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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29 00:31
우리나라 의무교육은 초등학교였던 기억이있네요.
전 남자고등학교라 여자친구만들기 힘들었습니다. 고3때 더 열심히 공부하는 계기가 되었긴한데... 동아리 활동도 즐거운 생활이었지만 역시나 부수적인 거였고요. 이미 지내봤던 사람들은 위로보다는 충고를 해주게 마련이죠. 그런것 아닐까요?
04/03/29 00:32
근데요, 참 이상한게
저도 고등학교때 그런소리 들으면 정말 싫었거든요. 뭐 - 지금도 대학생도 아니지만요. 어찌어찌 술자리에서 동생들을 만난다고 해도. 제가 그런말을 하게되는걸 발견하곤 한답니다. 사람은 다르기가 힘들더라구요.
04/03/29 00:32
그런 소리 좀 제발 하지 말라고 하시지만...그런 소리들이 사실인걸요. 그 나이가 되어보지 않으면 절대 모르는 것들이 많습니다. 전 그냥 학교 다니는 게 즐거웠어요. 야간 자율학습도 재밌었는데... 밤에 쉬는 시간에 교실 불꺼놓고 친구들끼리 무서운 얘기도 하고, 학교 안의 독서실은 완전 살림 다 차려놓고 자기 지정석에 사진도 붙여놓고 친구들이 쪽지도 붙여놓고 가끔씩 먹을 것도 놔두고 가고... 재미없어없어없어 계속 생각하면 절대 재미를 찾을 수 없습니다. 다 소중한 추억이 될테니 즐겁게 생각하세요^^;
04/03/29 00:32
저도 고등학생때 님과 같은 생각이였습니다. 그런데 그런 생각을 가졌던 친구들중 100중에 100은 졸업하고 나서 전부다 생각이 바뀌더군요... 또 어쩔수 없이
사회생활 하다보니 그때가 가장 좋습니다." "배부른소리마세요 대학와보시면 압니다."
04/03/29 00:32
머 자세히 보면 입시위주의 우리나라 교육제도의 문제점이라고 보지만 진짜로 여자친구를 만들면 학교다니는 즐거움이 10배는 뜀니다 ^^;;
그리고 공부잘하는 놈들은 공책도 안빌려준다가 아니라 그건 님께서 수업시간에 잘못하신게 아닐까요? 공부하는애들은 자기 할 것에 대한 애착이 강하기때문에 자신이 하게 될꺼 못하는걸 매우 싫어합니다. 그렇기때문에 안빌려주는것이죠 자기 안하고 남한테 빌려줄 정도로 성인인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그런것에 불만을 가지지 마시고 모든걸 긍정적이게 보세요 선생들도 편해서 왔다 ! 라고하는 선생자격 없는 선생들 많지만 열정적인 선생들 찾아보면 진짜 많습니다. 힘내세요
04/03/29 00:33
군대 갈걱정..실업걱정...일자리 걱정..먹고살걱정....
저는 개인적으로 고등학교때가 제일 재밌었다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고등학교때도 나름대로 귀찮고 했었지만 지금보다는 심적으로 편안했군요.. 개인의 차이겠지만....
04/03/29 00:34
^ ^ 사회생활을 앞두고 있는 저희들에게 따스한 격려 한 마디가 충고 백 마디 보다 낫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충고가 필요없다고 생각 하는것은 아닙니다. 저희들보다 많이 생을 경험하신 분들의 말씀이시니 새겨듣는 것이 당연하지요. ^ ^ 언제나 따스한 격려와 따끔한 충고를 병행해서 해주시는 어른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바입니다.
04/03/29 00:34
음, 전 대학을 안가서일까요. 성인도 아닌게 대학생도 아니었을때.아무런 소속감이없던 작년이 생각나는군요.
"고등학교 졸업하시면 압니다."
04/03/29 00:34
원래 고등땐 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고등땐 대딩이 뭐라고 충고하면 엿같이 들리죠 그런데 대딩이 되면 그런 고등들이 그렇게 한심해보인답니다 어쩔수없는거 아니겠소 그리고 직장인은 대딩보면 한심해하고 중견간부는 신입사원보면 한심할것이오 다 그런거니 너무 심려치 마는게 좋다고생각합니더
04/03/29 00:35
군대는 다시 가라면 죽어도 안가지만 고등학생은 될수 있습니다..-_-;;.
