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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22 11:36
매번 느끼는 거지만 정말 감탄을 금할수 없는 연구결과이군요~공상비과학대전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연구(?)해주세요...^^
04/03/22 11:51
역시..최고입니다 -_-乃
저글링에 그런 놀라운 비밀이 있었을 줄이야..무시해선 안되겠습니다.^^;; pgr 최고시리즈물 공상비과학대전을 추게로~
04/03/22 11:51
테란을 제외한 다른 종족의 경우는 인간에 비해 훨씬 단단한 피부를 갖고 있다고 봐야겠죠.. 그래서 마린 소총에도 그다지 큰 피해를 입지 않는 것 같습니다..만..
04/03/22 12:05
초음속은 340m/s부터입니다. 좀 낮추면 한 6톤 정도란 얘긴데, 공격할 때 자세이 보시면 두 발로 공격합니다. 즉, 한발당 3톤. 그런데 타이슨의 주먹이 1톤정도의 충격량을 주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글링이 글러브보다 훨씬 날카롭고 작은 발톱으로 공격한다고 가정하면 타이슨이 칼을 들고 양손으로 카운터 날리는 정도의 공격력이라고 할 수 있겠군요. 총알이야, 에너지에 비해 워낙 작기 때문에 위력이 배가되는 것이구요.
04/03/22 12:16
wook98님//정확한 지적이십니다. 다만 저는 저글링의 공격자세가 강력한 훅이아닌 스트레이트성이고 자신의 체중을 실어서 때리는 형태가 아니니까 팔힘이 대단하다는 결론입니다. 만일 저글링이 서있는 상태가 아닌 크게 움직이는 형태로 가격한다면 약 18톤 정도의 공격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공상의 세계는 재미있죠!!!
04/03/22 12:24
음. 공격력이 5인 이유는 총알이 5발 나가듯 손톱이 5개 있기 때문일지도.
그럼 한개에 1씩 똑같은 설정이 적용되거든요., ^^ 좋은 하루 되세요. 추신 : 그럼 공업되면 손톱이 하나 더 나오는건가 ? ^^ ( 6손 저글링 )
04/03/22 12:44
사실은.. 마린의 소총 공격력은 5입니다. 그런데 마린의 조준실력이 좋지 않아서 5발 쏠동안 평균적으로 1발 맞추는 거지요. 그래서, 마치 1발당 데미지가 1인것처럼 보이는 거구요.
결국 저글링의 데미지는 약 1톤에서 조금 더 나가는 거라고 보면 확실할겁니다. 또한 저글링이 공격을 손톱으로만 한다고 생각하시는데 그건 저글링을 너무나 가볍게 보시는 겁니다. 저글링은 온몸을 던져서 공격하지요. 데미지라는 것은 단순히 hit point를 깎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전투력을 깎아먹는 것이라고 할때, 저글링 2마리가 마린을 공격하는데 한마리는 마린의 헬멧에 붙어서 시야를 가리고 나머지 한마리가 소총을 쳐서 떨어뜨린 다음 천천히 요리한다면.. 마린 한마리를 잡는 것이라고 할수 있겠지요. 이러한 데미지 또한 40의 데미지로 계산되는 겁니다. 만일 저글링이 1톤 조금 넘는 발톱의 공격력, 아니 공상비과학대전의 내용대로 6톤의 공격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면, 두꺼운 장갑을 가진 시즈탱크나 강철다리를 가진 골리앗을 어떻게 파괴할수 있겠습니까. 탱크 장갑은 비껴맞으면 탱크의 주포도 튕기는 정도의 장갑인데..-_-; 아마 탱크나 골리앗을 저글링이 파괴하는 경우라면 여러마리의 저글링이 탱크나 골리앗의 라디에이터 또는 냉각기 튜브를 파괴한다거나 연료탱크를 새게 해서 더이상 전진하지 못하게 한다거나 안으로 파고들어 조종사를 죽이는 경우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결론은.. 저글링을 발톱으로만 보면 저글링을 두번 죽이는 일이라는 거죠. -_-;
04/03/22 15:31
헉,, 에구 6이네요...Heaven님 죄송..그래도 한발씩으로 계산했으니 내용에는 무리가 없어서 수정은 하지 않겠습니다.
pErsOnA님// 별명 어렵네요..^^ 저글링의 팔길이가 50cm라면 손톱은 크게 잡아 3~4cm정도 라고 할수있습니다. 맹수들의 손톱은 끝이 날카롭죠. 결국 힘이 모여지는 곳은 점이 되니까 그 위력은 충분합니다. 총알이 가볍지만 속도를 통해 위력을 발휘하는 것과 같은 원리라고 보시면 될듯하네요...날카로운 것은 부러지기 쉬운데 저글링의 손톱은 대단한거죠..^^
04/03/23 00:52
멋진 분석입니다.
간과하신 듯한 부분 몇가지만 짚겠습니다. 우선 저글링의 공격형태는 두 앞발을 들고 내리치는 것이란 걸 생각해야 할겁니다. 인간처럼 하체를 고정시키고 허리와 팔로만 만들어 내는 펀치가 아니고 전신을 일으켜 세워서 두 앞발로 내리치는 체중을 모두 이용한 공격형태입니다. 근육의 힘만이 아닌 체중을 이용하여 위에서 아래로 내리찍기 때문에 저런 엄청난 힘이 나올 수도 있을 겁니다. 또 한가지는 손톱을 구성하는 케라틴이 엄청난 강도를 가진 물질이란 점입니다. 물론 저그유닛이 인간과 동일한 생화학적 기반하에 존재하는 생물체라는 가정이 있어야 합니다. 케라틴은 피부표피처럼 얇고 부드러운 판형태, 울 등 동물의 털처럼 가는 섬유형태, 굳은 살, 손톱, 발톱 처럼 경화된 형태 등 여러 형태로 존재할 수 있습니다. 제가 아는 가장 강한 형태의 케라틴구조물은 코뿔소의 뿔 입니다. 물론 다른 짐승의 뿔도 케라틴인 경우가 많습니다. 어쨌든 150cm정도의 짐승이 수직으로 서서 팔을 들어올렸을때 최고점위치는 약 2m 가까이 되겠지요? 그곳에서 코뿔소 뿔같은 강력한 발톱으로 내리치면 5톤 정도가 나오지 않을까요?? 앞발 끝에 달린 엄청난 발톱의 무게도 생각하면 토크가 엄청나게 커질 것 같네요. 마지막 한가지는 HP의 감소가 반드시 같은 크기의 hitting에 의한 것은 아닐수도 있다는 점입니다. 칼을 쓰면 약한 힘으로 내리 그어도 엄청난 크기의 자상을 초래합니다. 젓가락으로 그만한 크기의 상처를 내려면 훨씬 더 큰 힘이 필요합니다. 발톱의 모양이 날카롭다면 약한힘으로 같은 데미지를 줄수 있습니다. 따라서 탄환 1발이 가지는 힘과 동일한 힘을 사용할 필요가 굳이 없지요. homy 님 // 저글링의 발톱이 원래는 뭉뚝 했다는 전제하에 공1업은 "발톱을 날카롭게 연마하는 것"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공1업은 선반제조 정도가 아닐까요? ^ㅡ^ 저는 저글링은 코뿔소나 뿔이나 사마귀 앞발 같은 강력한 발톱을 앞발 하나에 하나씩만 있다고 생각해왔습니다. ^ㅡ^
04/03/23 00:53
총알이 모자라... 님의 공상비과학대전은
그 동안은 "소설일 것이다"는 제멋대로의 가정에 따라 읽지 않았는데 최근에 두편을 읽다보니 너무 재미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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