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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30 20:15
관점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최소한의 컨트롤을 바탕으로 생산되는 유닛이 끊임없이 밀려 나오는 최연성 선수의 게임이 과거 임요환선수 못지 않게 재미있습니다 (참고로 임요환 선수 때문에 스타크래프트를 다시 시작한 팬중 한명입니다.)
04/03/30 20:17
음... 일부분은 수긍이 되지만,
최연성 선수의 슈마GO 올킬이나 얼마전 김정민 선수와 보여준 무한레이스 충분히 명경기라고 생각됩니다
04/03/30 20:18
전 엄청난 창의력으로 대변 되는 강민 선수와 최연성 선수의 게임은 늘 기대되고 이윤열 선수와 최연성 선수의 물량 대결로 비춰지는 메치도 늘 엄청난 기대를 가지고 꿈꾸고 있습니다.
04/03/30 20:19
글쎄요..전 신선하던데요. 그 물량이 그냥 뽑기만 한다고 나오는 물량이 아니었습니다...미리 연습한 전술에 의해 그런 물량이 나왔던거죠..
대저그전에서 베슬테크를 포기하고 팩토리한개와 계속적인 탱크생산으로 그런 물량이 가능했던것입니다.. 단순히 물량만 보면 어택땅이었을지 모르지만 그 물량을 뽑기위한 전략이 대단하지 않습니까? 게임 방송에서 저런식의 마인드로 겜을 풀어나간 게임을 전 처음 봤습니다..
04/03/30 20:19
임요환,이윤열같은 선수가 전성기때 거의 무적이었듯이....
지금은, 최연성선수의 전성기.. 시간이 지나면 많은게 달라져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최연성선수는 지금 다른선수에게 집중분석을 당하고 있을테니.. 그런것보다는 최연성선수가 얼마나 더 강력함을 보여줄수 있을지... 기대하는게 좋을것같네요^^
04/03/30 20:24
성학승 선수를 응원하던 입장이라서 그런지 저는 화가 나더군요. 정말 제대로 된 중앙 싸움이라도 한 번 나와서 졌으면 그러려니......하겠지만......특히 앞마당이 미네랄 멀티인 이 맵이니 말입니다ㅡㅡ; 특히 저그가 안좋은 상황에서 이런 경기가 나오니 더욱 짜증이 증가되는 것 같네요.......
04/03/30 20:25
미국의 사회학자 C.W.밀스가 쓴 "파워엘리트 The Power Elite"라는 글이 있습니다. 지방의 유명가문, 대대적으로 이어져온 동부의 귀족들, 연예인들, 군인들... 이런 이들때문에 American Dream은 허상이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닙니다만, 제 개인적으로 그 책은 지나치게 Zero-Sum에 치우쳐져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저 역시 최연성 선수의 경기를 보고... 으미... 팩토리에서 탱크가 두 대씩 나오나... 성학승 선수가 잘못한게 뭐가 있지...라고 생각했습니다만, 그런 신기함(?)이 스타리그를 즐길 수 있는 또 하나의 재미가 아닐런지요. 전략에 이어 스타의 대세가 되어가는 듯한 물량... 스미골재균님의 말씀처럼 언젠가는 또 전략이 물량을 앞지르는 그런 때가 오지는 않을까요. 지나치게 물량이 많으면 재미가 없다...라는 의견은 제가 생각하기엔 지나치게 Zero-sum에 치우쳐있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04/03/30 20:25
글쓴이는 과연 스타를 많이 해본건지 좀 의심스럽네요. 내가 비록 고수는 아니지만 맵을 이용한 자리잡기나 타이밍은 단순한 어택땅이 아니었는데요. 님이 재미없었다고 해서 그게 인기몰락의 징조라고 하긴 좀 이상하네요.
04/03/30 20:26
성학승 선수가 잘 하긴 했지만 최연성 선수와의 경기는 가위바위보 싸움에서 진 느낌이 큽니다.
9시 멀티 밀렸을때 차라리 그 병력을 덮쳤으면 어떨까 싶은데 성학승선수는 추가병력을 잘라먹으려고 중앙에 포진해 있다가 앞마당을 그대로 내주고 말았죠. 못한것은 아니지만 최연성 선수의 의도에는 완전히 잡아먹히는 선택을 한거죠. 물론 최연성 선수의 탱크 물량은 정말 할말이 안나오더군요.
04/03/30 20:26
개인적인 생각을 너무 일반화 시키신 것은 아닌지요^^;;
전 충분히 재미있었고 또한 최연성 선수의 경기를 기대하고 또한 최연성선수의 경기를 빼놓지 않고 보고 싶습니다만..물론 임요환선수나 이윤열선수 혹은 강민선수 등등 다른 서수의 경기도 빼놓지 않고 보고싶기는 하지만요. 사람의 생각은 다 다른 것인데 '스타인기몰락의 징조'라는 자극적인 제목을 뽑아놓으신 것은 조금 보기 그렇네요....
04/03/30 20:28
이런 경기가 재미가없습니까? 전 최연성 선수의 물량을 보면서 이야 진짜 그런소리뿐이 안나옵니다. 그리고 글쓰신 분께서 스타 운영의 묘를 잘 모르시는것 같습니다. 최연성 선수는 저 물량을 뽑기 위해 여러가지 훼이크를 던지고 운영을 한겁니다. 그런걸 안보시고 탱크좀봐라 짜증나게 쭉밀리네 아 재미없다 모냐이게. 이렇게 보시니까 재미가 없는겁니다. 전 최연성 선수의 노베슬 플레이 그리고 앞마당 가스도 없는데 2팩 2애드온 올탱크 스캔에만 의존하며 스캔을 아끼면서 중요거점만 파괴하고 본타가 더 크게 진출하는 운영의묘. 몰래 2가스멀티보고도 뻘쭘하게 가지도 않으며, 시간벌려는 성학승 선수의 의도간판. 그냥돌파. 이런 운영을 봐야지 재미가있는것이죠. 단순히 물량하나만 보면 무슨 경기를 봐도 재미가없습니다.
04/03/30 20:28
왜 기분좋게 응원하던 선수가 이긴경기를 보고와서 이런글을 봐야되는지 모르겠네요.
전 재미있었습니다 개인차 아닌가요. 잘해서 인기몰락이면 한참 이윤열선수잘할때 망했었야죠.
04/03/30 20:28
오늘 최연성 선수 단지 물량으로 인한 승리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성학승 선수의 경기에서도 베슬테크는 아예 포기했습니다. 저그전인데도 베슬 한기도 못봤군요.ㅡㅡ; 성학승 선수가 전략과 전술에서 밀리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성학승 선수가 만약 최연성 선수의 노베슬 투팩 체제를 파악했다면 좀더 병력에 집중하는 플레이를 했을 것 같네요. 승자전 변은종 선수 경기도 많이 준비한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몰래 투배럭은 신선하더군요. ^^; 변은종 선수가 전혀 파악하지 못한 모습이었습니다. 최연성 선수 오늘 경기가 단지 쉬지 않고 병력 뽑아서 어택땅을 한 경기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최연성 선수를 잡을 천적을 기다려보는것도 큰 재미가 아닐런지...
04/03/30 20:28
개인적으로는 전략이 물량을 앞선다.. 그거의 첫발을 이윤열 선수가 내딛고 있지 않나 싶네요.. 요즘 MBC game 에서 이윤열 선수가 보여주는 게임 운영은 예전에 거의 똑같이 보여주었던 "내가 물량이 많기 위해 하는 벌쳐 견제" 가 아닌, 드랍쉽이나 레이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결정타를 물량으로 보는.. 정확히는 전략이라기 보단 심리전이고 시간끌기라고 볼 수 있겠지만요...
04/03/30 20:30
이명준님. 저는 스타 한지 7년입니다.
제가 인기몰락의 징조라고 단정한 것이 좀 불편하게 들리실 지 모르겠지만 그 상황에서는 굳이 최연성 선수가 사잇길로 진입하지않더라도 본진 병력과 합쳐서 진군하면 무조건 이기는 시나리오였다고 전 봅니다. 단순히 제가 재미없게 여겨서 인기몰락이라고 단정하는 것은 아니며, 작년 대비 올해 말 VOD top 100과 VOD 평균 시청수, 스타 관련 게시판 활동수, Top 100에 들어간 경기들의 내용 등을 분석해보시면 정량적으로 인기하락을 증명할 수 있을 겁니다. 개인적으로 무척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빨리 파해법이 나오길.
