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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3/21 19:16:24
Name 라이디스
Subject 한게임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결판이 났군요.(누설)
일단 누설 대비-_-;
















강민 선수 결국 우승을 했군요.
인터뷰 중인데 감격한듯 합니다^^;;

지난 마이큐브배에서 박용욱 선수에게 패배 후 패배를 잊지 않겠다고 다짐하던
강민 선수의 모습이 다시금 떠오르는군요.
기요틴이 괜히 강민틴이라고 불리는게 아니라는 걸 다시금 확인한 것 같습니다.

전태규 선수도 아쉽군요.
노스탤지아에서의 연속 매너 파일런으로 지난 마이큐브배의 악몽을 일깨워주며
승기를 잡아 승리하고 남자 이야기에서도 전태규 선수다운 힘싸움으로 유리하게
이끌어 나가는 듯 했지만 결국은 패배하여 기세가 꺽인듯 하네요.

전태규 선수 우승하면 특별하나 세레모니와 애인에게의 고백을 한다고 했는데
지면서 무산됐군요. 솔로부대로서는 염장을 안봐 다행이기도.....(뭐?)

이제 과연 강민 선수가 다음리그에서 우승자 징크스를 깰 수 있을지 궁금하군요.
우승한 강민 선수도 아쉽게 패배한 전태규 선수도 다음 리그에서 좋은 모습 보이길
바랍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

덧. 다음주부터는 흥미진진한 듀얼 토너먼트군요. 누가 올라갈지 알수가 없어 더욱 흥미
     진진한 것 같습니다.  

덧2. 이번 결승에 한가지 아쉬운점이 있다면 결승전용 인트로의 부제군요.
      지난 마이큐브 결승때는 기존에 사용하던 인트로에서 박용욱 선수와 강민 선수만의
      결승전용 인트로가 만들어지고 그 연출이 멋있어서 이번에도 기대했는데 말입니다.^^;

덧3. 전용준 캐스터의 말처럼 김철민 캐스터의 쾌유를 빕니다.^^

오타, 잘못된 문법은 과감히 찍어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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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21 19:17
수정 아이콘
두 선수 모드 수고 하셨습니다.
프토 of 낭만
04/03/21 19:19
수정 아이콘
(누설) 을 앞에 붙이는거 추천.. -_-
04/03/21 19:20
수정 아이콘
전 개인적으로 준우승하고도 긍정적으로 생각하시는 전태규 선수가 참 좋게 보였습니다.긍정적인 사고를 통한 발전으로 더 멋진 선수가 될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WhiteDay
04/03/21 19:21
수정 아이콘
누설 대비 원츄 -_-b
04/03/21 19:2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두 선수의 팬인지라, (사실 강민선수 쪽이 더 크지만 ^^) 재밌게 보았습니다. 결과는 마이큐브 때와 같게 됐네요. 승/패/승/승/ 경기내용은 훨씬 재밌었습니다. 하지만.. 전 무엇보다. 전용준 캐스터께서 "MBC 게임에 김철민 캐스터의 빠른 쾌유를 빕니다." 이 문구가.. 강민선수의 우승! 이라는 소리보다 더 더 더욱 기쁘게 들립니다.. 왜냐하면, 온게임넷에서 공식적으로 MBC게임이라고 칭한게 처음이라고 생각되네요.. ^^ 매우 기쁩니다. 이를 기반으로, 서로 방송사끼리, 타 방송사 라고 칭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지혀뉘~
04/03/21 19:22
수정 아이콘
기요틴은 전 강민 선수가 이기리라고 확신...(정말입니다)하고 있었기때문에 전태규선수가 남자이야기는 필수로 잡아야 한다고 생각했는데요
정말 그게 역전이 되다니 프로브피해 누적이 점점 실감이 납니다.
그나저나
민요틴,강민틴=총전적 13전 13승, 대토스전 6전 6승
이게 말이 되는 성적입니까? 스타 역사상 이런 선수에게 가장 최적화된 맵이..... 홀오브 발할라도 요환선수 1패가 있건만...
경악 그 자체네요.
Maphacker
04/03/21 19:22
수정 아이콘
이번 결승전 친구넘들이 프프전 KIN[-_-;]이라고 할때 혼자서 재밌다고 우겼는데... 물량싸움이 많이 나오긴 했지만 그래도 두선수 모두 열심히 좋은 경기 보여주셨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듀얼이 더 기대되는 이유는.......;
llYumell
04/03/21 19:2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고백이 듣고팠는데 아쉽군요 헤헤..
GrandBleU
04/03/21 19:27
수정 아이콘
확실히 스포일러라는 어색한 외국어보다는 누설 이라는 단어가 더 재밌고 익살스럽군요 하하