고등학교때 친구들과 더욱더 재밌게 놀구싶네요...ㅜ.ㅜ.. 헛뜨..이번주는 고등학교 동창회나 계획해볼까나...
04/03/29 00:36
키바님//실례지만 아직 학생이신듯 하군요.
좋은 기억은 미화되기 마련이지만 안좋은 기억이 미화되긴 힘듭니다. 고막이 양쪽 다 터지도록 맞은 기억은 안좋은 추억입니다. 하지만 학생때 지냈던 추억들을 모두 되집어보면 좋을때입니다. 저도 몇년전까지는 몰랐습니다...
04/03/29 00:38
저도 학생인데 ,, 보통 학생은 아니죠. 학교 나와서 3개월간 혼자 살았으니깐요. 그때 힘들게 살았습니다. 그때 막상 학교가 좋다고 생각이 들었죠 학교에대한 좋은 생각밖에 안나더군요 아르바이트 하고 친구자취방에 들어서 살고 그런데 또 막상 학교가니깐 -_- 좋은것은 하나도 없고 그대로던데요
04/03/29 00:38
의무교육은 중학교까지 입니다. 고등학굔 의무교육이 아니므로 다니기 싫으시다면 안다니셔도 무방합니다. 설마 이런 걸 듣고 싶으신 건 아니었겠죠?
04/03/29 00:39
치가떨리도록 그리워도 막상 다시 돌아간다고 생각하면 또 싫을겁니다. 사람심리가 그렇습니다. 제가 느낀바로는요 과거가 좋았다 좋았다하지만 막상 과거로 돌려주면 실제로 좋은점을 느끼지 못합니다.
04/03/29 00:40
고등학생분들 심정 충분히 압니다. 나이는 먹었지만 정신연령은 십대라 ^^;
그러데 그런 고민, 불만은 결코 고등학교가 끝이 아닙니다. 저도 대학가면 해방일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더 큰 고민과 더 깊은 농도의 불만과 괴리감들이 밀려오더군요. 그 래서 사회나가면 좀 괜찮아질 줄 알았는데 사회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학교는 사회의 축소판이다라는 말 정말 맞는 것 같고요. 지금 님 입장에서 딱히 할일은 없습니다. 학생은 힘이 없기에 체제에 적응하며 살수 밖에 없습니다.(그건 사회인인 본인도 마찬가지군요+_+) 그러나 변화해야한다는 신념만은 잃지 마세요. 언젠가는... 바뀌날이 있겠죠. 내 자식의 자식 때라도 건강하게 바뀔 수만 있다면... 좋겠습니다. 저도 이런 막연한 말 하는 거 안 좋아하는데 이 말밖에 달리 할말이 없군요. 오렌지주스님 말씀 공감하지만 저는 다시 고등학생으로 돌아가려면 안갈겁니다. 대학생때라면 갈 맘 있지만서도. 이래저래 너무 괴로웠거든요 ㅠ.ㅜ 그리고 늙은이 잔소리 덧붙이자면 이런 종류의 글을 너무 많이 봐서요. 고등학생분들 고통은 충분히 이해하나 한번에 제대로 발산하시고 다음부터는 자제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그냥 제 바램입니다.^^
04/03/29 00:43
한번도 얼굴 본적없는, 그냥 pgr이라는 곳. 그곳의 회원이기에 충고해주시는 분들의 마음을 보며 김이 새는 강희님을 볼때.
제가 김이 새는군요. 그냥. 뭐랄까. 슬프기까지 하면 이상하겠지만.
