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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3/27 10:59:19
Name The Siria
Subject 한국의 E-sports, 조용히 위기속으로 가는게 아닐까?
질레트의 스타리그 스폰, 총 4억.
2기 프리미어 리그의 출범.
프로리그 11개 팀의 전원 참가 확정.
챌린지리그의 스폰서 확보.

네, 분명히 외관상으로는 상당히 좋아 보이는 그런 현실인 듯 합니다.
실제로도 그렇고요.
하지만 밑의 이야기를 보실래요?

워3 프로팀의 축소.(인텔, AMD, KTEC의 해체, 슈마GO의 개점휴업)
세인트 팀과 EX팀의 스폰 문제.
스타크 프로팀의 해결이 되지 않은 스폰서십 확보 여부.
워3 게이머들의 수입 문제들.(비단 워3만의 문제는 아닙니다만,)
스타에만 편중된 게임 리그의 문제.

과연, 한국의 E-Sports는 화려한 날개를 피고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을까요?
저는 단연코 말합니다.
지금이 한국의 E-Sports의 위기라고.

다양성이 중요하다는 사실은 여러분들도 잘 아실 겁니다.
비빔밥이 맛을 내는 이유는 바로 그 들어가는 재료의 다양성이 있고요.
밥과 여러 가지 나물들, 양념이 혼합이 되지 않는 비빔밥이란 그 맛을 다할 수 없는 것이고, 결과적으로 그 가치를 잃는 것이 구요.
지금의 게임계도 그와 같습니다.
처음부터 계획되지 않고, 즉흥적으로 진행되는 리그들.
프로리그의 11개 팀의 전원 참가.
네, 좋습니다. 나름대로의 의미가 있는 것이지요.
그런데, 그렇다면, 과연 어떤 재료를 엮을지 고민을 했습니까?
같이 무슨 재료를 넣고 멋진 비빔밥을 만들지 고민을 했습니까?

카스나 피파, 워3와 같은 게임들에게는 어떠한 자원도 분배가 되지 않습니다.
E-Sports라는 큰 비빔밥에 들어가는 재료는 한 재료를 다양하게 변용시킨 스타라는 것 그것도 그 이상도 아닙니까?
한 가지 재료가 물론 우수하다면, 그 자체로도 얼마든지 의미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한 가지 재료로는 더 큰 음식을 만들 수는 없습니다.
변용은 가능할 지언즉, 그 이상의 의미로는 나올 수 없다는 것이죠.
더 큰 음식은, 더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는 음식은 나올 수 없다는 것입니다.

온게임넷의 시청자 의견을 가보면,
스타의 과도한 방송에 불만을 표시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괜히 심심해서 시비를 거는 것일까요?
아닐 겁니다.
그들이 원하는 것은 다양한 욕구의 존중입니다.
어떤 이들은 스타를 좋아하겠지만, 스타 이외에도 워3나 카스나 피파나, 혹은 온라인게임이나, 콘솔게임들을 좋아하는 경우가 있겠지요.
개인의 욕구는 너무도 다양한 것이기에 이를 함부로 얘기 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양한 욕구들이 존중되어야만,
더 크게 지금의 시장은 커질 수 있습니다.

온게임넷의 새로운 카스리그,
mbc게임의 새로운 피파리그,
워3리그의 더 많은 진화와 발전,
그리고 작은 게임들의 소개와 출연.
그리고 현재 있는 스타크의 철저한 계획적인 준비…….

과연 지금 이것들이 이루어지고 있습니까…….