그리고 제우스의 패배가 너무나 아쉽습니다 ㅠ.ㅠ
허나 날라가 제우스보다 강했기에 이긴거니 할 수 없죠.
두 선수가 나란히 이런저런 얘기하는 모습을 보니 그래도 다행이라 느꼈습니다.

그리고... 강민틴 빼주세요 ㅠ.ㅠ 너무한거 아냐~~? 너무 세욧!!
남자의로망은
04/03/21 19:27
수정 아이콘
홀오브 발할라에서 임요환선수 7승2패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맵에서 임요환 선수는 저그상대로 아주 강력했지만 프로토스에게는 졌었죠. 그런데 강민선수는 기요틴에서 대테란전 대저그전 대토스전 다 잘해버리니 -_-;; 괜히 강민 선수가 기요틴 만들었다는 말 나오는게 아닌것 같습니다.
04/03/21 19:30
수정 아이콘
바야흐로 강민의 시대가 도래한것인가.. 프로토스 2연속 우승이라.. 프로토스 암울기는 이제 사라졌다고 봐도 되겠군요
메모라이즈
04/03/21 19:31
수정 아이콘
서지훈의 선수의 비프로스트가 있지 않나요?
지혀뉘~
04/03/21 19:34
수정 아이콘
아아 요환 선수 2패였군요.... 서지훈 선수의 비프로스트는 정확히는 잘 모르겠구요. 이윤열 선수한테 그맵에서 한번진게 생각나네요...
강민 앞으로의 애칭이 두렵습니다! 강민동에서는 벌써부터 프로토스의 황제라구... 프로토스는 황제가 없지않나^0^? 후훗~ 결승전 무지 재미있었네요.
04/03/21 19:35
수정 아이콘
핫핫 Pgr 첫코입니다 // 오늘 친구랑 만원빵 내기했는데 졌습니다 ㅠ.ㅠ 3:2 패러독스랑 강민틴을 잡고 강민이 우승한다에 걸었는데 3:1... 제 친구의 예상이 정확하게 들어맞더군요 ㅡㅡ. 여튼 강민선수 우승 축하~
04/03/21 19:38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 비프로스트에서 한 번 졌죠. 그 1패가 이윤열 선수에게 당했던 것..T_T
경기도 못 보고, 하루종일 전전긍긍했는데 강민선수 우승해서 정말 기쁩니다T_T 축하합니다!
04/03/21 19:38
수정 아이콘
후우....역시 남자이야기에서의 역전 탓에 강민틴을 극복해내지 못한걸까요;; 개인적으로는 전태규선수를 응원하고 있었거든요... 예상을 뒤엎는 반전을 좋아하는지라;;;; 전태규선수 다음에는 우승하셔서 꼭 고백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_-b
ChRh열혈팬
04/03/21 19:41
수정 아이콘
아.. 아직 강민선수 기요틴에서 대테란전 1전뿐이여요..ㅡㅡ;(맞죠?)