04/03/30 20:32
아무리 또하나의 천재...또하나의 거물급이 나온다해도...
항상 현재에 충실한 제 눈앞에서는... 정말 위험한 발언일지는 몰라도... "완성형 테란"에 가까워진게 아닌가 합니다...
04/03/30 20:32
만약 성학승선수가 2팩을 빨리 발견하고 숨김뮤탈+가디언으로 갔다면? 제생각엔 성학승선수가 승리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기반이 되는 가스가 상당시간동안 3개였습니다. 게다가 당분간 베슬을 배제한 최연성선수의 전략. 가위바위보에서 진것이지 Calvin님이 생각하시는것처럼 알고도 못막는 상황이 절대로 아니었습니다. (패스트 가디언전략은 성학승선수 상당히 자주 사용하시는 전략입니다.) 자기가 응원하지 않는선수가 이겼다고 이런식으로 글을 쓰시면 안될거같습니다.
04/03/30 20:32
과거 비슷한 스타일의 이윤열 선수가 있어도 스타의 인기가 유지되었던 것은
이윤열 선수가 기존의 유명 선수(임요환, 홍진호 선수 등)와는 대등한 승률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그게 관중들로 하여금 경기전 기대감을 증폭시키는 한 요인이었다고 보고요.....
04/03/30 20:33
최연성 선수 물량 본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 그동안 수없이 봐온게 아니겠습니까? 전 그래두 볼때마다 경이롭고 신기하던데요.. 그리고 꼭 엄청난 물량을 뽑는다고 해서 어택땅으로 무조건 이긴다는 얘기는 좀 과장된거 같습니다. 과거 팀리그에서 송병석선수와 경기할때는 엄청난 물량을 보여줬지만 결국 아비터에게 밀려서 gg친 경우도 있습니다.
04/03/30 20:33
보는 관점의 문제입니다 ...
전 재미있게봤는데 .. 개인적으로 물량보면서 감탄하면서도 그만큼 나올다는걸 알면서도 보면 감탄밖에 안나오던데 . 차라리 제가 요즘 문제로 보고 있는건 너무 이기려고하는 프로브의 파일럿러쉬나 scv벙커 치즈. 러쉬 이런게 더 재미를 떨어뜨리지않나 생각합니다 ^^
04/03/30 20:33
많이 웃는중입니다..^^; 님이 한번 성학승선수를 상대로 어택땅해보세요.
결과가 어떻게 될지?? 그리고 제목이 너무 강한거 같네요.. 최연성선수가 이글을보면 어떤기분이 들까요..? 열씸히 연습해서 오늘 경기를 펼쳤는데.. 스타리그몰락의 징조라니..
04/03/30 20:33
저도 성학승 선수를 응원하는 입장에서 경기를 보면서 굉장히 좀 답답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성학승 선수의 몰래 멀티의 전략 자체는 굉장히 좋았지만 테란에게 그 좋은 위치를 빼앗기고 또 거기에 병력을 쏟아부은 전술적인 면이 너무 안 좋았다고 봅니다.(물론 그렇다고 그 쪽에 있는 병력을 내버려 두기도 뭣하고, 잡아먹기도 뭣한 아주 어정쩡한 위치였죠.) 아마 성학승 선수는 자신이 의도하는 플레이대로 자연스럽게 흘러가다 보니 최연성이라는 플레이어의 플레이를 오판 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9시 멀티가 부숴지는 걸 본 성학승 선수의 플레이는 분명 그 병력이 나오는 순간에 잡아먹으려는 것 처럼 보였거든요. 하지만 최연성 선수가 그렇게 하지 않았기에 그렇게 중요한 위치를 빼앗길 수 밖에 없었구요.
또한 최연성 선수의 오늘 플레이는 단순히 물량만 뽑아 왕창 그리고 어택땅으로 압도 이런 식으로 평가될만한 플레이는 아니었다고 생각됩니다. 그 어택땅이 이뤄지기까지의 모든 플레이 하나하나가 테란 플레이어의 입장으로 봤을 때 정말 감탄을 금치 못할 정도로 대단했습니다. 결국 승자전 경기까지 최연성 선수의 승리; 갑자기 사이버 포뮬러 SIN에서 브리드 카가가 카자미 하야토를 노리며 했던 말이 떠오르네요. '괴물은 처치해야지.'(정확히 이 대사는 아니었던것 같지만;;)
04/03/30 20:34
최연성 선수, 제 눈에는 연습량이 보이던데요?
성학승 선수의 앞마당 언덕에 위치한 탱크들, 이동하자마자 언덕 네 귀퉁이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그리고 그 사이를 마린이 지키고 있었고요. 9시 멀티로의 이동은 애초에 예정되어 있었던 순서인 듯 했습니다. 이동 후에 스캔을 사용했으니까요. 즉, 애초에 '이정도 병력이 모이면 9시를 경유해서 그곳에 자리를 잡자'라는 전략을 짜 왔다고 생각됩니다만. 그리고 하필이면 앞마당에 레어가 있는 관계로 그랬는지, 성학승 선수는 그 병력을 기필코 막아야겠다는 움직임이었고요. 이건 '막지 않으면 안되는 위치에 최연성 선수가 미리 자리를 잡고 공격을 했다'라고 봅니다. 분명한 것은, 최연성 선수는 여느 테란들 처럼 중앙 힘싸움을 하면서 시즈모드를 풀었다 했다를 반복하지 않고 두개의 스캔을 이용해서 빠르게 진출했다는 점이죠. 전략에서 졌다고 생각됩니다만. 물량을 이용한 전략이 아닌가요?
04/03/30 20:35
7년을 하셨는데도, 최연성 선수의 운영의 묘를 느끼지 못하셨다면 하수라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저역시 스타관람 5년째이고 스타플레이한지 6년됐습니다. 현재 한 클랜의 마스터이고 테란입니다. 최연성 선수의 경기는 단순한 물량 무식한 밀어붙이기가 아닙니다. Calvin님께서 말하신 사잇길 진입안하고 밖으로 나갔다면 럴커 히드라에 컷트를 당할수도있었습니다. 아니면 스캔을 안뿌리고 나오다가 럴커에 꾀나 당할수도있었구요. 성학승 선수는 분명 저병력 빼서 나머지 11시,1시멀티를 공략할꺼니까 그곳에 자리를 잡아야지. 베슬도 없는데. 라고 생각한것을 최연성 선수는 이미 읽고있었고 일단 좋은자리잡고 저그 병력좀 확 줄여놓고 2타 나가면 본진 날릴수있고 그럼 나머지 2군데 가스멀티는 아무것도 아니게된다는것. 엄재경 해설위원이 한동안 말을못했다고 자신이 해설도중 그러셨죠. 물량땜에 경악을 하신게 아니라. 환상적이고 깔끔한 경기운영에 사로잡히셔서, 말을 못하신겁니다. VOD TOP100 시청수 그런건 MBC GAME스타리그가 발전하면서 평균화 됐다고 생각되는데요. 너무 개인적인 생각을 스타가 몰락할것이라는 말로 하지마시길. 별로 보기안좋네요.
최연성 선수가 이겨서 기분이 업되있었는데 기분이 쫌 안좋습니다. 이글 보니.
04/03/30 20:35
어느정도는 동의합니다. 제가 드림팀원들을 좋아하는 이유가 약점많고 실수도 자주 하지만 개성있고 감각적인 플레이로 곧잘 이겼기때문이었는데 요즘들어 그런게 전혀 안통하는걸 보면서(물론 숙소이전문제로 요즘 연습을 거의 안했다는 말을 얼마전 들었습니다) 글쓴분과 아주 조금 비슷한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시대의 흐름인것을 ㅜㅜ;
시대의 흐름을 따르지않고 로망만 추구하다간 또 도태되겠죠.
04/03/30 20:37
Grateful Days~님 글 잘봤습니다.
패스트 가디언은 좋은 말씀인데요, 당시 첫 러시 들어올 때 성학승 선수는 하이브를 가지않은 상태였으므로 타이밍상 가디언은 불가능하지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좀 더 빨랐다면 가능했을지도요. 자기가 응원하지않는 선수 이겼다고 이렇게 글쓰면 안된다고 하셨는데 글에서도 밝혔듯 저는 과거부터 지금까지 계속 최연성 선수와 4u팀 응원했던 사람입니다. ThePhantom_KR님 운영의 묘 좋죠. 제 글을 잘 읽어보시면 제가 최연성 선수가 나쁘다고 말한적 한번도 없습니다. 타이밍, 생산력 다 좋았어요. 문제는 천편일률적인 게임 스타일에 있습니다. 저를 하수라고 단언하셔도 상관없지만 제 말이 맞는지 틀리는지는 1년뒤의 통계에서 한번 확인하셔도 됩니다.