다양한 의견과 다양한 사고가 존재하는 경우에만, 역동성이 보장되고,
이를 통해 더 많은 발전을 이룰 수 있습니다.
불행히도, 지금 제가 보는 프로 게임 계에는
그런 모습을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점차 다양성이 사라지는 한국의 E-Sports라면,
끓는 물에 개구리가 죽는 그런 위기란 당장의 현실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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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우천
04/03/27 11:23
수정 아이콘
어떤일이든 편중되는 것은 좋지 않은 법이죠.
음식점을 예로 들자면 (비빔밥이라고 하셔서 ^^ ) 제가 20살이었던 98년정도엔 조개구이가 엄청난 유행을 했었죠 .
또 조금 있으니 과일전문점이란것도 유행을 하고 군대제대할때쯤엔 찜닭집이 어찌나 많던지 ㅡ_ㅡ;;
물론 지금은 많이 없어지고 잘되는 몇몇가게만이 남아 있습니다. ( 조개구이집-->삼겹살집-->찜닭집 , 이런 순으로 변화하는 가게들이 많더군요 ^^; )
음음. 좀 주제에서 벗어났네요 .
시청률을 위한 방송도 방송국입장에선 필요한 것이지만 다양한 욕구들에 대한 충족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베르커드
04/03/27 11:23
수정 아이콘
저는 지금이 스타에만 역량을 집중해도 어찌 될까 말까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하나의 성공케이스가 있어야 다른 게임들도 자리를 잡을 수 있다는 거지요
파르네제
04/03/27 11:24
수정 아이콘
방송국은 시청률을 먹고삽니다 워3 카스 피파리그와 그밖에 작은게임들이 스타리그에 비해 홀대(?)받는건(시청률에 목숨을거는)방송국입장에서 보면 안타깝지만 어쩔수 없는 선택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공중파에서 비인기 스포츠(럭비,핸드볼,수구..등등)를 잘 볼수 없는 것도 같은 이유와 비슷한 경우이지요~
04/03/27 11:27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전 이걸 주관측의 문제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워3, 피파.. 사람들이 잘 안보니까 적게 편성하는거 아닙니까? 우리나라 e스포츠 발전을 위해서 제발 다른 프로그램도 좀 봐주세요라고 강요할순 없는거아닙니까...
FlyHigh~!!!
04/03/27 11:33
수정 아이콘
워3가 시청률 0.2% 나온다고 하던데요;;

스타리그가 평균 시청률이 0.4%구요..

워3도 계속적인 확대 방송을 해주면 꽤나 인기 많이 끌거 같은데 그렇기지가 못해서 영 안타깝더군요 T.T
양창식
04/03/27 11:40
수정 아이콘
스타가 살려면...저그가 살아야 합니다!;;;
물처럼맑은옥
04/03/27 11:40
수정 아이콘
자기가 게임을 해보지 않았거나, 관심이 없으면 아무리 유명한 게임이라도 시청하지는 않을것입니다. 우선, 게임은 시청하기 위한 것이 아니니깐요. 스타만큼 다른 게임들을 하지 않아서 그 게임에 관심이 없는거 아닐까하는 생각해봅니다.
Toast Salad Man
04/03/27 12:00
수정 아이콘
스타방송은 스타를 잘 모르는 사람이 봐도, 조금만 보면 딱 눈에 들어오고 재밌어 지죠..(저와 저의곁의 무수한 주변사람들의 경우입니다)
반면 워크는 아무리 봐도 뭐가 뭔지 모르겠더군요.
철권방송은 그나마 볼만한데, 조금만 보면 재미없어지더군요. 게다가 재방송으로 다시 보고 싶은 마음은 절대로 안들고요.

스포츠도 농구, 축구, 야구, 배드민턴이 스포츠라는 맥락에서는 같지만 전혀 다른 필드에서 놀고있듯이, 스타도 마찬가지 입니다.
다 같이 발전하면 좋지만, 그건 희망사항일 뿐이고....인기가 없으면 도태되는게 시장의 법칙입니다. 만약 농구는 잘 나가는데, 야구, 배드민턴이 인기가 없다고 한국 스포츠는 망했다라고 할수없는 이치죠.
제 주변 비인기 스포츠인들도 울분을 토하지만, 어떻합니까?