04/03/29 00:47
아 그리고요 ^^ 남강희님 제가 겨우 님보다 1년 먼저 살았지만 딴 간단한거 하나만 충고해 드리면요 관념의 사치를 하지마십시요 저도 그것때문에 엄청고생했습니다. 현실에 비해 너무많은걸 생각하면 불만밖에 떠오르지 않습니다. 현실에 기쁨을 느끼세요 지금 현재를 살아간다는데 기쁨을 느끼면됩니다. 저도 고등학교때 2년동안 엄청나게 방황하면서 깨달았습니다. 관념의 사치 . 이걸 끊으십시요
04/03/29 00:49
카타르시스님//제가 많이 오바한것도 사실입니다. 감기때문에 끙끙대다가 오랜만에 접속한 인터넷에 대한 반가움, 그리고 pgr로그인 후 보이는 write버튼이 저를 흥분시키는군요-_-.. 여튼, 다들 즐거운 주말 시작하시길 바라겠습니다. 감기 조심 하시구요. 그럼 전 이만.
04/03/29 00:57
강희는 어머니 이름이라 아이디를 바꿉니다...
관념의 사치라는 표현을 쓰셨는데요...저 공부못해서 그런표현 잘모릅니다..하지만 그 단어와 부연설명에서 느낀 느낌은...현실에의 순응? 하루하루 그냥 이렇게... 제가 어떻게 보였는지모르지만 야자시간에 얘기하고 공부시간에 조는 그런학생입니다. 저 중3때 기억 나시는 선생님이있는데 제가 거짓말을 했었습니다. 그러자 그선생님이 때리고 안때리고 문제가아니라 어른이돼고 사회생활이돼면 직장상사에게 조아리고 거짓말을 해야할때가 많다고 벌써부터 거짓말 하지말라고(그 상황은 제가 좀 '억지'부리는상황) 적어도 학생은 당당해야하고 자기자신에게 솔직해져야한다고 저도 그렇게 살것이고 제 자식도 그렇게 가르칠것입니다
04/03/29 00:58
잘 알고 계시네요. 다른 즐거움을 찾아보세요.
남는 시간을 잘 활용해서 자기가 좋아하는 일들을 하시면 힘든 게 조금 줄어들 겁니다.
04/03/29 01:08
14살의 난 어른이 되고 싶어 했다. 자유, 사랑, 진리와 평화 이런
것이 어른들이 누리는 특권이라 생각했다. 23살의 난 사랑에 빠졌고 난 어른이 되었다고 믿었다. 그로부터 얼마후... 자유, 사랑, 진리와 평화 이런 것이 내가 누릴 보장된 행복이라 생각했다. 지금의 난 결국 아무것도 갖지 못할까 두렵다.... 이승환님의 노래 中 아이에서 어른으로.. 조금만...조금만 중학생, 고등학생 여러분들이 커보시면 알듯하네요.. 많이 힘들어도 지금은 좀 참고 견디시길 바랍니다.
04/03/29 01:12
그래두요 그 때 그 시절이 참으로 그리울 겁니다.
어제 고등학교 친구들을 오랜만에 만났습니다. 옛날 얘기하면서 정말이지 즐거운 시간을 보냈죠. 후회도 많겠지만 그만큼 그 의미없이 보내던 시간들이 소중한 시간으로 바뀌어 있는 현재를 보게 되었답니다^^
04/03/29 01:13
와리옹님 지금은 상태가 좀 나아지신 듯 하네요.
친구가 노트를 안빌려주고 선생은 도움이 안된다니.. 진정 인생에서 배워야 할 것을 고등학교에서 배우시는군요. 세상에 공짜가 어디잇습니까.. 친구도 선생도 공짜는 아닌것입니다. 두번째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고등학교 교육이 의무라는 편견을 버리십시오. 중학교 중퇴정도 하면 군대도 면제되고 좋은점이 얼마나 많은데요.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는것은 빠를수록 좋습니다. 단지 모두가 그럴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했을때 아무 생각없이 고개를 조아리고 사는 것만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이 문제겠죠. 세번째 드리고 싶은 말씀은 이 사이트는 인생상담 사이트가 아니라 게임에 관련된 기분전환을 하는 레크리에이션 사이트 라는 것 입니다. 이곳의 글들이 "아 인생 너무 힘들다" "카드빚 어케 해결하지" "5000만원을 사기당했다 어덯게 할까" "할아버지가 치매에 걸리셨고 날마다 화만 내신다" 이런 글들이 올라오면 기분전환과는 거리가 멀어지겠지요. 좋은 글만 올리고 좋은 꿈을 꾸는 이곳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습니다.