전태규선수는 3경기가 끝난 후에 상당한 정신적 데미지를 입었다고 보여집니다. 전태규선수가 4경기에서 그 타이밍에 gg를 칠 선수가 아니거든요. 분명히 승리할수 있었는데 내가 다 잡은건데 그런 것이 상당히 강력한 독으로 작용한듯 보입니다. 하지만 이번 전태규선수의 준우승은 그의 화려한 경력의 첫번째칸을 장식하게 될겁니다^^
NakedLad
04/03/21 19:41
수정 아이콘
전태규선수가 고백할 여성이 길수현씨가 맞나요? -_-;; 대부분 그렇게 몰아가던데 ..
GrandBleU
04/03/21 19:42
수정 아이콘
남들이 보기에 오해살만한 행동을 하긴 했죠 --; 그냥 순수한 마음에서 준 꽃다발일 수도 있지만
Reminiscence
04/03/21 19:44
수정 아이콘
서지훈선수는 비프로스트에서 3패입니다. 많은분들이 1패로 알고 계시던데요. 이윤열선수에게 2패. 그리고 박성훈선수에게 1패를 당했죠. 대 저그전은 무패군요..
04/03/21 19:49
수정 아이콘
NakedLad님 // 개인적으로 길수현씨 12년 넘게 알고 지내는데, 저에게 오빠라고 부르니까-_- 전태규 선수하고 나이차이도 꽤 나고(한 6살 정도?) 절대로 길수현씨는 아닙니다. 장담하죠. -_-

전태규 선수 패배이후에도 여유있는 모습 .. 방송을 아는 분이군요. 오늘 경기 진심으로 칭찬해 주고 싶습니다. 이번 패배를 발판 삼아서 다음 목표는 우승으로^^

근데, 극강플토진영이 강민 vs anti-강민 으로 나뉘는 느낌이 살짝 드는군요 (문제의 소지가 있는 발언이라 신중하게^^;;)
과자공장사장
04/03/21 20:01
수정 아이콘
그렇죠? 지고나서도 여유있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다음시즌에는 고백을 할 수 있겠죠!
자~ 이제 기다리고 기다리던 듀얼입니다 ~ ^^
MistyDay
04/03/21 20:01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 기요틴에서 테란전 두번 했죠^^; 한번은 박서와 한번은 싱크와
Marine의 아들
04/03/21 20:03
수정 아이콘
클릭하자마자 강민 선수 결국 우승 했군요-_-라는 글이 확 눈에 들어오네요.
누설대비 실패입니다.-_-)/ (최소한 저에게는요..크큭..)
냉장고
04/03/21 20:03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가 몽상가라는 별명을 얻으며 날아다니기 시작한 이후로 팬도 늘었지만 안티도 많이 늘었죠. 착하고 성격좋은 선순데....머, 강하지 않은 선수는 안티도 없죠
흐르는강민처
04/03/21 20:25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가 ITV에서 아마추어로 나와서 경기하는걸 보고 '크게될사람이구나' 필이 왔드랬습니다.이리저리 검색하여 goodgamer란 홈피도 있는것도 알게되고 이아이디로 가입을 했습죠. 수개월이 지난지금 온게임넷 우승이라~ 믿어지지 않는군요 ^^ 역시 내 눈은 정확했어 !!+_+
RaiNwith
04/03/21 20:26
수정 아이콘
생방송으로 전국에 전파를 탄 경기결과를 말하는게 누설이 되다니... 아우, 이젠 좀 제목도 그렇고 자유스러워 졌으면 좋겠습니다..^^;;
04/03/21 20:31
수정 아이콘
제라툴이라는 별명이 좋겠네요
04/03/21 20:40
수정 아이콘
박정석 박용욱 전태규 라인과 강민 이재훈 라인으로 상위권 토스 진영이 양분된-_-;
04/03/21 22:02
수정 아이콘
chrh열혈팬님//2전입니다^^; 듀얼에서 변길섭 선수와 한경기, 이번 한게임배 16강에서 임요환 선수와 한경기, 이렇게 두 번입니다~
Ms.초밥왕
04/03/21 22:58
수정 아이콘
아...날라 축하해요^-^
마이큐브때 일 칠것 같더래니 결국 오늘에서야 단단히 일을 쳤군요..^-^
오늘을 계기로 더욱 훨훨 날라 가세요~~!

Top님// 이번에 연습해준것 때문에 그렇게 된건가요..? 궁금-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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