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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3/20 23:50:23
Name Dark..★
Subject NHN 한게임 결승을 하루 앞두고..
그야말로『폭풍전야』이군요^^
그 이유가 무엇이든 정말 그런것 같습니다.

제가 지방에 살아서 자주 자주 서울에 가볼 여건은 되지 않긴 하지만,
내일 결승전은 꼭 체조경기장에 직접가서 관전할 생각입니다.
결승전은 올림푸스배 때 처음가보았는데 그 때도 체조경기장에서 했었죠.
(오옷.. 웬지모를 오묘한 느낌이..)

결승전이 끝난 후에 메가웹 아니, 메가 스튜디오(!)도 가봤으면 좋겠네요^^
어.. 그러고 보니 그동안 아셈 메가웹스테이션, 메가웹이라는 애칭을 많이 썼었는데
이제는 어떤 애칭 또는 줄임말을 써야될지.. 메스.. 메튜.. 메스튜..? -_-;;
(쓸데없는 잡담이네요 -_-; 하핫;)

여하튼 결승전 정말 기대됩니다.
전태규 선수와 강민 선수가 펼쳐질 꿈의 전장은 물론 결승전 행사의 분위기,
여러 반가운 얼굴들을 볼 수 있으려니와 더불어 전용준 캐스터의 쉰 목소리도.. -_-;;

경기 내적으로는.. 정말 어떤 선수에게 힘이 실릴지 쉽게 예측을 '못' 하겠더군요.
플플 강자로 발돋음하는 전태규.. 마이큐브 결승의 아픔이 있는 최강자 강민..
1,5경기 맵으로 쓰일 섬맵 패러독스II 에서의 승부가 가장 크게 작용할 것 같습니다.
섬맵에서의 진정한 제우스.. 이미 커세어다크 카드를 선보인 날라..
(성급한 언급일지도 모르겠지만 '패러독스'의 고별전이 될수도 있겠군요.. 아쉽습니다;)
4경기맵 네오 기요틴에서의 경기도 정말 기대됩니다.
사견으로는 전태규 선수가 '필살기' 하나를 꼭 들고 나올 것 같습니다.
(정석대 정석으로 맞붙는 다면 아무래도 강민 선수에게 힘이 실리는건 어쩔 수 없군요)

만약 전태규 선수가 우승한다면..
정말 화려한 세레모니를 볼 수 있겠군요^^ 세레모니 토스로 완벽히 인식시킬 듯하구요..
또 하나의 프로토스의 거성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강민 선수가 우승한다면..
온게임넷 스타리그&프로리그, 엠비씨게임 스타리그&팀리그 석권.. 대단할 것 같구요..
(아직까지도 "오늘의 패배는 잊지 않겠습니다.." 이 한마디가 머리 속에 맴도는군요..)
차기시즌 조지명식이 정말 궁금해지네요. 어떤 선수가 표적으로 떠오를지.. -_-;

