요...
사실 옳다고 말할 수 없다는 것 알지만 박서에게 그리고 관련된 많은 사람들에게 군대 연기는 필요했겠죠. 이제 군대의 압박이 들이 닥치게 될 많은 게이머들이 걱정입니다. ㅡㅜ
04/04/02 13:40
꼭 그렇게 부정적으로만 생각해야 하나요? 전 오늘 요환선수의 2007년까지의 활동 소식을 듣고 정말 뛸 듯이 기뻤습니다. 네. 물론 대학원은 공부하는 곳이고, 군대를 미루기 위한 수단이 되는 것은 좋지 않겠죠. 그러나 현실적으로 임요환선수의 입장에서 바라봐 주시면 안될까요? 지금 그의 답답함이 저에게도 느껴집니다. 팬인 저도 정말 답답하게 느껴질 정도의 촉박함이였습니다. 이제 여유가 생겼다고 합니다. 다급해 하지 않고도 연습할 수 있고, 기회를 기다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요환선수를 조금 여유롭고 너그럽게 봐주십시오. 대학에 대학원까지 그리고 이민에 문신까지 연예인, 부잣집아들들 수 없이 병역회피를 해왔습니다. 저도 비판적인 입장입니다. 그러나 임요환선수는 아직 해야할 것이 너무 많습니다. 할 수 있고 보여줄 수 있는 것이 너무 많은데 그 시간이란 기회를 잡을 수 있는 것이 대학원밖에 없습니다.팬인 저는 그를 이해해 달라는 말씀 밖에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전 그가 대학원에서도 공부보다도 본업인 게임연습에 더 열심히 이기를 솔직히 바랍니다. 석사, 박사 학위보다는 스타리그 우승이라는 열매를 얻길 바랍니다.
04/04/02 13:41
아, 그리고 항즐이님//
분명 공대 대학원과 인문-사회계열 대학원은 그 의미가 정말 배틀과 저글링 만큼이나 큰 차이가 나는곳인것 같습니다. 물론 인문-사회대학원에서 학문에 힘쓰는(?) 분들도 꽤 있죠. 그러나 대체로 그분들은 유학을 갑니다.-_-;; 그게 아니라면 힘들기 때문이지요. 뭐,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공대의 대학원과 인문-사회대학원은 정말 그 목적에 있어서 많은 차이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04/04/02 13:41
굳이 좋지않은 경우를 생각해서 임요환선수의 대학원 진학을 합리화 시킬 필요는 없습니다. 바람직하지 않은 경우를 근거로 내세운다는건 임요환선수의 대학원 진학조차 바람직하지 못하다는걸 내포하는거나 마찬가지입니다.단지 본인의 선택이고 본인의 문제이니 결정했을뿐입니다. 우리나라 정서상 군문제가 워낙 민감한 사안입니다. 군문제때문에 한사람이 사회에서 매장되는건 순식간이고 또한 대통령선거에 마저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거기다 임요환선수는 대스타이니 제가 왈가부가 하기가 너무 어려워서 더이상은 말은 못하겠네요.
04/04/02 13:42
이미 졸업한지 3년이 넘었지만 제게 대학원은 학교수업따라가기조차 어려운 정말 학문에 대한 애정이 없다면 견디기 힘든 공간이였습니다...
요새는 취직이 안되서 혹은 군대를 미루기 위해서 대학원이 이용된다는 사실 알고 있습니다... 어차피 선택은 본인이 하는 것이고 책임도 당사자가 지게 되는 것입니다... 열심히 안하면 학위를 받지 못할 것이구요.. 그러니 임요환선수가 비난받는 건 이해가 안됩니다...
04/04/02 13:42
레디삐님//난폭토끼님 개인적 경험을 토대로의 반박보다는
유연하게들 생각하시면 좋겠네요. 선생님의 따라 인성을 중요시하는분도 있고 공부를 중요시하는사람도 있고..-_- 둥글게 둥글게 생각들 하셔요..
04/04/02 13:46
자신이 하면 나름데로 생각이 있어서 하는거고
남이하면 생각없이 하는거군요. 군대를 면제받기 위한 몸부림도 아닌걸요 그렇게까지 민감하게 생각하실 필요가 있습니까? 전 군대 자체가 맘에 안드는걸요
04/04/02 13:46
대학원에 가는 것은 입영면제가 아닙니다. 그냥 입영연기일 뿐입니다.
현실적으로 보통사람이 입영을 연기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방법이기도 하구요. 알게모르게 많이들 이 방법을 사용합니다. 결국 나중에 군대는 가야합니다. 그리고 나이먹어서 군대가면 훨씬 더 맘고생합니다. 입영연기를 위한 대학원 진학은 들어가는 돈과 나중에 고생할거를 생각하면 되려 양날의 검입니다. 요즘은 병역특례도 거의 없구요. 대학원 졸업후 거의 100% 군대가야 할겁니다.
04/04/02 13:47
본론적인 질문을 다시 드려도 될런지요.
대학원에 입학해서 군대를 연기하는 것이 왜 문제가 되지요? 있을 수 있는일 아닌가요? 극단적인 경우로 대학원에 입학하는 사람이 공부에 전혀 관심이 없고 순수하게 군 입대를 연기하기 위해서라도, 과연 무엇이 문제가 되는지요? 병역의 의무를 연기하는 것은 회피하는 것이 아니지 않습니까? 임요환 선수의 경우가 아니라 보통의 경우에라도 말입니다.
04/04/02 13:48
이런 생각이 들어 흥분한거 같습니다.
대학원은 공부 하는 사람만 오는 곳이니, 자부심이 크니 이런곳을 병역 면제를 위해 온다니.// 이런식으로 생각했나 봅니다. 죄송합니다 꾸벅~
04/04/02 13:49
음, 굿데이 그만둬님//
전 반박같은걸 하고 싶다는 생각 없습니다. 혹여 그런 어이없는 문화를 당연시 받아들이는건 좀 뭐해서 그럽니다. 학교에 대한 정의는 제가 자의적으로 내린것이 아니라 한국전쟁 이후부터그것을 골자로 정책을 펼친것이고 최소한 그것이 맞다고 여겨지기에 그런 것입니다. 선생이 인성을 중시하든 '성적' 을 중시하든 그건 알 바가 아니고, 그것으로 인해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부담을 지운다면 그것은 이미 선생의 가치를 잃은 인간이라고 밖에는... 교사분들과 학부모들에게서 그런 어이없는 생각은 좀 사라지길 바라네요... 으음..뭐 때문에 여기까지 흘러왔지-_-;;
04/04/02 13:51
대학원에 공부하러 간다는건 원론적일 얘기일 뿐입니다.
