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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23 14:36
저는 음악에 별로 관심이 없어서 공감을 할 실력이 없지만요 그래도 몇곡은 들어보면서 게임해봐야겠습니다 특히 마메컨트롤이 향상되는 음악...
04/03/23 14:56
저도 주로 음악을 들으며 스타를 합니다.
주로 느린곡 위주지요... 조금 한가롭게 하는 편이라... 컨트롤 보다는 전채적인 판을 보는 편이라... 느린 음악이 도움이 되죠...
04/03/23 15:11
저도 워3는 겜음악 들으며 하지만 느나마 익숙한 스타는 효과음만 키고 배경음악은 MP3로 해결합니다.
수백곡을 랜덤하게 듣거나 최근 좋아하는 노래만 몇곡 반복해 듣거나 둘중 하난데.. 요즘은 윤건의 "갈색머리"를 자주 듣습니다. 부드럽고 여유있게 진행이 되는 것 같습니다. 게다가 "갈색종족"이 나오면 더욱 금상첨화겠지요. ^^
04/03/23 16:46
너무나도 공감 가는 글입니다.
저도 음악을 들으며 스타를 합니다. 주로 팀플레이 게임이죠. Atomic Kitten의 "The Tide is High"를 들으며 게임을 하면, 기분이 좋아져 게임이 잘 풀립니다. 컨트롤도 잘 되고, 약간의 속도감이 붙는 게임을 하게 되죠. 같은 팀원이 공격이라도 당할라치면, 정의롭고 멋지게 헬프를 가고 싶은 기분마저 드는 노래입니다. M2M의 몇몇 노래를 들으면서 게임을 하면, (-Girl In Your Dreams, The Day you went away, Why, Everything you do 등.) 마치 '프로게이머'와 한 팀이 되어 게임을 하고 있는 것 같은 착각 속에 빠지곤 합니다. 팀원이 테란인경우엔 더욱더, 헬프를 온다 치면 더더욱 더 그런 기분이 듭니다. 팀원에게 의지하며 게임을 하게 되더군요. 아마도 멜로디와 가사때문인 것 같습니다.
04/03/23 17:32
전에 이박사님의 노래를 듣다가 경기를 완전히 망친 적이 있습니다. (정말 집중이 안되더군요)
그 이후로는 절대 음악을 들으며 게임을 하지 않습니다.
04/03/23 17:40
-_- 이박사에 감탄....
전 주로 밝은 분위기의 애니메이션의 OST들....을 듣는데... 이 음악들은 게임하면서는 듣기 별로였다는... 왠지 게임보다는 음악에 더 집중하게 되서 게임을 못하게 되죠.... Ez2dj들의 여러 장르의 음악들을 듣다보면 짧으면서도 인상적이고 강렬한 멜로디에 키보드의 손가락이 박자를 맞추게 된다는 -_-
04/03/23 17:54
아,, 너무재밌네요 ^^ 저같은경우 다른 슈팅게임이나 알피지게임의 bgm을 틀어놓고 스타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꽤 괜찮더군요~
04/03/23 18:35
모차르트 '레퀴엠' - 상대를 장사지내주겠다는 마음으로 유닛을 모으고 압도적인 물량으로 밀어버리기
베르디 '레퀴엠' 중에서 '심판의 날' - 파상공세! '파괴적으로' 밀어붙이기 베토벤 교향곡 제 7번 3,4악장 - 이기든 지든 게임의 '리듬' 속에 몸, 아니 손을 맡겨 보아요. 비발디 '사계' 중 '여름' - 전투하다가 어느 순간 컨트롤을 잊지만 유닛들이 제 흥에 겨워 알아서 싸워 줄 것만 같다. 존 콜트레인 '올레' - 내가 게임인지 게임이 나인지 알 수가 없다 마일즈 데이비스 '올 블루스' - '적극적인' 한량모드 영화 '더 록' 테마 - 드랍십 게릴라부대의 '출정식', 도열한 마린메딕파뱃 특공대 앞에서 비장한 기분. 영화 '스피드' 테마 - 치고 빠지는 게릴라전, 느리면 죽는다. 영화 '스타워즈' 다스 베이더 테마 - 대규모 병력의 사열, 도열한 질럿들의 앞에서 폼을 잡아보고 싶다.
04/03/24 11:57
전 Youjeen(체리필터보컬이죠)님 일본앨범에있는 imitaion...You가 나오면 그판은 이기게되더라구요..이유는모르겠지만 이것도징크스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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