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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3/19 20:49:35
Name injuni
Subject 혹시 PGR 여러분들은 NBA에 관심있으신가요??
요즘 자격증 공부를 하느라 유일한 낙이라곤 공부하고

들어와서 저녁에 스타 방송을 재방송으로 보는 거였는데

이렇게 몇주를 그냥 쉬어버리니까 정말 허전하네요.

그래서 나머지 취미중의 하나인 매일 있는 스포츠 관련 시합 결과

검색하는 것에 많이 몰두하게 되네요.

좋아하는 스포츠라고 해봐야 NBA와 MLB뿐이기 때문에 그나마도

지금은 한가지 뿐입니다.

요즘 NBA는 막판 플레이오프 떄문에 매일 치열한 경기의 연속이라

그거 보는 재미도 쏠쏠하네요. 제가 좋아하는 빈스 카터가 속한

토론토 랩터스또한 지금 플레이오프가 위험하기 때문에 매 경기경기가

다 재미있네요.

PGR식구 분들 중에도 NBA에 관심있으신 분이 계신지 궁금해서

이렇게 글 남겨봅니다...

P.S: 그렇다고 해도 스타리그가 빨리 원상복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음 주인가요?? 정말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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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슬램
04/03/19 20:58
수정 아이콘
저는 개인적으로 르브론 제임스가 이번해에 신인왕을 차지할 것인가가 가장 궁금합니다.
키가 커서 농구를 잘하는건...아니고 조금 좋아하는 편인데
르브론 제임스를 제가 고등학교 시절부터 지켜봐왔었거든요..^^;
그나저나 동영상에 나오는 빈스카터의 덩크는 정말 멋지네요;
FlyHigh~!!!
04/03/19 21:00
수정 아이콘
빈스 덩크 정말 멋지네요 :)
04/03/19 21:15
수정 아이콘
2000 덩콘 중 정면에서 뛰어오면서 360도회전 + 윈드밀 덩크하는 거랑 티맥이 코트에 튕겨준 공을 렉스루 덩크로 마무리하는 것(둘다 동영상 3분의 1쯤부터 중간 사이에 나오네요)은 정말 제가 꼽는 최고의 덩크 입니다. ㅜ.ㅜ 볼때마다 소름이 쫙 돋습니다.
중간 쫌 지나서 대표팀 유니폼 입고 백인 머리위로 뛰어넘어서 덩크하는 게 나오는데 아마도 218cm짜리 센터였다죠? -_-;;;
그야말로 Half-man, Half-amazing ㅜ.ㅜb
농사꾼 질럿
04/03/19 21:25
수정 아이콘
역시 올스타전에서 그 누구보다도 많은 표를 받는 선수입니다!
제가 농구 선수 중 가장 좋아하는 선수.. 환상의 덩크..
04/03/19 21:35
수정 아이콘
원츄~乃
04/03/19 21:43
수정 아이콘
2000년 슬램덩크가 개인적으로 가장재미있었죠,,, 티맥 스티브프랜차이즈 에어캐나다등등 그때가 화려했죠,,,올림픽경기또한 (대프랑스)는 보고 완전 넋이 나갔죠.. 근데 에어는 화려한데 아직 많이 부족한듯 티맥이 랩터스에서 한땐 식스맨이엇는데 많이 발전했는디 에어캐나다는 갈수록 뒷걸음이니....아쉽네욤.... ps. KG21 MVP .....
04/03/19 21:46
수정 아이콘
한땐 NBA광팬이었죠,,,, 중2때부터 봤으니,, 도미닠 윌킨스와 MJ있을때가 그립습니다....참고로 애틀란타의 등번호2번선수 하시나요?? 스테이스 오그먼 이선수 무지좋아했었는데 그리고 궁금한건 한때 베이비조던이라는 마이아미히트에 해롤드 마이너는 지금쯤 뭘하고 있을지...
04/03/19 21:51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VC보단 T-MAC이..최고...
