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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3/23 15:18:07
Name 원츄-_-b
Subject 어제의 홍진호...
정말 오래간만에 본 홍 선수의 경기였습니다..

제가 마음을 준 몇 안되는 게이머....암튼 어제 경기가 그냥 이벤트전 형식이라 기대는

안하고 있었지만.....대진이 공개되자 1경기는 꼭 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서지훈 대 홍진호......

세번째 해처리를 6시 몰래 멀티쪽에 하는 홍 선수......보면서도 계속 조마조마하더군요..

그 후에 다수의 저글링으로 병력을 줄여주고....타이밍을 뺏는 홍선수....몰래 멀티가

걸리지 않았을때부터 계속 유리 함을 가지고 있었지만.....마지막까지 나오는 서지훈 선수

마린 물량도 정말 장난이 아니더군요....과연 다른 저그였어도 이길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

을 했습니다.....간만에 본 홍선수의 경기...정말 오랜만에 저그라는 종족의 힘을 본것 같

습니다......암튼 이번에는 챌린지 리그 꼭 진출하시길.....어제 경기만 보면 별 무리가

없을 듯 합니다.....저번엔 왜 떨어졌는지 의아하다는...-_-;;

테란크래프트를 견제하는 몇 안되는 저그중....가장 강력한 저그가 아닌가.....

물론 제 생각입니다만......

챌린지 리그 진출 하셔서 우승하시고.....

스타리그도 꼭 재패하시길.......더불어 임요환 선수도 스타리그 꼭 질출 하시길...

죄송합니다...횡설 수설해서.....(__) (--) (__) 꾸벅 꾸벅...

p.s Come Back to Starleague.....Legand Of Ze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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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드커피
04/03/23 15:22
수정 아이콘
옐로우를 비롯한 저그가 살아야 스타가 더 재밌습니다. 요즘 저그 암울하죠. 홍진호선수같은 폭풍스타일은 스타를 더욱 재밌고 박진감있게 하죠. 차기 챌린지에서 홍선수의 우승을 기대합니다.
드리밍
04/03/23 15:31
수정 아이콘
홍진호선수 다음 msl에서 꼭 볼수있게되기를...

그리고 강도경, 장브라더스와 함께 챌린지 예선도 가볍게 통과하기를^^
두툼이
04/03/23 15:39
수정 아이콘
저그대마왕 강도경 선수, 폭풍저그 홍진호 선수 그리고 장브라더스의 부활을 바랍니다. 화이팅!
카에데
04/03/23 15:48
수정 아이콘
옐로우 화이팅!!!
대략난감
04/03/23 15:56
수정 아이콘
Nc...yellOw 그가 없는 온게임넷 스타리그는....앙꼬없는찐빵..ㅠㅠ
FlyHigh~!!!
04/03/23 16:10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 어제 정말 잘한다는 생각 들더군요

