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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3/20 12:17:38
Name 공공의마사지
Subject 베스트극장'옛사랑'ABBA -S.O.S <배경음악있음>
Where are those happy days,
they seem so hard to find
I tried to reach for you,
but you have closed your mind
Whatever happened to our love?
I wish I understood
It used to be so nice,
it used to be so good

* So when you're near me,
darling can't you hear me S. O. S.
The love you gave me,
nothing else can save me S. O. S.
When you're gone
How can I even try to go on?
When you're gone
Though I try how can I carry on?

You seem so far away
though you are standing near
You made me feel alive,
but something died I fear
I really tried to make it out
I wish I understood
What happened to our love,
it used to be so good

* Repeat

So when you're near me,
darling can't you hear me S. O. S.
And the love you gave me,
nothing else can save me S. O. S.
When you're gone
How can I even try to go on?
When you're gone
Though I try how can I carry on?
When you're gone
How can I even try to go on?
When you're gone
Though I try how can I carry on?

이거 이구요 한글로 변역하자면

행복했던 날들은
어디로 찾기조차 힘드네
당신에게 닿으려 노력하지만
닫혀진 당신의 마음
우리 사랑 무슨 일이 일어난걸까요
나 이해하길 바라죠
너무 멋있었는데,
너무 좋았었는데

당신 내곁에 있을때
내가 구조요청 소리가 들리지 않나요
내게 사랑을 주었고
아무도 날 구할수 없네
당신이 가버리면
어떻게 나 살아갈수 있을까?
당신이 내가 노력해도 가버리면
어떻게 계속 살아갈수 있을까?

가까이 당신이 있지만 멀리 있는듯 하고
당신이 날 이렇게
생동감있게 해주었는데
그 기운들은 사라지고
정말 잘하려고 노력했어요
나 이해하길 바라죠
우리 사랑 무슨일이 일어났나요,
그렇게 좋았었는데..

반복

내 가까이에 있으면
나의 구조요청
소리가 들리지 않나요
내게 사랑을 주었고
아무것도 날 구할수 없네
당신이 가버리면
어떻게 나 살아갈수 있을까?
당신이 내가 노력해도 가버리면
어떻게 계속 살아갈수 있을까?
내가 노력해도 가버리면



어제 베스트극장을 우연히 봤습니다. 채널돌리다가 봤다는게 맞겠군요
베스트극장은 가끔 우연히 보는데 정말 아련하게 만드는 내용이 많은거 같습니다.
제목은 '옛사랑'이고 청소년기의 첫사랑에대한 얘기입니다.
영화한편본 기분이더군요 ..
여기 흘러나온 노래가 아바의 노래 s.o.s입니다.
일본드라마중에는 s.o.s가 있는데 거기서도 아바의 노래가 깔립니다.

왜 이 노래가 드라마에 자주 삽입될까 하고 들어봅니다.

ps1. 어제 베스트극장 '옛사랑' 추천하고자 글을 적었습니다.
ps2. 내일 온게임넷 결승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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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분59초
04/03/20 12:30
수정 아이콘
헛, 저도 어제 그거 보고 눈물 찔끔거렸어요.
아바도 무척 좋아죠. 친구들은 촌스럽다고 놀리지만 알지도 못하면서 까불지 마라..라는 역공을 펼치곤 한답니다. ^^
저도 요즘 S.O.S 를 외치고 싶을때가 많답니다... 외치면 정말 구조대가 와줄까요?^^;
공공의마사지
04/03/20 12:37
수정 아이콘
어제 나왔던 한민이라는 여배우가 산장미팅출신배우라는데...
연기잘하더군요
저는 이 부분에서 소름끼치더군요 책사이에 끼워져있었던 6시에 만나자는 약속내용의 쪽지가 바닥에 그냥 떨어져버렸을때 ...그리고 비속에 민수를 기다리는 장면에서 ..
아무튼 작가나 PD분이 영화 무지 매니아신듯
안보신분들 보셔도 후회안하실듯
04/03/20 12:48
수정 아이콘
ABBA의 노래 S.O.S 는 작년에 일본의 'Strawberry on the short cake'
이라는 드라마의 주제곡으로 사용되면서 ABBA 붐을 일으켰었습니다.
여담이지만 ABBA의 노래 24곡으로 만들어진 뮤지컬 맘마미아가 벌써
관객 10만을 돌파했습니다.. 제일 첫번째 공연에 가서 봤는데 돈 아깝다는 생각이 안들 정도로 재미있었습니다..
59분59초
04/03/20 12:51
수정 아이콘
저는 맘마미아를 작년 영국에서 오리지날로 봤답니다. 얼마나 뿌듯한지..후훗 (자랑?-_-;)
맛있는빵
04/03/20 13:28
수정 아이콘
59분59초님 ABBA님 부럽네요. 저도 예술의 전당에 가서 보려고 얼마전에 알아봤는데 켁...10만원이 넘네요.. 싼것도 있는데 그럼 감동이 덜해질거 같아서.. 지금 고민중;;; 애엄마랑 같이가면 20만원;;;; 허걱
Grateful Days~
04/03/20 13:45
수정 아이콘
S.O.S (Strawberry On the Shortcake)는 2001년 작품입니다. 작가는 그 유명한 엽기사랑 각본가 노지마 신지. (전 이사람 광팬입니다. 립스틱과 세기말의 시 각본가죠.) 배우들이 좀 맘에 안들긴 하지만 꽤 볼만한 작품입니다.
04/03/20 16:36
수정 아이콘
맛있는빵님// 혹여 맘마미아 보시게 되면 엄마역인 도나 역에는 박해미, 문희경 두분이 번갈아 가시며 공연하시는데, 개인적으로 박해미님이 하시는 공연으로 보시기를 '강력' 추천해드립니다.. ^^
20th Century Baby
04/03/20 20:52
수정 아이콘
좋아하는걸 먼저 먹느냐 아님 나중에 먹느냐.. 였던가요? ( 오래돼서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
암튼 그 드라마.. 여교사가 너무 가엾었습니다 -_ㅜ
분명히 요스케의 아이였는데..
서쪽으로 gogo~
04/03/21 00:30
수정 아이콘
S.O.S (Strawberry On the Shortcake)는 후카콩과 우치야마 리나가 그다지 마음에 들진 않지만 타키와 쿠보츠카 요스케의 연기는 좋았다고 느꼈습니다. 제일 마음에 드는건 요스케 연인으로 나왔던 이시다 유리코입나다만...-_-;;
노란당근
04/03/21 01:33
수정 아이콘
그 일본드라마.. 재밌었죠.. 쿠보츠카 유스케가 정말 매력적으로 나왔었죠. 타키자와 히데아키가 마지막에 날리던 꽃미소가 아직도 아른거리는군요.. ^^;;
ZetaToss
04/03/21 08:02
수정 아이콘
이 글 보고 바로 베스트 극장 봤습니다...
아~ 하는 감탄사 밖에...
정말 잊고 있었던 감정이 솟아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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