kotori_haruka
04/03/19 22:19
수정 아이콘
와 덩크 진짜 멋있네요..
근데 동영상 나올때 나오는 음악이 뭐져?
04/03/19 22:20
수정 아이콘
R.kelly의 The World's Greatest입니다. 정말 좋은 곡이죠.^^
선풍기저그
04/03/19 22:24
수정 아이콘
멋진 에어캐나다.....그리고 멋진 R-kelly
역시 흑인들의 운동능력과 목소리는 최고.!!!
04/03/19 22:38
수정 아이콘
빈스.... '에어'라는 닉네임을 가진 두명중 하나죠 비록 빈스는 뒤에 캐나다가 붙지만... -_-; 전 그의 덩크중 가장 충격이었던 것은 팔을 림안에 넣어버리는 덩크샷을 가장... 군대 있을때 그것을 보고 내무실이 떠나가는줄 알았죠.
04/03/19 23:22
수정 아이콘
사실 농구를 즐겨보는 편은 아닌데; 특히 고3 거치면서 농구는 거의 제끼고 있던 상태였는데, 요즘에 Nba live 2004하면서 좀 불붙은듯하군요; 2년 참았으면 충분하죠. 올해는 뉴저지가 우승 한번...그게 아니라면 그냥 동부팀이라도 만족...-_-;
오크똘마니
04/03/19 23:43
수정 아이콘
우리의 옆집아저씨 스탁턴을 더이상 못봐서 아쉽지만....그래도 요샌 내쉬랑 노비츠키 석점때리는 쾌감에 정말 잼나죠. 그리고 KBL도 연일 명승부고.....강동희 선수가 마지막을 장식하면 좋겠군요. 정말 좋아하는 선순데..
어딘데
04/03/19 23:58
수정 아이콘
제 개인적으로 가장 기억에 남는 덩크 두 가지는
하나는 올스타전에서 보여준 mac to mac
올스타전이라 수비가 느슨하긴 했지만 실전에서 그런 덩크를 보리라곤 생각도 못 했죠
그리고 또 하나는 조던이 보여준 자유투 팔로업 덩크
피펜이 자유투를 던지는 상황에서 조던이 리바운드 하려고 옆줄에 서 있다가
자유투가 실패하자 도움닫기 동작 없이 그대로 뛰어 올라서 팔로업 덩크로 마무리
그거 보고 진짜 입이 안 다물어지더군요
Legend0fProToss
04/03/20 00:21
수정 아이콘
맥투맥이라면 백판 맞추고 덩크하는거요?
그거 리그에서도 한번 했습니다.
04/03/20 00:39
수정 아이콘
92-93 시즌부터 보아오다가 이번 시즌부터 취미 밖으로 돌렸습니다. 코비 사건이 저에겐 너무 큰 충격이었답니다. T_T
04/03/20 00:39
수정 아이콘
원맨 앨리웁은 빈스가 먼저 했습니다만...그것도 시합중에...^^;;
[한빛]
04/03/20 00:51
수정 아이콘
예전에 마이클 핀리가 시도했던 덤블링 덩크가 생각나네요 피닉스 시절이었나?
난폭토끼
04/03/20 01:00
수정 아이콘
my sir 께서 만담가나 하프타임때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는 일로 전업하신 뒤론 애착가는 선수가 거의 없었습니다.

그러나,

역시 본능은...-_-;;

플옵만 가면 answer를 응원하지 안을 수 가 없드라구요...

올 시즌은 황인데도 역시나 필리를...(팀도 애착이 가는... 역시나 nicks나 76ers 같은 전통있는 팀이...) 신발을 사러 가서도 무의식중에 Answer Ⅶ allstar 를 집어드는...

올해엔 누가 우승해도 이상하지 안을것 같습니다. 휴비 브라운 감독의 멤피스라 해도...(사실, 전 이 팀이 우승할것 같단 생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The Drizzle
04/03/20 02:02
수정 아이콘
mac to mac 은 정말 압권이었죠. 이번 올스타전에서도 어김없이 보여주더군요.
T. Mac은 제가 최고로 좋아하는 선수입니다. 물론 실력도 최고로 손꼽아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고 자신합니다.