04/03/30 20:38
성학승 선수가 9시 멀티 깬 병력이
자신의 앞마당으로 바로 올줄 몰랐기 때문에 진거죠. 그 자리에 스탑러커 4마리만 해 놓았더라도..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04/03/30 20:39
저도 2차전의 우월타이밍의 단 1~2초를 놓치지 않고 들어간걸 보면...
다른 테란과 달리 더욱 완성형이 되어가는건... 최테란이 아마도...저그를 테란보다 더 잘한다는 얘기를 들은적이 있는데... 모든상황을 꿰뚫고 있는것이 맞을겁니다.
04/03/30 20:41
그리고 다들 글쓰신 분을 너무 공격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그 만큼 최연성 선수의 플레이가 충격적이라고 받아들이면 될 것 같습니다만;
04/03/30 20:41
---------------------------------------------절취선---------------------------------------싸움금지요
04/03/30 20:41
우선 제목이 너무 자극적이군요..
스타를 좋아하는 팬으로써.. 그리고.. 최연성선수를 좋아하는 팬으로써.. 상당히 기분이 나쁘네요.
04/03/30 20:42
예. oov는 어택땅 유저입니다. 그리고 스타는 사양길에 접어들고 있으며 oov의 경기는 참 재미가 없고 화가 납니다.
글쓴님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무슨 에너지 낭비가 필요할까요. 그렇게 계속 생각하세요.
04/03/30 20:45
글쓰신 분에 대한 인신공격이나 삭제요구를 하시면 안됩니다.
삭제요구 코멘트는 모두 삭제하였으며, 경고 처리 하였습니다. 글쓰신 Calvin님도 다른 분들의 의견을 받아들이시고 제목을 수정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04/03/30 20:50
웬만하면 눈팅만 하는데 글 읽다보니 화가 나서 댓글 답니다. 돌려 말하기 싫으니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죠. 님이 그런 플레이 싫어하는 건 알겠고 재미없어 하는 것도 알겠습니다만 그걸 스타리그의 몰락으로 아전인수시키는 것이 참으로 어이없습니다. 정량적으로 인기 하락을 증명할 수 있다고 하셨는데, 그 원인이 왜 하필 물량테란의 강세 때문이라고 단정하십니까? 황새가 아기를 날라준다는 속설의 근거가 황새가 많이 날아온 달에 출산률이 증가했더라, 라는 격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스타 경력도 꽤 되셨다고 하셨는데 최연성 선수의 운영의 묘가 다른 선수들보다 한단계 높고, 그것이 그의 연승의 비결이라는 것 정도는 분별하지 못하시고 어찌 단순무식 물량으로'만' 경기를 이긴다고 보십니까. 저같은 경우 항상 최연성 선수의 게임을 보면서 최적의 상황판단과 유연한 상황대처에 감탄을 금하지 못합니다. 물량은 부차적인 것이고, 사실 프로 레벨에서 순수한 물량 생산에서 압도적인 격차가 존재하지도 않습니다. 물량이 나오기까지의 '과정'이 그 실력을 가늠하는 기준이고 실제로 게임 볼때도 그점이 음미할 부분이죠. 스타리그의 몰락을 걱정한다고 하지 마시고, 그냥 님이 그런 게임스타일, 그런 선수를 싫어한다고 하십시오. 트렌드를 싫어하는 건 님의 자유지만 그 트렌드가 스타의 망조인 것처럼 곡해하는 태도는 심히 보기 안좋습니다.
04/03/30 20:50
그렇게 천편일률적인 게임 스탈일의 선수가 살인적인 승률을 보이는것에는.. Calvin님이 눈치체지못한 무엇인가가 있지 않을까요? 테란vs저그의 발란스가 싫으신건지.. 최연성선수가 싫으신건지 알수가 없네요
04/03/30 20:50
그럼 1년뒤의 통계후에 글을 써주시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왜 응원하던 선수이기고 이렇게 기분이 안좋아야하는지도 모르겠고, 리플을 달면서 성학승선수 응원도 제대로 못해야하는지 모르겠네요. 자신이 글을 쓸때 다른사람기분도 충분히 생각해주시면 안되나 하는생각이 드는군요.
04/03/30 20:53
기는놈 위에 뛰는놈 있고, 뛰는놈 위에 나는놈있죠. 최연성 선수가 너무 강하다고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지만, 나는놈 위엔 타는놈이 있습니다.-_-;
04/03/30 20:57
굳이 최연성 선수 경기가 아니더라도 제 경우에는 요즘 경기들이 다 재미없던데요. 예전처럼 vod 다시 보고 싶은 경기도 없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다 나름 아니겠습니까. 취향에 따른 것이겠지요.
04/03/30 20:59
Calvin // 어디가셨는지.. 우선 글의 내용이 약간은 감정적인것 같은데.. 약간의 수정만 있다면.. 좋겠네요.. 아직 계신다면.. 제목정도는 수정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오늘 경기.. 저는.. 최연성선수의 엄청난 연습량을 느낄 수 있었고 최선수의 팬으로써 참 기분좋고 뿌듯했습니다. 최연성선수가.. 너무나도 어이없게 이겨버리는 것만 생각하십니까? 그가 어택땅을 하기까지의 운영과정이나 빌드.. 그리고 그것을 짜내기 위한 엄청난 연습량은 생각하지 않으십니까? 최연성선수때문에 스타가 몰락하는 것이아니라.. 님과 같은 팬들때문에 스타가 몰락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04/03/30 21:02
Calvin님 vod조회수는 스타의 인기때문이 아니라 온겜넷의 유료화 정책때문입니다 모든 vod조회수는 초반에 거의 카우터가 올라가는데 2주동안 유료화니 당연히 조회수 올라갈수 없을겁니다 한번 의심가시면 직접 가셔서 유료화 후와 유료화전 조회수 비교해보세요 그리고 앞마당에 가스없는 맵에서 저그가 가스견제를 당하면 그거보다 큰게 없습니다 단적으로 럴커 타이밍 뮤탈 전환 타이밍 하다 못해 저글링 스피드업조차 느려집니다 그러다 보니 별수없이 타지역 몰래 멀티를 한것이고요 반면에 최연성 선수는 자신이 하고 싶은거 다 했습니다 이른 타이밍에 멀티 scv타격 전혀 없음 그건 당연히 어느 테란이고간에 이기는 시나리오입니다 임요환 선수라면 드랍쉽 한기 두기 날라다니면서 이멀티 저멀티 부수구 댕겼겠지요 스파이어 없었으니 단지 최연성 선수가 택한건 자신이 가장 잘하는 물량으로 끝내기를 한것입니다 어떤 테란이고간에 초중반 그런식으로 겜 운영 했다면 90%는 승리합니다
04/03/30 21:02
자신이 중요시하고 있는 견해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보일 수 있는 것을 이런 공적인 곳에 게시한다는 것은 오늘의 경기를 위해 땀흘려 연습했을 최연성선수는 물론 성학승선수, 이하 비슷한 스타일을 가진 선수들의 노고까지 헛되게 하는 것이란 것을 알고 글에는 신중을 기해주시길 바랍니다.
04/03/30 21:02
Calvin//윗글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단지' 물량으로 인한 승리는 아닙니다. 어떻게 노베슬 상태에서 투스캔에만 의지하여 병력에 올-_-인 하는 플레이가 천편일률적인 게임 스타일이 되는지..ㅡㅡ 그리고 지금과 같이 상향 평준화된 프로게임계에서 자신의 강점이 되는 스타일을 버리고 매게임마다 새로운 스타일을 시도하는건 객기에 지나지 않는다고 봅니다. 그리고 최연성 선수 스타일은 '단지 물량'으로만 말하기엔 그 물량을 폭발시키기 까지 과정과 운영이 너무 뛰어납니다. 좀더 물량에서 벗어난 시각으로 게임을 보는것도 재밌을 겁니다.
