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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25 00:27
그는 황제도 지존도 절대강자도 아닌... SlayerS_`BoxeR` 그 모습 그대로 다시 한번 우뚝 서리라 믿습니다.
그가 없는 온게임넷 스타리그는 상상을 못하겠습니다. 홍 선수 없는 스타리그도 어색한데 말이죠...^^;
04/03/25 00:43
그의 눈물을 보았다는건......
불가리아 선수에게 필요한 제목같군요 -_- 참 안타깝네요.....그 심정.... 특히 프라이드가 강한 선수들이나 사람들에게는 더더욱이 말이죠.
04/03/25 00:51
디디가 워3 가서 cpl 오슬로랑 클릭아레나인가.. 우승하면서 잘나갔져. 인섬니아랑 불가리아 돌풍을 일으켰는데 지금은 인섬니아에게 불가리아 내에서도 상당히 밀리는 처지이기는 하지만요.
04/03/25 03:26
wcg2002하면 korea.com에서 중계를 보았을 때인데 예선전 정말
피말리면서 경기결과를 기다렸지요. 디디와의 경기... 경기결과를 알고 리플을 봤는데도 박서의 승리가 믿기지 않더라구요. wcg2002의 추억... 생중계로는 결승전밖에 못봤어서 전 결승전이 기억납니다. 결승전 볼때 뭐에 다쳤는지 손에 피가 철철났는데 그것도 모르고 경기를 봤답니다. 이기고 나서 소리소리지르면서 애꿎은 강아지 얼싸안고 펑펑울었던 기억이... ^^ 강아지 털에 피가 묻은 걸 보고 서야 손이 베었다는 걸 알았다지요. 인식하고 나니까 정말 아프더군요. 하지만~ 전 그날 맹세했답니다~ (너무 거창하지만...) 이렇게 정신못차 릴정도로 날 기쁘게 해준 박서를 영원히 믿기로... 그가 어떤 모습이든 지, 그가 어떤 행동을 하든지 박서이기 때문에 믿기로... wcg2002... wcg2001때는 느끼지 못했던 (그때는 그가 너무도 무적이였 지요.) 감동의 대회였습니다. 하지만 저도 오늘은 그 리플을 다시 보고 싶네요. 그때의 그 추억을 다시금 기억나게 해주신 테리아님께 감사드립니다~
04/03/25 09:44
나다나 날라가 올해 개인적으로 꼭 이루고 싶은 일이 WCG우승이 아닐까 합니다만...미국에서 열리고...스타가 계속 남아있을 수 있을지 의문이군요...WCG는 너무나 매력적인 대회입니다.
04/03/25 11:25
역시... 레가시오브차에서의 경기로군요
2달전쯤인가... 어렵게 리플을 구해서 봤는데 너무나도 재밌게 본 경기입니다. 플토가 거의 이긴 상황에서... 잘 싸워줘서 겨우 살아나면서 모자란 자원으로 끊임없이 게릴라를 하는.... 임요환선수를 좋아하는게 자랑스럽습니다-!!
04/03/25 12:00
그래서.. 임요환 선수를 좋아합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걸어 게임을 하죠... 오늘은 저도 그 리플을 다시 보고 싶습니다.
04/03/25 12:32
마음 졸이며 경기 결과를 기다리던 그때가 생각나는군요. 실낱 같은 희망이라도, 그것이 박서의 것이라면 결코 포기할 수 없게 하는 박서 그 모습 그대로 좋아합니다. 다시 한번 열정을 불사르는 박서를 기다리며...
04/03/25 16:29
그때가 생각나네요^^휴 이대로 떨어지는게 아닌가햇더니...
들려오는 기쁜소식은...^^ 저도 이리플 가지고있엇는데^^ 임요환 선수의 기쁨의 눈물을 다시 보고싶군요...^^
04/03/25 17:37
저도 탈락했구나..하고 굉장히 우울해했었는데 뒤늦게 이겼다는 소식을 듣고 정말 좋아했었죠^^ 언제나 포기를 모르고 도전하는 그의 모습이 정말 멋집니다. 이번 듀얼 힘내시길!
04/03/25 18:04
땀으로 범벅이 된 얼굴, 충혈된 눈, 굳게 다문 입술..'아직 끝나지 않았다. 아직 패배하지 않았다. 내가 포기하지 않는다면 승부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4년간 그의 플레이를 지켜보면서 몇 차례나 느꼈던 감동을 떠올리게 만드는 시합 중의 하나군요. 레가시 오브 차에서의 또 다른 경기. 패러독스에서의 경기와 함께 오래동안 잊지 못할 경기들입니다.
04/03/27 02:51
로그인을 안 할 수 없게 만드는 글.... 저도 그때의 감동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이번 세계대회에서 3번째 왕관을 차지하는 그의 모습을 보고 싶네요... 당장에 다가온 커플전과 듀얼, 아이티비 예선 잘 치루시고 언제나 그렇듯이 승전보는 아니더라도 가슴 속 한 켠에 길이 길이 남을 만한 경기 보여주세요... 물론...물론... 아주 승리하길 바라고있지요^^;;...박서 화이팅...
04/03/27 18:20
화이팅! 이말밖에 할 수가 없군요. 항상 응원하고있답니다.
과거만 생각하며 승리를 보채지는 않겠습니다. 멋진 경기 보여주세요- 듀얼No.. 당신이 있을 곳은 스타리그입니다 Box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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