시즌 초반에 레이커스가 사기팀이라느니 하는 소리가 많았는데... 역시나 노장 선수들의 부상에 가장 많이 시달리는군요. 필잭슨이 골치꽤나 썩겠습니다.
또 하나의 즐거
04/03/20 02:15
수정 아이콘
덩크 하나만 보면 Air Canada를 따라갈 사람은 없는것 같습니다..
저 가공할 체공력과... 힘으로 내리 꽂는 덩크를 누가 막겠습니까..
마이클 조던도 멋진 덩크를 많이 보여줬습니다만..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덩크만 놓고 본다면 빈스 카터가 쬐~끔 더 멋지지 않나 생각합니다..(아..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조던 팬분들.. 발끈하지 마세요~^^;)
첨에는 아이제이아 라이더의 그 이스트베이 펑크 덩크(다리사이로 공을 빼서 덩크 하는것)에 놀랐는데..
뭐.. 그 이후로는 코비도 하고.. 여러명이 하더군요..
이제는 그정도의 체공력은 기본이 되어가는듯 할정도로.. 입이 다물어지지 않습니다..
Shiftair~★
04/03/20 04:39
수정 아이콘
"Human Highlight Film"(기억이 가물가물)
개인적으로 닉네임으로는 도미니크 윌킨스 선수가 가장 멋있고 잘 어울
렸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카터에게 에어캐나다 보다 좀 더 멋진 닉넴을 붙였으면 좋겠습니다.
조선태종
04/03/20 05:32
수정 아이콘
전 중학교부터 NBA를 즐겨 봤습니다. 지금은 어느덧 20대 후반이 되었네요. 개인적으로 운동능력 하나만 놓고 봤을때는 카터를 능가하는 선수는 없는것 같습니다. 조던도 엄청난 운동능력의 소유자였지만 카터가 한수 위인것 같습니다. 조던 전성기때 어느 칼럼에서 이런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조던 만큼의 재능과 운동능력을 가진 농구 선수는 몇 몇이 있지만 그 만큼 완벽한 기술을 가진 선수는 조던이 유일하다."
이 말의 요지는 농구의 필요 조건이라 할수 있는 점프력, 볼 핸드링, 수비, 등.. 과 운동능력을 모두 갖춘선수는 드물다고 해석할수 있습니다.
엄청난 운동능력을 갖춘 선수들의 가장큰 약점은 좁은 슈팅 레인지, 노 마크 상황에서의 좋지 않은 슛 성공률, 등등..
일련의 예로 레지밀러가 운동능력이 카터 정도 없으면 3점슛 능력은 퇴보를 하게 되는거지요.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수비가 있어도 얼마든지 운동능력으로 커버가 되므로 점차 퇴보 됩니다... 물론 모든 선수들이 그런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적어도 대다수의 선수들이 이 딜레마 선상에 있다고 봅수 있습니다..
슈퍼스타들은 이 두가지가 골고루 갖추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조던 만큼 완벽한 갖춘선수는 유일합니다..
카터 또한 위에서 언급한 경우에 아주 조금은 해당하는 것 같습니다 .
물론 카터의 3점슛 성공률은 40%를 상회합니다.. 그러나 그의 경기는
정말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지만 웬지 2% 부족 하다고 말할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주관적이지만 현재 선수들중에는 위에서 언급한 것이 가장 조화가 잘된 선수는 코비라고 생각됩니다.
카터의 덩크슛은 만화책에서 나오는 덩크보다 화려한것 같습니다.. ^^
NBA 에서는신인때의 카터와 제이슨 월리암슨 동영상 코너를 따로 만들었습니다... 제이슨 월리암슨도 패스의 화려함은 역대 최강이죠..
그렇다고 현역 최고선수는 라는 말이 아니지요. 샤킬을 보면 여느 센터들 보다 좋은 슛 레인지를 가지고 있지만 현역 최고의 센터지요... 그 덩치에 그런 드리블을 할수 있는게 신기합니다.
조던,바클리==> 션 엘리어트,케빈존슨 ==> 페니 하더웨이,웨버 ==>
카터, 앤써... 제가 좋아했던 선수들입니다. ^^
카터는 인간적으로도 참 모범적인 선수지요. 졸업식 경우만 봐도 ....
그의 인기도 만큼이나 역사에 남을 선수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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