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4/03/20 17:16
와 오아시스 군요^^
음...한번봐서 잘 모르겠지만 재밌었어요.. 19세-_- 영화였지만 별다른 양심의 가책없이(....) 봤는; 가족으로부터 무시당하는 사람, 죄를 지었다는 이유만으로 따가운 눈총을 받는 그, 장애인이라서 사회의 불필요한 사람이 되어버린 사람, 말을 못한다고 가족에게조차 버림받은 그녀.. 둘의 어설픈 만남은 서로에게 오아시스 가 되어주죠^^ 서로가 서로에게 오아시스가 되어주는것, 그것또한 사랑을 그려가는 방법이 될 것 같죠?^^ 전 도로 한복판에서 춤추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군요. 그떄 문소리씨가 장애인에서 정상인-_-; 으로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설경구씨와 춤을 추는데.... 내가 만일....-_ㅠ 장애인, 장애우에 대한 편견을 버려야 하겄으요.
04/03/20 17:25
개인적으로 상당히 울화통을 터트리면서 봤다는... 특히 마지막에 설경구 씨가 잡혀들어가는 장면에서 문소리 씨의 그 몸부림이 참 가슴아팠습니다. 그걸 이해 못하는 인간들에 대한 분노가 치밀어 오르더군요..
04/03/20 20:30
이창동 감독님은 언제 다시 영화계로 돌아오실까요.....감독님이 안계시니깐 설경구-문소리 최강 조합을 볼 수 없군요.
04/03/20 21:23
정말좋은노래죠..
고등학교때.. 독서실에서 라디오 듣다가 첨 듣고.. 바로 쉬는 시간에.. 테이프 사서 들었던 기억이.. 안치환4집에 좋은 노래 많죠 ^^ 당당하게, 평행선, 너를 사랑한 이유, 시인과 소년...
04/03/20 23:52
아이러니한건 안치환씨 본인은 이 노래를 별로 안좋아하시죠...--;
4집 앨범에도 이 노래 안넣을려고 그랬었는데 제작사에서 우겨서 끝에 들어갔다는 후문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