비빔밥 논리는 아전인수 격이죠. 스타가 죽으면 방송국도 죽을것이라는건 뻔히 예측되지만, 다른 게임이 죽는다고 방송국이 영향을 받을까요? 아직 안정화 되었다고 말하기도 힘든 e-sports가 살기 위해서는 스타를 중점적으로 키우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가슴이 아프고 억울할지 모르지만, 그게 현실입니다.
Burning Soul
04/03/27 12:03
수정 아이콘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결과일수도 있습니다. 스타로 인해 게임중계가 생겼고, 그전의 다른 게임은 그러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그 뒤로 나온 게임들도 그런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구요. 스타가 특별해서 이런 현상을 일으킨것이지, 그것이 위기라고 말할수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개인적으로는 중흥의 기회는 앞으로 오기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TwoTankDrop
04/03/27 12:04
수정 아이콘
다양해지지 않으면 e-sports는 당연히 도태됩니다.
스타크래프트의 기본 베이스가 되는 PC의 환경, 그에 따른 소프트웨어의 발전은 바둑 등과는 확연히 다릅니다. 무서운 속도로 발전되는 그래픽과 게임성 등은 바둑판의 변화와는 비교와 상상을 초월합니다.
즉, 단 한 가지에 매달려 있는 상황에서 그 한 가지가 무너지면 말 그대로 끝장나는 것입니다. 방송 게임의 다양성은 미래에 대한 보험의 한 방편일 수도 있고, 그에 따라 전진하는 또 다른 발전의 한 방향이 될 수도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지금 믿고 있는 이 하나가(스타크래프트) 무너지게 된다면, 전혀 뒤가 없다는 것입니다.
아기테란
04/03/27 12:36
수정 아이콘
다양해지지 않으면 당연히 도태됩니다...
스타에 집중해야한다구요?? -_- 헐...
온겜넷 프로리그 수욜도 한다는 소리가있는데..지금도 너무 많이 하고있습니다.... 수욜까지한다면..-_-;; 똑같은 상태에서 양적인 팽창은 질적저하를 가져다 주죠...이쪽저쪽에서 매번 보는 선수가 보는선수일꺼구요..
이젠 쉬는날이 일주일중 단 하루도 없어서..전략같은건 잘 나오질않겠군요...또 겜의 단순화는 식상함으로 변하겠죠....
마린이랑러커
04/03/27 12:50
수정 아이콘
테클일지 몰라도, 이번 컨디션제로 발매 이벤트로 카스 클랜 대항전(?)이 개최 된다는데...
안전제일
04/03/27 12:55
수정 아이콘
많은 시도가 내부적으로 외부적으로 있다고 생각합니다.
얼마전의 비공개 세미나도 그렇고 bwi를 비롯한 워3 세계대회, 그리고 각종 소규모 리그들.(우리가 안봐서 그렇지 지금도 있기는 합니다.)
종목의 다양화를 주장하는것도 좋지만 지금 있는 종목들이라도 사랑해주시는것도 필요합니다.^^;
아직 e-sports는 팬들의 힘이 가장 중요하니까요.(어딘들 안그러겠습니까만은.^^;)
-rookie-
04/03/27 13:45
수정 아이콘
저는 조금 다른 각도에서 보고자 합니다.
한국에서 E-sports는 아직도 태동기라고 생각합니다.
스타는 별도의 관점에서 볼 필요가 있다고 보거든요.
바둑같은 경우도 별도의 캐이블 채널이 있을 정도로 시청자들의 needs가 많고
시청률 또한 여느 채널에 뒤지지 않습니다.
반면 장기, 채스 등의 경우에는 아직 시기상조이죠.
(현재의 수준이 계속된다면 영원히 시기상조일 거 같네요. 가끔 이벤트성으로
장기 정도는 바둑TV에서 중계를 해주지만요.)
우리나라의 경우에 일반 스포츠 채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골프 채널이
별도로 있는 이유도 앞에서도 말씀드린 시청자들의 needs 때문입니다.

스타의 여세를 몰아서 다른 게임의 저변도 확대되고 스타에 버금가는,
아니 그 이상의 인기를 얻게 되면 얼마나 좋겠습니까만은
아직 다른 게임의 경우에는 특별히 위기라고 말하기도 좀 뭐한...
스타의 엄청난 인기에 힘입어 우후죽순처럼 여러 게임 리그, 팀이 생겨나서
현재 그나마 많이 정리되고
상대적으로 경쟁력 있는 E-sports로 자리매김한 것은 분명하지만
여전히 영세한 규모입니다.
이러한 여러 게임들이 스타만큼의 규모를 갖기 위해서는
시리아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방송사 뿐만 아니라
게임 제작자, 마케팅 담당자 등의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이 필요하겠지요.

아무리 게임을 잘 만들었다고 해서 모든 게임이 스타와 같은
엄청난 "운"을 바랄 수는 없습니다.
The Siria
04/03/27 14:03
수정 아이콘
여자 프로농구의 경우, 보면서 한 가지 아쉬움을 느낍니다.
직장인들을 전혀 끌어들이지 못한다는 점이죠.
TV 중계를 위해, 평일 낮에 한다지만,
그 시간에 TV에 있을 직장인들의 수 자체도 많이 적은 것은 사실이니까요....