04/03/29 01:14
예전에 부모님들이나 주위 어른들 한테 많이 들었던 얘기 "니들 학생때가 좋은거다~"
물론 저도 그땐 말도 안되는 얘기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제가 직접 겪어보니 정말, 정말 그렇더군요; 자신이 직접 그 상황이 되야만 깨달을수 있는 것들중 하나인 듯...
04/03/29 01:29
어떤 소설에서 읽었는지 만화에서 읽었는지 잘 기억은 안 나지만 생각나는 구절이 있군요.....
"어른이 되었을 때 자신의 어린날의 모습, 고민을 잊어서는 안돼....그래서 어른이 아닌자가 어른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무 문제가 없지만 어른이 된 자가 어른이 아닌 자를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은 죄에 가까워....." 모두 어린날의 자신을 기억하잖아요....남강희 님이 어떤 마음으로 글을 썼는지 알 거 잖아요.....그 때의 심정으로,,,그때를 회상할 수 있는 짧은 기회를 준 글이라고 생각해요^^ -_-ㅋ신분이 예비 교사다 보니...남 가르치길 벌써부터 좋아하나 봅니다;; 허허허...암튼 모두 피지알에서 좋은 꿈 꾸시길 바랍니다
04/03/29 01:46
키바님// 관념의 사치라....허허 바로 지금 제가 그걸 버리는 태도가 필요하군요. 뜻밖의 곳에서 중요한 충고를 얻었습니다. 감사합니다.
04/03/29 02:17
이해할 수 없군요.
다들 왜 과거가 좋다고 하시는지? 전 지금 25살에 곧 군대갈 사람입니다만,전 제 삶에 가장 즐거웠던 시절이 언제냐고 물으면 주저없이 '대학생활'이라고 하겠습니다. 그 무엇이 갑갑하고 짜증만 났던 중,고등학교 시절을 그립게 하는지 전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중학교때에는 주변 애들한테 괴롭힘도 당하고 했습니다만,일단 전 흔히 말하는 '모범생',그것도 상당히 선생의 눈에 잘 띄는 위치에 있었기 때문에 저랑 트러블이 있는 아이들도 저를 대놓고 구박하지 못했고,그래서 그렇게 불편한 생활은 전혀 한 적이 없었습니다.당연히 선생들하고도 별로 불편하지 않았고요.하지만 갑갑하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중학교,고등학교의 기억은 별로 좋지가 못하군요.) "니들 학생때가 좋은거다~" 최소한 이 말은,저한테만은 반만 해당되는 말입니다. (대학 이전의 생활은 전혀 좋게 생각하고 있지 않고,이후로도 변할 이유가 없을 겁니다.)
04/03/29 02:38
지금 대학1년 마치고 휴학한채 6월1일 군입대만 기다리는 신분입니다.;; 전 대학1년생활 시작한지 얼마 안되서 고등학교가 정말 그립더군요. 대학와서 느낀건 전부 다 라고 말할순 없지만, 자기 이득만을 노리고 접근하는 가식적인 인간들의 모습을 보았다고나 할까요? 고등학교때처럼 그냥 거리낌 없이 어울릴수 있는.. 그랬던 때로 다시 돌아가고 싶더군요. 지금도 휴학생의 신분으로 학교 한번씩 가보면, 역시나 느낍니다. 주변엔 고등학교 친구만한 놈들은 거의 드물고, 다 자기 이익만 챙기기 바쁘다는걸요.
04/03/29 03:54
지나고 나면 언제나 그때는 그때 나름대로 힘들고 그때 나름대로 즐겁습니다.
고등학교 생활이 빡빡하고 힘들다고 투덜거리면 변하는 게 있습니까? 고등학교 때 여자친구에게 전화를 하려면 하나 밖에 없는 공중전화에 줄서서 기다리다 10분이 지나버려 돌아서곤 했습니다. 대학 다닐 즘 핸드폰 들고 다니면서 전화해도 그때의 감정은 안 느껴지더군요. 야간자습 빼먹고 친구들이랑 몰래 당구장에서 한두시간 당구를 쳤습니다. 대학교 때 남는 시간을 주체못해 하루종일 당구를 쳐도 그때만큼의 재미는 없더군요. 일주일을 빡빡하게 보냈기 때문에 휴일이 더 즐거운 거라 생각합니다. 긍정적으로 생활하시기 바랍니다.
