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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25 21:24
저그는 본진 1햇을 하면 거의 러커 드랍으로 가더군요;;;
그래서;;; 방어만 잘해주면;; 승리해서; 1햇은 카드의 숫자가 적어서 그런것이 아닐지?_?
04/03/25 21:24
흠....저랑 비슷한 견해를 가지신 듯 하네요.....오늘 먼슬리게이머 봤는데 올림푸스배에서 임요환 선수를 상대로 원해처리 플레이를 하는 것을 보았는데 잘 다듬으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어 보이더군요....
04/03/25 21:25
지금 나경보 선수의 챌린지로의 탈락이 결정됬군요 마음아픕니다 ㅜ.ㅠ
16강에 2명이 아니라 1명도 못올라갈수도 있다는 느낌이 ㅠ.ㅠ
04/03/25 21:29
테란 8, 저그 5, 토스 3 남았는데 남은 테란이 이윤열,이병민,최연성,임요환이네요. 전상욱, 베르트랑, 한동욱, 최인규선수가 부족한건 절대 아니지만, 저 네명의 테란이 떨어질거 같지도 않은데....
저그는 올라가도 고민이네요
04/03/25 21:34
아 글에서 박성준 선수가 빠지셨네요 ..!! 떠오르는 저그 신예
개인적으로 이번 듀얼에서 가장 기대치가 큰선수이자 .. 이제 저그를.. 이끌게될 선수라고 생각 합니다만 ~
04/03/25 21:36
플토의 대 저그전 원게이트는 이론상으로만 가능하다고 여겨졌으나 점점 다듬어져 지금에 이르렀듯이
저그의 대 테란전 원해처리도 어떻게 잘....... 좀 됐으면 좋겠지만 진짜 힘들어 보입니다 -_-;
04/03/25 21:37
홍진호 선수는 이미 저그의 한계에 가깝게 도달했다고 생각합니다..
맵 제작에 있어서 특별히 신경을 쓴다거나 하는일이 없다면 저그의 암흑기는 의외로 오랫동안 지속될수 있습니다..
04/03/25 21:44
저그의 최근 두세달 승률을 보면 40% 초중반인데 이정도면 07테란 보다는 훨씬더 안좋은(암울한) 수치이고 프로토스의 암울기때와 거의 맞먹는 수준이군요. 얼마전의 데이터에서 극강저그vs극강테란의 경기에서 극강저그의 vs극강테란 승률이 37% 정도 라는 데이터를 봤습니다. (플토 상대로는 68% 이지만 -_-;;;) 정말 저그는 대테란전에서만큼은 '한계'에 다다른것이 아닌가 보여집니다. 막말로 아방가르드나 레가시오브 차 건틀렛 정도 아니면 딱히 테란에게 우위를 보일 수 있는 맵이 별로 없어 보입니다. 그렇다고 그런맵을 만들면 프로토스가 저그 상대로 아예 이길수가 없어버리는게 또 문제구요. 참 어려운 문제입니다. 밸런스 조절이라는 것이요. 저그는 프로토스 상대로 강력합니다. 하지만 테란 상대로 힘들고 갈수록 점점더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테란을 4번 가까이 만날때 프로토스를 1번정도 만납니다. 이게 궁극적인 문제 이겠지요.
04/03/25 21:52
남자의로망은질럿님
- Ongamenet+MBCgame+gameTV 1월 z vs t = 15(42.9%) : 20(57.1%) t vs p = 9(47.4%) : 10(52.6%) p vs z = 12(60.0%) : 8(40.0%) 2월 z vs t = 10(50.0%) : 10(50.0%) t vs p = 16(50.0%) : 16(50.0%) p vs z = 5(83.3%) : 1(16.7%) 누계 z vs t = 25(45.5%) : 30(54.5%) t vs p = 25(49.0%) : 26(51.0%) p vs z = 17(65.4%) : 9(34.6%) - 각 종족별 전적 Zerg : 34승 47패(42.0%) Terran : 55승 51패(51.9%) Protoss : 43승 34패(55.8%) 최근 두세 달 저그가 플토 상대로 68%라는 정보는 수긍할 수 없습니다.
04/03/25 21:52
저그도 이제는 바꿔야 살아남을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타 종족에 비해서 저그는 새로운 전략을 개발하기 힘든 종족의 특성상 저역시도 저그의 암흑기는 의외로 오랫동안 지속될수 있다고 봅니다. 정말 1해처리나, 본진 트윈플레이를 할수 밖에 없을지도 모르겠군요.