그 많고 많은 원론적 얘기중의 하나일 뿐이죠. 그런 원론적인 걸로 누구를 비난하려 한다면, 이 세상 참 극도로피곤해 집니다. 조금 많이 마음을 열고 느긋하게 세상을 보는 마음이 필요하겠네요.
04/04/02 13:51
역시 프로게임산업이 발전하려면 군문제는 필히 해결해야 겠네요..
누구에게나 똑같겠지만..왕성한 할동할 20대... 상무같은 거라도....-_-;;.... 아침에 구보하고..조식...4시간오전일과연습...중식..오후4시간오후일과. 1시간 감독님 시간...5~6시..장비(마우스,키보드)수입.. 중식후...자유시간..주말엔 종교활동이나...대민지원(겜방이벤트)...-_-;.. 종합전투력측정이나 유격훈현..등등...정신력만은 문제없겠네요....
04/04/02 13:52
아아... 옳다/그르다 의 답은 없는 것 같습니다. 옳다/그르다의 논쟁은 상당히 걱정스럽네요. ㅠ.ㅠ 양 쪽 모두 일리는 있는 말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중요한건, 임선수가 필요한 선택을 했습니다. 그 결과로서 그가 어떤 대학원 생활을 할지, 어떤 게임 생활을 할지는 나중에 지켜보면서 이야기하면 될 만한 사항이라고 봅니다. 모두들 조금 마음을 가라앉히세요 ^^
04/04/02 13:55
그러게 말입니다, 어떻게 당신이 백금례에게 밀릴 수가 있는지. 그렇게 마음을 보였는데도 말이죠. 역시 인간 세상이란 결과적으로 Form에 의한 Communication인가요.
04/04/02 13:57
개인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군대를 미루기 위해서 대학원에 갔다'가 확실하다고 생각하지만 (필요했겠지요..) 그에게 비난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가를 치를테니까요. 엄청난 학비, 군대를 늦게 갔을때 겪는 어려움...등등 그리고 게임관련 과라 들었습니다. 임요환 선수만큼 그 과에 어울리는 사람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게임계를 이끄는 사람 10명안에 들더군요 엄청난 게임회사 CEO와 게임 개발자들고 함께... 은퇴하면 게임개발자가 되고 싶어하는 프로게이머들이 많은데 임요환선수에게 대학원이 전혀 아무 의미 없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 유명한 '임요환' 이지만 학교에서 그냥 석사학위를 주지는 않겠지요???....(만일 그렇다면 그 학교를 비난해야지요..)
04/04/02 13:58
기사 자체가 군대를 연기하고 게임생활에 전념할 수 있도록 대학원에 진학할 예정이다 라고 나온게 더 큰 논란거리를 제공했군요
04/04/02 14:02
MD 는 과에 따라 다를지 몰라도 논문을 일딴 발표해야 합니다. 대학생과 대학원생은 분명 그 차이가 있거든요. 제가 알기에는 대학원생 역시 대부분 '배우는' 입장이지만 졸업논문 만큼은 '연구자' 의 자세여야만 한다더군요.(물론 다들, 논문은 짜깁기식이지만...) 임테란, 어느과를 들어갈지는 모르겠지만 학위 따려면 어지간히 해서는 힘들거라고 봅니다...
그냥, 이런 비난이 나오는것도 임테란이 이미 연예인들 이상의 관심을 받게 되었다는 생각에 참, 좋군요. 어서어서 강민선수나 다른 선수들도 그렇게 되어야 할텐데 말입니다...
04/04/02 14:03
원광 디지털 대학교는 임요환 선수에게 조금 편의를 과하게 봐주는 것 같습니다. 신문기사를 보니까 3학년 조기졸업후 대학원 입학이라고 되어 있더군요. 3학년 조기졸업이라.. 그런 학칙이 있습니까? 제길 그런줄 알았으면 저도 계절수업 빡세게 들어서 3학년 조기졸업할걸 그랬습니다. 그럼 등록금도 3년치만 내면 되는데.. ^^;
정상적으로 대학원 입학이라면 머라 말할 거리도 못되는 그저 평범한 일입니다. 연예인만 가는게 아니라 군대가는걸 늦춰야만 하는 다양한 사정들을 가진 보통사람들도 자주 대학원에 가니까요. 그러나 대학교 3학년 조기졸업은 좀 찝찝하군요.
04/04/02 14:04
항즐이님 말씀처럼 자꾸 임요환 선수의 선택에 대한 옳고 그름의 논쟁이 되는 것 같군요... 위에서도 말했지만 어쨌든 임요환 선수의 선택입니다... 그 선택으로 인한 책임은 다른 누구도 아닌 본인이 지게 됩니다(군대 늦게 들어가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는...-_-) 그러니 우린 요환선수의 선택을 존중해줘야겠죠..
04/04/02 14:06
대학이나 대학원 공짜로 가는게 아닙니다~등록금도 1년에 몃백만원들고 수업도 들어야되고...
군대연기를 위해서라면 그만큼 다른 대가를 지불했습니다~ 아예 병역기피를 하겠다면 스티분유처럼 아예 미국영주권을 얻어버리죠~ 병역연기가지고 모라고 할건 아니라고 봅니다
04/04/02 14:09
제 개인적인 의견을 조금 더 피력하자면 요환선수 본인이나 4U팀에서는 정말 필요했던 일이겠지요...그러나 대학원 선택이란건 일종의 편법인데 한번 어긋난 단추는 계속 어긋나기 마련이지요..
