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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26 01:15
오늘 김성제 선수의 경기는 앞으로 왜 그를 지켜봐야 하는지 알려준 경기였습니다.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도, 큰 그릇은 늦게 만들어진다는 대기만성이라는 사자성어가 생각나는 하루였습니다. 그의 경기가 정말 기대됩니다. 다른 선수에게서 느낄 수 없는 독특한 무언가가 있는것 같아서 그의 경기를 보면 항상 기대가 된답니다. 이제 스타리그 본선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다시 한번 그를 지켜봐야 겠습니다. 이제 그의 시대가 시작되기를 바랍니다. 김성제 화이팅...
04/03/26 01:17
저도 오늘 경기가 100% 만족스럽지는 않더군요.
최수범 선수와 조정현 선수의 경기는, 정말 많이 아쉽더군요. 최수범 선수 본선에서 더 멋진 경기 보여주실꺼라 믿습니다.^^
04/03/26 01:39
김성제 선수 이젠 스타일리스트의 길로 들어섰더군요.
다른 프로토스 유저들과 차별되는 색깔을 가지게 된 것으로 레인보우에게 기대를 걸어봅니다.
04/03/26 01:47
김성제 선수의 경기 운영 방식이 점차 매끄러워지는 것 같아 앞으로가 더더욱 기대가 되는군요.
그리고 오늘 듀얼은...썩 만족스럽지 못한 경기의 연속이었음을 부인할 수 없네요. 스토브리그로 인한 방송 경기 감각의 저하 때문이었을까요...
04/03/26 01:54
그냥 승리가 마냥 기쁩니다. 늦게오셔서 몰수패의 상황까지 갈수도 있었는데(경기 순서를 착각하셨다고;) 그 짧은 순간에 헉헉대시면서 마음을 가다듬고 승리를 일구어 내는 모습이란, 보는 팬의 입장에서 경기의 내용이 좋던 나쁘던 슬쩍 감동받아봅니다.
이젠 노련미까지 갖춘 김성제선수를 마냥 지켜보렵니다. 최고의 스타일리스트 김성제선수의 차기 스타리그에서의 선전도 기대해봅니다.
04/03/26 03:10
김성제선수.. 확실히 다른선수들과 차별되는 특징이 있는것 같습니다..
몇몇 경기보면서 강민선수와도 스타일이 약간 비슷하다고 생각했었는데요.. 하지만, 좀 다른 무언가가 있는것 같구요, 다분히 전략적인 면이 강한선수라고 생각됩니다.. 김정민선수와의 엔터더드래곤에서의 경기나, 변길섭선수와의 데토네이션에서의 경기를 보면서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번 스타리그에서의 활약이 기대되네요~
04/03/26 08:34
참.. 스타일이 독특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운영이 지난 시즌에 비해서도 훨씬 더 자연스럽고 조금은 더 노련스러워졌다고 해야할까요?
그의 경기를 볼 때는 프로토스라는 종족을 다시금 생각하게 합니다. 스타리그 진출 축하드립니다. 4U팀 전원 스타리그 진출을 기원합니다. 그리고 최수범 선수의 진출도 축하합니다. (제가 원하던 2명의 선수 모두 올라갔군요. 앗싸!)
04/03/26 09:48
김성제 선수는 강민선수쪽의 전략형 프로토스(김동수-강민-김환중) 와는 좀 다르더군요. 그렇다고 정통 프로토스 (송병석 임성춘 손승완 전태규)쪽도 아니구요. 극한의 정석(박정석 이재훈 박용욱)과도 거리가 약간은 있구요. 비슷한 스타일이 있다면 심리전과 약간의 전략이 가미된 기욤패트리선수쪽의(기욤패트리 최인규) 프로토스로 보입니다.
04/03/26 12:08
남자의로망은질럿 님//
온리 플토유저시라 정확한 지적이시군요 -_- 저도 김성제 선수가 기욤패트리와 많이 닮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기욤 만큼의 성적도 함 내야죠~ 기복만 없다면 사고칠 선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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