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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23 07:18
9번때문에 팔려간(?^^) 모리가 복수극을 만들어 낼 수 있을런지: ) , 챔스리그에 강한(8강정도 까지만-_-;)데포르티보, 밀란을 이겨 낼 수 있을런지...아스날과 첼시의 런던더비! 포르투와 리옹의 경기는(...) 관심이 덜 갈 따름입니다^^;
04/03/23 07:43
아스날 아스날 아스나알~ 아스날T_T 첼시는 날려버리고!
...정말로 결승가는거 보고 싶네요^^ (...그나저나 저런 난해한 초필은 대체 어는 누구의 커멘드입니까?^^;;;)
04/03/23 08:00
흠...포르투와 리옹에 대한 관심이 덜하군요-_-
테크니컬 미드필더 주닝요가 이끌고 날쌘돌이 고부, 루인둘라의 리옹은 피스컵에서도 참가해서 나름대로 깊은 인상을 남겼죠. 성남이 리옹의 조직적인 축구에 고전했던 것이...ㅠ_ㅠ 16강에서는 소시에다드를 격침시켰구요... FC포르투는 16강에서 맨유를 격침(!)시키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8강에서 손쉬운 상대를 만났다고 포르투 팬들이 좋아라하지만...글쎄요^^ 어쨋든 전...4강 진출팀으로 1.레알 마드리드<-앞 경기에서 연장혈투만 벌이지 않는다면-_- 2.AC밀란<-프리메라리가 편애모드지만 세리에 팀이 하나 남았군요;; 3.아스날<-리빌딩된 첼시를 좋아하지만, 아직은 아스날에게 손을... 4.리옹<-막강 미드필더진의 힘을 빌어 리옹의 돌풍을 예상해봅니다. 흠...얼마나 맞출지 잘 모르겠네요^^
04/03/23 08:16
레알 - 아스날, 밀란 - 포르투 의 4강 조합후에
레알과 밀란의 결승을 예상합니다. 여지껏 맨유,아스날과 비교 많이된 레알이지만 역시 밀란과 가장 많이 비교되온듯... 창과 방패. 안감독의 1:0 , 2:1 신화는 부활(?)할 것인가.. 뱀다리) 밀란이 데포를 이길 가능성이 더 높아보이지만 정말 고전할 겁니다. 아스날은 그놈의 2인자 징크스(?)와 우물안 개구리 징크스(!) 를 떨쳐야 CL우승을.. 그런데 요즘은 정말 축구를 알아버린 팀 같더군요.
04/03/23 08:43
개인적으로 모나코를 응원하렵니다 :)
스페인을 무지무지 좋아하는 저로써는 모리엔테스가 있는 팀을 응원하는게 T_T(라울이 더 좋지만 레알은 사기집단 이므로 -_-;;)
04/03/23 12:15
축구를 알아버린 아스날이라는게 무슨 이야기인지??^^; 저저번 시즌에서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더블을 기록했고(정규리그 우승과 토너먼트 동시우승) 지난 시즌에도 막판까지 1위자리에 있다가 맨유에게 밀렸고 이번시즌은 초반부터 아주 잠깐의 기간을 제외하고는 계속 1위를 유지하고있는팀인데요... 레알이나 맨유가 훨씬 호화맴버지만 아스날의 경기가 훨씬더 재미있는 이유는 그 엄청난 팀웍 때문이지요... 그들의 팀웍은 이미 오래전부터 유명했습니다. 앙리라는 그냥 조금 이름있던 레프트윙을 세계 최정상급의 스트라이커로 발굴해낸 명장, 감각은 아직도 환상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는 베르캄프, 프리미어리그 몇년째 최고 태클수를 기록중인(-_-;;칭찬만은 아닌...)비에이라, 내임밸류는 레알이나 맨유보다 떨어지는것이 사실입니다. 레알의 맴버는 이야기할 것도 없고 맨유는 베컴이 떠났어도 아직 득점기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라는(호나우두보다 높게 평가하는 사람이 많죠) 루드 반 니스텔루이, 말이 필요없는 라이언 긱스, 잉글랜드가 아닌 맨유만을 위해 태어난 사나이라 불리는 스콜스...