요환선수가 대학원가서 학위를 못딸수도 있고 더 늦은 나이에 만약 군대를 가야 댈때도 있으니 테란의 황제 임요환이 아닌 청년 임요환군을 걱정하는 맘도 있어서 썻던 것입니다.. 물론 임요환 선수는 그 나이때의 사람들보다 성공한 사람이죠. 대학원 학위 못딴다고 해서 그다지 임요환선수에게 중요할것 같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한번 대학원이란 편법을 시작하면 또다른 편법이 나중에 나올수도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대학원 가시더라도 게임도 열심히 하시고 대학원 과정의 공부도 나중을 위해서 하시는게 좋지않을까 해서 쓴것이지요..
04/04/02 14:10
karma님/전 처음 듣습니다만.. 조기졸업이 어떻게 가능한가요? 그런게 가능하다면 많은 사람들이 그 길을 선택할텐데요. 무엇보다도 등록금을 1년치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은 굉장한 이득이니까요. 전 주변에서 그런 케이스를 한번도 들어보지 못해서..
04/04/02 14:13
제가 배우는게 이거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편법은 '불법' 과 비슷한 의미를 갖는것 입니다. 그리고 임테란의 대학원 진학은 '불법' 이 아닌 '적법' 한 행위렸구요. 제 개인적인 가치관으론 '적법' 한 수단이라면 목적을 위해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야만 한다고 생각하네요. 저는 rule 의 테두리 내에선 '이기면 장땡' 이라고 믿습니다. 이건 절대로 '잘못끼운 단추' 라고 보이진 않습니다...(물론 엘도라도 님께선 다르게 보실 수 있겠지만 말입니다..)
04/04/02 14:14
조기졸업...어떤 특정한 사유가 있어야 한다고 알고있습니다..
그런면에서 프로게이머 임요환 선수의 군문제에 따른 조기졸업..이해가 되는군요...
04/04/02 14:15
임요환 선수가 이번 선택으로 얻는 이득이나 부담 모두 임요환 선수의 것입니다. 다른 분들이 도와주실 것도 아닌데 ... 불법도 아닌 일 가지고 옳다 그르다 논쟁할 필요까지는 없을 것 같은데요?
04/04/02 14:15
조기졸업 저희 학교도 할 수 있습니다. 제 친구도 조기졸업을 하려고 계절학기까지 듣는데 특정한 사유는 필요 없는 것 같더군요. 학교마다 학칙은 다르니까요.
04/04/02 14:16
온라인전사님// 조기졸업은 확실히 빡셉니다. 힘들어서 못하는 사람도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부전공이 있기때문에 조기졸업을 선택할 수 없었습니다. 학교 안내문을 잘 읽어 보시지 그러셨어요^^
04/04/02 14:16
대략 죄송합니다. 조기졸업이 이렇게 흔한 일인줄은.. 혹 제가 나온 숭실대도 조기졸업이 가능했던 것은 아닌가요? 그렇다면 등록금 1년치를 그냥 날린 셈이 되는군요. T.T;
04/04/02 14:16
졸업이수학점을 일찍따면 그만큼 일찍 졸업할 수 있습니다. 적어도 저희 대학은요. 그래서 저희는 4년제인데도 2년 반만에 졸업하는 학생도 있습니다.
04/04/02 14:16
온라인전사님//전국 어느 대학이나 조기졸업이 있습니다..
졸업 이수 학점만 채우면 언제든지 졸업이 가능하죠.. 저희 학교를 예로 들어드리죠(중대입니다..)..졸업학점이 140학점입니다.. 한학기에 20학점씩 들을수 있죠..4.0이상 맞으면..23학점까지 가능합니다.. 140학점..7학기 한번도 빵구안맞으면..7학기에 졸업가능합니다.. 1학년 2학기부터 23학점씩듣고 계절학기 2번들으면..6차학기..그러니까 3학년 마치고 졸업가능합니다.. 다만...1학년때부터 죽자살자 공부하는 사람이 없어..수가 적을 뿐이죠..
04/04/02 14:16
온라인 전사//조기졸업을 많은 이들이 하지 못하는 이유야 여러가지겠지만 제가 아는 범위내에서는
계절학기를 들어야 하며(방학을 다 받쳐야하지요) 그 등록금이 일반 학기 등록금과 맞먹기 때문이겠지요 제 동생이 다니는 대학은 학점당 8만원이고 계절학기 등록금 비슷하게 한 10만원쯤 더 내야한다더군요 3학점 짜리 2개만들어도 60만원 가까이 듭니다. 저도 제 동생에게 계절학기 듣고 조기졸업 하라고 했다가 (무쟈게 욕먹었습니다.)
04/04/02 14:16
온라인전사님/ 학기 내로 무슨 수를 써서든 졸업학점을 채우면 됩니다. 등록금 1년치를 절약한다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1학기치 정도 절약할 수 있겠군요. 왜냐면 졸업학점을 채우려면 계절학기를 꼬박꼬박 들어야 할 테니까요. 아, 그리고 물론 학점도 좋아야 합니다. 제 주위엔 조기졸업하고 일찍 대학원 들어간 선배도 있는데요..
04/04/02 14:17
우리과 졸업학점이 132학점 입니다. 산술적으로 6학기만에 가능하구요.
조기졸업은 조건이 있습니다. 전필-전선-자선-교필 등의 제한학점을 꼭 이수할것, 특정한 점수 이상의 평점을 유지할것, 이 두가지면 누구나 하죠. 그러나 아시다시피 요즘은 다들 취업을 꺼리는 추세입니다. 일부러 휴학까지 하는데 굳이 6학기 졸업을 원하지는 않죠. 그리고 실제적으로 굉장히 힘든 선택입니다. 6학기 졸업은... 대체로 조기졸업자들은 7학기 졸업을 하더군요. 제 주위에도 넘치도록 많습니다. 물론 그중에 대부분은 1학기, 혹은 1년+1학기 휴학한뒤 7학기 조기졸업이신 분들이 대부분 입니다만(즉, 일반졸업과 같거나 1년휴학 졸업과 같게 졸업하죠) 대체로 코스모스 졸업 방지에 쓰이지요...