이 점이 마케팅이 아닐까 합니다.
여자 프로 농구의 경우, 혹은 배구나 핸드볼의 경우,
한 가지 묻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다른 발상의 전환을 하지 못하는가?
처음 부터 우리는 밀릴 수 밖에 없다는 그런 의식을 가지는게 아닌가 하는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지금의 E-Sports의 경우도 당장에 돈이 되는 것은 현실적으로는 스타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사실이구요....
하지만,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당장 돈이 된다는 것만 의식하고, 그 이상의 것을 추구하지 못한다면, 그렇다면... 과연 무엇이 나올까요.
여전히 영세하지만, 그래도 이만큼 가져왔습니다.
앞으로 더 키워야 한다면, 왜 먼저 수요를 창출하지는 못합니까.
워3에 대해 관심이 없던 저도, 일주일에 두 번씩 온게임넷의 워3 방송을 보면서, 그 관심도를 높이게 되었습니다.
피파난 카스나 이런 게임도 얼마든지 수요를 창출 시키고, 시장을 분석한다면, 가능성은 크다고 봅니다.
중요한 것은 수요입니다.
먼저 수요를 발생시키지 않고, 수요만을 요구한다면, 과연 무엇이 나올까요....

(로마인 이야기에 이런 말이 있더군요, 로마가 길을 닦고, 수도를 놓을때는 그러한 것을 이용할지를 아무도 생각하지 못했던 때라고. 하지만, 결국은 길을 이용해 물자가 이동이 되고, 수도를 쓰게 되어 목욕을 하게 되었으니, 수요를 창출해 내는 것이 인프라의 목적이 아닐까 라는 말이죠.)

물론, 인정할 것은 인정합니다. 방송사는 이익을 위해 움직이는 집단이라는 점은 인정합니다.
레드드레곤~
04/03/27 15:11
수정 아이콘
엄청난 딴지지만 워3 하면 채널 돌려버린다는 암만 바도 몰르겟더군요.
저도 워3 첨 나왓슬떼 도대체 스타크를 만든 블리자드에서 심혈을 기울인 3d 게임인 워3는 얼마나 재미 이쓸가 기대를 했지만(스타크가 워2에서 발전한케이스도 있구요) 재미가 없더군요..
개인적으론 온겜넷이 이-스포츠이기 보단 걍 스타크 방송으로 이썻으면 한다는
Godvoice
04/03/27 15:20
수정 아이콘
레드드래곤님 댓글 강추.
SoulSlayeR
04/03/27 15:31
수정 아이콘
근데 카스나 피파는 하는사람이 재미있지 보는사람은 재미없던데요
04/03/27 15:37
수정 아이콘
워3는 봐도 뭔지 하나도 알수가없어요 머리만 아프고 딴건 몰라도 워3는 어쩔수없음
인어의별
04/03/27 15:43
수정 아이콘
저도 워3은 봐도 잘 모르겠다는..친구는 워3이 스타보다 그래픽이 좋아
서 더 좋아한다는데(볼줄도 알고;) 스타를 즐겨본지는 오래되지 않았지만
스타말고 볼만한 다름 게임이 있다면..워3이나 레슬링정도?...-_-
비쥬얼
04/03/27 15:56
수정 아이콘
e-sports를 비빔밥으로 비유한다면 밥 그 자체는 스타크래프트 일것