04/03/30 21:02
그리고 한마디 더 하겠습니다. 최연성 선수가 천편일률적인 경기를 하신다고 말하셨쬬. 그럼 챌린지리그 1위결정전에서 서지훈 선수와의 네오 기요틴 대각선경기는 뭡니까? 보시긴하셨습니까? 전진투배럭 마린벙커링 했습니다. 그건 GAG?입니까? 그것도 빨리끝나서 재미가없으신가요? 물량 아니지 않습니까? 그리고 변은종 선수와의 방금경기 몰래2배럭에 이은 4배럭 불꽃 돌파. 이건또 뭡니까? 혹시 뻘쭘해지십니까? 항상 그런 물량전 나오면안되고 마린1기랑 럴커1기가 춤추면서 싸우고 이래야 재미가있는겁니까? 허허허~ 전 오늘 성학승 VS 최연성 선수의 경기 VOD 고화질로 다시볼겁니다. 최연성 선수의 경기운영과 깔끔한 더블. 엄청난 물량과 자리잡기. 보면서 다시 감탄할겁니다. 견해가 틀린것을 스타리그의 몰락이라. 허허허 그리고 뭘 모르시나본데. VOD 조회수가 적다고 하셨죠. 그럼 프로리그 최연성 대 이윤열 선수의 경기. 조회수가 엄청납니다. 이건뭡니까? 두 괴물이 물량전 했는데. 왜 조회수가 높은거죠?????? 허허허
04/03/30 21:03
음... 좀 자극적인 제목과 자극적인 내용 이네요. 사실 생각할 만한 것이고, 어느 정도 의미가 있는 내용이지만...
지나치게 주관적인 글은 좀 곤란 하죠. 이글은 지나치게 주관적인 생각의 글 이군요, 이런 글을 쓸때는 데이터가 없다면 위험하죠. 데이터가 필요합니다. 조금은 데이터를 제시해 주시기를... 또한, 이 논쟁이 예전에 Nada때 한번 나왔다는 것은 아실 것 같고... 그 결과도 아실 것 이라 생각 합니다.
04/03/30 21:04
최연성선수의 두번째 경기를 보시구 글을 쓰셨다면 어택땅 이야기는 안하셨을텐데요.. 변은종선수가 다수의 저글링으로 마린들 잡아먹으려구 뛰쳐나왔을때 최연성선수가 스팀팩 먹이구 대응하는 순간적인 반응속도를 보셨는지요? 두번째 경기는 엄청난 물량과 어택땅과는 상관없는 경기잖습니까? 최연성선수가 무조건 멀티먹구 엄청난 물량만 뽑고 어택땅만 하는 선수가 아님을 알아주셨으면 하네요.
04/03/30 21:05
오늘의 최연성 vs 성학승 전은 .. 성학승 선수도 잘햇지만.연습에서 나온 최연성 선수의 노배슬 플레이가 좋았던거 같네요.상식을깨는 "상대가 럴커인데 스탑럴커에 당하면 어떡하지? 배슬나올때까지 그냥있어야겟다" 이런생각이 아닌 "투스캔으로 디텍을 하면서 배슬 뽑을가스로 투팩을 돌리자." 그것을 파악 못한 성학승선수가 게임이 힘들어지는게 사실이지요,
개인적으로는 최연성 선수의 물량이 많은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가스를 탱크 생산 하니 탱크가 많고,아카데미 더블을 했으니 5바락 6바락이 빨리돌아가는것 ..
04/03/30 21:08
지금의 최연성선수보다 더 인간같지 않았던 2002 시즌의 이윤열선수도 작은틈을 파고드는 프로게이머들에 의해서 예전같은 파괴력을 보여주지 못한다는것을 본다면 절대강자는 아무도 없다고 생각됩니다.
04/03/30 21:10
저도 기대는 대단히 했습니다만, 보다가 잠들었네요. 재미있다는 사람이 있듯이 재미없다는 사람도 있는거죠 뭐. 그렇다고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놀랍기는 하더군요. 어떻게 본진 가스로 탱크가 그렇게 나오는지 ㅡ.ㅡ;
04/03/30 21:10
두번째 경기 봤나요? 그것도 천편일률적인 겜인가요?
성학승선수와의 겜만보고 흥분하셔서 썼나본데... 흥분을 가라앉히고 이 글을 보시길...
04/03/30 21:12
온게임넷도 2주나 유료입니까. 엠비씨 게임이나 온게임넷 유료 기간을 좀 줄여주면 좋겠습니다. 스타 인기가 어찌 될지 앞으로 더 두고 봅시다. 스타 인기에 대한 추측은 그 전에도 많이 나왔으니까요. 선수들도 인기 식지 않게 좋은 경기 많이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04/03/30 21:13
경기가 재미없으셨다니..
전 계속 감탄하면서 진짜 괴물이구나 하면서 봤는데요 게다가 이경기보면서 역시 프로게이머들은 마인드가 자유롭구나 생각했구요. 2번째경기인 기요틴 4배럭도 그렇구 베슬안가구 투팩으로 탱크집중한다던지 훌륭히 새로운 경기 아니였나요 ?
04/03/30 21:14
글쓰신분 생각에 어느정도 동의합니다. 엠비씨게임에서 최연성 선수가 날리던때(스타리그 and 팀리그) 최연성 선수가 나오면 '또 이기겠지'하는 마음에 채널을 돌렸던 기억이 있습니다...그런데 아직은 시기상조인것 같고 조금더 두고봐야겠죠.
04/03/30 21:17
최연성 선수를 응원하고 있었기 때문에 나름대로 재밌게 보긴 했지만....뭔가 허전하기는 합니다....
그나저나 저그로는 절대 최연성 선수를 이길 수 없을 것 같다는 암울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04/03/30 21:20
최연성 선수때문에 스타리그가 재미없어진다라...
다른 스타리거15명을 무시하는게 아닐까요?.... 괴물같은 최연성,이윤열,강민같은 선수들이 있기때문에 게이머들 기량은 나날이 발전해 가는것입니다.. 안그랬으면 임요환선수대에서 스타리그는 끝났겠죠...
04/03/30 21:29
전... 다만... 혹... 생애 첫 스타리그 진출에 한참을 행복해하던 최연성 선수가
이 글을 보고 의기소침하지나 않을까 걱정입니다. 제발... 글을 쓰실 때, 글쓴이의 상대가 "나"라고 생각하고, write 누르기 전에 한번만 더 생각해보았으면 좋겠네요.
04/03/30 21:29
전략과 심리전과 물량의 결합...
상상만 하던 그 끝을 최연성 선수가 보여주기를 기대합니다. 비록 경기는 재미가 없어지더라도, 도대체 어디까지 가능한지, 지켜보는 것도 하나의 즐거움일 수 있으니까요. 다만, 그 끝을 보여준 후, 원래 주 종족이였다는 저그로 돌아와, 저그의 끝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조진락이 모두 탈락하니, 이런 별별 생각까지 드는 군요. 플토의 끝과 랜덤의 끝까지 누군가가 보여주면... 그 때는 정말 스타가 끝이 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04/03/30 21:30
성학승 선수가 큰 실수 한게 없긴 했지만.. 위의 분이 지적하신대로 본진개스 한통 짊어지고 하는 저그가 개스러쉬 당하는 것 만큼의 타격은 없습니다. 그리고 상대인 최연성 선수는 '상향평준화'의 시대에 80%의 승률을 자랑하는 선수이기도 하구요.
04/03/30 21:33
사실 글쓴이의 의견에 동감 못하는건 아닙니다.
점차 밸런스가 안맞아 간다는거, 그게 점차로 안좋은쪽으로 간다는데는 조금 동의합니다. 지금이 저그가 암울해서 그렇지, 사실 프로토스도 좋다고만은 할수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예 테란유저는 스타리그에 올라가지만, 신예 저그 신예 프로토스는 정말 '메이저급' 대회에서는 구경하기 힘든것도 사실입니다. 뭐 프로팀도 확실한 '승리' 를 보장해주는 테란유저를 선호하는것 같고(신예유저의 숫자도 차이가 많이나죠.) 이렇게 된다면 지금보다 더한 테란판이 나오게 되고 그렇게 된다면, 스타의 인기가 지금만 하진 않겠죠. 같은종족싸움은 아무래도 좀 질리게 마련이니까요.
04/03/30 21:34
음 아무튼 전 오늘뿐만은 아니지만
최연성선수의 색다른 강력함에 역시 스타리그는 건재하구나! 라고 느꼈답니다. 박서와 조진락을 열열히 응원하며 즐겨보다가 잠시 주춤했던 제겐 괴물보는맛에 화,목,금요일을 티비앞에 앉게하거든요
04/03/30 21:35
최연성 선수가 진출했나 보군요... 짐작하건데 아주 일방적인 경기였나봅니다.