04/04/02 14:18
헉...벌써 많은 분들이 꼬릿말을 달아주셔서 엄청난 중복이 되었네요;; 아무튼, 조기졸업이 돈 생각하면 좋을 것 같아도 실제로는 그렇지 않답니다...전 여유로운 대학 4년을 택하겠어요~
04/04/02 14:18
온라인전사님// (자꾸 주제와 다른 이야기라서 좀 곤란하긴 한데..) 한 학기 최고 이수학점이 제한되어있지만 특정 학기동안 평점이 굉장히 좋은 편이라면 조기졸업 신청이 가능합니다. 받아들여지면, 한 학기에 신청가능한 학점이 늘어나게 되고 그래서 졸업학점을 빨리 채울 수 있게 되지요. ^^
제가 다니는 학교의 경우 2학기 끝났을때 B+ ~ A-정도면 신청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신청 가능학점이 다른 사람보다 2-3과목 정도 많아지더라구요. ^^
04/04/02 14:19
군입대를 연기하기 위해 대학원 진학하는 사람도 많은 만큼 임선수의 대학원 진학도 문제될게 없다는 말은 그다지 좋게 들리지가 않네요;
04/04/02 14:20
참고로 이번에 성모 가수도 대학원에 갔습니다. 실상 군대문제 때문에 간것이 확실하죠. 이런 일은 비일비재합니다. 이것이 옳다 그르다는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그 가수나 임요환 선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학교공부보다는 각자의 직업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군대의 의무를 적법하게 이행한다면야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04/04/02 14:20
Slayers jotang//헉..너무 빡세군요..저 원서넣때(98년)중앙대는 거의 고등학교 라는 소문이 많았는데...학사2번이면 짤리고...심지어 학교에서 야자도 시킨다는 괴소문도...-_-;;...
04/04/02 14:20
요환 선수는 이제 자기가 하고 싶은대로 행동할 수 있는 위치가 아니라고 봅니다. 4U라는 팀원의 주장으로써 그리고 넓게 보면 스타라는 게임의 대표아이콘으로써 그의 역할은 크죠. 대학원 진학.... 뭐가 문제인가요? 입영연기지 취소가 아니잖아요. 정해진 학점 이수하고 조기 졸업하고, 정당하게 대학원 입학해서 다니고... 그러면 되는거 아닙니까? 자신의 위치에서 자기 뜻대로 삶을 만들어 나가기 어려워 진 요환선수가 어떤 면에선 좀 측은하기도 합니다...
04/04/02 14:22
군입대 연기가 문제가 있다는것도 그다지 좋게는 들리지 않네요... 군입대 연기는 '군입대 회피' 가 아닙니다. 그야말로 아무 문제없는 '연기' 이지요. 너무 원론적으로 가다보면 이 사회의 모든 제도가 문제가 될지도... 대통령의 형사상 불 소추권(국회의 탄핵소추 기능이 있지만)등도 특정 가치관의 잣대에선 말도 않되는 특권이라 여길 수 도 있겠지요. 'ㅜㄹ법' 이 아닌(혹은 합법이라도 그 과정에서 도덕적으로 크나큰 잘못을 행한것이 아닌) 수단은 결코 비난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보이는군요.
04/04/02 14:23
엘도라도님을 비롯 진정 학업에 뜻을 두시는 분들의 '임요환선수 대학조기졸업, 대학원 입학' 건에 대한 약간 언잖으신 부분은 충분히 공감합니다.
그러나 국내 교육실정, 제도 등의 부조리 불합리성 속에서 임요환선수에게 대학원에 대한 순수한 자세를 강요 할 수 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군대문제 또한 엮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것은.. 임요환선수의 현재 정진과제는 공부가 아닙니다. 그렇다면 대학원과 무관한가? 그것은 또한 아니라고 봅니다. 좀 떨어진 이야기로 볼 수 도 있겠습니다만. 월드컵 4강 신화를 견인한 히딩크감독께는 수많은 대학에서 명예교수 제의가 잇달았습니다. E-sport의 히어로 임요환이 관련 학과 대학원에 특입 한다는것은 .. 앞서 말했던 .. 교육제도, 군대문제 등등을 고려할때 그렇게 달갑지 않은 것 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무슨 말이냐 ㅡ ㅡ;;)
04/04/02 14:24
헉 이 논쟁의 결론이 없기에, 계속 다른 곳으로 세는 군요....다들 자신의 학교 이야기로^^;; 결론은 모두 공부 열심히 하시길~! 그리고 요환선수 기회와 시간이 주어지는 만큼 더 좋은 성적 거두시길^^
04/04/02 14:25
ting님// 저보고 하신 말씀이신지요..^^ 스타도 보고 인터넷도 뒤적거리고 그러지만 공대라서 그런지 밤샘도 자주하고 거의 막노동 수준으로 일도 하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대학원 생활을 따라갈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열심히 공부 할께요..^^;
04/04/02 14:25
박서가 군대를 안간다는 것도 아닌데 잠시 연기했다고 해서 이런 토론이 일어나는게 이상합니다..박서라서 그런가요??
항즐이님 말씀대로..그는 인생에 있어 필요한 선택을 한것입니다.. 만약 그가 농구.축구 선수였다면..군대를 갔겠죠...상무라는 곳이 있으니까요아니면.국대에 뽑혀 우승을해서 면제를 받았거나요....그러나..아직 우리가 열광하고 있는 프로게임은 저런곳이 없습니다. 그는 현재 자신의 인생을 위해서 최선의 선택을 한것입니다.. 그게 대학원이건..방산업체건 간에 말입니다..
04/04/02 14:25
왜 요환선수에게 연예인과 같다고 하는지 이해가 안가는 군요..요환선수는 단지 군대를 2년연기하는 것입니다..결코 안가는 것이 아니지요..대학원을 군대 연기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이 무슨 잘못이 있는지 모르겠군요..그렇다면 요환선수가 대학간것까지 비난해야하는 것 아닌가요..대부분의 프로게이머 선수들이 공부보다는 군대연기수단으로 대학을 가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요환선수본인이 힘들게 한 결정일텐데..제3자인 우리가 좋다 나쁘다를 논하는 것은 별로 좋아보이지 않네요...