입니다. 밥을 줄이고 여러가지 고물을 버무려 먹으려 한다면 맛도 잘

못느끼고 너무 짜서 못먹는다거나 체할수도 있겠지요. 밥은 그대로 두고

어느 것이 제일 맛있고 대중성을 얻을만한 고물인지 차근차근 넣어본

다음에 그 모든 밥과 고물의 맛이 제대로 느껴질때까지 연구하고 또 연

구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원초적비듬
04/03/27 16:09
수정 아이콘
저같은 경우엔 요즘에는 워3가 더 끌리더군요..^^; 아직 워3는 스타처럼 정형화된 그런 게임스타일이 아니라 요즘에도 계속계속 엽기적이고 신선한 새로운 전략들이 많이 나와서 보는 재미가^^. 그리고 여러 부수적인 (영웅이나, 크립, 아이템들..) 요소들이 더 워3에 끌리게 하더군요.
bilstein
04/03/27 16:20
수정 아이콘
여기 계시는 분들은 잘 모르시겠지만 스타, 워3, 피파외에도 매니아층이 형성되어있는 게임들이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비디오 게임뿐 아니라
아케이드게임인 철권, KOF, 스파, 버추어 테니스등도 중계하기에 전혀 꿀리지 않는 재미있는 게임등이고요. 카스도 단순히 옵저버 화면만 보여줄게 아니라 개인화면을 집중적으로 보여준다면 재밌을겁니다.(카스를 옵저버화면으로만 보면 정말 재미없죠.플레이어가 어떻게 쏘는지 어떻게 죽었는지 알길이 없으니)
04/03/27 16:20
수정 아이콘
진화하지 않는 모든것은 도태 됩니다. e-sports라고 예외일순 없겠죠. 본인이 피파,카스,워3을 즐겨보지 않는다고 해서 여타 다른게임은 중계할 가치가 없다는 식의 논리는 곤란합니다. 아직까지 e-sports시장은 걸음마 단계에 불과합니다. 언제까지 유아기에 머무를수는 없고, 현실에만 안주하려 한다면 도태될 수 밖에 없습니다. 게임 방송의 다양화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 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bilstein
04/03/27 16:22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워3와 별개인 워3유즈맵들도 이벤트성으로라도 중계를 해주었으면 하네요. 실제로 유즈맵중 가장 유명한 DotA(오리지날 맵을 말합니다.확장팩 카오스 말고요.)는 유즈맵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의 재미와 밸런스, 팀플레이를 지니고 있죠.
MyHeartRainb0w
04/03/27 16:39
수정 아이콘
부르드워가 출시되고난뒤, 지금까지 흘러온 시간이 아마 98년부터 만으로 5년정도 되느것 같군요. 그땐 솔직히 지금시점보다 더욱더 험한 상황이었지만 5년흐르는 현재에는 겜방송국도 있고,프로게임단도 연봉을 주고, 그런데요. 워3의 경우를 따지자보자면. 워3오리지날부터 프로즌쓰론까지 아마 제가 생각하기로는 제가 중2때 나왔으니.. 거의 1년6개월은 된 것 같은데요.. 워3프로게임시장이 너무 허겁지겁 나온게 아니었나 생각되는데요.. 제 생각은 이제 워3로 큰무대에서 결승전도 하고 그렇기에.. 큰 무리 없을 것으로 생각되고, 시청률중에는 비디오게임하고 온라인게임프로그램도 매니아들에 의해서 많이 시청된다고 하는데요.. 스타가 그 범위는 그렇게 광범위한 부분이 아니고.. 시청률이 높을 뿐입니다.. 거의 프로그램 편성에 30%정도 밖에 안되는 수준입니다.. 근데 진짜 게임시장이 왠만한 프로농구나 프로축구 정도의 수준이 될려면 한국프로게임협회의 막강한 지원과 정부의 지원이 뒤딸아야지만, 더욱도 쑥쑥 성장할듯 보입니다.
본호라이즌
04/03/27 17:19
수정 아이콘
국산 전략게임 '에이스사가' 의 방송리그를 하면 정말 괜찮을 듯 하던데, 이벤트성 경기라도 한번 보고 싶군요.
04/03/27 17:20
수정 아이콘
난 워3 가 훨씬 재밌던데 -_-;; 궁극기가 너무 멋있음
04/03/27 17:26
수정 아이콘
사실 스타크래프트 매니아가 아니라 게임 매니아적인 시선에서 보면 스타크 중계가 전체의 8할정도를 점유하는 현실이 한심스럽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니까..
04/03/27 17:33
수정 아이콘
스타에 너무 치중되었다고 불만이 많은 분들이 정작 딴리그는 재미없다고 안보고 스타리그를 보니 이렇게 될수밖에요...(다 그렇지는 않지만
불만이 있는사람은 많은데 다른리그의 시청률이 적다는건 안본다는걸 의미하죠)
아제™
04/03/27 17:52
수정 아이콘
E-sports 제가 보기엔 위기 맞습니다. 워3는 오래전부터 힘들어진 상황이고, 스타대회만 많아지다보니 매경기마다 전략이 나올 수가 없고, 그러다보니 꼭꼭 챙겨보지 않게 되었습니다.(사실 궁극적인 이유는 학교때문이지만, 학교를 안다녔어도 경기를 챙겨보진 않을겁니다.) 진정한 매니아층은 줄어들어가고 있는 대신, 어디서 굴러들어온 것들이 설쳐대니...... 대략 난감스럽죠ㅡ,.ㅡ;;
The Siria
04/03/27 18:32
수정 아이콘
중요한 것은 게임에 맞는 경기 방식의 개발이라고 생각합니다.
스타리그의 비율이 높을 수 밖에 없는 이유는,
가장 확실한 소득원이기 때문입니다.
이윤을 얻기 위한 회사이니 만큼,
게임 방송에게 그러한 것을 강요하기란 어려울 수도 있지요.