04/03/29 04:25
전 지금 고등학생은 아니지만... 고등학생이 힘들어하는 글올릴때마다 그 밑에 그때가 좋을때다~ 배부른 소리하지 마라~ 라는 식으로 마냥 어린투정을 부린다는 식의 댓글을 보면 좀 보기 싫더군요.
물론 사회생활이 더 힘든건 맞습니다만... 다들 학창시절때 갑갑하고 힘드셨을텐데.. 글쓴 분 입장에서는, 고등학생 입장에서는 별로 원하는 답변은 못되는것 같습니다.
04/03/29 06:11
저 백수입니다 재수준비하고있고요 ..
그래도 고등학교때로 돌아가라면 놀던 기억 생각하면가겠지만 억압받고 엄청좁은 틀 에 갇혔던거 생각하면 돌아가기싫더군요 그래도 지금 재수준비하는 과정.. 미래에대한 압박에 비하면 고등학교때가 편하지요.. 그러나"고등학교때가 그립죠" "사회나와보면압니다" 이런답변들 ...RaiNwith 님말처럼 글쓰신분이 원하는답은 아닌거같습니다 우리들이 고등학교다니며 투정할때 저런식의 충고가 반가웠슴니까? 틀린말은아니지만 이기적이라고 생각하지않으세요? 글쓰신분을 배려하신다면 따끔한 충고말고도.. 부드러운 격려를 해주실수있을텐데 말이죠 .. 남강희//님 학교가 드럽고 치사하더라도 이 악물고 남자의깡을 부리셔라도 대학으로 진학하세요 대학간 제친구들 정말 재미있게 다닌답니다^^ 이쁜 여자친구들도 사귀고 좋은친구들도있고^^ 그리고 성인이되면 하고싶은것도하고^^ ..==전 재수꼭성공해서 갈겁니다!!!
04/03/29 09:44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과거에 대한 미화된 기억을 통해 과거를 원하는 습성이 있지요-_-;
저도 또한 대학교 1학년 때, "고등학생때가 제일 좋았어!" 라고 했지만 그것 또한 나의 기억을 잔뜩 미화시켜놓아 생긴 결론이라는것을 알았죠.. 얼마 안지나서 모교엘 가보았고, 나를 그토록이나 싫어하셨던 선생님이 날 보자 또 한다는 소리가 "이* 내가 공부 안할 때부터 알아봤다, 니가 인간이냐, 잘된 *들도 얼굴 빳빳이 못 들 판에 너가 왜 와?" '............내가 어때서? -_-; 남부끄럽지 않은, 오히려 부러워하는 대학에 다닌다면 다니는 내가 왜? '라는 생각과 함께 그 선생님에 대한 강한 억함이 다시 생생히 살아남과 동시에~ ........고등학교때가 뭐가 좋았어! -_-; 라는 결론이.........;;; 이걸 말하고 싶은게 아니었는데......-_-;; 하지만, 그래도 고등학교때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친구들과의 우정을 얻었고, 좋으신 선생님에게서 인생 철학도 배웠고(나쁜 선생님에게선 참을인 3개면 살인을 멸한다.....의 인내심을 배웠지요...^^), 공부나 우정 외에는 그 어떤 것도 생각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에서 참 편하게 3년을 보냈었지요.. 요새가 아무리 추세가 대학이라고 할지라도, 노트 안빌려주는 치사한 친구들만 있으며, 얼굴에 핏대 세워 공부만 하라는 선생님만 있으시겠어요... .....결론은...그 중 보석같은 친구들 사귀어서 나름대로 추억이 될 만한 일을 많이 해보라는것이죠.. 그게 공부에 관련되지 않을수록 더욱 임팩트가 커지는 법이잖아요..(물론 공부를 아예 안하라는 소리는 아니예요~) 그래도 3년동안 보내야할 고등학교 생활인데...조금만 시각을 바꿔서 재미있게 보내려고 노력 해보세요..^^;
04/03/29 10:43
전 국민학교 다닐때는.. 중학생이 되는것이 너무 싫었습니다. 학업도 학업이지만, 엄격한 분위기에서 조용 조용히 하고 싶은거 못하면서 지내야한다는 막연한 생각이 있었기 때문이었죠..