그렇지만 아스날의 게임을 영국에서는 항상 최고로 쳐줍니다...인기도 물론 엄청나구요... 그냥 축구의 팬으로서 아스날에 대한 덧말이 최근 프리미어의 독주만을 보고 붙여진거 같아서요...^^; 그냥 주저리였슴다... 그리고 프리미어리그는 세리에A,프리메라리가 보다 위로 쳐줍니다... 한국에서는 몰라도 최소한 유럽에서는 그렇습니다.... 물론 스페인과 이태리는 부정하겠지만요... 세계최고의 리그에서 몇년동안 항상 우승후보1순위였던 팀이 이제 축구를 알아버렸다는 수식어는 조금...^^;
04/03/23 12:19
그리고 첼시와 아스날의 악연은 정말 오래되었지요... 계속 진건 아니고 첼시가 몇년인지는 기억안하지만 아무튼 거의 어의없을만큼 오랬동안 단 한번도 이기지를 못했습니다. 패전 아니면 무승부였지요... 홈에서마져... 더군다나 최고로 관심을 끄는 이유는 두팀의 연고지가 같은 곳, 런던이라는 것이겠죠... 아스날의 구장은 북동쪽 존2인가 존3인가 확실히 기억안나는데 암튼 그곳에 있구 첼시의 구장은 남서쪽 존2에 위치하고있죠... 정 반대방향에서 마주보고있으면서 같은 도시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두 팀의 대결은 빅 이벤트가 아닐수 없죠... 이런 리그에서 AC와 인터가 붙는다면 밀란시는 어떨까요?? ^^ 그냥 첼시와 아스날전이 얼마나 큰 빅매치인지 좀더 이해를 쉽게 도와드리기위해서요^^;;
04/03/23 12:54
FORZA MILAN 입니다 ^^/
네오 밀란 제네레이션을 구축한 지금 결승행까지는 이변이 없는한 문제 없다고 봅니다. 현재 8강의 구도라면 아스날-밀란의 양강체제겠지요. 조심스럽게 이 두팀의 결승전을 짐작해봅니다. 물론 레알의 저력이란 엄청난 것이고 아스날도 오래동안 챔피언스 징크스가 있었다는 것을 무시할 수 없으니까 단언은 할수 없겠죠. ^^ (그리고 WooN님. 유럽에서 프리미어리그를 세리에나 라리가보다 위로 쳐준다는 건 금시초문이네요.)
04/03/23 13:03
전 레알 팬이지만..최근 레알의 경기를 인터넷으로 직접 봤는데..
주전들의 체력들이 대부분 현저히 떨어져 있더군요.. 특히 지난 토욜 세비야전에서의 수비진은 정말 최악..ㅡㅡ; 엘게라, 베컴 모두 삽질 만 하더군요.. 결국 믿을 건 공격력 뿐인데 지단도 요즘 체력때문에 페이스가 안좋네요. 다만 호나우도가 부상으로 빠져나간 자리에 라울이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들어와서 2골을 넣었다는 점.. 2년전의 슈퍼 골잡이 라울(참고로 제가 젤 좋아하는 선수입니다^^:)로 돌아왔다는 것에 기대를 걸어야 할듯.. 겨우 겨우 이겨도 4강에서 아스날 만나면 이기기 힘들듯.. 현재 아스날의 분위기 정말 무섭습니다..현재 트레블이 가능한 유일한 팀일뿐 만 아니라 리그에서 현재 무패로서 2위와 3위인 첼시와 아스날을 거의 10여점 이상이나 앞에서 질주하고 있죠..그리고 왕리의 현재 능력치는 거의 모든 면에서 만점을 줘도 괞찮을듯..현재로선 최고의 선수입니다..거기에다가 첼시와의 8강이라 원정경기에 나오기 힘든 베르캄프가 2경기 모두 나올 수 있다는 점도 호재입니다.. 그리고 역시 리그에서 단 1패만을 기록하고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밀란도 챔스2연패를 향해 질주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브라질의 신성 카카가 합류함에 따라 1:0이라는 밀란스코어를 배반함으로써 안감독의 맘을 심히 아프게 하고 있죠(?)^^;; 끝으로 그래도 전 레알의 우승을 기대합니다...레알 힘내라..