울트라인가 럴커인가 마린공격할때 저글링으로 그 마린들을 바로 싸먹어버리는 모습이란 정말 멋졌습니다 -.-)b
배따라기
04/03/23 16:30
수정 아이콘
흠 어제 홍진호 선수도 잘했지만 서지훈선수의 생산력도 정말 놀랍더군요. 나온만큼 또나오고 나온만큼또나오고...
이동희
04/03/23 16:30
수정 아이콘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대 저그전 본진자원 임요환
대 저그전 미네랄멀티 서지훈
대 저그전 가스멀티 이윤열
이 가장 강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만큼 마린메딕 주력 탱크 베슬 소수 조합의 서지훈 선수는 강한것 같습니다.
물론, 본진 자원 가지고 저그가 멀티를 늘리지 못하게 하는 기술등 다른 여러가지 평가요소가 많겠지만요.
박진상
04/03/23 16:30
수정 아이콘
제가 보기엔 어제 실수가 많았습니다.전체적인 컨트롤과 경기 흐름을 이끌러 가는건 좋았지만 게릴라에 당한다거나 폭풍다운 과감한 결단이 아쉬웠습니다.다른 저그유저라면 저정도는 아무런 문제도 아니지만 가난한 단점을 완벽함으로 커버하는 홍진호선수이기에 아직 100%의 모습은 아닌듯 합니다.챌린지리그와 기타 방송경기를 통해 빨리100%의 홍진호선수를 봤으면 좋겠습니다.
소리없이고동
04/03/23 16:35
수정 아이콘
임요환 선수와 홍진호 선수의 결승전이 되었으면 한다는..(딴소리퍼퍽)
04/03/23 16:44
수정 아이콘
저 역시 박진상님의 생각과 같습니다. 어제의 Yellow는 그의 80% 정도의 모습
이였습니다. 이벤트성 경기라는 점도 있었지만 Xellos도 100%를 보여준 것이
아니 듯... 움직임들이 왠지 조금 둔해 보인다 할까.
아무튼 약간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오랜만에 Yellow의 승리는 그런 아쉬움 쯤은
날려버리기에 충분 했습니다.
샹크스
04/03/23 16:50
수정 아이콘
legand -> legend 오타 발견했습니다 ^^;; (너무 미워마세요;;)
오늘 재방송 놓쳐서 재재방송 기다리고 있는 중입니다 ^^;
홍저그 만쉐~
마아가린
04/03/23 16:54
수정 아이콘
이동희님과 같은 생각 입니다..^^
멜랑쿠시
04/03/23 17:03
수정 아이콘
유난히 스토브 리그가 길었던 탓인지 어제 선수들은 아직 손이 덜 풀린듯 해보였습니다.
그래도 중반 넘기면서부터 선수들의 감각이 살아나기 시작하는것 같더군요.
쵸비츠
04/03/23 17:20
수정 아이콘
센터싸움을 몇번이나 이기고 그렇게 저그가 유리한 상황에서도 한시도 맘을 놓을수없는 저그의 비애를 느낀 한판이었습니다.
저그는 센터싸움에 한번만 밀려도 그대로 본진까지 밀려 끝나지만 테란은 게임 끝날때까지 몇번이고 역전의 찬스가 있더군요.
게임을보며 이렇게 저그가 테란이기기 힘드니 저그유저로서 가슴답답하더군요. 테란으로 전환중인 저그유저가.... ^^;
무계획자
04/03/23 18:02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저도 어제 경기를 보면서
홍진호 선수 종족이 저그가 아니라 플토였다면 서지훈 선수는 제가 자주 느끼는 감정 ( 달랑 탱크 10대에 밀려드는 질럿 드라군에 암담해 하는 느낌 ;;;)
을 느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계속 쌓여 있는 서지훈 선수의 물량을 보며 순회공연 한번이면 끝나는 거 아닌가 하는 조마조마함이 느껴지더군요.
04/03/23 22:21
수정 아이콘
어제 홍진호선수의 경기...잘하셨지만,저의 맘을 편안하게는 못하게 했습니다.
오랫만의 방송경기여서 그런지, 몇가지 미숙한점이 보이더군요..ㅠㅠ
예전에 홍진호선수의 경기를 보기전엔,,, 무척 재밌는경기를 보게된다,그리고 90프로 옐로우 승이다라는 느낌이었는데, 어제는 제발이겨라의 절박한 심정이었습니다....
물론 홍진호선수 슬럼프는 아니지만, 어서 예전의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세요~~
클레오빡돌아
04/03/23 22:52
수정 아이콘
솔직히... 모든 테란과 동시에.. 삼강 테란을 견제 하는 저그 유저는 홍진호 선수밖에 없다고 생각 되네요.. 조용호,박경락 선수는 그래도 진호선수에 비하면 좀 밀리는 편이죠.
리드비나
04/03/23 23:05
수정 아이콘
저그를 믿는분들! 홍진호선수를 믿읍시다! 무슨 선거광고같네요 ^^
그녀가 나를 보
04/03/24 17:00
수정 아이콘
지나?지나?하면서 이기는 이상한 저그는 홍선수밖에 없습니다~
폭풍~~~~화이팅~~~~~~~
풀메탈테란
04/03/25 00:39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도 대저그전 '극강'의 모습을 잘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미네랄 물량에선 진짜 최고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모습이었죠; 가스가 상대적으로 모자라는 상황인데다 본진 1500 미네랄이 더 많은 노스탤지어긴 하지만 무슨 마린이 그렇게 많이 나오는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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