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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3/18 20:43:47
Name 햇빛이좋아
Subject 정말 좋아하는 여자애가 생겼습니다.
웃는 모습이 아름다워서 예쁜 그녀
눈빛이 반짝반짝 거리는 그녀
걸음걸이도 예쁜 그녀
음식을 먹는 모습도 예쁜 그녀
이야기를 하는 모습도 예쁜 그녀

정말로 세상에 태어나서 이렇게 좋아해 본 여자애는 없서는데
정말로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그녀를 처음 본 것

2003년 초가을 그녀를 처음 본 날씨였습니다. 강의실에서 그녀를 처음 본 순간에는 이런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웃는 모습이 예쁘다고 생각은 하였지만 그게 지금은 감정으로 발전할지는 몰랐습니다.
그 이후로 그녀와는 좋은 친구로 지내게 되었죠 그런데 방학 이후 그녀가 생각나는 것입니다. 저는 친구로서 보고 싶은 것 갰지 생각하고 말았습니다.
그런데 그녀를 생각하면 가슴이 아파 오고 제가 좋아하는 전지현 CF를 보아도 그녀가 생각이 났습니다.
어는 날은 그녀를 생각하면 눈물이 나올 정도였습니다.
지금처럼  가슴이 뛰고 엄청 떨리는 것은 처음입니다.
누구 가를 사랑한다는 것이 이런 느낌일줄 몰랐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어는 날 잠에서 깨보니 친구가 여자로 보이더라 그런 말을 하고 싶습니다.
이번에는 정말 놓치고 싶지 않지만 정말로 좋아하는 그녀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네 처지가 너무 안 좋아서 고백은 하지 못하겠습니다.
4월9일이 그녀의 생일입니다. 생일선물이라도 사주고 싶습니다.
친구로서가 아니라 남자친구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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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h열혈팬
04/03/18 20:53
수정 아이콘
달려가고 싶으시죠? 달려가서 사랑한다 얘기하고 싶으시죠?..

가세요. 달려가서 사랑한다 말하세요. 그것을 선택하지 않은 저와는 달리 얻는게 있으실겁니다.


P.S: 4월 9일이면 제 생일 하루 전이군요..--
권호영
04/03/18 20:55
수정 아이콘
방금전 웃대에서 이런 그림을 봤습니다.
"짝사랑만 하다가 고백한번 안 해보고 자기 혼자 차버린다." 고등학교때 1번빼고 전부 이렇게 했네요.

멀어 보여도 잡지 못할 정도의 거리가 아니면 다가가세요.
적당히 거리를 유지하다간 저처럼 1년이상 친구로만 남습니다.
물론 그 여자 아이는 제가 좋아하는 줄 모릅니다. -_-;;

어제에 이어 이런 글... PGR인중에는 외로운 분이 많은 것 같네요.
(저도 외로워요... -_-;;)
모두들 좋은 사랑 하세요~
러브투스카이~
04/03/18 20:56
수정 아이콘
허헉!! 4월 9일이면 내.. 내생일인뎃 -_-;;
배용준
04/03/18 21:18
수정 아이콘
경우 1. 햇빛이좋아님이 잘 생기셨고 그 여자분이 못 생겼을 경우
경우 2. 햇빛이좋아님이 못 생기셨고 그 여자분도 못 생겼을 경우
경우 3. 햇빛이좋아님이 잘 생기셨고 그 여자분도 이쁘신경우
경우 4. 햇빛이좋아님이 못 생기셨는데 그 여자분이 이쁘신경우