양 선수 중 어떤 선수가 우승을 해도 흥분되고 기대가 되고 축하를 드리고 싶습니다.
결승전을 앞두고 양 선수의 모든 승리를 기원하는 이런 느낌은 처음인것 같습니다.
(플플전의 영향이라기보다는 양 선수 모두를 좋아하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NHN 한게임 온게임넷 스타리그 결승전..
e스포츠인들&팬들의 축제로서 모두 다 함께 즐겼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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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ori_haruka
04/03/20 23:55
수정 아이콘
1경기를 전태규선수가 잡으면 5:5
강민선수가 잡으면 8:2(...) 예상합니다
비류연
04/03/20 23:58
수정 아이콘
전태규 선수가 강한 인상을 주며 우승했으면 합니다.
04/03/20 23:58
수정 아이콘
몇분후면 결승전이 시작되는 날이 되겠군요.
04/03/20 23:59
수정 아이콘
정말 기대되는 결승전.
안전제일
04/03/21 00:07
수정 아이콘
갑자기 가슴이 뛰면서 긴장도가 상승되는것은...으흣. 스토브리그가 끝나는군요!
으하하하 두선수 모두 멋진 경기를 부탁드립니다!
(지방사는건 역시 서럽습니다. 저도 지하철요금만 달랑들고 구경가고싶다고요!ㅠ.ㅠ)
04/03/21 00:08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의 기세에
6:3쯤 결기결과 예상 해 봅니다.
나머지는 운 이라고 봅니다.( 준비해 온 전략이 있다면
위치상 이라고 할까요... 혹은 정말 행운적인 점도...)
아방가르드
04/03/21 00:09
수정 아이콘
치열한 승부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경기는 뜨겁게!
그녀가 나를 보
04/03/21 00:13
수정 아이콘
창과 방패의 대결이라구 봅니다...
강민의 기형의 창과 안전제일의 방패!!
누가 이길지 벌써 흥분되는군요..
04/03/21 00:20
수정 아이콘
인제 오늘이군요&^^;;
토순이
04/03/21 00:35
수정 아이콘
플토 게이머를 모두 좋아하는 저로서는 내일 결승전..너무 난감합니다ㅠ_ㅠ 몇 주 전까지만 하더라도 '강민 선수가 이겼으면~'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결승전이 다가 오면 다가 올수록 전태규 선수가 계속 눈에 밟히는 것이...-_ㅠ
그냥...멋진 경기가 나왔으면 합니다+_+ 그..그리고 게이머 분들은 힘드시겠지만...3:2의 경기가 나왔으면..하는 소망이...^^;
두 선수가 내일 최상의 컨디션으로 타임머신에 오르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군대로 날라
04/03/21 00:35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의 인터뷰중에 아직 보여줄게 남아 있다고 했습니다..바로 오늘 결승전에서 바로 프로토스의 최강은 강민이다라는 것을 확실히 각인시켜주세요~!!
사상최악
04/03/21 00:40
수정 아이콘
전태규선수에겐 미안한 말이지만, 그나마 패러독스가 2번쓰이는게 밸런스가 맞는것 같네요.
두 선수중에 한 선수는 임요환선수를 지목할 것 같네요.(예상이자 바람입니다.) 물론 그러기위해선 임요환선수가 본선에 진출해야 겠지만요.
배따라기
04/03/21 01:39
수정 아이콘
이야 드디어 오랫동안 기다려온 결승전이네요. 두근되는데요?^^
강민선수의 우승을 기원합니다!!!!
peachvenus
04/03/21 03:00
수정 아이콘
저도 친구와 같이 내일 갈 생각인데.. 그냥 몸만 가면 되나요? 따로 좌석표같은 거는 없죠?
아다치 미츠루
04/03/21 03:09
수정 아이콘
누가 이기든 '전태규선수에 의해서' 경기 승부가 갈릴 듯...
스틸하지마
04/03/21 03:38
수정 아이콘
누가 이길지는 섣불리 예언할 수 없지만 강민선수가 우승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승패를 떠나 멋진 경기 보여주시구요...
철혈수라객
04/03/21 04:09
수정 아이콘
딴거 다 필요없고 제가 할 것 두가지

1. 맥주와 안주를 사온다.

2. 온겜넷에 하루 유료결제한다 ^^
04/03/21 08:03
수정 아이콘
올림푸스때는 잠실체육관에서 하지않았나요?
양아치테란
04/03/21 08:32
수정 아이콘
스토브리그가 프로게이머에겐 좋을지 몰라도
팬 입장에서는 아주 죽을맛이네요; 이미 스타리그 중독증에 빠져서인지
방송을 보지못하면 아주 죽을맛입니다 이미 수십번 본 재방이나 보고또보고 ㅜㅜ
MurDerer
04/03/21 10:15
수정 아이콘
엄청난 뒷북이라는 것을 알지만..
결승전 몇시에 하죠? ^^;.
Reminiscence
04/03/21 10:22
수정 아이콘
MurDerer님//결승전은 오후 4시부터 시작합니다.
04/03/21 10:25
수정 아이콘
날라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 리치와의 기요틴경기 ... 잊을수가 없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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