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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3/23 22:18:45
Name 어딘데
Subject The Marine 축하합니다(전위와 불꽃에겐 위로를...)
김정민 선수가 드디어 정말 오랜 시간동안 기다려왔던
온게임넷 본선 진출을 했습니다

오랜 기간 슬럼프를 겪으면서 슬럼프를 탈출하기 위해
방송일도 접고 자신이 만들다시피한 팀까지 나와서 다른 팀으로 이적까지 하는 등
정말 오랜 시간 마음 고생하다가

얼마 전부터 점점 부활의 기미를 보여주더니 드디어 죽음의 듀얼을 뚫고
온게임넷 본선에 진출하는군요

3경기에서 박용욱 선수에게 정말 잘 싸우고도 지는 모습에서
5경기까지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닐까 혹시 이번에도 하는 불안감을 던져주었지만
마지막 변길섭 선수와의 경기에서 치고박는 난타전끝에 몰래 멀티의 힘으로 결국 승리를 거두네요
(마지막 변길섭 선수의 악수는 인상적이었습니다 같은 팀 선배라고는 해도 듀얼 5경기에서 지고 나서
악수를 청하기란 정말 어려웠을겁니다)

그에 비해 박경락 선수 정말 아쉬웠습니다
현재 저그 종족의 어려움을 대변하는 것인지
두 경기 모두 단 한차례도 주도권을 잡지 못한 상태에서 너무 허무하게 게임을 내줬네요
(혹여 슬럼프의 시작은 아니길 바랍니다
변길섭 선수와 박경락 선수 둘 중 한 선수는 챌린지 예선부터 시작해야 하는 어려운 길로 들어섰지만
능력 있는 선수들이므로 다시 본선에서 볼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오늘 듀얼을 통과한 두 선수 모두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리고(특히 김정민 선수^^)
탈락한 두 선수는 오늘의 분함을 바탕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다음 스타리그에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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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천사
04/03/23 22:21
수정 아이콘
가뜩이나 올라갈 저그도 없는데...전위마저...ㅠ.ㅠ
더마린...!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김명보
04/03/23 22:23
수정 아이콘
담번 리그에 저그가 하나도 없을 지도 모르겠군요...
안전제일
04/03/23 22:24
수정 아이콘
저그 약세에 울고있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더마린을 본선에서 볼수있다는 사실은 충분히 감격적입니다.^_^
(더불어...박용욱선수! 오늘 정말 멋있었습니다!)
모모시로 타케
04/03/23 22:27
수정 아이콘
변길섭 선수..음 자꾸 중요한 일전을 지네요..프리미어리그, 챌린지 리그, 듀얼까지..박정석 선수 다음으로 응원하는 선수이기에 너무 슬픕니다
04/03/23 22:29
수정 아이콘
박용욱, 김정민 선수 축하합니다..^^
그런데 아쉬운 점이 경기 결과를 아직은 알고 싶지 않았는데 이 글 제목을 보니까 바로 알게 되는군요..
순수수정
04/03/23 22:30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에서도 예전 그 모습 그대로 테란으로서 가장 강력한 정석테란의 모습을 보여주십시요..
제 마음속의 당신은 초감각테란도 아니요 눈물의 테란도 아닌 정석테란입니다..
Fighting~ TheMarine~
박지완
04/03/23 22:36
수정 아이콘
아 변길섭선수의 gg가 선언되자..갑자기 가슴속이 벅차오르는데.. 말로 표현할수없는 감동이 밀려오더군요.. 김정민선수 축하합니다.
어딘데
04/03/23 22:37
수정 아이콘
canna님// 이건 비꼬려는게 아니고 정말 궁금해서 물어보는 겁니다
경기 결과를 알고 싶지 않으시면서 pgr에 들어오시는 이유가 뭔가요?
이전에도 제목에 경기 결과가 나와 있으면 댓글로 경기 결과 알고 싶지 않았는데 이 글 때문에 알게 됐다
결과를 알 수 없게 제목 수정하고 스포일러 있음이란 글귀도 제목에 추가해라 하는 분들을 많이 봤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경기가 있는 날 결과를 미리 알고 싶지 않은 분이 pgr같은 대형 스타 커뮤니티에 들어오시는 이유가
무엇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다시 한 번 말씀 드리지만 비꼬려는 의도가 아니라 정말로 그 이유가 궁금해서 물어 보는 겁니다)
04/03/23 22:40
수정 아이콘
더마린의 본선진출이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오늘을 얼마나 기다렸는지요..
더마린! 이제 시작입니다. 한발자국 더 전진하시길!!
더마린 화이팅!!
타천사
04/03/23 22:48
수정 아이콘
Canna님// 이런 류의 제목은 오늘같은 날 너무도 당연해보입니다... 팬의 입장에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게이머를 축하하는 글을 쓸 수 있고 제목 역시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항상 이런 글 마다 따라다니는 '배려', '배려', '배려'... 어딘데님의 말처럼 저두 꼭 물어보고 싶습니다...