04/04/02 14:26
프로게임구단 창단을 추진중인 SK텔레콤과 팀 인수협상을 벌이고 있는 포유팀은 팀의 핵심인 임 선수가 군 입대로 빠질 경우 공백을 메우기 어렵고 협상 자체가 무 산될 가능성이 크다는 판단에 따라 이같은 방침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
SK텔레콤과 포유팀은 선수 연봉 등 5억5천만원 규모의 인수안을 놓고 막바지 협 상을 벌이고 있으며 구단 구성방식 등 남은 쟁점이 정리되는대로 빠르면 내주초 정 식계약을 맺을 것으로 알려졌다. ---------------------------- 신문기사 내용중 발췌했는데요. 아무래도 임요환 선수의 개인적인 의사도 의사지만 팀을 위한 결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군대를 아예 안가겠다는 얘기는 아니고, 개인이 결정을 이렇게나 비난 받아야 할까요..
04/04/02 14:27
솔리타드제이님//저도 98학번입니다만은..중대에 그런거 없습니다..^^
노는 인간들이 하도 많아서 난리랍니다..^^:
04/04/02 14:29
이런 글과 논쟁으로 혹시나 임요환선수의 마음이 더 무거워 지는 것이 아닌지 괜한 걱정이 들게 되네요....전 정말 어쩔 수 없는 임빠 인가 봅니다 ㅠ.ㅠ
04/04/02 14:30
음 저도 지금 곰곰히 생각해보니 조기졸업이 가능했던거 같기도 합니다. 대학에 갓 입학했을때는 조기졸업하려면 어떻게 해야되나 연구했던 기억이 나는거 같기도.. 대략 군대에 갔다오고나니 모든게 너무나 옛날일들 같아서 그동안 모조리 까먹고 있었네요. 허허허...
저도 공부 열심히 한 편입니다. 졸업학점 3.93정도면 괜찮죠? ^^; 조기졸업제도도 모를 정도니 얼마나 학교를 대충 다녔을까- 라는 편견만은 가지지 말아주시길... T.T; 그나마 다행인것은 제가 필명을 온라인전사로 바꾸고 나자마자 이런 창피를 당하게 되어 원래의 필명을 보호할 수 있었다는겁니다. 온라인전사라는 이름은 버리고 빨리 원래의 이름으로 돌아가야겠군요. 하하하....
04/04/02 14:32
병역회피도 아니고 단지 대학원을 이용한 군대 연기인데 그게 그렇게나 잘못된 일인가요 불법이 아닌 이상 군대는 솔직히 갈만한곳은 아닙니다 뭐 솔직히 그런곳이 좋은 그런 체질도 있습니다만 사실 가서 보탬되는거라곤 상명하복의 권위주의 사회에 딱 맞는 사람이 되서 나오는거 빼곤 별로 없습니다
04/04/02 14:45
대학원까지는 뭐라고 할 일이 아닙니다.
그런식으로 말하면 군대안가고 대학원 간 수십만명의 사람은 다 비난받아야하겠군요. 고시 준비하는 사람들 포함해서.
04/04/02 14:56
요환 선수가 군대 안가겠다고 한것도 아니고.. 예를 들어 SK에서 병역특례를 주고 출근을 안해도 되고 게임만 열심히 해라.. 만일 이런 기사가 나왔다면 충분히 비난 받을수도 있다고 봅니다만.. 하지만.. 이런것이 부정적으로 생각되시는 분들도 분명히 있을수 있겠다... 하는 생각은 드네요.
04/04/02 15:00
이렇게 떠들고 있는 가운데.. 임요환선수가 프로게이머 중단하고 진짜로 대학원에서 공부하면 낭패;;
그냥 농담으로 해본 말이구요.. 저도 학업을 위해 대학원 진학을 생각하고 있는 공대생으로서.. 기분이 좋진 않지만.. 임요환선수에게 있어선 인생이 걸린 일이기에.. 자신의 인생을 자기가 선택한다는데 있어서.. 반대하고 싶진 않습니다.. 역시 군대가.. 없어져야 남자들이 살기 편할거 같습니다-_-
04/04/02 15:00
강민선수의 인터뷰중 임요환선수에 대해
"참 열심히하고 목표가 뚜렷한 사람이라 느꼈었다." 라고 했죠. 목표가 뚜렷하다니.. 그를 믿습니다.
04/04/02 15:13
대학원을 가서 게이머 생활을 연장하든, 군대를 가서 게이머 생활을 중단하든 모든건 전적으로 당사자의 선택 문제입니다.
임요환 선수도 성인이고 프로게이머니까 금전적인 측면이나, 선수로서 활동할 수 있는 나이 등을 고려해서 결정한 것이니 우린 지켜보면 되는 거 같습니다. 다만 걱정되는건 요새 프로게이머들의 가공할 실력을 넘어서 다시 최고의 자리에 올라설수 있을것인지, 그렇지 못하고 주저앉았을경우 정상의 자리에 있을때 아름답게 퇴장하는 모습을 보게되지 못할까 하는 점입니다. (프로는 돈이 제일이다거나 박서는 얼마든지 우승할수 있다 라고 생각하신다면 제 걱정은 의미 없는 거구요^^") 초보토스님 //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징병제입니다.
04/04/02 15:14
Marine의 아들님// 그렇습니다. 거기까지 올라간 학원 강사라면 분명 어느 정도의 실력을 가지고 있을 겁니다. 저 같은 경우는 잠시 아르바이트 하겠다고 동네 학원 다니다가 아이들이 줄줄이 그만두는 바람에.. 크흑 ㅠ_ㅠ
04/04/02 15:14
박서가 군대를 안가다는것도 아니고 불법으로 군대를 안가는것도 아니고 한데.. 기다려보죠..
너무 성급하게 옳다/그르다를 내리는 논의는 지금에서는 별로 필요없을듯하네요 ^^;; 박서를 한번 믿고 기다려보자구요
04/04/02 16:14
군대 안가겠다는것도 아닌데 뭐 그리 부정적인 시각으로 보는지..