일방적으로 한쪽으로 몰리는 경기가 나올수도 있죠. 누구의 승리를 점칠 수 없는 아슬아슬한 경기가 있는가 하면 3분만에 끝나는 경기도 있습니다. 저는 최근에 선수들 기량의 상향평준화로 점점 함부로 승리를 점칠 수 없는 경기가 늘어나는 것 같아 즐겁던데요.. 누구랑 누구랑 붙으면 누구가 이기겠지라는 단정이 들어맞는 경우는 과거 게임들에 더 많았다고 봅니다. 안봐도 누가 이길지 알수 있는 게임들이 있죠. 왜.. 그런데 요즘은 점점 그럴수가 없습니다. 선수들에겐 괴로운 일이지만 관객입장에선 즐거운 일이죠. 아마도 테란에 너무 쉽게 무너지는 저그에 대한 안타까움이 크셨나 봅니다. 그렇다고 스타 인기 몰락이란 건 너무 오버하신것 같고요. 그리고 창의적인 전략같은 것... 저는 이제는 나오기 희박하다고 봅니다. 점점 그러해질거라고 생각되요. 초창기에는 가능합니다. 개발해야할 전략 전술이 무궁무진할때죠. 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한번도 못 본 전략같은 건 극히 나오기 힘든법이죠. 그렇다고 재미없나요? 비교하기 좀 무리일지 모르나 축구나 농구에 요즘 새로운 전략이나 전술 보셨나요? 당연히 없죠. 한세기에 가까운 역사를 가지고 있는 종목인데 당연합니다. 그런데 지금도 왜들 그렇게 재밌게 볼까요? 물론 스타크래프트는 전략 시뮬레이션이라 다른 종목에 비해 연구하고 개발할 전략들도 많고 또 그부분이 승부와 게임에 재미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긴 합니다. 그러나 똑같은 전략이라도 비슷한 물량이라도 누가 하느냐에 따라 게임에 느낌은 천차만별입니다. 최연성의 물량 다르고 이윤열의 물량이 다릅니다. 임요환의 전략과 강민의 전략은 결코 같은 스타일이 다릅니다. 분명 똑같은 저글링인데 홍진호의 콘트롤과 조용호의 콘트롤은 다릅니다. 이러한 무수한 다양성들이 서루 맞물리고 엇나가면서 우리에게 저마다 다른 감동과 재미를 줍니다. 일방적인 게임이 나왔다면 저는 이긴선수보다 진선수에게 격려와 질책을 함께 보내고 싶더군요. 그가 정말 괴물이라서 제4의종족이라 이긴게 아닙니다. 그가 잘해서 이긴거에요. 진선수 입장에선 그것이 실수든 컨디션이든 자신이 어딘가 부족해서 진겁니다. 앞서도 몇몇 분께서 말씀하셨지만 임요환 이윤열 이선수들 천하무적이란 소리 들었을 당시를 떠올려보세요. 누가 감히 이 선수들이 진다고 상상했겠습니까. 다 그런거라고 생각해요. 돌고도는 거죠. 최연성선수가 항상 일방적으로 이기기만 했나요? 저는 최연성 선수가 진경기도 여럿 기억하고요.. 아슬아슬하게 이겼던 경기도 기억합니다. 이럴때도 있고 저렬때도 있는거죠. 너무 일방적이라 인기 몰락이다.. 이명제가 사실이라면 스타리그 예전에 망했겠죠..^^;
04/03/30 21:37
그렇다면... 최연성 선수를 비롯한 신인 선수들은 연습을 하지 말라는 말씀입니까...? ^^;; 무슨 말씀이신진 알겠짐나... 전... 충분히 재밌었는데요... 성학승선수를 상대로 그 정도로 싸웠다는 건... 정말 엄청난 연습이 있었다는 뜻이 아닐까요... 그게 비난받아서는 안될듯,
04/03/30 21:40
글이 상당히 자극적이네요..... 최연성선수딴에는 열심히 연습하고 준비해온 경기였는데 이런글이 있다면 솔직히 한 팬으로서 기분이 좀 상합니다.... '선수'의 입장에서 생각을 한번쯤 해보시고 글을 쓰셨으면 합니다^-^
04/03/30 21:44
최연성선수의 엄청난 연습량이 스타인기를 몰락시킨다니... 서글프네요!
전 최연성선수의 투팩 노배슬작전에 매력을느꼈고, 전진 2몰래배럭에 경탄을하였으며... 그래서 오늘경기는 저를 다시한번 스타의재미에 빠져들게 하였습니다. 저는 님처럼 7년이라는 세월을 스타와 보낸사람은 아니여서인지 앞으로 더욱스타에 빠져들것같습니다. 최연성선수와 다른여러프로게이머들덕분에요! 님글을 나름대로 객관적으로 읽어 보려하였습니다만, 제목만 읽어도 거부감이 생기네요! 제목의 수정을 생각해보심이..
04/03/30 21:47
휴...
이런말은 정말 최연성선수와, 그에 팬들,또 그를 좋아하는사람들에겐 어쩌면 정말 상처받는얘기일수 있습니다. 과거 이윤열선수가 이와비슷한 소리를들을때,제 기분이 그랬거든요. 그떄 이윤열선수는 오히려 이렇게까지 감싸거나, 혹은 편(?)들어주시는 분들도 몇 없었지요. 전 그저 최연성선수가 잘했다고생각합니다. 김정민선수가 말했죠? "테란이 강하다고 해서 내가강한게 아니다" 이윤열,최연성같은 선수들은... 테란이 강해서가아니라 "내가강하다"라는걸 보여주는 선수인듯 합니다. 그리고; 스타에 인기가 떨어질지 안그럴지는 더 지켜보면 알겠지요^^ 그래도... 저같이 최연성선수에 플레이를 좋아하는사람도있습니다^^
04/03/30 21:52
테란에 기울어져보이는 요즘 추세에 맞물려 글쓰신분의 심정을 이해는 합니다. 물론 지금의 상승곡선으로 테란이 나간다면 벨런스패치가 이루어지지 않는한 3~4시즌 내내 테란이 16명중 10명넘는 온게임넷스타리그를 보게 될 수 도 있을거라는 예측도 억측이 아니라는 생각도 합니다.
물론 저도 그런 우려를 해봅니다. ㅇ_ㅇ 그러나 그것이 최연성 선수때문은 아니지요. 훗날 스타크래프트가 시들해져도 웃을수있는사람이 PGR사람이 아닌가 싶습니다.
04/03/30 21:52
일단, 글쓰신 분이나 몇몇분들은 감정을 추스리시길 권유합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입장을 이야기하면, 부분적으로 글쓴분과 비슷한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59분59초님께서 써주신 대로, 물량도 어떤 선수가 펼치냐에 따라 다르고, 재미를 느낄려면 꼭 '전략적 플레이' 가 아니더라도, 물량으로 펼치는, 각 선수들이 펼치는 '전술적 플레이' 만으로도 다양하게 느낄 수 있을 꺼라 생각합니다. 그것이, 스타를 진정 보는 자세일런지 모르겠지요. 하지만, 이런 방법은 소위 매니아라고 불릴만한 계층들입니다. 대부분은 그냥 '흥미' 위주로 보는 것이지, 예전처럼 전부 아는 pgr분들처럼(비꼬는 게 아닙니다. 혹 오해마시길^^) 보는게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작금의 상황은 스타크래프트의 프로게임으로서의 한계성이 보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그냥 이런식으로 쭉- 흘러간다면, 점차 인기가 떨어져 갈꺼라 생각합니다. (망한다는 표현은 쓰지 않겠습니다^^) 물론 앞일은 알 수 없는 것이기는 하나, 지금의 상황은 zero-sum에 치우쳤다기보다는, 어느정도 상황이 그런 형태로 흘러가는 듯 합니다. 하지만, 앞으로 1:1게임 플레이 안에서는 힘들더라도, 다른 형태로 스타리그는 발전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좀 엉뚱한 소리를 썼지만, 저그가 암울해진 상황, 그 난국을 타개할 영웅을 기다리는 기대감을 또 하나의 재미를 삼아볼까합니다^^ (하지만, 확실히 다음 스타리그의 테란강세는...재미를 감소시키는 건 어쩔수 없는 거 같네요. 테테전, 초강자들의 대결 재밌습니다. 하지만, 타종족간의 초강자들의 대결보단 재미없는 게 사실입니다)
04/03/30 21:56
저는 아예 오늘하는 듀얼을 보지 않았다는 겁니다.