04/03/25 21:52
Art.P[M2m]///이런!! 제가 박성준선수를 깜빡했군요..^^
님의 아디가 제 배넷에서 짐 사용하는거랑 좀 비슷하네요..^^ P까지 똑같은.. 듀얼에서 나경보선수가 떨어졌군요...;; 이제 남은건5명...;;;;
04/03/25 21:57
D조에서 한동욱,이재훈선수가 진출 E조에서 최인규,최연성선수가 진출 F조에서 박성준선수가 떨어진다면 게임리그 역사상 저그 없는 리그가 치뤄질지도 모르겠네요... 아 박경락,나경보선수 ㅠㅠ
04/03/25 21:57
개잡아먹었어// 제 댓글좀 잘 읽어 주시고 답글 달아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제발 정말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최근 두세달 저그가 플토 상대로 68% 라고 하지 않고 극강 저그 vs 극강 플토 라고 했습니다. 아래 링크 연결 시켜 놓았구요. 2003년에서 2004년 초까지의 전적입니다. https://pgrer.net../zboard4/zboard.php?id=newvod&page=1&sn1=&divpage=1&sn=off&ss=on&sc=on&keyword=극강&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969
04/03/25 22:04
개잡아먹었어//뜬금없이 무슨 소리이십니까? 제가 언제 토스가 더 암울해 이랬나요? -_-aa 좀 당황스럽군요. 저의 의견은 저그가 힘든건 알지만 가시적으로 드러난것이 아직 얼마 되지 않았고 오리지널 테란이나 08이후 프로토스처럼 장기회된 종족 침체-_-;; 가 아닐수도 있다는 겁니다. 2003년 기준 방송경기에서 pvsz 저그가 60% 정도가 나왔다는것은(100전 이상이었습니다.) 아직 저그가 프로토스에게는 강력하다는 뜻이며 몇몇 저그 분들의 저그는 플토에게 마저 힘들다 라는 과도한 엄살이 싫다는 것입니다.
04/03/25 22:04
남자의로망은질럿//님께서 극강저그 vs 극강플토 라고 정확히 가리키지도 않았고 분명 앞말에서 두세 달 데이터라고 분명히 칭하였습니다.
04/03/25 22:09
그러면 두번째 말하기전에 1년 통계자료라고 말을 해야 되는거 아닙니까.. 첫문장을 두세 달로 끌고 가서는 1년 자료를 말하는 것은 분명 오류입니다.
04/03/25 22:09
개잡아먹었어// '얼마전의 데이터에서 극강저그vs극강테란의 경기에서 극강저그의 vs극강테란 승률이 37% 정도 라는 데이터를 봤습니다. (플토 상대로는 68% 이지만 -_-;;;)' 라고 썼읍니다. 두세 달 이라는 데이터는 40% 초반이라는 현재 승률을 이야기할때 쓴 '단어' 입니다. 그리고 개잡아먹었어 님은 현재의 문제논점을 망각하신채 자꾸 말꼬리잡기 식의 논리를 펼치시는데 이것은 상당히 보기 안좋아 보입니다.
04/03/25 22:18
남자의로망은질럿//말꼬리잡기 식의 논리를 펼쳐서 죄송합니다만.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일부 자료만을 통해 토스는 아직도 저그한테 암울하다 이런식으로 말하는 것이 듣기가 싫었습니다.
04/03/25 22:19
개잡아먹었어님//남자의로망은질럿님의 댓글을 다시 제대로 읽어보셨으면 좋겠네요..
도데체 무슨 소리를 하시는건지..-_-;; 글을 잘못 이해하셨다면 다시 읽어보시고 다시 제대로 이해하시길 바랍니다.
04/03/25 22:20
2월이전의 데이터는 이제 아무 소용이없습니다. 2,3월 추세를보니 테란 플토는 비등하고 저그 테란도 그렇게까지 테란이 많이 앞서는건 아닌데 플토가 저그를 많이 앞서는군요.. 아무래도 저그 암울론은 테란에게도 힘든데 플토마저 저그를 잡아버려서 나오는게 맞는거 같고요.. 예전에 프로토스 유저들도 테란이상 5:5전적나오면 테란마저 이기기 힘들다 이런소리 나왔는데 저그가 플토한테마저 때려잡히는 현시점에서 저그가 플토한테마저 잡힌다 이건 전혀 엄살이아니고 대단히 객관적인 불만의 토로라고 할수있겠습니다
04/03/25 22:22
카나타//이글은 분명 3개월동안의 저그의 암울기에 대해 쓰여진 글입니다. 그런데도 자료는 3개월의 자료를 포함하지 않는 2003년 자료를 바탕으로 남자의 로망님이 댓글을 달으신 겁니다.