그리고 그 임요환이 가겠다는 대학원이 뭐 대단한 명문대 대학원을 공짜로 들어가서 공부는 안하고 편히 게임만 할수있는 그런것도 아니고 자기 돈내고 들어가서 나이먹고 30다되서 군대가야할 힘든사정도 감안한채 지금 하려는 일 계속하려고 선택하는걸 가지고 뭐라 그러는건 이해가 안되네요
04/04/02 16:24
저희 학교도 3년 조기졸업이 가능하긴 합니다. 물론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죠. 같은 학점을 이수하면서 학기 내내 4.0 이상을 유지해야합니다. 평균적으로 한 학기에 듣는 학점은 27학점정도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조기졸업은 저의 로망이었는데T_T) 아무튼 조금이나마 성급하게 판단하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네요. 몇몇 분들 말씀대로 면제는 아니잖습니까; 지켜봐야지요. 그리고 왕성준님 말씀대로 나이 먹어서 군대가면 서럽다고들 합니다. 제 주변엔 공부에 매진하시다가 늦게 가신 선배님들이 몇 분 계시거든요... 그 분들이 자주 그런 얘기를 하시더라구요... 아무튼 좀 더 지켜보는 게 나을 것 같아요.
04/04/02 16:37
임요환 선수라고 나이 들어서 군대가는 것에 대한 생각 없이 결정을 했겠습니다. 본인 나름대로 다 생각이 있겠죠. 그나 저나 임요환 선수는 여러 가지로 걱정해 주는 사람들이 정말 많네요. 임요환 선수 인생의 중요한 갈림길에서 선택한 길인 만큼 후회 없는 게이머 생활 계속해 주기를 바랍니다. 전 임요환 선수 경기를 계속 볼 수 있어서 좋고, 다행스럽습니다.
04/04/02 16:45
흠.. 저도 그 기사를 봤습니다.. 쩝.. 한심스럽더군요.. 갑자기 스티브 유가 떠오르는 이유는 뭘까나... 같은 이유는 아니지만 뭐.. 병역 기피란 것은 같을 테니.. 흠냥..
04/04/02 16:50
몇몇분들은 병역 연기를 병역기피쯤으로 잘못 알고 계신 것 같네요, 늦게 가서 고생하건 그거야 본인 마음이고요..
합법적인 병역연기이므로 옳다그르냐의 대상이 될 수 없고 그저 필요한 일이냐 무엇이 더 좋은가 정도가 남겠지만....본인이 알아서 판단하겠죠...^^
04/04/02 16:57
임요환선수가 선택한 일이니, 별로 할 말이 없습니다만,,
요환선수의 목표인 30대 게이머를 위해선 차라리 지금 가는게 낫지 않을까요? 너무 늦게 가면 손해가 많을거 같은데,,, 아무튼 임요환선수 앞으로 선전하길..
04/04/02 16:58
몇몇 댓글들을 읽다가 레디삐님의 댓글을 보니 갑자기 '그건 아니다'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이유야 어찌됐든 군복무를 늦게하려고, 프로게이머 활동을 더하려고 대학원으로 간 것은 맞는 말입니다. 그리고 병역 연기라 할지라도 한국 남성들에게(군 제대를 하신) 반감을 가지게 할 이유는 충분합니다.(아닌 분들도 많겠지만요.) 그리고 중고생들이 노는 것과 대학원생이 노는 것을 비교하시는 건 좀 아닌 것 같네요. 역시 군대라는게 남자들의 발목을 잡는구나...하고 생각이 들어 씁쓸한 마음이 계속해서 드네요-_-; 역시 군복무 기간을 대폭 줄여야한다고요~!
04/04/02 16:59
[GS]늑대미니//병역기피와 연기란 다르다고 윗 댓글에서도 많이 언급됐습니다만 제대로 보지 않으시고 그런 댓글을 달으셨네요
자기 의견을 피력하기 전에 남의 의견도 귀담아 들어주심이 어떨지요 그리고 스티브유랑 비교하는거 정말 기분나쁘네요. 비교되는 점이 대체 뭔지 말씀좀 해주세요
04/04/02 17:14
임요환이란 사람에게 오늘따라 유난히 동정이 가는군요. 뭐... 본인'만'의 판단이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분명히요. 그 또래에 정말 성공한 젊은이임이 분명하지만, 그로인해 지고 가야 할 짐도 참 무거워 보이는군요.
그리고 Blueday님. [GS]늑대미니님이 저 댓글을 단 이유가 뭐라 생각하십니까. 도발에 반응하는 Blueday님을 보고 모니터 앞에서 '씨익' 웃고있을 미니님을 생각해보세요.:) 그냥 무반응이 최고입니다.
04/04/02 17:14
티나크래커 // 그렇겠지요 냉정히 스폰서는 4u자체 보다는 임요환이라는 상품(?) 에 더 관심이 있는 것일 테니까요. 그냥 다만, 임선수를 생각해서 했던 말입니다^^; 지금이 적기는 아니지만, 더 멀리 내다본다면 다른 선택을 하는 게 좀 더 낫다는 생각이거든요.
그리고 항즐이님 말씀대로,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필요했느냐-의 가치판단 문제인것 같습니다. 대학원은 원칙적으로 공부를 좀 더 심도 있게 하고 싶은 사람이 가는 곳이 많고, 임선수가 연기를 위해서 간 것이 많은 사람이 그런다- 해서 옹호받을 일은 아닙니다. (드러내놓고 비난할 일도 아니지만요) 다만 필요하다-생각했기에 간 것이겠죠
04/04/02 17:20
많은 남자분들이 군대면제나 연기 문제로 연예인을 욕하는 사람들은 임요환 선수를 옹호할 논리가 없다고 보네요. 연예인들도 그들을 사랑하는 팬들 입장에서는 군대보내기 싫을 겁니다.
결론은 먹고 살자는데 뭘 그리 불만인지 입니다. 군대 안가겠다는 것도 아니고...
04/04/02 17:24
Lenaparkzzang님// 님이 쓰신글 중3 국어책에 있는 시의 일부 아닙니까;;;;??
