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4/03/26 12:35
프로리그 수요일,토요일 이렇게 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앞으로 선수들 볼기회가 더욱 많아 지네요~~~ 이제 마의 수요일은 안녕~~~^^;;....
04/03/26 12:57
굳이 1차, 2차 예선으로 나누는 이유도 잘 모르겠거니와 기준도 명확하지 않군요. 기사방에 있는 기사를 읽어봤는데 도대체 무슨 기준인지를 모르겠습니다. 왜 프리미어리그는 매번 선수선발 과정에 뒷말이 나오도록 하는지 모르겠네요.
04/03/26 13:03
선수구성은 전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시드 8명, 스폰서십 요청시드 2명, 예선 선발자 10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예선은 1차예선과 2차예선으로 나눠 진행된다. 각팀에서 2~3명씩의 선수를 추천, 5인 6개조 총 30명으로 이뤄진다. 각조에서 1위 6명은 2차예선 직행, 각조 2위끼리 6인 풀리그를 통해 3명의 선수가 2차예선으로 진출한다. 2차예선은 1차예선에서 선발된 9명과 각 팀의 추천선수 11명이 4인 5개조로 나눠져 각 조마다 2명의 선수들을 본선으로 올린다는 계획이다. 기사에 있는 일부를 복사해 왔는데요. 슈마지오팀의 경우에 박태민선수가 각 팀 추천선수인 2차예선 출전자인 것 같네요. 11명이니까 각 팀에서 한명씩 추천되는 것 같군요. 이런식으로 선수를 선발하게 되면 소속팀이 없는 선수는 아예 출전할 기회도 없게 될 수도 있고 성적이 좋은 선수들이 많이 포진하고 있는 팀의 선수들은 그렇지 못한 팀에 속해 있는 선수들에 비해 다소 피해를 볼 수 있는 경우도 생길 것 같네요.
04/03/26 13:14
뭔가 많이 불공평할수 있는 시스템의 프리미어리그 예선방식입니다만...
이미 지난 시즌에 부릴짜증은 다 부렸기에 그냥 패스-할랍니다. (1,2차 예선의 표현방법은 슈마팀 공지와 기사에서 약간 다른것 같습니다만 내용은 그게 그것이니 그것도 패스-입니다.) <-----오로지 단순하게 프로리그에 11개팀이 다 나온다는 사실에만 집중하려하는중.
04/03/26 13:21
제가 볼 때 프리미어 리그 선수선발에는 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스폰서에 의한 시드를 2명으로 제한하고 공식화하여 스폰서 선수선발에 대한 공정성 문제를 없앴다는데 주목할 만 하고... 현재 적어도 프로게이머 지망생이라 불릴 수 있는 사람들은 항상 프로게임단의 문을 두드리고 실력테스트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볼 때 프로게임단에 소속되어 있는 선수는 속해 있다는 자체로 어느정도 실력에 대한 검증을 받았다고 생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팀에 소속되어 있는 선수들만을 예선에 참가시킨다는 것도 그렇게 큰 무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프리미어 리그가 정규리그가 아닌 특별리그 형식이라는 것을 생각해 보면 더더욱 그렇죠.)
그리고 팀별로 선수선발에 제한을 두는 것은 확실한 성적순으로 선수선발을 할수는 없지만 각 프로게임단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는 그렇게 나쁘진 않은 것 같습니다. 특히 최근 프로게임단 간의 선수실력차가 크게 나지 않는다는 것이 사실이라면 이런 선발 기준은 실력면에서의 공정성에도 그렇게 큰 훼손을 입히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04/03/26 14:27
전 프리미어 리그를 썩 좋아하지 않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시스템이 마음에 들지 않더군요. 조별 풀리그 즉 래더 시스템인데, 이 래더시스템은 밸런스를 극명히 보여주는 시스템입니다. 왜냐하면 모든 선수가 같은 조에 있는 모든 선수와 한번씩은 붙어보기 때문이죠. 온겜넷이나 엠비씨게임의 토너먼트 단계별 진행애서는 이런 점이 사라라지지만 말이죠. (예를 들면 pvsz가 있다고 해봅시다. 엠비씨게임이나 온게임넷 에서는 단계별로 나뉘어 있는 시스템 덕분에 pvsz의 전적 자체가 적어집니다. 프로토스가 저그를 아예 안만날수도 있다는 것이죠. 반대로 저그가 극강 테란을 만나지 안을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프리미어 리그 시스템은 모든 선수가 모든 선수와 한번씩은 꼭 싸우게 되어있기 때문에 상대 전적을 가리는데에는 좋은 방식일줄 몰라도, 밸런스상 약체 종족에게는 좋지 않은 방식입니다. 적절한 예가 이런 방식으로 쓰였던 지난리그 4강의 올테란과 kpgl 3차,4차 시즌 이죠. 게임아이 에서 상위권에 테란이 다수 포진하고 100위 안에 랜덤이 1,2명 토스가 4,5 명 밖에 없었던 이유도 이와 같은 래더시스템 때문입니다.
04/03/26 14:36
강민선수는 전대회 성적을 바탕으로 한 시드 8명에 속하는 것 같습니다. 스폰서쉽 요청 시드는 아마 KTF 소속 선수들이 혜택을 받을듯 싶군요.
04/03/26 14:59
글쎄요.. 오히려 강민선수는 스폰서쉽 시드같습니다.
비기배의 경우 이윤열, 서지훈, 조용호, 박용욱 선수 순이었기때문에 강민선수가 성적으로 시드를 받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성적순으로는 테란 5, 저그 2, 프로토스 1네요.. 스폰서쉽 시드로는 박정석, 강민 선수가 나올것으로 예상합니다.
04/03/26 15:34
프로리그가 수요일 토요일 한다면 이제 일주일동안 스타리그만 보느라
시간 가는줄 모르겠네요.그리고 프리미어리그에선 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어집니다.
04/03/26 16:05
모든 팀이 참가한다는 사실이 정말 맘에 드네요.
사실 개인 리그이면 몰라도 팀리그에서 까지 예선을 보는건 옳지 않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더욱더 이런결정이 반가워집니다.
04/03/26 19:40
11개 팀인데 8개 팀이 예선을 치루고 경기를 5~6개월정도 하는것은 프로리그의 본질을 잃어 가는것 같습니다. 프로팀들은 쉽게말하면 마케팅 목적으로 구단을 경영해 나가는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11개 팀중 3개팀을 떨어뜨리는 예선을 치룬다는것은 저로서는 맞지 않는다고 봅니다.
04/03/27 06:33
프리미엄리그는 양대리그로 나눠 다한번씩붙어보기에 선수들 실력이 확실히 드러나는 시스템이기에 전 좋은데요.. 스타리그는 맵빨과 대진운빨이 많이 작용하는 반면 프리미엄리그는 말그대로 리그죠.. 실력으로만 승부하는..약간의 운도 필요하겠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