04/03/25 22:28
개잡아먹었어// 이글이 어디에 3개월간의 저그 암울기에 대해 쓰여진글이라고 명시 되어있지요? 현재 pvsz 는 전적자체가 20전 정도로 적고 그나마도 그중의 5경기 정도는 섬맵이라 아직은 지켜봐야 한다고 봅니다. 수백전 이상 쌓인 가운데의 zvsp 의 저그 전통 유리와는 거리가 멀다는 것이죠. '일부 자료' 라는 표현을 쓰셨는데 최근의 몇번의 pvsz 의 승률조사를 제외한 제가 pgr에 와서 본 거의 모든 자료에서 zvsp 는 저그가 앞섰습니다. 그나마도 저위에있는 플토의 전적은 거의 대부분이 강민 선수나 전태규선수의 전적이고 저곳에 포함되지 않은 예선전적이라던지 마이너 리그 결정전 전적 등을 포함하면 상황은 정반대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04/03/25 22:30
영웅이 탄생하려면 기본적으로 조용호선수처럼 대프토전은 일년에 한번 질까말까 해야하고, 대테란전은 그 옛날 박경락선수같은 테란킬러가 되야할텐데,,,-_- 요즘 테란진영이 워낙에 괴물들의 집합소라 상성간에도 먹히고 들어가는 대테란전인데 더 힘들어만 보입니다-_- 진짜 10의 7은 테란을 만나는 시점에서.... 거기다가 entwine님의 말씀에 동감이 되는게 요즘들어 프로토스에게까지 잡히는군요..-_- 이것과 양대리그 들어 이번 한게임, 센게임배에서 우승 혹은 4강에 들어간 저그가 단 한명밖에 없다는 사실이 더욱 체감상 힘들게 느껴지는 듯..
하지만 그래도 신인수급은 프로토스보다 그나마 나은것 같습니다. 아직까지 저그의 진정한 힘을 보여주지 않은 그런 영웅이 어딘가에서 묵묵히 위로 올라오고 있을거라 믿습니다.......
04/03/25 22:38
★ 전적에 포함되는 경기
- Ongamenet : NHN 스타리그(16강 4주차 이후), Neowiz Pmang Cup 프로리그 (1라운드 13주차 이후), 2003 3rd 챌린지리그(5주차 이후). - MBCgame : KT-KTF 프리미어리그(리그 챔피언쉽 이후), 센게임 메이저리그, LG IBM 팀리그(10주차 이후), 2nd 마이너리그(1주차 이후). - gameTV : KT-KTF 프리미어리그(리그 챔피언쉽) 마이너 리그 경기결과와 첼린지 리그 경기결과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전태규선수와 강민선수의 적적이 많이 포함되어 있다고 자료의 신빙성이 떨어집니까? 그렇다면 님이 말한 극강저그-극강토스에도 조용호 선수가 많이 이겼는 것은 어떻게 설명하실 건가요?
04/03/25 22:38
소모적인 논쟁과는 상관없이... 개인적으로는 entwine 말씀이 와닿네요... 지금 저그의 '암울론'이 과연 '엄살' 인 것일까요? -_ㅠ
04/03/25 22:46
몇 달전에 저그도 암울하다고 하면, 비웃음을 사던 적이 있었죠.