그리고 글의 어감이 임선수가 가야할때이니 가라는 식의 글로 보입니다...물론 제 생각이지만요.... 저는 사실 그런 임선수의 목표의식이 뚜렷한게 좋던데요? 이것은 개개인의 생각의 차이인것 같네요.... 그리고 [GS]늑대미니님// 임선수가 아예 군대를 안간다는 것도 아닌데... 한심스럽다니요? 참.....임선수의 대한글은 언제나 논란거리가 되는듯 합니다.... 저는 뭐 임선수에 대한 관심이 이런식의 논란이 되는거겠지 라는 생각으로 보기는 하지만요....
04/04/02 17:26
역시...이런 일로도 태클이 걸리는군요...
언제쯤 박서는 ...가슴이 아픕니다...안간다는 것도 아니고 연기하겠다는데... 잘 되었다고 이렇게도 프로게이머 수명이 늘어날 수 있구나라고 생각해주시는 분은 많지가 않네요...박서의 골수팬으로서 마음이 아픕니다... 사실 박서 개인의 선택일 뿐인데 말입니다...
04/04/02 17:45
대학원 다니시는 분들의 최종목표가 "공부"는 아니죠-
분명 본인이 정한 길이 있을테고 그 분야에 대해 좀 더 전문적인 지식을 쌓기위해 대학원이란곳에서 어렵게 공부하고 학위따고...후에 그에 관련된 어느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함이겠죠. 네, 임요환 선수는 현역 프로게이머 입니다. 그의 목표는 뭐겠습니까. 당연히 지금도, 앞으로도 최고의 프로게이머로 활동 하는 것일겝니다. 그리고 후엔 게임개발자로 일해 보고 싶다는 인터뷰도 본 듯하구요. 게임관련쪽이라지 않습니다. 무슨 터무니없는 과에 간다는 것도 아니고, 그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필요한 거 아닙니까? 최대한 할 수 있을때까지 프로게이머로 활동을 하고, 더불어 후를 생각해 대학원이란 곳에서 어느정도 지식도 좀 쌓아두고, 때가되면 군대를 갈거라지 않습니까! 제대후엔, 대학원이란 곳에서 배운 걸 토대로 뭔가 할 일을 찾지 않겠습니까? 막말로 말입니다. 프로게이머가 군제대하고 나서 게임 관련 쪽 제외하면 할 수 있는 일이 뭐가 있겠습니까? 학창시절부터 할 줄 아는 거라곤 게임 하나였는데...막상 제대하고 나니 예전실력은 나지도 않고 얼마나 막막하겠습니까? 그걸 잘 알기에 군대 가기전에 기반을 좀 마련해 놓고 간다는데, 그게 그렇게 비난받을 일인가요? 어떻게 이해할려고 해도 도저히 이해 할 수 없군요. 역지사지라는 아주 좋은 사자성어가 있죠- 남에 일이라고 그저 막연히 보이는대로만 생각하지 말고, 본인의 입장이 되었을때를 생각해보십시오. 전, 정말로 어느때보다 임요환 선수가 휼륭한 선택을 했다고 봅니다.
04/04/02 17:59
억지감이 없잖아 있지만, 1년 더 공부하고 군대가는 것과 크게 다를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학교에서 공부하는 학생은 공부 1년 더 하고 가는것이고, 임요환 선수는 게임 몇년 더 하고 가는것 뿐이죠. 너무 민감하게 생각하지 않는게 좋을듯^-^; 임요환 선수- 대학원 졸업 후 당연히 군대가겠죠.
04/04/02 18:19
한가지 바라는 점이 있다면 이 사건을 계기로 게임팬분들도 병역을 연기하는 연예인들을 무조건 적으로 욕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연예인은 무지 욕하고 프로게이머는 감싼다면 그거야말로 비난받아야 할 행동이니까요.
04/04/02 18:25
보통 축구선수들도 대학원 입학으로 병역을 늦춥니다. 어쩔 수 없는것이 이 사람들도 상무 못들어가면 끝이거든요-_-; 먹고 살 길이 막막하니깐요. 그래서 안정환선수가 월드컵 4강 들어가면서 아슬아슬하게 군면제 받았죠. 그리고-_-; 군면제 못받은 이동국선수는 여전히 굴림당하고 있습니다.T^T.. (상무에서 무차별 굴림) 불쌍해요. 그런데 대학원들도 축구선수들 유명한 사람들은 논문 안쓰는것 같더군요. 저는 학사 논문 복전해서 2개 쓰느라 스트레스성 위염걸릴정도로 죽기 일보직전이긴 한데-_-; 뭐.. 자신이 선택한 일이니깐 그것은 임요환선수에게 맡겨야 되겠지요. 군대 늦게 입대하면 별로 안좋다고는 합니다만..; 이쪽 케이스는 전산병으로 가지 않을까라는 생각을-_-;
04/04/02 18:32
비류연 님// 연기만 하는 거라면 비난할 이유가 없죠.
문제는 연예인들은 대다수가 연기하다가 스리슬쩍 빠진다는 데에 문제가 있습니다. 실제로 대학원까지 다니다가 군대 간 사람이... 서경석 씨 정도밖에 당장 생각나는 사람이 없네요. (연기하다가 간 사람 말입니다) 임요환 선수도 연기하다가 슬쩍 면제가 된다면야 그거야말로 비난받기에 충분한 행동이겠으나 자신의 다른 목표를 위해 연기만 하는 것이라면 임요환 선수는 물론이고 연예인들도 욕할 거리는 아니라고 봅니다.
04/04/02 19:10
왠 리플이 이리도 많을까; 궁금해서 클릭해봤습니다.
하지만 부정적으로 보이는 건, 어제부로 뒤틀려진 이 심보때문인가봅니다. 결국 이거 박서라서 싫은 거 아닙니까? 다른 선수가 이랬다고 하면 이만큼 반응했을까요.. 저는 이제 사람들이 너무 밉습니다.. 임요환이라는 이름만 나오면 반응하는 사람들이 너무 밉습니다. 하지만 저는 임요환선수가 선택을 잘했다고 생각되지는 않네요. 앞으로의 리그 진출여부도 불투명한 상황에서.. 조금은 안타깝습니다. 아직 확정된것은 아니라고 하니 기다려볼겁니다. 만약 진짜 연기될것으로 결정이 난다면, 열심히 하시기바랍니다. 다른사람이 당신을 비하할수도 없도록 말입니다.