경우 4 가 아니라면 고백하세요 -_-;
Sc.Wiyun
04/03/18 21:29
수정 아이콘
배용준// 난감하네요..ㅡㅡ;
저그맨
04/03/18 21:29
수정 아이콘
배용준님의 댓글....;;;;
보고 마음아파하실 분들이 많을겁니다.....;;;;
꿈그리고현실
04/03/18 21:30
수정 아이콘
사랑은 괴로운 것.
남자의로망은
04/03/18 21:31
수정 아이콘
배용준// 대체 어떠한 의도로 댓글을 다셨는지요? -_-;;
ChRh열혈팬
04/03/18 21:44
수정 아이콘
배용준님~ 외모가 전부는 아니에요^^;;
Marine의 아들
04/03/18 21:46
수정 아이콘
물론 외모가 전부는 아니지만 배용준님의 말씀도 틀린건 아니죠.ㅠ_ㅠ
권호영
04/03/18 21:48
수정 아이콘
배용준// 현실을 충분히 반영했다고 생각합니다. 얼짱, 몸짱 열풍이 괜히 있는게 아니지요. 외모, 돈, 성품... 각자 생각하는 연예관은 다르다고 봅니다. 하지만 10대에서 20대 중반정도까지는 외모가 연예의 중요한 기준이라고 봅니다. 전 그래서 열심히 벌려고 노력중입니다. ^^;;
차이코프스키
04/03/18 21:53
수정 아이콘
나 참~! 그저 농담 한마디같은 말로 다들 심각하게 반응하시면 어찌 웃고 살렵니까. 가볍게 넘길 말은 가볍게. 햇빛이 좋아님 꼭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봄이 되길~! 화이팅.
[ReiUs]sunny
04/03/18 22:12
수정 아이콘
전 4번인데 포기해야겠군요 ㅡㅡ/
i_random
04/03/18 22:20
수정 아이콘
배용준님의 말씀이 수긍가는데요.. 저도 제가 못생긴 탓에 괜히 말을 꺼냈다가 거절 당하면 어떡하지 하며 혼자 고민한 적이 많았죠.. 그런데 4번의 경우일지라도 남자라면 남자답게 고백하고 퇴짜를 맞고나면 술 한잔으로 외로움을 달래는 것도 괜찮을 듯...
Secert Garden
04/03/18 22:37
수정 아이콘
..
나이츠
04/03/18 22:42
수정 아이콘
움찔 했습니다 -_-; 제 여자친구 생일이 4월 9일이라^-^ 하핫 잘되시길 빌어요! 아아.. 여자친구 보고 싶네요 괜히^-^;
류호찬
04/03/18 22:47
수정 아이콘
아.. 저도 사랑 하고 싶어요.
Ace of Base
04/03/18 22:54
수정 아이콘
심히 수준낮은 농담이네요.....
예 웃고 넘길렵니다.....




혈압오르게 웃고 넘기죠뭐..
Ace of Base
04/03/18 22:56
수정 아이콘
고백은 아름다운것입니다.
그리고 그 고백을 하기에는 용기라는 것이 가장 필요합니다.
그 용기를 깎아내리는 농담은 어찌보면 고백하는데
한걸음더 머뭇거리게 만들지도 모르겠죠.
강은희
04/03/18 23:17
수정 아이콘
적극적으로 대쉬하세요. 안그럼 나중에 후회해요 호호^-^ 그렇다고 여자가 귀찮을 정도로 따라댕기면 여자가 짜증내요. 저도 그렇거든요;;만나기 귀찮은데 전화해대서 만나자고 졸라대는 사람. 싫어하는 사람인데 자기가 남자칭구인냥 안부전화 꼬박꼬박 하는사람(스토커수준)..;;별 사람들 다 있습니다. 일단 여자분이 님께 호감이 있는지 확인을 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살짝 떠보세요~ 그리고 님은 그 여자분께 관심있으면서 없는척~ 작업하시면 여자쪽에서도 궁금해 하실꺼에요.니가 정말 좋다!!라며 쫓아다니는 남자보다는..."재가 날 좋아하나?아닌가?" 라는 궁금증을 유발시키면 분명 그 여자분이 호감을 갖게 될 겁니다. 일단 호감도 유발~이 관건이죠. 저도 그래서 넘어간적이 있는(..) ..열심히 작업하세요 ㅡㅁㅡ(별 도움안되는얘기;)
04/03/18 23:25
수정 아이콘
배용준님//
아닌 거 같은데요~

예를들어 드라마나 영화에서보면...
경우1: 0%
경우2: 0%
경우3: 60%
경우4: 40%

제 생각은 남자의 외모는 중요한 게 아니라고 봅니다...