....전 저그유저거든요. 그리고 게시판의 글들을 보니 안보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04/03/30 21:59
글쓰신분의 의견에 동의하는건 아니고, 제 생각뿐일수도 있겠지만..
요즘의 경기들은 예전만은 못한것같습니다...;; 경기수준은 높아졌지만, 경기의재미는 낮아진듯 합니다.. 대신, 놀라운플레이,경악스러운플레이등은 더한듯하구요... 치고받고,치고받고 하는 처절게임,난전등이 자주 나왔으면 하는바램입니다..
04/03/30 21:59
무엇 때문에...그렇게 화가 나셨나요...?
최연성 선수의 완벽함에 질투라도 하신건가요...? 최연성 선수의 플레이보다 Calvin님께서 쓰신 이런 류의 글들이 스타의 인기를 더욱 감소시키는 원인이 될거라는 생각은 안드시는지요...? 건전한 비판을 해주세요... 이런 식의 트집잡기는 곤란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쩝쩝~~
04/03/30 22:13
그런 천편일률적인 전략에 계속 져나가는 선수들은 도대체 뭐가 문제일까요?
그리고 그런 천편일률적인 전략을 사용하지 않는 선수들은 왜 그런걸까요? 못 쓰는 것이라는 생각은 안해봤나요?
04/03/30 22:18
흠..저그를 살리기 위해선 역시 앞마당에 가스통이 있어야 하나봅니다..맵 제작자 분들이 고려를 해야겠네요..(그런데 앞마당 가스통 생기면 과연 z vs p 밸런스가 과연 맞을지-_-aa)
04/03/30 22:21
이렇게 생각할수도 있고 저렇게 생각할수도 있죠.. 전 최연성 선수의 물량에 입이 딱 벌어지곤 합니다.. 오늘 경기에서도 경악을 금치 못했지요.
하지만 성학승 선수가 잘못한것이 별로 없고.. 3가스였고.. 질 이유가 별로 없었는데.. 지는것을 보니까.. 황당하기도 하고.. 글쓰신분 처럼 생각할수도 있다고 보는데..
04/03/30 22:28
너무 자기 중심적으로 글을 쓰신것 같다는 느낌도 드네요..
저는 최연성 선수의 경기를 보면서, 게임을 돈벌기 위한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단순이 즐기는 느낌을 받았는데.... 정말 잘하긴 잘하더군요.
04/03/30 22:32
저도 확실히 재미없고 짜증이 나는 경기던데요. 글쓰신 분이나 저같이 재미없다고 느끼신 분들도 확실히 계실텐데 답글들이 너무 공격적인 건 아닌지 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저에게는 확살히 최연성선수같이 비인간적인 스타일이 정말 매력없습니다.
04/03/30 22:33
멉니까 이게?글 제목이 참으로 난감하군요.
오늘 성학승 선수와의 경기는 최연성 선수의 전략전 선택이 좋았던 겁니다.스타리그를 오래 지켜본 분이라면 누구나 알수있는부분일겁니다.
04/03/30 22:41
제목 정말 난감하네요 . 최연성 선수혹은 테란이 싫으면 싫다고 말하지시 이런식으로 돌려 말하시고 마지막에 가서 싫어하는건 아닙니다 라고 말하면 다 해결 될꺼라 생각하셨나요?
04/03/30 22:42
제 관점으로 보면 재미있던데요.....
성학승 선수와의 경기는 성학승 선수의 판단미스와 개스러쉬를 당해서 진것 같구요... 변은종 선수와의 경기는 4배력을 모른 상태서 스파이어 태크를 갔다는 점.. 물론 이 두경기 모두 최연성 선수의 운용이 빛을 발했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스타리그를 시청하지만 최연성 선수만큼 디텍팅 능력이 뛰어난 사람을 못 봤습니다.. 과거 임요환 선수의 전성기 시절때의 디텍팅 능력을 보는 것 같더군요... 그 디텍팅 능력으로 최적의 전략과 전술을 사용하는 그리고 상대방의 대응에 발맞추어 대처하는 그의 능력을 높게 평가 하고 싶네요... 전, 솔직히 이윤열, 최연성, 서지훈 이러한 선수들이 하는 테테전을 더 즐겨 봅니다... 테프전이나 태란대 저그전보다 전 테테전이 더 재미있던데요... 물론 위의 선수들이 경기를 할때만요... 위 세 선수가 대결하는 경기는 거의 숨가쁘고 변화 무쌍한 전력이 난무합니다. 처음에는 저도 최연성선수의 경기는 재미 없었지만, 지금은 달라요... 거대한 물량으로 어택땅 하는 최연성 선수는 이제는 과거 얘기 일뿐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04/03/30 22:46
그야말로 올스타전이라고 할 수 있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이윤열선수 16승 1패라는 성적으로 우승을 해버렸습니다. 그런데도 최연성 선수에게 2차 엠비씨게임 패자 결승에서 3:1 로 패배 했습니다. 그렇다고 최연성 선수가 지는 경기를 못보셨습니까?? 최연성 선수도 사람입니다 -_-;;
게임 스타일에 관해서도... 저도 물량전보다는 소수컨트롤을 좋아하는 편이지만 이기기 위해서라면 물량을 해야지 어쩝니까 ;; 그 선수들의 직업은 "프로"게이머 입니다 게임을 이기는 것이 프로게이머가 해야할 일입니다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 선수들이 어택땅 플레이를 하든 뭘하든 저희 시청자들이 그 플레이에 대해서는 그런 말을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되는데요...
04/03/30 22:54
저는 박서의 팬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최연성 선수의 팬이죠. 너무 조마조마해서 최연성 선수로 바꿔버렸습니다. 박서의 오도방정 마린을 너무도 좋아하지만 저그 따위는 개미 밟듯이 지긋이 밟아 버리는 최연성 선수의 마린도 좋아합니다.
최연성 선수의 플레이에서 희열을 느낍니다. 저그는 어택땅으로도 이길 수 있다는 포스가 느껴진답니다. 그래서 전 최연성 선수의 경기를 더 더욱 집중해서 보게되죠. 최연성 선수의 경기가 재미 없어서 채널을 돌려버리는 필자 같은 분들도 있지만 저 같이 희열을 느끼는 사람도 있답니다 ㅡ,.ㅡ
04/03/30 23:09
개인의 차이겠지요. calvin님 같은 팬도 계시고, 그 외 다른 분들(너무 많아서 모두 쓰기가 힘들군요^^) 같은 팬도 계십니다. 본인의 생각에 대한 표출은 어찌보면 당연한겁니다. 또한 그것에 대한 반박 역시 당연한겁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가치관이 다른것이니까요. 하지만, 혀끝으로써 서로 칼을 겨누는 모습은 매우 보기가 안좋군요.
04/03/30 23:11
최연성 선수가 인간답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최연성 선수의 메이져 데뷰전인 mbc게임의 대 박상익 선수전을 보시면 좀 최연성 선수가 인간답게 보일겁니다. 정말 화끈한 데뷰전이었죠. ^^;
04/03/30 23:19
최연성선수는 충분히 환호 받을 가치가 있는 선수입니다.
절대강자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고 .. 과연 누가 최연성을 꺽을 것인가라는 흥미도 줍니다. 그리고 저그로 최연성선수를 잡지 못할까요? 돌아오는 저그의 역습을 기대합니다. 폭풍저그 광풍이 되서 돌아오고 삼지안은 사방팔방으로 업그레이드되서 돌아오며 .. 기대합니다. 홍진호 선수나 박경락선수에게 특히 박경락선수의 ... 경락마사지와 마우스집어던지게 하는 플레이로 최연성선수를 얼굴이 작아지게 할 그날을 박경락리스트의 끝은 최연성이 아닌 오직 이 윤 열 !!!!
04/03/30 23:31
아...그냥 안쓰럽네요..글쓴님도 안쓰럽고, 최연성 선수의 팬들이 느낄 마음도 알것같고.. (동병상련인가요...;ㅁ; 나다때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옹호해주지도 않았어요............)
저도 오늘 성학승 선수를 응원하면서 느꼈던 허탈감이라고나 할까요..이런저런 복잡한 마음에 채널을 돌리고픈 강한 충동이 일어남을 애써 숨고르기 하면서 끝까지 봤습니다..^^;; 하지만 그에게....'스타 인기 몰락의 징조'라고 굳이 날카로운 문장을 선택하면서 까지 단정적으로 말하는것은 별로 좋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각자가 다른 의견이 있는 것은 당연한 이치이지만 이런 자극적인 문장으로 자신의 생각을 분출하는것은 상당히 위험합니다. 양 쪽 모두에게요. 결론은...감정싸움밖에 더 되겠습니까..
