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홀로 술에 취해 이렇게 글을 씁니다.
오늘 그녀가 저와는 다른반으로 갑니다.

그녀는 저보다 나이가 2살 더 많습니다.
그녀를 볼때마다, 저는 왠지 모르게 가슴이 쿵쾅거립니다.
하지만 오늘 그녀가 제 곁을 떠나갔습니다.(정확히 제 곁은 아니고 저와 다른반이 되었지요.)

그녀와 저는 많이 다릅니다.
저는 그녀를 짝사랑 하지만, 그녀는 저를 알지 못할것입니다.
저는 그것이 괴롭습니다.
그녀가 저에게 말 한마디라도 건네준다면.
내가 그녀에게 한 마디라도 건네줄 용기가 있다면.

저는 요즘에 많이 힘듭니다.
그녀가 떠나갔기 때문입니다. 그녀를 날마다 볼수라도 있었으면....
그녀는 이제 제 곁을 떠나갑니다.

저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많이 괴롭습니다. 가슴이 아픕니다.
괴로운 마음 술로 달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