04/03/23 13:07
기억의 습작... 님// AC밀란의 팬이지만, 첼시에도 호감이 가는 저와 똑같군요..반갑습니다..^^
Spiegel 님// FORZA MILAN! Costacurta 영감님이 아직도 종횡무진 활약하는 걸 보면 감동의 눈물이..ㅠㅠ WooN 님 // 잉글랜드가 축구의 종주국이라는 사실은..객관적으로 인정하겠습니다만..3대리그의 우위에 대한 평가는..주관적일 수 밖에 없답니다..^^
04/03/23 14:43
팔은 안으로 굽는다라.. 그러므로 저는 데포르티보의 완승을 예상합니다 -_-; 8강 이후로 Milan을 보지 않길 바라며!!(그 전부터 제창했었는데, 8강까지 와버렸군요 -_-;)
그리고 나머지 대진은 포르투, 레알, 아스날을 예상합니다. 가장 안정적인 전력의 데포르티보의 선전-우승-(결승 한자리는 이미 예약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을 기대합니다..!! 레알이랑 아스날은 말안해도 잘해줄거라 생각!!
04/03/23 14:46
전 온니 맨유팬으로써 맨유가 떨이진게 너무너무 아쉽습니다. 뭐 맨유 라이벌인 아스날 첼시를 응원할수 밖에 없군요. 그래도 첼시보단 아스날쪽 손을 들어주고 싶네요. 레알이야 뭐 벡스가 있으니 이기길 바라구요..^^
04/03/23 15:06
모리엔테스 선수, 잘 하고도 돈 독 오른 레알 구단주 때문에 거의 반 강제로 팀 이적하고... 과연 복수를 할 수 있을런지...
아, 난 레알의 팬인데... ㅠ_ㅠ 아스날과 첼시라... 첼시도 돈 많은 구단주 때문에 갈수록 실력이 상승하고 있는 느낌인지라 누가 이길지 모르겠군요. (첼시 구단주가 러시아 재벌이잖아요. 첼시를 사고 선수들의 이적료까지 전부 포함한 금액이 그의 재산의 4% 정도 랍니다 -_-;)
04/03/23 16:01
Spanish Coffee님// 이번 8강에서도 네스타의 부상으로 코스타쿠르타옹께서 뛰셔야 하는데 힘내야죠..ㅠ_ㅜ 아마도 이것이 가장 큰 변수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빅토르도 경고누적으로 나오지 못하니 약간은 안심이 되고요^^ 판디아니가 폭주 모드로 들어가지 않는 이상 루케 정도는 밀란 수비진이 적당히 마크해 줄거라 생각합니다. 디다도 큰 부상은 아니라고 하니까 이길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
04/03/23 16:58
오!!!!!정말 코스타쿠르타 "옹" 이 뛰십니까? -_-;; 코스타쿠르타야 말로 진정한 밀란맨이죠. 불혹이 다 되어 가는거 같은데 기억으로는...화이팅!
04/03/23 18:26
코스타쿠르타할아부지의 나이가 38살인가..로 알고 있는데..음..;;
WooN님// 축구를 알아버린 아스날이라고 한 건 그만큼 잘하기 때문에 딱히 어떤 표현이 생각나지 않아서 그렇게 썼던 것입니다..;; 별뜻은 없었는데..음....
04/03/23 19:31
제가 예상해보겠습니다.
레알/밀란/첼시/리옹...결승-레알vs밀란 but, 아스날이 승리한다면 결승전은 레알vs아스날 전이 될 것 같네요.
04/03/23 20:16
흠.. 제가 알기로 레알 vs 아스날전은 4강에서는 나올수 있으나 결승에서는 절대 나올수 없습니다. 대진상 두 팀 다 승리한다면 4강에서 맞붙게 되어 있죠. 8강 경기후 4강 대진을 아예 새로 추첨한다면 가능하겠습니다만 이미 토너먼트로 접어들었기 때문에 그럴리는 없죠. ^^
04/03/23 22:25
전 결승전이 어떻게 되던간에,,,레알vs아스날의 경기를 올해 꼭 보고 싶습니다!!
첼시를 상대로한 아스날의 가장 큰 적은 방심!!