정태영
04/03/23 22:51
수정 아이콘
어딘데 님//// 간단합니다. pgr같은 대형 스타커뮤니티 에는 하루에도 많은 게시물이 올라옵니다. 그 게시물들이 모두 중요한 경기의 결과만 있는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 경기의 결과를 아는 사람만 모이는 것도 아니고, 그 경기의 결과를 알기 위해 오는 사람만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죠. 예로 들면, pgr에 언뜻유재석 님께서 쓰시는 재미있는 글을 보기 위해 오는 분들도 계십니다.
정태영
04/03/23 22:53
수정 아이콘
저는 경기 결과를 담고 있는 글을 찬성도 반대도 하지 않는 사람이지만 경기 결과 모르고 싶은 분이 왜 경기날 pgr에 오시냐는 질문을 하시길래 저 대답을 한 것입니다.
타천사
04/03/23 22:56
수정 아이콘
그럼 결과를 알게 되는 일 역시 어쩔 수 없는거겠죠... 당연히 경기가 있는 날은 결과있는 글들이 넘쳐날테구요... 녹화가 아닌 생방송으로 진행된 경기 이후에는 이와 같은 글이 있는 건 너무도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04/03/23 23:03
수정 아이콘
예전에는 경기있는 날에는 PGR 잘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어느 때부터 PGR에서 될 수 있으면 경기 결과는 모르도록 하는 것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았기 때문에 최근에는 미리 경기 결과를 알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고 들어왔습니다.
물론 얼마전에 있었던 결승전과 같은 빅매치에서는 그런 것을 기대하지 않지만 이 정도 듀얼토너먼트 정도 규모의 경기라면 그 정도 주의하는 것이 PGR에서는 당연한 문화로 생각하였습니다.
다른 분들이 그렇게 생각 안 하면 어쩔 수 없지만 예전에 이에 관한 토론이 있었고 그에 대해서는 될 수 있으면 결과를 모르게 하자는 쪽으로 결론이 내려진 것으로 압니다.
KILL THE FEAR
04/03/23 23:03
수정 아이콘
그냥 제가 응원했기 때문에 진거라 생각하고 자중하고 있을랍니다. (왜 내가 간절히 바라기만 하면 반대로 되는건가-_-!!!;) 세상의 모든 저그여, 화이팅T-T!
어딘데
04/03/23 23:18
수정 아이콘
canna님// 얼마전부터 경기 결과를 될 수 있으면 모르도록 하는 게 하나의 관행이 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런 관행이 시작된게 제가 알기로는 재경기를 녹화 방송한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운영진에서 현장에서 직접 보고 오신 분들은 방송경기를 보실 많은 분들을 위해
결과를 올리지 말아달란 공지를 올렸습니다
그 후 앞 부분은 어디로 사라져 버리고 경기 결과를 올리지 말아달란 말만 남아서
녹화방송이고 생방송이고 전부 경기 결과에 대해 올리지 않는게 하나의 관행처럼 굳어져 갔습니다
그렇지만 그런 관행을 반대하는 분들도 분명 있었고 점점 늘어가는 추세라고 생각합니다
(얼마 전에 자게에 올라왔던 글에선 분명 그런 관행을 반대하는 분들이 절대 다수였던걸로 기억합니다)
저도 그런 사람 중의 하나이고 그래서 이번에 제가 총대를 맨다고 생각하고 일부러 결과를 제목에 밝혔습니다
앞으로도 당분간은 제목에 결과를 밝힐겁니다
(물론 운영진이 제지 하면 그만두겠지만요)
04/03/23 23:20
수정 아이콘
그 문화가 인습이라면 폐지하는것이 당연합니다. 경기 결과 알고싶지않고 pgr들어오는 사람들이 얼마나 된다고 배려를 하자는겁니까.
04/03/23 23:23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 아무래도 PGR을 사용하는 사람들 중에서도 의견 차이가 있는만큼 논의해 보는 것이 필요할 것 같네요..
이 글과 상관없는 토론이 진행되는 것은 쓰신 분에 대한 예의가 아니니까 이 정도로 마치도록 하고요..
조만간 생각을 정리해서 토론 게시판에 발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있다면.. 다른 분이 발제해 주시면 더 고맙고요..)
04/03/23 23:23
수정 아이콘
언제 결과를 모르도록 하는쪽으로 결론이 났지요 -_-?
전 모르는 사실인데요?
안전제일
04/03/23 23:24
수정 아이콘
그렇게까지 거부감을 나타내실 필요는 없으실것 같습니다. 할수도 있고 안할수도 있는겁니다.
으음...뭐라 할말이 없군요.
(전혀 중요하지 않은 문제를 너무 심각해 하시는것 아닙니까.)
04/03/23 23:27
수정 아이콘
제가 알기론 그 문제에 대한 논의는 정말 신물날 정도로 많았던걸로
기억합니다
그중 태반은 결과있다고 제목에 표시하는건 글쓴이의 자유의사라고
들 말씀하셨구요
재방송까지의 시간을 못참으시고 재밌는 글만을 원하신다면 피지알
들어오셔서 자게는 오지 마시고 유게만 들르셨다가 그냥 나가세요..