남자들은 '단지' 여성의 외모에 끌려 사랑하게 되지만..
여자분들은 남자의 외모 이외의 것들에 끌리는 거 같더군요...
59분59초
04/03/18 23:27
수정 아이콘
남자분들은 외모보단 유머쪽에 신경쓰시는게 성공확률이 높을듯.
뭐니뭐니해도 핵심포인트는 여자를 헛갈리게 할것. 자자 밑줄쫙~ 치세요.(너무 많이 가르쳐주면 안돼는데..후후^^)
Ace of Base
04/03/18 23:29
수정 아이콘
제 견해로는 ......
눈 높은 여자들이 외모 좋은 남자
옷잘입는 남자를 크게 보는거 같더군요.....
그것에 맞추어 자기 자신도 옷잘입고 하는 여성들...^^
모범생 스타일에 반대되는 여성이라고 해야하나..


그런데 님께서 짝사랑하실정도의 여인이라면 분명히
참하신 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59분59초
04/03/18 23:32
수정 아이콘
에이스 오브 베이스님// 그렇지......않은데요? 가르쳐주지말아야지^^
Ace of Base
04/03/18 23:35
수정 아이콘
59/59님 여성분이신가요 -_-...

아무튼 지금 시간에도 그 여자or그 남자의 근처에서 빙빙맴돌며
고백을 망설이시는분들 ...용기 내시고 화이팅~

저는 끝까지 일편단심이지만요 -- 후후
59분59초
04/03/18 23:38
수정 아이콘
네 여성입니다. 연애학엔 나름데로 일가견이... 쿨럭;
04/03/18 23:38
수정 아이콘
'참한 여자 => 참한 남자'의 공식이 깨지면 않되는데;;
그녀가 나를 보
04/03/18 23:45
수정 아이콘
배용준님 말씀에..절대동감이요...10대나20대 초반은 그런것보구 사귀는 경우가 다반사이지요..그래서 저는 오늘도 열씨미 운동을..;;
llYumell
04/03/19 00:02
수정 아이콘
일편단심中^^
Ace of Base
04/03/19 00:09
수정 아이콘
그리고여 자기자신이 어떻든 무조건 고백은 해보세요.....
고백거절당해서 받는 상처보다.....고백못해서 후회하는 상처가 더 큽니다^^
04/03/19 00:11
수정 아이콘
참한여자=참한남자 공식은 성립되지않습니다..::
아무렇게나 놀던 남자도 결혼은 꼭 참한사람과 하고싶어하더군요..왜일까?
박창주
04/03/19 00:15
수정 아이콘
못생긴사람이 잘생긴사람한테 대쉬하면 욕먹거나 이리저리 차이는게..
대부분인거...솔직히 맞아요 ㅜ.ㅜ ... 예외가 존재하기는 하나, 극히 소수죠.. 인간이 언제부터 잘생김/못생김의 기준을 정했을까요~ 갓 태어난 아기도 흉악한 범죄자얼굴/꽃미남 얼굴 보면 구별한다는데.. 유전되는걸까요~ (이야기가 딴데로 -.-;;)
세츠나
04/03/19 00:16
수정 아이콘
59분 59초님께서 말씀하신게 혹시 이건가요? "확신을 주면 안된다" 말하자면, '저 사람은 나를 좋아해' 라고 여자쪽이 확신해버리면
그 남자는 그때부터 그냥 밥취급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뭐 인지상정이니까. =ㅅ=; 좀 갈팡질팡하게 만들어야 한다는거지요.
'쟤가 혹시 날 좋아하는게 아닐까?' 상태일때 더 끌린다고 봅니다. 여자가 그 사람 생각을 더 많이 하게되니까요. (진실이 궁금하니까!)
뭐랄까 연애의 기본은..."한번 보고 두번 보고 자꾸만 보고싶은" 메커니즘이랄까...인상을 심어주고 떠올리게 만들 필요가 있죠.