배틀넷을 보면 상황을 자~알 알 수 있습니다. 저그가 그래도 할만하다는, 내지는 일부의 저그맵이라는 로템이 대부분인 배틀넷에서도 저그는 약하다고 외면받고 있습니다. 근래에 저그가 버텨오던 것도, 아주 오래된 최고의 능력을 갖춘 저그유저들이 말그대로 버텨오던 것이라고 봅니다. 그것이 이제는 버틸 수 없는 지경이 되었고, 둑이 무너지자 봇물터지듯이 저그가 스러지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더욱 큰 문제는 종족의 특성상 희망이 잘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죠. 현재 버티고 있던 저그들은 최고의 저그들이었고, 신인과의 격차는 아주 큽니다. 패치가 없는 상황에서 맵을 크게하고, 삼룡이를 없애며, 가스멀티를 많이 하는 식으로 저그맵을 만들지 않는이상 저그는 힘들다고 봅니다. 그러면 물론 플토가 힘들어지겠죠. 제생각은 현재의 맵체제를 바꾸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예를들면 패러독스 같은 경우는 플토와 저그전을 하지 않고, 기요틴같은 경우는 테란과 플토전을 하지 않는 식으로 하는 것이죠. 이로인해 생기는 문제점은 맵을 5개로 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다고 봅니다. 플토가 소수정예인만큼, 저그도 소수정예 된지 제법되었고, 이젠 그 소수정예도 못버티네요. 주저리 주저리 적어놓았는데, 결론은 맵에서 특단의 조치가 없는 이상 저그의 희망은 없다는 것입니다. 저그없는 리그...전 재미 없습니다.
04/03/25 23:12
맵이 128* 128 혹은 96*128 이라는 편견을 버리고^^, 196*196 정도의 큰 맵이 하나정도 나와도 되지 않을까요? 그럼 제대로된 저그맵이 될거 같은데, 그리고 P vs Z 밸런스에서 P 가 거의 다 진다고 해도 P vs T 에서 P 가 더 많이 이기면 밸런스는 맞을겁니다.
04/03/26 00:01
이번 듀얼이 끝날때 까지는 성급한 판단은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 듀얼이 끝났을때에는 그래도 저그는 괜찮아 라고 말할수 있기를 바라지요. 어쩌면 지금이 바로 가장 늦게 찾아온 저그의 세대교체인지도 모릅니다.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새로운 저그유저의 출현을 기대하는걸 보면요. 경기 내부규정을 손대가면서 저그를 살리자..라는 이야기는 하고싶지 않습니다만...저그맵이라고 불러볼 맵이 하나쯤 생겨주기를 바라는 마음은 있습니다.
04/03/26 00:30
희망을 버리지 맙시다. 아직 저그유저 많습니다. 물론 베틀넷의 경우에는 저그유저가 상당히 줄은거 같습니다만...
저그 프로게이머분들 아직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분들 지금도 아마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게임 연습중일텐데 이렇게 팬분들이 먼저 포기를 하시다니.. 씁슬하군요. 지금 저그가 어려운건 사실이지만 저그유저들은 아직 죽지 않았습니다. 아직도 저그는 강합니다. 얼마든지 미래는 있다고 봅니다.
04/03/26 00:46
확실히 요즘엔 공방에선 저그 유저 만나기 힘들더군요. 10게임에 많으면 2게임 정도?
저는 비록 저그유저는 아니지만 그래도 좋아하는 프로게이머중에서는 저그 유저들이 많더군요.(홍진호선수, 장진남, 진수 선수, 강도경 선수등) 저도 언젠가는 이 선수들을 다시 스타리그에서 볼 수 있게 되리라 의심하지 않습니다.
04/03/26 01:02
192 사이즈의 맵을 안만드는 이유는 바로 미니맵에서 표시가 작아지기 때문에 안만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도 192맵은 쇼다운, 그리고 한때 Gembc시절에 쓰였던 맵 빼고는 볼수가 없을듯...
04/03/26 01:14
저는 이재훈 선수가 꼭 올라가길 바라고 있는데 왜 같은 조에 조용호 선수와 박태민 선수가 있는 것입니까.... 두명의 저그 중에 한 명이라도 떨어지는 건 바라지 않지만.. 이재훈 선수가 떨어지는 건 더 싫단 말입니다...
정말 큰일이군요... 박성준선수도 파이팅..
04/03/26 01:51
전략도 없는 종족, 실수하면 끝나는 종족, 복구가 안되는 종족, 빈틈이 많은 종족, 너무나 암울한 종족 자원이나마 마니 가져가면 좋으련만. 방송사에서 앞마당 투가스 맵을 어서 만들지 않는 이상 저그에게 미래는 없다고 단언해도 좋을 것 같네요. 자원이라도 좀 유리하게 가져가야 쥐뿔도 없는 전략가지고 멀 해보지말야. 요새 테란 토스가 앞마당한 저그에게 과연 암울함을 느낄런지?? 악 암울해~~@! 과연^^
04/03/26 02:32
전략도 없다면 과연 저그가 이길 수나 있을까요? 실수하면 끝나는건 어느종족이나 마찬가지죠. 복구.. 자원있으면 어느종족이나 다 복구가되죠. 일반적인 상황일때는 오히려 저그보다 타종족이 더 복구 안됩니다. 빈틈이 많다.. 그건 유저 책임이 아닐까요?