04/03/30 23:34
공공의 마사지님//의 코맨에 100%동감합니다. 분명히 저그선수 중 어느 누군가가 꼭 해법을 제시해 놓을겁니다... 그러면 스타리그는 또 다른 흥분의 세계로 돌입하겠지요...^^ 저도 그 누군가가 조진락 중 한 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들은 저력이 있는 선수들이니 빠른 시일내에 꼭 해법을 제시해 다시 들고 보란듯이 찾아 오겠지요..^^ 그런 그들을 목빠지게 기다리렵니다..
04/03/30 23:39
어이없는 글입니다. 왜 이런글을 올리셨는지도여.....
혹시나 연성선수가 볼지 불안합니다.피지알에 가입한지 꽤 됬지만 이렇게 화나는 글은 처음보는 것 같습니다.님이 저그상대로 어택땅 해보십시요. 그게 쉬운가를요. 성학승선수가 연성선수의 투팩노베슬 탱크 빌드를 파악했다면 가디언만 어느정도 생산했다면 그렇게 무너지지 않았을 겁니다. 최연성선수가 심리전에서 우위를 점 하고 있어서 이긴경기 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글쓰시분은 창조적인 경기를 원하는 것 같은데 제가 개인적이 생각으로는 더이상 창조적인 전략같은것은 더 이상 없을 것 같습니다. 심리적 전략이 이제는 더 사용될 것 같습니다. 고정된 틀을 싫어하고 새로운 것을 원하는 것이 인간의 본능이 아닐까 싶습니다.
04/03/30 23:53
최연성 선수 경기를 보면서 대단하군... 엄청나다 라고 생각했는데...
걱정마시길 바랍니다 최연성 선수를 제외하면 이런씩으로 경기 운영 할 수있는 테란 유저가 몇안되니... 이런씩에 경기가 만이 나오진 안을듯...
04/03/31 00:19
최연성 선수..너무합니다..
오늘 너무 완벽하게 게임하니까 충격받으시는 분들이 생기지 않습니까! 다음에는 약간만 아슬아슬하게 게임을 해주세요..
04/03/31 00:23
최연성 선수도 분명히 '치명적인' 약점이 있기 마련입니다. 아직 어떤 선수도 그 '약점'을 찾아 내지 못하고 있는것 같습니다만.. 찾아 냈다고 해도 최연성선수의 경의적인 경기운영에 먼저 말리기 때문에 약점을 파고들 틈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이겠조. 분명히 최연성선수도 고전하는 순간이 오기 마련입니다. 게임 스타일에 따른 경기양상을 가지고 몰락이니 뭐니 하는건 좀 오버 정도로 생각 되네요...
04/03/31 00:23
흠.
천편일률적이라 생각하십니까? 진출전 vs 변은종 선수와의 경기는 어떻게 설명하실 건가요? 천편일률적이라기 보다는 오히려 아직 여타 게이머들이 가지지 못한 엄청난 강점이라고 생각됩니다. 게임 끝나고 강민 선수와 임요환 선수의 기요틴 경기가 생각나더군요. 강민 선수, 당시 물량전을 한껏 기대한 임요환 선수를 전략으로 넘어뜨렸죠. 강민 선수나 최연성 선수는 완성형입니다. 단, 강민 선수는 프로토스의 특성상 천편일률적으로 보이는 트렌드를 가질 수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최연성 선수는 테란! 일률적인 자신만의 스타일을 확고히 가질 수 있는 특성의 종족이죠. (여타 테란 선수들도 거의 스타일이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테란선수에 관한 소고는 많이 올라온 바 있습니다. 다들 뭔가 한마디씩 애칭이 붙죠.) 지금은 천편일률적으로 보일지도 모릅니다만.. 한경기 한경기 더 쌓이다보면..최연성 선수의 진가를 더 만끽할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숨을 멎게 하는 물량...어택땅(이라고는 보이지 않습니다만...멀티 보낸 마린을 말씀하시는거라면 그건 어택땅이었습니다. 하지만 해설자분의 말씀을 빌리자면 당시 4군데의 병력이 움직이고 있었다죠. 미니맵에서 중앙을 아우르는 대규모 병력(색칠해놓은것 같은)과 각 멀티로 행진하는 점들의 모습은 충분히 경악할 만 했습니다. 오히려 그 어택땅은 신선하더군요. 단지 그것은 테란의 한가지 스타일이지, 스타 전체를 잠식시키는 모습은 아니라고 봐요. 그리고 상대의 허를 찌르는 전략(vs 변은종 선수, vs 서지훈 선수-1위결정전, vs 홍진호 선수-엠게임결승-특히 메카닉) 까지 '그'는 갖추고 있습니다. 초특급 물량을 갖추고 있으면서..상대의 목을 제대로 노리는 전략까지 갖춘 완성형 테란... ...과연 천편일률적일까요? 오늘 두경기로 다수의 프로게이머분들은 최연성 선수와 맞닿뜨리게 될때 엄청난 고민을 할 것입니다.전략이냐, 물량이냐. 전략인줄 알고 이리저리 심리전하다가 물량에 밀릴 수 있고.. 물량인줄 알고 잔뜩 준비하고 있는데 전략에 말릴 수 있고..(vs 변은종선수) 아쉽지만 오늘 성학승 선수는 전략+물량 그 어느하나도 막지 못한 케이스입니다. 예전의 개마고원 박태민 선수는 초반 타이밍 전략은 막았으나 물량에 밀린 케이스였고.. 이 외에도 최연성 선수에게 지는 선수들의 케이스는 위의 사례로 모두 분류가 가능하다고 봅니다. 최연성 선수를 막으려면.......둘다 제지해야죠. (일례로 과거 프로리그의 송병석 선수가 리버로 초반 타격도 주고 후반에 물량도 잘 막아내며 승리한 경기가 있었습니다.) 아니면 여타 강력테란(이윤열선수, 이병민선수, 전상욱선수 등)처럼 같이 괴물스럽던가 해야죠. (테테전이 그나마 최연성 선수를 잡을 가능성이 제일 괜찮은 편입니다. 토스나 저그로는 일반적인 진행만으로 절대 그를 이길 수 없다고 생각됩니다.) 글쓴 님 말씀대로.. 만약.. 최연성 선수가 천편일류적이라면...이런 고민은 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렇지 않기 때문에 최연성 선수가 괴물이 될 수 있었던게 아닌가 싶군요. "최연성 선수는 변신하기 전에 막아야합니다." 해설자분의 멘트 대박이었습니다. RPG 라스트 보스 몬스터인가요 ^^;
04/03/31 00:25
테란 강세와 저그 몰락이 계속된다면 프로게임으로서 스타의 수명도 끝나겠지요. 그리고 아무리 봐도 인간이 만든 것이니만큼 스타도 한계에 다달았다고 느껴집니다.
p.s : 원사이드한 경기들보다는 승패를 예측하기 힘든 긴박함이 있는 재미있는 경기를 보고싶습니다. 솔직히 재미없는 경기들이 있는 요새의 스타리그 역시 채널을 돌리게 하네요.
04/03/31 00:49
최연성 선수의 문제라기 보단 스타라는 게임의 한계점이 보이는거 같더군요. 온겜넷 개국 이후로 100% 가까이 전 경기를 시청했던 저였지만 지금은 특별히 관심가는 경기 이외엔 대충대충 보는 편입니다. 어쩌면 겜 자체보단 중계진의 유머에 더욱 심취해 있다고 할수도 있겠네요.
스타를 대체할만한 겜이 어서 빨리 나오는게 가장 좋은 방법일거 같습니다. 아니면 패치라던가 새로운 확장팩이라도 나왔으면 좋겠네요.
