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
2004/03/24 22:01:01 |
Name |
엔티스 |
Subject |
pgr 첫번째글.. e-sports 에 대한 e-sports를 위한 바람.. |
우선 제 소개부터 하겠습니다^^..
전 대전에 사는 빠른20살 03학번 대학생입니다.. 누구보다도 스타를 좋아하는 팬이라고 생각했던 저에게 pgr은 저보다 더 사랑하는사람이 많다는걸 기분좋게 느끼게해준 사이트라고 생각합니다^^.. 전 게임을 너무나도 좋아해서 스포츠 레이싱 온라인 다 즐기지만 다른게임은 한번 스쳐가는게임인데 반해 스타는 다시 돌아올수밖에 없는게임이랍니다^^..
이상 제 소개는 마치고요..
제목은 조금은 그럴듯하죠?..^^ e-sports 에 대한 여러가지 나아갈방향들을 쓴 게시물을 온겜넷 게시판에 쓴적이있었는데.. 제글보다 훨씬 정리가 잘되있고 깊은 생각을 하신분의 추천게시판의 글을 보니 제글은 그냥 묻어두기로 하고 몇가지 바램들을 적을까합니다^^..
현재 e-sports 는 아직 나아가야할 길이 여태까지 온길의 수십 수백 배가 될정도로 발전가능성이 많다고 봅니다..(수백배는..힘들지도모르지만요^^;..)
그 발전을 위해 이루어졌으면 하는 사항들이 있는데요.. 그 첫번째론...
e-sports 의 일자리 창출에 관한 바램입니다..
현재 e-sports 관련업종은 기존의 관련분야 인력들이 이루고있는 부분이 많다고 봅니다.
예를들면 pd 나 사진을 찍는 분이라던가.. 그런분야요.. 하지만 그런것 말고 정말 그 게임의 특성에 필요한 업종의 사람들의 일자리가 조금씩 생겨나고있죠..
가까운 분으로 보자면 altair~★ 이시던가요?..( 통계쪽으로 더심도있는 통계를 원하시는 분의 게시물을 본적이있는데 경제성의법칙?..이던가를 들어 설명하신분에 꼬리 까지보고.. e-sports의 시장이 더 커지면.. 가능할지도? 라는생각도했었습니다^^..)잘 기억이안나지만..^^ 직종까지의 보수를 받을실지는 모르겠지만 이런분과.. 또 맵제작자를 온게임넷에서 뽑으신것..(해설자이신 엄재경해설위원같은분 보다 이런쪽의 전문인력이 생긴다는게 너무 기뻤습니다^^ 너무기쁜나머지 저도 참가했지만 1차 탈락됐더라구여^^;;.흑)
그리고 플래쉬 이미지처럼 프로게이머와 친분을쌓으시면서 사진을 찍으시는 운영자분들.. 그런분들또한 온게임넷측에서 전문인력으로 인정해주시고 스타리그발전에 같이 힘쓴다면.. 하는 생각도 들고요 앞으로 더많은 관련업종이 생겨서 피라미드 프로젝트 같은 모든사람을 위한 일자리 창출의 장이 되었으면합니다..
이제 e-sports 의 두번째 바램에 대해서 말씀드려볼게요..
여태까지 스타리그 결승전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시상식이 끝나지않은 상태에서의 관중들이 자리를 뜨는 현상.. 하지만 이번 한게임배는 달랐죠?.. 정말 그걸 보고 마음이 뿌듯한 제자신을 보고 니가뭔데 좋아해? 하하..라면서 혼자 웃을수있을정도로 기뻤답니다..
하지만 아직 이것만으론 부족하지 않습니까?.. e-sports의 대표국인 우리나라..
지난 월드컵과같은 질서정연한 모습.. 단합된 모습.. 을 바라면서 생각한게 한가지있는데요 지난 월드컵때와 같이 여러사람들이 "꿈은 ☆ 이루어진다" 와같은 문구를 준비해서 결승전과 같이 한사람을 위한 관중들이 모일수있는장소에서 저런 단합된 모습.. 말하자면 관중세레모니 ?.. 와같은걸 준비해서 실행한다면 이것또한 치어풀과 같은 관중들의 또다른재미이자 e-sports만의 독특한 볼거리가 될수있지 않을까요^^.. 그리고 그런것이 실질적으로 e-sports의 성장에 가장 큰 도움이 될거라고 봅니다.. 스폰서업체들이 다른 프로리그와 비교했을때 확실히 좋은영향을 끼칠테니까요..
그리고 마지막 세번째 바램은.. 실현가능성은 반반정도인것 같구요.. 실현까지의 시간은 적지않을거라고 생각되는데요... 그 마지막 바램에 대해 설명해드리자면..
우리나라에서 인기있는 스포츠인 프로야구와 축구등 인기있는 스포츠들의 공통점은..
바로 아마팀이 있다는겁니다.. 축구로 말하자면 조기축구회나 대회에 나가는 작은 팀 그리고 실업팀까지 많은 아마팀들이 있는데요.. 이번 e-sports 진흥을 위한 문화관광부의 사안중 굵직한 사안들인
▶문화부 주최의 국내 및 국제대회 개최 ▶e스포츠 전용 스타디움 건설 ▶국산게임 리그 활성화 ▶한국체육회 산하단체 가입 ▶상무팀 ▶게임에 대한 부정적 인식 해소 및 가족 여가 선용 ▶국고지원과 기업참가 유도
에서 보면 이모든게 이루어지면 아마팀도 무리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야구와 스포츠에서도 아마팀이 생기고 상무팀이 생겼기때문에 상무팀이 생기고 각 지방마다 전용 스타디움이 건설된다면 아마팀이 생기지 않는게 이상하지않을까요?^^
아마팀생기고나면 또 어떤 즐거운일이 벌어질지.. 상상할수없을정도로 많은일이 생길것같지만.. 다 즐거운일일것만 같다는 생각이드네요^^..
이로써 제 첫번째 글이자 e-sports에 대한 바램에 대한글을 여기서 정리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신 pgr의 저와 같은곳을 바라보는분들께 감사드리며..
이글은 긴 뱀다리로 끝을 맺고자 합니다...
긴뱀다리 ) 아래 글에서 보니 테란의 초반 저그에 대한 bsb 에 대한 저그의 파해법에 대한 얘기가 있었는데요.. 제 나름대로의 생각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초반 2드론 정찰을 감행한다.. 보통대로의 드론정찰론 센터배럭을 파악할수없기때문에 한기는 오버로드정찰이 가지않은곳으로 한곳은 대각선으로 간다.. 그리고 센터배럭이 없을시 초반 scv가 꽤일찍오고 배럭이 스포윙건설도전에 반짝이고있다면 bsb이기때문에 드론 3~4기로 scv의 벙커건설전에 와서 괴롭히고 마린이온다면 8~10마리를 아끼지 말고 앞마당으로 데리고온다..
이때 추가scv나 추가마린이 오나 안오나 정찰간드론으로 확인하는것도 매우중요하다.. 이플레이를 충실히하고 무빙샷을 제대로 구사하면 초반 테란의 변칙플레이에 적당한 대처를 할수있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태클 환영입니다..
뱀다리2 ) 전 맞춤법에 대한 태클도 환영합니다. 모르던 맞춤법이나 어법에 대해 충고를 받고 고칠수있다면 제겐 기쁜일이니까요^^..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