하지만 중학생이 되고 보니, 의외로 재밌었습니다. 도시락 까먹고 애들이랑 하교할때 군것질 하고 오락실 가고 만화책방 가고, 농구 하고... 중3때는.. 지금이 내 인생 최고의 재밌는 시기구나.. 고등학생이 되더라도 어른답게 재미는 없지만 해야할 일을 하면서 살자.. 이런생각을 했었구요.. 하지만 고등학생이 되니 의외로 고등학교 다닐때 마저 너무나 재밌었습니다. 의외로 성적이 잘나와서 칭찬 받거나, 야자 도망칠때의 그 스릴 .. 게다가 전 연애까지 했었기에.. 너무나 재밌었습니다. 물론 항상은 아니지만요... 졸업할때가 되가니 정말 불안했습니다. 내가 주인공이되서 내 의지로 살아가는것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이....-_-;; 특이 케이스긴 하지만,(전 제 인생을 너무 제 마음대로 살은거 같기도 하네요..) 전 여러가지 아르바이트 하면서... 그러다가 또 게이머를 하게 되면서.. 또 그렇게 그렇게 항상 현실에 만족해 왔습니다. 항상 지금이 내 인생 최고의 순간이라고 느꼈습니다만, 내 미래는 생각한 것보다 더 만족스러웠죠... 중요한건 마음가짐이겠죠. 또 정확한 현실 인식이겠구요.. 제가 살아오면서 이 현실이 너무 싫어.. 지긋지긋해 라고 생각한 시기는 군대에 있을때...(비록 한달이지만) 밖에는 없는거 같군요.. 찬찬히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세상은 느낄수 없는 사람에게 느끼게 해주지는 않으니까요.
04/03/29 11:48
전 정말 미화된 기억 때문이 아니라 진심으로 고등학교 시절이 제일 좋았었는데 -_-;
좋은 친구들을 만나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10, 11시 자율학습? 그 상태 그대로 돌아가서 하라고 그러면 할 수 있습니다. 대학 때는 물론 자유롭고 그런 건 좋죠. 인간관계도 넓어지구요. 하지만, 넓어지는 만큼 얕아집니다. 개인에 따라 차이는 있겠으나 저는 아직도 고등학교 친구들이 훨씬 편하고 좋더라구요. 너무 불만만 가지지 말고 현재의 생활에서 기분좋은 것을 찾아보고 긍정적으로 생활하세요 ^^
04/03/29 13:14
지금 대학교 4학년입니다.
지금까지 살면서 고등학교 시절이 최악이었습니다. 고등학교친구 빼고 몇몇 좋앗던 선생님 빼고 그리운 거 하나도 없습니다. 그중 그중 최악은 하는 것도 없이 사람 가둬 놓기나 했던 야자시간 저는 이 글쓰신 분 심정 충분히 알 것 같네요 제 기억에는 초중시절이 가장 좋았던 거 같네요 고등학교시절만큼 답답했던 적이 없었죠 뭐 제가 사회생활 나가면 어떻게 바뀔진 모르겠지만
04/03/29 21:50
뭐.. 그런 소리 듣기 싫으시다면 그런 글을 안쓰시면 됩니다.
원글.댓글에서도 알 수 있듯이 사람들의 감정은 제각각이고 어차피 납득할 수 없다면 직접 겪어 보면 알지 않겠습니까?
04/03/30 00:41
요즘 학생들이 쓰는 학교와 관련된 글이 넘치는군요. PGR도 점점 더 평균연령이 어려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나이먹은 사람의 경험을 말해주고 싶어도 어차피 제대로 들어줄 사람도 없는듯 한데 가만히 신경끄고 보고있자니 참 답답한 얘기만 나누고 있고.. 이런게 세대차이인걸까요. PGR을 자주 찾았던 이유가 그래도 연령대가 맞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이었기 때문인데 요즘은 점점 PGR에 들리는 회수가 줄어드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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