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배너 1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04/03/24 16:19:19
Name 바람꽃
Subject 아~~강산타운!!
늘 그렇듯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향하던 길이었죠..
강산 타운 앞을 지나는데 유난히 한 현수막에서 광채가 반짝반짝 하고 나는 거에요
고개를 들고 위를 보니 거기엔
'대한 민국 1등 프로게이머 이윤열 화이팅!'
이라고 적힌 현수막 하나가 바람에 나부끼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아래엔 '강산 타운 주민 일동' 이렇게 적혀있고..
제가 여자라서 게임 아는 사람 거진 없거든요 특히 제 주위에선!!
외길 인생 4년 만에 어제 임요환 선수 좋아한다는 애 만나서 마음껏 귀여워 해줬건만
오늘은 이런일 까지 생기네요~~감동의 도가니탕 그자체였어요!!
아~감격스러워라~~
원래 현수막 같은거는 사법 고시 패스나 서울대 합격했을때만 걸리는거 아닌가요?
그럼 현재 윤열 선수는 서울대 천사 학번과 연수원 들어간 예비 판검사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말? 호호~~
Any way, 멋져요 멋져!! 캬~~ 이러다 윤열 선수 구미의 명물 되는거 아니에요?
수출 200억불 돌파와 함께~~
게임하시는 거 힘드실때도 있고  팬들의 응원이 부담스럽게 느껴 지실때도 있겠지만
전 윤열 선수가 부러워요 믿어주고 또 지켜봐주고 가슴 졸이며 경기를 챙겨보는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특히 강산 타운 주민 일동 같은분들!! 대단해요~~
윤열 선수~ 화이팅!! 하는거 안 잊어버리셨죠? 그럼 지금 부터 다시 gogo~~
그럼 pgr 식구들 모두  항상 건강 챙기시고,행복하시고, 많이 사랑하세요!!

p.s 임요환 선수를 향한 저의 전폭적인 gg 는 never ending 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4/03/24 16:34
수정 아이콘
그 현수막 옛날부터 달려있었죠...헤헤헤
이윤열선수 이미 명물입니다-_-;
minyuhee
04/03/24 16:52
수정 아이콘
익산시의 제일고에는
장하다 제일의 건아 프로게이머 이병민!
의 현수막이 있습니다.
04/03/24 16:58
수정 아이콘
minyuhee// oov가 나온 학교에는 없나요?

암튼... 대단 대단..
04/03/24 18:11
수정 아이콘
oov는 고등학교에 별로 좋지 않은 기억이 있다는 소리를 인터뷰에서 본 것 같은데.. 아마 없지 않을까요 -_-a
i_random
04/03/24 21:54
수정 아이콘
그 이유가 선생님께 맞은 아픈 추억이 있기 때문이죠??? 다른 프로게이머 중에서는 이병민선수처럼 현수막 붙은 프로게이머 없나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106 이제 너를 보내 줄 수 있게 되었어... [6] jjun012807 04/03/24 2807 0
3105 초반이 싫다.. Forever JunWi_[saM] [3] KilleR3464 04/03/24 3464 0
3104 박경락이기에 당해야 하는가? [29] 비류연4830 04/03/24 4830 0
3103 군대와 사회. 사회와 군대. [24] 분노의포도3331 04/03/24 3331 0
3102 아~~강산타운!! [5] 바람꽃2797 04/03/24 2797 0
3100 소수정예.. [39] Roman_Plto4000 04/03/24 4000 0
3099 박경락선수 화이팅! [2] 공공의마사지2995 04/03/24 2995 0
3098 [5] StayerS_VexeR3306 04/03/24 3306 0
3097 저그 대 테란 [초반 해법은 있는가?] 삼지안 저그의 몰락!!! [20] 마인드컨트롤3657 04/03/24 3657 0
3096 제가 젤 싫어하는 소리가 ' 고작 오락가지고' 류의 말들입니다. [15] WinForHer★승주3076 04/03/24 3076 0
3094 NHN한게임 스타리그 우리들만의 치열한 대결을 마무리하며. [7] 신진형2984 04/03/24 2984 0
3093 Where Are Real YOU? Never Give Up Junwi_[saM] [3] 샤프상디3125 04/03/24 3125 0
3092 온게임넷 무대가 새롭게 단장을 했군요. [17] 공룡3768 04/03/24 3768 0
3091 [소설] 그녀의 향기 [6] 아랑3477 04/03/24 3477 0
3088 저그는 몰락할것인가? [15] 암울한저그3162 04/03/24 3162 0
3087 지지 마세요... [4] christine2889 04/03/23 2889 0
3086 저그의 몰락..정말 실현 되는건가.. [80] yonghowang5512 04/03/23 5512 0
3085 이보게 xx, 우리 xx 어쩔 것이여? (경기 결과 담고 있음) [5] 미니3752 04/03/23 3752 0
3084 아쉽습니다 [17] letsbe02799 04/03/23 2799 0
3083 The Marine 축하합니다(전위와 불꽃에겐 위로를...) [34] 어딘데3694 04/03/23 3694 0
3082 pgr21이 유해 사이트라는 것... [16] 영혼의 귀천4673 04/03/23 4673 0
3081 메가스튜디오 [21] 킁킁3879 04/03/23 3879 0
3079 [잡담]PC방에 왔습니다. [5] Marine의 아들3196 04/03/23 319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