하지만, 분명한 사실은...
지나친 편중은 너무 한다는 점입니다.
비빔밥의 밥이 스타라고 한다면, 그 말을 맞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설사 밥이라고 한다해도, 반찬이 없고, 넣는 재료와 양념이 없는 비빔밥이 매력이 있는 걸까요?
생밥을 그냥 먹는 것과 다를바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비빔밥의 매력은 그대로 사라지는 것이구요....
매력이 사라진 음식을 잘 먹지 않듯이...
매력이 사라진 E-Sports가 대중의 관심을 끌 수 있을까요.

분명, 다양성이 확보되지 않는다면,
E-Sports는 그대로 무너질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다양성의 호가보를 하기 위해서, 지금 부터라도 많은 사람들의 고민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SeungLee
04/03/27 18:59
수정 아이콘
방송에 적합한 게임을 만들어 내는 게 우선이겠죠..
지금 스타 외에 방송되는 컨텐츠는 솔직히 대다수가 하기에 재밌는 거지,
볼꺼리는 적은 게 현실이라 생각합니다..
e-스포츠의 기반은 팬층과 컨텐츠, 그리고 컨텐츠를 전달하는 여러 인프라일텐데,
현재 단계에서 인프라 탓을 하는 건 의미없다 봅니다..
컨텐츠 자체가 이것밖에 없는데,
이 와중에 스타라도 제대로 큰 게 어딥니까..
솔직히 현재 컨텐츠 포트폴리오로는 답이 안나온다 봅니다..

요는
'포스트-스타크의 대를 이을 킬러 컨텐츠가 나오지 않는 이상
누가 뭐래도 스타크 단일체제로 갈 수 밖에 없다' 입니다..
나머진 그냥.. 구색일 뿐이죠..
soundofsilence
04/03/27 21:54
수정 아이콘
저도 처음에는 워3 뭔지도 모르겠고 복잡하기만 하고 해서 나오면 다른 데로 돌려버렸었습니다. 하지만 이중헌선수의 경기를 보게되면서 생각이 바뀌었죠. 이중헌 선수 때문에 워3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또 계속적으로 보다보니 워3...정말 매력적인 게임입니다. 스타보다 훨씬 다양하고 새로운 것이 많이 있죠. 특히 궁극기 한방으로 역전되는 의외성, 갖가지 기술들... 뭐 아직 잘 모르니 이야기하기 어렵지만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게임입니다. 워3 잘 모르겠다고 하시는 분들 차분히 인내심을 가지고 경기를 보세요. 적어도 한경기라도 보세요. 워3게시판에 올려져 있는 명경기 찾아서 한경기만 보세요. 아마 저처럼 빠지실 겁니다. 충분히 스타와 대등히 여겨지고 인기 끌 수 있는 게임이라 자부합니다.
04/03/28 04:35
수정 아이콘
저도 위기감은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왠지 예전같지 않은 열기도 느껴지고.. 4U팀을 대표로 해서 그 외의 여러 워3 게임단은 제대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고 말이죠.
(개인적으로 워3 하나도 할 줄 모르지만 방송은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_+ 워3는 하는 것보다 보는게 100배 재미있더군요. 그리고 온게임넷에서 스타, 워3 다음으로 제가 즐겨보는 방송은 스맥다운입니다.ㅡ_ㅡ;;지금도 하는지 모르겠군요. 한달 전 정도에는 신나게 봤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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