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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21 20:15
네, 저도 비슷하게 생각했습니다. 오프닝과 시상식이 너무 빨리 끝난듯한 느낌이 듭니다. 지난번의 마이큐브배때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었습니다. 예전에는 "아.. 그냥 게임 시작하지 왜이렇게 오프닝이 길어-_-"라고 생각했는데 오늘은 "으잉? 왜이렇게 오프닝이 빨리 끝났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04/03/21 20:34
저는 스피디한 진행이 좋은데요?오프닝 행사보다는 시상식을 뭔가 좀 특별하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오프닝이 너무 길면 경기에대한 긴장감이 무지 떨어지더라구요(피망배프로리그때)...
04/03/21 20:46
저는 좋았습니다. 직접 가셔서 경기를 보시면 느끼겠지만 몇시간 동안 줄서서 간신히 들어가기 때문에.. 경기 시작하기전에 이미 지치기 시작합니다.
오프닝 길면 정말 죽음입니다. 오늘 채연씨 무대는 호응이 좋은 편입니다. 예전 에버베 프로리그 결승 때 몇시간 동안 비에 젖으며 추위에 떨고 있는데.. 하염없는 오프닝 정말 괴로웠습니다. 지난 피망배 프로리그도 실내경기에 그리 길지 않은 오프닝이었지만 빨리 끝나기만을 바라게 됩니다.
04/03/21 20:46
오늘 조금 썰렁했던 감은 있었지만, 전 그다지 싫진 않았습니다. 프로리그때 특별한 것도 없었는데 경기의 시작은 결승전행사가 시작되고 한시간 후였습니다. 조금 심심하다;는 점 빼고는 전 괜찮았네요^^;
04/03/21 20:52
(2004-03-21 20:51:09)
두툼이님 다좋은데 말씀이 좀 심하신듯 하네요 MBC game의 결승전과 너무도 비슷한 포멧이라는 말씀이 저한텐 엠비씨게임을 비하한다는 발언으로 들리네요
04/03/21 21:11
일단 강민선수 우승 축하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오늘 진행은 깔끔하고 좋았던 것 같습니다. 얼마전에 했던 프로리그 결승에서 선수 소개하는 데만 거의 한시간 가까이 소모하는 것을 보고 심하다 싶었는데... 전 이렇게 군더더기 없는게 좋긴 좋습니다. 그런데 오늘 왠지 썰렁함을 느낀 건 저도 사실입니다. 그 이유를 생각해 보니까 관객들의 반응이 좀 약해서가 아닐까. 3경기 같은 치고 받는 접전의 명경기 때는 탄성이 여기저기서 나와줘야 박진감이 더할텐데... 왠지 체육관 결승전 경기 같은 분위기가 아니라 메가웹에서 하는 경기 같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오늘은 얌전하신분들이 많이 가셨나봐요. 오늘 경기에서 인상적인 건 경기내용보다 전태규선수의 땀... 그 땀을 보니까... 스타경기가 왜 e-스포츠인지 알겠더군요. 최선을 다해준 두 선수의 모습 무척 멋있었습니다.
04/03/21 21:12
박서vs마린님/// 뭔가 오해를... 전 MBC game을 비하하지 않았는데요. ^^; 다만 MBC game은 결승전의 스피디안 진행이 전통으로 자리 잡았고.. 온게임넷은 축제형식으로 자리잡혔던터라.. 온게임넷이 MBC game의 포멧을 따라하는 것 같다는 이야기였는데요... ^^ 뭣때문에 박서vs마린님이 그렇지 느끼시는지... ^^;;;
04/03/21 21:17
지난번 야구장 결승전의 실패아닌 실패로 조금은 행사자체 기획에서 위축된건 아닌가 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집이 부산이라 tv로 시청을 하긴 했지만요.. 하지만 대형 스크린을 통한 선수 개인화면의 제공이라는 새로운 시도는 높이 평가하고 싶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더 발전하는 모습을 기대해 봅니다. ^^
04/03/21 21:26
관중석에 마이크를 얼마만큼 설치하는 가의 차이입니다. 피망배 프로리그에서 응원단들이 고래고래 소리를 질렀는데.. 집에 와서 본 재방송에는 관중석의 반응들이 거의 들리지 않더군요.
메가웹에서 보다는 더 큰 소리로 응원합니다. 아무래도 타임머신이 있기때문에 선수들한테 들리는 부담감도 없구요. 결승전이구요.. 제 생각이지만 1차 부산투어 때 관중석 마이크 설치로 발생한 일들의 영향도 있을 것 같습니다.
04/03/21 22:16
섹쉬한 뇌님// 탄성, 환호 충분히 많이 나옵니다... 깜찍한 질럿님 말씀처럼 마이크의 설치 문제입니다... 실제로 그 자리에 있으면 얼마나 흥분되고 소리치게 되는지... 오늘도 흥분 그 자체였습니다...
04/03/21 22:33
으악; 결과를 알아버렸습니다 ㅠ.ㅠ 나중에 재방으로 챙겨볼려고 결기결과 있다는 글만 빼고 보고 있던 중이였는데; .. 뭐 하튼 결승전을 직접보지 못한 관계로 뭐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 앞으로 더 발전할 거라는 말씀만 ;
04/03/21 23:14
대형스크린을 통한 선수 개인화면 제공은 MBC게임에서 이미 하고 있었던 것 아니었나요? 너무너무 보고싶은 결승전 못봐서 아쉬었습니다
04/03/21 23:44
방송에서 보는것과 실제로 가서 보는것의 차이가 대단히 크기 때문인것 같습니다. 채연씨;가 공연할때는...백댄서가 하나도 없어서 좀 휑~하긴 했습니다만 분위기는 좋았어요^^ 시간의 압박이 있었던지라 오프닝이 길지 않은것도 저한테는 좋았답니다.
04/03/22 00:27
결승전..은 스타리그에 있어 최고의 축제일텐데요.. 다양하고 재밌는 이벤트가 많이 준비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스토브리그 기간도 있었고 준비할 시간이 충분했을텐데.. 왠지 조금은 아쉬웠지만 두선수의 경기가 그 아쉬움을 채워주고 남을 정도로 훌륭했습니다.
저도 본 경기전 이벤트는 잘 안봅니다만 체육관에 직접관람하시는 분들에 대한 서비스 차원에서 혹은 분위기 고조 차원에서라도 제작진 분들이 좀더 신경써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04/03/22 01:38
디카고수 님// 그랬던가요 ? 부산에 사는지라 결승전에는 한번도 가보질 못해서 잘 모르겠네요. 카메라에는 안 잡혔었나봐요. ^^;
결승은 거의 빠지지 않고서 본 편인데.. 기억에 없네요 ^^
04/03/22 02:59
재밌는 이벤트라... 확실히 있으면 좋지요 근데 마이큐브 때나 피망결승 때 처럼 지지부진하게 1시간 씩이나 할 필요는 없을 듯 싶습니다. 그리고 직접 결승전장에 찾아온 관람객들만을 위한 특별한 식전 이벤트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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