04/03/23 23:02
두더지님의 말씀에 올인합니다-_-; 저는 리버풀 팬이지만 베르캄프를 정말정말정말 좋아해서 그가 챔스에서 뛸 수 있다는 사실이 기쁩니다^^
전 세리아에서는 밀란을 좋아하는데, 데포르티보가 다름아닌 유벤투스를 꺾고 올라온 데다가 저력이 만만찮은 팀이라 결코 방심은 금물..! (관계자들 인터뷰를 보니 밀란은 일단 레알과 아스날을 피한 데에 만족하고 있는 듯 합니다만) 코스타쿠르타옹 화이팅! 그리고 Spiegel님 말씀이 맞습니다^^ 아스날과 레알이 둘 다 이길 경우, 이 두 팀이 4강에서 맞붙게 됩니다.
04/03/24 10:00
TheReds//저도 리버풀 좋아하는데 이번시즌에는 제 역할 해주는 선수가 해리 키웰(모두의 예상을 200%초과하는 대활약)밖에 없는듯해서 슬픕니다.
아스날의 가장 큰 문제점은 수비죠. 이번시즌에 프리미어리그에서 단 1패도 기록하지 않은 것은 수비가 좋아서라기보다는 미드필더진에서부터의 압박으로 끊임없는 공격을 펴주어서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첼시전에서 가장 조심해야할 것은 첼시의 역습이라는거죠. 그 역습에 선봉에는 가공할 스피드의 데미안 더프와 첼시공격의 핵 하셀바잉크가 있습니다.반면 첼시 또한 아스날의 무시무시한 스피드에 조심을 해야합니다. (솔직히 수많은 강팀이 있지만 아스날의 스피드를 가지고 있는 팀은 아직 없다고 생각합니다.) 첼시도 아스날보다 못 하면 못 했지 수비가 좋은 편은 아니거든요. 그 최전방에 앙리가 있죠.(ㅠ.ㅠ 너무 잘해...) P.S. 앙리...제가 생각하는 최고의 스트라이커중에 한명입니다. P.S.2 전 앙리 매~~~우~~~싫어한답니다. 재수없게 생겼다고 해야하나요? 거만하다고 할까 하여간 그런 이유로... P.S.3 개인적으로 반 니스텔루이는 그리 대단한선수가 아닌듯 싶습니다.(명성에 비해서 말이죠.)앙리, 시어러, 하셀바잉크와 비교를 해보면 쉽게 알 수 있죠.(골을 넣느냐?골을 만들어내느냐?
04/03/24 12:39
헐. 결국 밀란이 이겼습니다.
전반전에는 데포가 그래도 잘했었는데, 생각보다 코스타쿠르타랑 말디니 양 옹이 나름대로 잘해줬고, 그리고 카카와 피를로의 신들린 플레이.. 가투소와 쉐드로프가 제 모습을 못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4대1이라는 큰 점수 차로 이겨버렸네요. 데포팬 입장에서 보자면, 오늘 중계가 밀란쪽으로 해설이 편파적이어서 아쉬움이 더 컸던것 같습니다.. 2차전 갈리시아에서는 발레론의 신들린 플레이로 3대0이상의 성과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04/03/24 22:55
반니는 줏어먹기 스타일이죠. 골대앞에서 엄청난 운동량을 자랑하면서 정확한 위치선정과 엄청난 골결정력. 요새 약간? 부진하지만 작년엔 정말 엄청났죠.
04/03/27 11:22
Spanish Coffee께서 잘 모르시는거 같은데 유럽에서는 실제로 축구리그에대한 각 나라의 자존심이 상당해서 그것에 대한 조사들이 꽤 많습니다. 구단들의 평균 순수익, 평균 관중수, 루키선수들이 가고자하는 팀,리그...현리그선수들 이적선호리그...이런것들의 조사가 실제로 있습니다. 그리고 거의 모든 분야에서 프리미어 리그가 1위로 나옵니다. 2부리그도 가장 활성화가 되어있고... 제가 드린 말씀을 제 주관적인 생각이 아니라 그런 조사결과에서 나왔던 결과를 말씀 드린것이고 뭐 차이도 꽤 났었네요... 유럽에서 잉글랜드 리그를 최고로 쳐주는건 유럽에서 생활 해 보신 분들이면 다 알겁니다..Spanish Coffee께서 잘 모르시는거 같아서 말씀드리네요.. 다음부터 그런 의견을 다실때는 조금이라도 알아보고 다시는게 어떨지...자기의 주관적인 의견 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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