04/03/31 01:27
1) 가스러쉬 성공
2) 빠른 앞마당에 이은 2스캔 확보 3) 베슬을 배제한 탱크 생산 4) 병력의 집중까지 시간을 끌지않고, 선발대를 좋은 위치에 자리잡기. 거의 완벽한 경기운영을 보여주더군요. 성학승 선수는 본진 개스 러쉬이후에 다른 가스 멀티를 하고 있어 그랬는지 병력의 수가 적었고, 게다가 중앙에 나가 있던 병력이 아무것도 못하고 상대방이 자리 잡기까지 멍하니 있더군요. 만일 그 싸움에서 저그가 러커 미리 자리잡고, 언덕 내려오기 전에 덥쳤다면, 러커가 더 많이 살아 남았을테고, 뒤에 들어오는 병력도 충분히 잘라먹을수 있었을겁니다. 최연성 선수의 세련된 조합과 타이밍이 멋졌던 경기입니다. 성학승 선수로써는 한번의 판단 실수가 경기를 그르쳤구요. 물량 중심때문에 스타가 몰락할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른 이유때문에 스타의 인기가 식을거라고 생각은 하지만, 물량중심의 플레이가 그 이유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더구나 몰락은.-_-; 뭐 어쨌든, 상당히 흥미진진한 경기 였습니다. 밥먹다 말고 멍하니 바라만 보고 있을정도로 압도적인 힘을 보여준 경기였습니다.
04/03/31 01:56
후. 제가봐도 calvin님의 글이 좀 자극적이긴 하지만.... 그 밑에 쭈루룩.. 내려가면 내려갈수록 더 공격적인 댓글들을 보며, 그 댓글들이 더 짜증나는건 저 뿐인가요?
04/03/31 02:31
음.. 겜방에서 스타를 하다 피지알에 들어와서 최연성선수가 이겼으니 그에대한 말들이 있겠지? 라는 생각을 하며 글을 읽던 저에게는.. 꽤나 충격이군요. 방금 재방을 다시 봤지만 역시 최연성선수의 경기는 속이다 후련합니다. 물론 글 쓰신 분처럼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댓글 단 분들처럼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리고 최연성선수가 자신으로부터 스타리그가 망한다는 듯한 글을 읽으시면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글을 쓸때는 자신의 개인적인 느낌도 좋지만 읽는사람의 입장이 되어보는 것도 좋을것같아요. 피지알 이라는 곳에 글을 쓰신다는건 사람들에게 보인다는 전제가 들어가 있는 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하거든요. 하여튼 이런글은 읽으면서도 기분이 우울해 집니다. (그렇다면 안읽으면 될거 아닌가 라고 하신다면.. 피지알엔 왜 오는가에 관한 고찰을 심각하게 해봐야 하겠는걸요.)
04/03/31 03:03
케샤르 님// 전 케샤르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갑합니다..
Calvin님이 스타의 미래를 생각하셔서 글을 쓰셨다고는 생각이 안드네요. 만약 최연성 선수 팬이었다면 과연 이런 자극적인 멘트를 날리셨을까요? 근데.. 저의 입장에서는 너무 화끈해서 좋았습니다.
04/03/31 04:14
허~ PGR의 특성상 점 아슬아슬한 글이군요..^^;;; 허나, 저또한 솔직히 말해서, 오늘같은 경기는 별반 유쾌하지도 재미있지도 않았던 것 같습니다..
글고 더 솔직해지자면, 만일 이런 류의 경기가 앞으로의 스타크에서 대세가 되어간다면, 님 말씀처럼 (몰락 정도까진 아니더래도) 상당한 쇠퇴의 길을 가게 될거라는 데 동의를 합니다...
04/03/31 04:53
단 한기의 베슬조차 대동하지 않은채.. 비록 소수의 럴커였지만 미리 자리를 잡고 있는 저그의 공격라인을 피해 최적화된 위치선정과 탱크배치.. 어택땅이라고 표현하시지만.. 후반부에 보여준 화련한 컨트롤 보단 적재적소의 스캔활용등.. 최연성 선수... 참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만들더군요.. 지나치게 화끈한 경기내용으로 흥미를 반감시키신건 아닌지... ㅠㅠ 물론 전.. 타올랐답니다... 활~~활~~~
04/03/31 08:45
이윤열선수가 나오고 나서부터 테란이 물량 추세로 가는건 사실이지만 물량형 경기가 재미있다 재미 없다는 사람의 관점이 아닐까요? 저 같은 경우도 물량형 선수 팬이라서 그런지 그런 경기가 그다지 지루하다는 생각이 별로 들지 않습니다. 반면에 임요환선수나 강민선수 팬들은 그런 물량형 경기가 재미 없을수 밖에 없겠죠 . 그건 사람의 관점의 차이이고 생각의 차이라고 생각하면 될듯싶내요
그리고 마지막에 물량앞에선 장사없다라는 말을 깰선수는.. 곧나올것 같습니다
04/03/31 09:44
최연성 선수는 물량이 지나치게(?) 뛰어나서 무적이다. 물량 앞에는 장사없다. 다른 선수들이 이길 수 없다, 라는 말이 스타팬 분들 사이에 많이 거론되는건 이해하고 저도 인정하고 있지만 그것 때문에 스타 인기가 식을거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전략이든 물량이든 스타를 좋아하는 저는 항상 프로게이머의 경기가 기대가 된답니다. 최연성 선수라는 거물급 신인의 등장은 저의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윤열선수를(참고로 전 이윤열선수 열혈팬 ^^;;;;) 능가할만한 선수가 나왔다는 기쁨(?)에 오히려 스타의 흥미가 증가되더군요~
04/03/31 09:50
자고 출근해보니...
제목이 바뀌었네요... 다행입니다...^^ 무적이지만...최테란이 밉지 않은건... 왜일까요...-_-(솔직히 나다는 조금 미웠는데...-_-)
04/03/31 10:20
음.. 뭐가 불만이신지 잘 모르겠습니다. 최연성선수가 너무 쉽게 이기는것 처럼 보여서 그런가요? 단순 어택땅으로 이겼다고 보시는건 경기 전체흐름을 놓치고 있다라고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빠른 멀티를 가져가게 되는 과정과 그 멀티를 지키기 위한 움직임, 빠른 앞멀티로 인해 스캔 두개를 빨리 확보하고 노배슬 투팩빌드를 사용한점, 그리고 탱크 마린이 진출해서 효과적으로 자리를 잡은점 등은 배울점이 많았다고 봅니다.
04/03/31 10:26
조언해드리자면, 아기자기한 재미를 보시려면 그냥 아마추어 경기를 옵저버하시면 될듯 합니다. 다양한 유닛으로 아기자기하게 싸우면서 전세가 수시로 반전되는 경기가 많으니까요. 저는 프로게이머의 경기들에서 점점 승리로의 최적화가 되어가는 경기 진행을 즐기며, 프로게이머의 경기는 마땅히 점차 최적화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프로가 아니면 그런 최적화된 경기력을 보일수 없기 때문이죠.
04/03/31 11:24
'최연성 게임은 천편일률적이라 재미없어'라는 생각은 게임이 압도적이고 무지막지하다는 느낌에서 파생(?)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실제로 그렇지 않은데도 그 압도적인 물량에 속아서 물량만 보고 다른 부분은 보지 못하는 건 아닌지.. 그리고 요새 물량 물량 많이들 얘기하시던데 최연성, 이윤열 선수만큼 물량 나오는 선수 극히~ 극히~ 드뭅니다. 그것 때문에 스타크의 몰락을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04/03/31 11:32
공업저글링 님// 동의합니다.
저는 어제 최연성 선수의 경기를 안 봐서 자세한 정황은 알 수 없지만, (뭐 짐작은 합니다 -_-) 물량류를 안 좋아하시는 분들은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 않습니까 다른 의견을 너무 묵살하는 것도 그리 좋아 보이지는 않습니다.
04/03/31 17:13
스타크래프트의 발전을 위해선 대중화와 새로운 팬층 확보가 중요합니다. 남자분들은 스타를 모르시는 분이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입니다. 그러니까 이제는 여자팬분들을 늘려나가야만 합니다. 연령층이 있는 분들도 함께 말입니다. 하지만 요즘 선수들의 물량 플레이는 게임의 긴장감을 감소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있고, 싱거움이라는 것을 줍니다. 물론 스타를 하시는 분들은 경악을 할 만한 플레이라는 것을 아시겠지만 처음 스타를 접하시는 분들은 싱거운 경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이지요. 뭐 물론 여성팬분들 중 프로게이머의 얼굴을 보고 좋아하는 그런 팬들이 생길 수도 있겠지만 그런 팬들이 과연 얼마나 갈까요? 진정으로 게임에 흥미를 가지고 좋아할려면 게임의 재미와 긴장감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지금 스타는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 스타를 초보로 시작하기에는 너무 어려운 게임이 되어버렸습니다. 이건 제 주위 사람들의 경험을 토대로 생각한 저의 주관적인 글이긴 하지만 어느 정도 맞다고는 봅니다. 특히 어려운 게임이라는 점에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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