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 스카이배

내게 처음이자 마지막이였던 온게임넷 스타리그 (그때빼곤 유독 온게임넷만 안나온다는)

처음 본 스타리그에서 3년이 지난후에도 앞으로도 계속 좋아할 선수를 만나게 됬다

김정민

처음 봤을때 엄정김트리오는 그를 눈물의 테란 이라했다

눈물의 테란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여러번 고배를 마셨던 걸로 기억된다

그의 플레이를 보기위해 매일마다 온게임넷을 봤다

깔끔한 외모에서 풍기는 귀족적 이미지가 더 어필 했을지 모르지만

난 그의 플레이의 더 매료 됐었던것 같다

이겨도 져도 자신도 상대도 힘든 임요환만큼의 재미는 없지만 김동수만큼의 전략은 없지

만 홍진호만큼의 박진감이 없었지만 난 그가 좋았다(존칭 생략할게요 죄송..)

그런 그가 항상 실망만 안겨줫다 다음 스타리그에서의 16강에서 탈락

다음 스타리그에서 8강에서 탈락 그 이후에는 볼수가 없었다  (온게임넷 홈피로 매일 매

일 알아갔다) 그가 나오지 않는 스타리그라 그런지 내가 직접 보진 않지만

흥미를 잃었다

그렇게 1년 2년이 지났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이사를 가서 티비에서 뭐하지 하고

틀었는데 엠비씨게임이 하고있었다

오 스타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엠비씨게임 홈페이지를 가봤더니 김정민 세글자가 써있었

다 (스타우트배 스타리그)    몸에서 약간의 떨림을 느낄수 있었다

하지만 그는 또 나를 실망시켰다 결국 임요환 장진수 두명에게 연거푸 지며 탈락

그런 그가 환히 웃으면 다시 돌아왔다  승리를 들고....

홍진호 이윤열 최연성 임요환 잘나가는 선수를 모두 꺽었다

다시 살아난 초감각테란 김정민  

온게임넷에선 듀얼진출 엠비씨게임에선 3위 확정 차기시즌 시드확정

완벽한 부활

마지막으로 그는 그 자신을 위해서, 기다려온 사람들을 위해서  멈추지 않을것이다

TheMarine...







피지알 첫글 입니다 많이 부족해도 댓글 많이 주시고 정민선수 요새 페이스 엄청 좋네요

꾸준한 성적 내고 오래오래 볼수 있었으면 합니다 정민선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