04/04/02 19:28
돌다리님 박서라서 싫다는 말은 전혀 보이지 않습니다만... 오히려 안티가 상대적으로 많은 이윤열, 강민선수가 병역연기를 했다면 훨씬 더 심한 비난과 질책이 있었겠죠.
게임계에 큰 공헌을 한 임요환 선수기에 긍정적인 반응이 많은겁니다.
04/04/02 19:57
꼭 들어맞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현재 학원생의 51%가 취직이 안되서 진학했다는 통계가 나왔다는 기사가 생각납니다. 그들 모두 비난받아야 하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유가 어떻든간에 그것은 선택입니다. 제가 임요환선수 팬이여서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의 선택이 무엇이든간에 존중받았으면 좋겠습니다.
04/04/02 20:04
왜 박서의 대학원 진학을 두고 이런 반응이 나오는지 모르겠군요.
프로게이머이기 전에 박서도 군문제로 고민하는 평범한 80년생 남자입니다. 그리고 내 주위의 평범한 대학생들도 할 수 있는 선택을 박서도 했을 뿐입니다. 아무리 내 자신이 대학원을 다니고 있다 한들 가까운 지인이 아닌 이상 그 사람의 정확한 상황과 심정, 선택에 대한 포부를 알지 못하는데 [이래라/저래라, 옳다/그르다] 식의 조언 비슷한 거라도 할 수 있을까요. 저 자신도 대학원을 다녔고 박사 또는 석사과정 중인 친구들과 선후배들 많이 봐왔지만 타인 특히나 사적으로 잘 모르는 사람의 진학 동기를 맘대로 단정짓고 논하진 않습니다. 그것이 가깝지 않은 누군가의 선택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이기에. 왜 존중하냐구요? 대학원이란 곳이 만만치 않은 곳인 만큼 누군가가 진학을 선택했다면 진학과 동시에 주어지는 공부에 대한 압박감과 무거운 책임까지 수행할 마음가짐이 되었다는 것이니까요. 또한 힘들다고 남이 도와줄 수 없는..철저히 개인이 해결해야 하는 부분이니까요. 학위를 받는 날까지 남다른 노력과 성실함으로 두마리 토끼를 잡을지 단순히 군대연기의 수단으로만 쓰일지는 박서의 역량이고 몫입니다. 아직 시작도 하지 않은 박서의 대학원 생활을 놓고 부정적인 말이나 우려를 표하는 건 예의가 아니죠. 박서의 선택..탄탄대로 아닙니다. 잘못하면 이도 저도 아닌 시간 낭비가 될 수도 있습니다. 대학원 진학으로 달라지는 군문제는 단순히 입대시기만 조금 늦출 수 있다는 것인데 나이들어 군대가면 고생인 거 박서가 몰라서 저런 선택을 했을까요. 한두명씩 제대하기 시작한 앞세대 게이머들을 보면서 이미 또래보단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입대하고 제대 후에 30대 프로게이머에 도전하는게 낫지 않을까 또는 김동수선수와 같이 병특을 준비하는 건 어떨까 라는 생각 안해봤을까요? 현재 자신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문제를 결정하는데 그 신중하고 꼼꼼한 박서가 한쪽만 생각하고 결정하진 않았겠죠. 당장 몇년 연기되는 것에 혹해서 결정하지도 않았겠죠. 항상 박서를 위해 애쓰는 많은 분들의 조언과 자신의 생각을 절충하고 현재 상황에 맞는 최선의 선택을 했을거라 봅니다. 더구나 장래 게임개발자의 가능성도 꿈꾸고 있는 박서가 선수생활 연장과 함께 미래에 대한 준비도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잡았는데 좀 더 긍정적으로 보고 용기를 북돋아 주는게 우선 아닐까요. 그리고 박서와 비슷한 상황에 처한 많은 게이머들에게도 박서가 한발 앞서 가는 이 길이 또 하나의 가능성으로 희망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04/04/03 00:03
안가는 것도 아니고 좀 늦게 가기위해 대학원에 진학하는게 잘못된 일입니까??
서른살 마흔살이 되도 군대를 가기만 하면 병역의 의무는 다 하는거자나요. 남들이 군대가는 시기에 가는게 꼭 옳다고 생각하시는건가요?? 그나저나 대학원까지 마치고 군대가시면(27~8살쯤 되나요??) 엄청 고생하실꺼 같은데 걱정이네요.
04/04/03 14:37
어이가 없을 뿐입니다. 뭘모르시는 건지 순진하신건지.
대학원가서 공부를 하던 말던 그건 자기 자유입니다. 국비지원을 받는 것도 아니고 자기 돈 퍼들여서 입학했는데 그건 윤리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공부를 안한 결과는 자기가 떠 안아야 한다는 것일 뿐. 공부를 안해서 졸업이 안된다면 자기 책임인 것이고 공부를 안해도 졸업이 가능하다면 그건 그 학교가 그 수준이라는 것을 대외에 알리는 것이죠. 졸업을 해도 그 분야에 대해서는 무식한 것이죠. 하지만 그 또한 자기가 선택한 결과 이기때문에 타인이 뭐라 옳다 그르다 를 말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자기가 가고자 하는 인생을 위해서 세상의 제도를 이용하는 것은 옳다 그르다가 아니라 필요하다면 언제라도 가능하다 입니다.
04/04/03 17:57
만약 제가 죽어서 염라대왕 앞에 섰을 때, '내 인생의 황금기가 20대였다'면서 한탄하다 죽었다면 전 반드시 염라대왕에게 이렇게 말할 겁니다.
'다음 생에는 절대로 한국에서는 태어나지 않게 온정을 베푸십쇼.' 만약 내가 멋진 목표가 있다면, 원칙을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는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목표를 이뤄 볼 겁니다. 그리고 이건 각자의 살아가는 방법이겠죠. 여우가 개미핥기를 보고 '야, 넌 그딴 개미가 맛있냐?'라고 물으면 개미핥기는 여우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고 계속 개미를 먹겠죠. 으음... 사실 바로 위의 문단은 이해하기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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