저그 분위기가 안좋은건 맞습니다만 그런식으로 한쪽으로만 생각하자면 끝도 없습니다...
04/03/26 10:44
실수하면 끝나는 건 어느종족이나 마찬가지지만.. 저그는 그것이 더 심한거 같습니다.. 저는 프리미어 리그 조용호vs서지훈 선수 전에서 크게 느꼈습니다.. 조용호 선수의 필승 분위기 였는데.. 러커 좀 잘못 버로우 해서 꽤나 많은 히드라 러커가 말그대로 그냥 녹더군요.. 조용호 선수의 병력이 더 많았는데.. 그 교전이 끝나고 난후 서지훈 선수의 병력이 너무 많이 남았더군요.. 그 병력으로 순회공연후 gg.. 저그는 특히 테란전에서 한번만 잘못 싸울경우.. 그대로 게임이 끝나게 됩니다..
테란은 병력을 많이 잃어도 가스 멀티 하나만 있으면 그만큼의 병력이 또 금방 나오죠.. 딴건 몰라도 테란전 만큼은 저그가 이기기가 너무 너무 힘든것이 사실입니다..
04/03/26 14:11
Nakama님//윗분께서도 말씀해 주셨지만 쎈게임배스타리그에서 홍진호vs김정민 선수의 대결에서 몇차례나 잘싸워줬음에도 불구하고 마지막에 힘싸움 한번 밀려서 그대로 경기가 끝나지 않았습니까..초반에 마메진출병력을 실수로 다잃엇다고 해도 테란은 기회가 얼마든지 있다고 봅니다..적어도 그냥그대로 gg칠정도는 아니죠..
04/03/26 14:22
한번만 실수해도 끝나는건 프로토스죠. 뭔가 공식이 뒤바뀐 느낌인데, 플토는 테란전이건 저그전이건 실수 한번만 하면 패배로 직결됩니다. 테란은 어느종족 상대로도 버티기 모드가 가능해서 실수 한번 까지는 힘들어지지만 패하는 수준은 아니구요. 저그는 테란전은 몰라도 토스전에서는 성큰+러커로 버티면서 울링으로 넘어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04/03/26 14:38
글쎄요..어제 최수범 선수와 김성제 선수의 경기를 봤을때는 꼭 플토가 한번 밀리면 망한다는 것은 슬슬 바뀌고 있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만.
04/03/26 16:44
K.DD// 어제 경기는 최수범 선수가 탱크를 너무 쉽게 잃었죠. 맵도 평지맵 기요틴이 었구요. 제가 본 pvst 에서 플토가 한번 좍 밀린 다음에 역전한 경기는 본적이 없군요. 테란은 어떻게든 당하다가도 살아나죠. 이윤열 선수대 이재훈 선수의 경기라던지 임요환 선수대 도진광 선수의 경기만 보더라도 말이죠. 다른예로 강민 선수와 이윤열 선수의 듀얼 신개마 경기만 보더라도 똑같이 병력을 낭비하고도(이윤열 선수는 천지스톰에 탱크 몰살 강민 선수는 탱크월에 지상군 몰살) 테란은 시즈 탱크를 언덕에 배치시켜 어찌어찌 방어한 후에 다시 게릴라로 반격을 노릴수 있었습니다. 스타크 06버전만 해도 실수 한번 하면 망하는 종족은 테란이었는데 말이죠 어쩌다 상황이 이렇게 되었는지 -_-a
04/03/26 19:57
p vs t 에서 역전 한 경기가 어느 리플인가로 봤었는데 (지금 저에겐 없습니다) 2선수인건 확실하고 기욤 선수와 이윤열 선수와의 로템 경기였었는데 기욤 선수가 본진까지 밀린 상황에서 캐리어4기에서 8기까지 모으며 전투를 잘해줘서 역전 분위기로 갖었습니다. 그리고 멀티를 먹고 지상 병력까지 합쳐서 승리했었죠. 그 때 이윤열 선수 멀티도 있었는데 말이죠. 공식 경기인줄은 모르겠습니다만 프로게이머들 간에서도 역전 한 경기는 어느 정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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