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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23 12:22
빨간바지 아저씨가 50/25라는 가격에 생상된다는게 믿기지 않을정도로
엄청난 과학의 결정체를 들고 다니는군요 . 재밌는 글 항상 감사합니다~
04/03/23 12:30
뭐.. 우주에서는 지금 같은 불을 태울수 없을지도...
파이어벳은..... 젋음을 태우죠.... 아님 정열을.. 아님... 그냥 담배를 태우고 있음...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04/03/23 13:22
우주공간에서 가장 흔한 상태는 아무것도 없는 상태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플라즈마가 뜨겁긴하지만,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불'이라는 존재도 플라즈마라고 본다면, 반드시 몇 천k까지 올라갈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에, 파이어뱃의 불이 가스불처럼 팍팍 나가고 불의 흔적이 남지 않는 걸로 봐서는 액화된 가연성 가스를 가지고 다니다가 라이터에 불을 붙이는 것럼 불을 내는 것 같습니다. 즉, 휴대용 가스라이터라고 할 수 있겠지요. 베타버젼을 보며 나무에 불이 붙고, 화염도 길게 늘어졌었는데, 그때는 석유와 같은 액체를 썼고, 정식 발매되면서 가스식을 바꾼 것 같습니다.
04/03/23 13:39
wook98님//언제나 날카로운 지적 감사합니다. 불은 연소작용으로 플라즈마 상태와는 조금 다른 존재양식입니다. 우주에 존재하는 것중 99%가 플라즈마 상태라는 겁니다. 그리고 파이어뱃의 화염은 아무래도 미래를 배경으로 하니까 조금 폼나게 바뀌것 같네요. 플라즈마라는 매뉴얼에 근거한 것 입니다. ^^
제가 과학자도 아니고 과학 분야에 몸담지도 않았지만 이러한 글들을 통해서 이곳을 찾는 학생들이 과학이나 과학적 사고방식에 조금이나마 관심을 가지게 되길 바라며 이 시리즈를 작성했으니 조금 모자르더라도 이쁘게(이 나이에...퍽)봐주세요....흑흑 ps.흑흑하니까 엄 해설님의 까궁의 캐릭터가 생각나네요...^^
04/03/23 16:05
갑자기 글을 보다 보니, 어제 마이너 MSL 박태민 선수와 김동진 선수의 엔터더드래곤 2004 경기 해설이 생각이 나네요.
임성춘 해설이 김동진 선수의 핵사트론 유니폼을 보고 파벳과 비슷하다고 하면서 등쪽에 문구가 있는데 파벳 옷을 확대해보면 등에 뭐라고 씌여 있겠죠 라고 했더니 이승원 해설께서 '파.벳.' 이라고 씌여 있겠죠.. 라고 해서 엄청 웃었다죠. ^^ 간만의 만담 재밋었습니다. 스토브 리그가 끝나고서 새로이 시작되는 스타리그 정말 반가웠습니다. ps. 김동진 선수 이적 소식을 못 들었는데.. 헥사트론의 이번 시즌 활약을 기대해 봅니다 ^^
04/03/23 17:08
언제나 감탄스러운 분석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갑자기 만화 '샤먼킹'에서 하오의 지령인 'Spirit of Fire'가 생각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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