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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4/03/25 23:53:23 |
Name |
도루묵~! |
Subject |
드디어 PGR에 글 한번 써보는 군요 ^^ |
흠;; 약 세달 동안 글한번 못 써보고 PGR에 올라왔던 글만 열라 봐왔던 넘입니다 ㅡ.ㅡ
코멘트 한번 안 달아보고 바로 WRITE 를 누르네요 ~!
아~! 이게 꿈이냐 생시냐~!(항상 ^^ 첫 경험은 황홀한 법이니까요.)
에;; 그러니까.. 막상 글 쓸수 있게 되니까 할 말이 정말 없내요. 글 못쓸때는 할말이 죽어라 많았는데 말이죠^^
음.. 먼저 간단한 자기소개(?)를 하자면 16살, 중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닉넴은 '도루묵'을 쓰고 있는 키 170CM, 몸무게 60KG 의 건강한 청소년(?)이구요, 스타는 그냥 취미생활로 하는 편이고, 실력은 아시아 공방에서 중수 - 하수급 사이, 종족은 프로토스입니다. 주종이 프로여서 그런지 프로토스 게이머들을 광적으로(?) 좋아하며, 특히 강민 선수와 박정석 선수를 좋아한답니다 ^^
흠.. 그리고 저는 이윤열 선수, 최연성 선수 안팁니다 ㅡ.ㅡ!!! 뭐 별로 싫어하는 건 아니지만 이윤열 선수, 최연성 선수는 이상하게도, 제가 TV를 볼때면 제가 좋아하는 선수들과 붙더군요. 게다가, 맨날 공방에서 테란에게 맞고 사는지라 이 두사람의 플레이를 보고 있자면 이런 테란 사기 종족 같으니라구!! 하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갠적으로 투팩 벌쳐 빌드 만든 사람을 굉장히 저주하고 있습니다)
테란을 싫어하는 만큼 대부분의 테란 게이머들은 다 ㅡ.ㅡ <- 이런 눈으로 바라보지만, 서지훈 선수와 김정민 선수, 최인규 선수는 꽤나 좋아하는 편입니다. 최인규 선수는 옛날 ITV 에서 랜덤 하실때부터 좋아했고, 김정민 선수는 프로토스랑 할때 빼고(김정민 선수 프로토스에게 하는 플레이를 보면 허탈해 집니다. 전의 상실이랄까요;;), 테테전할때 매우 조아하고 서지훈 선수는 SUMA G.O니까!! 좋아하는 겁니다. ^^ 서지훈 선수 플레이가 마음에 들기도 하고요.
저는 SUMA G.o 를 굉장히 조아합니다. G.o 팀에 모든 게이머들을 다 좋아합니다 ^^ 박태민 선수 요즘에 상승세던데 굉장히 응원하고 있구요, 갠적으로 온겜이 안 나와서 그런지 전상욱 선수 플레이를 못 보는게 아쉽아쉽 ^^ 그래도 마재윤 선수는 멋지셔요. 이재훈 선수도 정말 좋아하구요~! 김환중 선수가 MSl 1차 때 보여준 멋진 경기 ^^ 아직 잊지 않고 잇습니다.
전 테&저 전을 보기는 굉장히 좋아합니다 ^^ 제 생각엔 가장 컨트롤과 전투가 화려한 전투가 테&저전인것 같습니다. 임요환 선수 마린댄스와, 마린 돌리기 보고 굉장히 감탄 했고, 울트라 & 저글링 웨이브를 처참하게 깨부시는 윤열 선수의 탱크 웨이브도 정말 좋아합니다~!(보는 것만 말이죠 ^^ ) 파벳이 저글링 녹이는 것도 참 보기 좋구요~!
전 프로토스 펜이지만 프 & 테 전은 별롭니다. 맨날 프로브들 벌쳐에 뒈져나가고, 멍청한 드라군은 마인에 폭사 당하고, 질럿은 용감하게 달려나가 보지만 이눔아 벌쳐들이 앞길을 열라 가로막아서 탱크 한테 칼질 한번 못해보고 죽고, 리버는 스케럽이 미네랄 사이에 끼어서 버벅거리다가, 심지어 커멘드 센터 모서리, SCV따라가다가 혼자서 꼴깞떨며 터지는 꼴은 정말 보기싫습니다. (하지만 프로토스가 이기는 날은 정말 ^^ 기분 환상입니다. 갠적으로 강민 선수의 셔틀 웨이브와, 박정석 선수의 드라군 질럿을 좋아한답니다.)
하지만 프 & 저전은 테 & 저 전 다음으로 좋아합니다. 물론 연탄 조이기는 죽어라 싫어하지만 ㅡ.ㅡ KPGA 몇차 땐지는 모르지만 강도경 선수가 김성제 선수 블레이드 스톰에서 연탄 조이기 해놓고 옵저버만 잡아 먹는 꼴이란. 대마왕이 왜 대마왕인지 뼈저리게도 느꼈죠 ^^ 하지만 기욤 선수가 MSL 1차 예선때 보여줫던 마엘 스트롬 웨이브는 정말 압권이었습니다 ^^ 마엘스트롬으로 뮤탈 잡아놓고 하템으로 지지는 장면도 정말 좋아하구요~! 빨간공 파란공 섞인거 색깔이 환상이죠! 초 강력 아콘이 저그 유닛들 녹이는 거 보면 파벳이 저글링 녹이는거보다 더 통쾌합니다. 무당 스톰도 굉장히 조아하구요 ^^
테 & 테 전은 젤 싫어합니다. 화끈한(?) 걸 좋아하는 저로써는 자리잡고, 탱크가 맨날 다리만 박고 서 잇는 (한웅렬 선수식의 한방 드랍같은건 굉장히 좋아하지만 ^^)그런 테테전은 굉장히 지루하죠. 프리미어리그 4강 부터는 아예 보지도 않았다는;;; 홍진호 & 임요환 선수에서 혼진호 선수 진 담 부터는 프리미어는 거들떠도 안 봤습니다. 단지 임요환 선수가 이겼으면 하는 안타까움이 있었지요 ^^
이 자식 쓸거 없더니만 왜이리 많이 써! 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내요;; 아니 이걸 다 읽으실 분들이나 계실지 궁금 ㅡ.ㅡ 오타가 굉장히 많을 것 같내요. 어쨋거나 신고식 치룹니다 ^^ 앞으로 잘 부탁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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