저도 비꼬는게 아니고 솔직한 심정으로 충고드리는겁니다
이런 논쟁 볼때마다 생방 못보면 재방시간까지 미친듯이 참아내는
제가 바보같을 지경이니깐요
남자의로망은
04/03/23 23:27
수정 아이콘
결과 유무에 대한 토론은 따로 있던적은 없는데요 -_-aa 피지알에 자유게시판 처음 생겼을때도 그런 룰은 없었습니다. '나는날고싶다' 님의 리뷰글에서도 결과 유무 등은 본적이 없습니다.
무계획자
04/03/23 23:29
수정 아이콘
Canna님 꽤 여러번 논의 된 사항입니다.
스포일러 라는 단어를 중심으로 검색을 해보시면 여러 분들의 논의 과정을 살펴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예전에 한 운영자 분께서(자주 보이시는 두 분중 한분이시죠) 위에 대한 문제에 대해
운영자간 회의를 거쳐 방침을 공지해 주신다 하셨는데
그 공지가 안 올라오는 군요;
04/03/23 23:31
수정 아이콘
그런가요?
저는 비꼬는거 아니고 그냥 직접적으로 말씀드리는건데요
비꼰다는건 실제 의도하는바와 말하는바가 다르나 뉘앙스로 인해
그 의도가 드러나는 것이지요
전 그냥 직접적으로 여기 들어오지 마세요 라고 말씀드리는겁니다
어딘데
04/03/23 23:31
수정 아이콘
canna님//이 글에 토론이 더 진행되도 괜찮습니다
제가 댓글로 밝혔듯이 그런 관행에 반대한다는 의미로
일부러 제목에 경기 결과를 쓴 겁니다
이 글로 그런 관행에 관한 논의가 일어났으면 하는 마음도 분명 있었구요
04/03/23 23:33
수정 아이콘
제목에 관한 이야기는 그만 하면 안 될까요? 다른 기회에 토론게시판에서 이야기하도록 하고요..
제가 그냥 한 마디 꺼낸 이야기가 원래 글 내용과는 상관없이 자꾸 길어지니까 원글을 쓰신 어딘데님께 너무 죄송해 지네요..
04/03/24 00:00
수정 아이콘
아~ 김정민 선수 정말 오랜만에 스타리그로 ㅠㅠ 진출이 확정되는 순간 눈물이 핑~하고 돌았습니다. 원래 스포츠경기보고 그정도로 감정이 움직이는 일은 거의 없었는데... 김정민 선수, 적어도 4강은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cosmic dancer
04/03/24 06:18
수정 아이콘
더 마린의 부활.. 감동스럽습니다.
Marine의 아들
04/03/24 10:44
수정 아이콘
기요틴...정말 테란이 플토를 상대하기엔 암울한 맵이더군요.
정민선수가 뭐 하나 잘못한것 없이 완벽에 가깝께 플레이 해줬는데도
스톰과 캐리어에 점점 주도권을 내주는 모습은 정말..ㅠ_ㅠ
04/03/24 11:11
수정 아이콘
안녕하세요 homy 입니다.
경기 결과의 표시 유무에 관해서는 정해진 규칙은 없습니다.
관련된 토론을 준비 하겠습니다. ( 발전해 나가는거죠. ^^ )
이글에서는 그같은 점은 제외 하고 리플을 주세요.
좋은 하루 되세요.
59분59초
04/03/24 12:29
수정 아이콘
결과모르고 보고싶으시다면 잠시 인터넷 접속을 중지(혹은 스타관련 커뮤니티는 안들어가거나)는 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또 재방까지 기다리는게 힘든가요? 그 날 밤에 바로 재방해줘서 난 별로 안힘들던데.. 풋^^
재방시간까지 피지알에 안들르는 것도 그렇게 큰 인내심을 필요로하는 일은 아닌것 같은데요.
조금만 참으시면 돼요^^
04/03/24 12:43
수정 아이콘
저는 엄청 힘들던데요..
그건 꼭 PGR에 올라온 글들을 보고 싶어서가 아니라
바로 경기결과를 한시라도 빨리 확인하고 싶은 심정때문에
정말 힘들더라구요 그래도 재방까지 꾹꾹 참아내는데..
그런데 결과에 대한 궁금증이 아니라 호기심에 글 몇개
읽고 싶으신것조차 참기 힘드신분들도 계신듯..
59분59초
04/03/24 13:23
수정 아이콘
킁킁님// 저도 저번 재경기때는 참기 엄청 힘들더군요. 그날 바로 재방되는거야 그럭저럭 참을만하지만 거의 일주일을 기다려야 한다는 건...
결국 포기하고 결과를 알아버렸답니다-_-;
BairOn..
04/03/25 00:41
수정 아이콘
저는 못본 경기가 있으면. 절대 pgr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많은 분들이 배려를 한다고 해도.. 게시물의 제목만 보고서도..
결과를 추측할수있기때문이지요.. 그렇다고해서..
결과를 추측할수있는 류의 게시물의 작성을 규제하자는 의견에는 반대를
합니다.. 그렇게 되면 오히려.. pgr에 자기가 응원하는 선수의..승리에 대한 축하글이나.. 패배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하는 글들을 못쓰게 될수 있기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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