여담이 되겠지만, 심리학과 뇌생리학적으로 실제로 '보는 것'과 그 이미지를 떠올리거나 상상하는 것은 거의 같은 작용을 합니다.
결국 실제로 얼굴을 자주 보여주거나 자신의 강렬한 이미지를 심어주거나 (어느 쪽이건 긍정적 효과를 불러일으키는 것이어야 합니다)
이것이 역시 기본입니다. 근데 59분 59초님이 말씀하신게 뭐 이런게 맞는건지 저는 그게 궁금해서 쓴거니깐...-ㅅ-;
세츠나
04/03/19 00:20
수정 아이콘
근데 나이를 먹어가니 어느새 연애학에서 상당히 초연해지는 기분이로군요. 아니, 뭔가 '반려'라는걸 얻고나니...^^;
연애는 역시 게임일 뿐입니다. 게임은 끝나기 마련이고...다만 플레이하고 있는 동안은 최대한 즐길 필요가 있습니다.
결코 스타트 시점에서 머뭇거리지 마세요. 룰을 숙지하세요. 게시판에 "힘기사 어떻게 키워요?" 하고 질문도 하세요.
분명 좋은 조언과 스탯 스킬 찍는 법 등등 도움도 얻을 것이고 틈틈이 경치도 쌓고 정보도 얻어야할 겁니다...
괴로움과 슬픔까지도 최종적으로는 즐길 수 있는 것이 연애입니다. 인생이 담겨있는 게임이죠. 힘껏 하시길-
04/03/19 00:29
수정 아이콘
"확신을 주면 않된다"라~~
상대방이 눈길을 주다가도 다가가면 돌아서는... 이해할 수 없었던 저의 수 많은 좌절들이 설명이 되는군요...
기억의 습작...
04/03/19 00:37
수정 아이콘
세상에서 가장 슬픈 사랑은 짝사랑이고,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병은 상사병이죠.
이유는.. 짝사랑과 상사병은 상대를 변화시키지 못하기때문입니다.
그래서 슬프고 아프지요.
짝사랑을 하면 그냥 그 사랑을 소중히 여기면 될 문제인데 말입니다.
상대에게 아무런 영향도 주지 못하기 때문에 꼭 그것 때문에 슬퍼하고 아파해야 된단 말입니다.
상대도 날 봐주었으면, 날 생각해주었으면, 날 사랑해주었으면 하고 바라게 되고, 그 바람이 이루어지지 않으니까 고장이 나버리지요.
고약하다면 고약한 것이고, 동정하려고 들면 정말 동정받을 일이라고 생각되는군요."
드래곤라자 中 제레인트의 말..
59분59초
04/03/19 01:08
수정 아이콘
세츠나님// 네..맞아요.. 좀더 부연하자면 엄청 관심있는 척 하되, 결정적인 한마디는 아끼라는 거죠. 너무 오래 끌어도 좋지 않습니다.
관건은 타이밍. 어찌보면 연애도 게임처럼 타이밍 승부라는 생각이...-_-
그리고 초연해진다는데 심히 공감합니다. 혹시 권태기극복비법이라도 알고 계신 거 있다면 언제 한번 강의를...^^
이도근
04/03/19 01:26
수정 아이콘
...정말 좋아한다...라고 한알, 한올, 하나의 티끌만한 의심없이 말할 수 있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얼마나 축복받은 것인지를..... 인지를.... 뭐라고 해야될지 모르겠네요. ...입니다! 라고 해버리려니 제가 그만큼 현명한 것 같지 않고... 하여간 축복이죠 그건.(입니다! 해버렸군요;;;)
꾹참고한방
04/03/19 02:26
수정 아이콘
열번이 안되면 스무번을 찍으십시요. 스무번이 안되면 서른번을 찍으시고요. 친하게 지내는 여자친구한테 들은 이야긴데, 여자는 남자가 갈대같은 마음으로 대쉬하면 넘어 간다더군요. 물론 예외도 있겠지만요.
염장마린들
04/03/19 06:47
수정 아이콘
4월10일날 기대해보겟습니다. 화이팅입니다 .화이팅.!!!!!
햇빛두개더
04/03/19 10:54
수정 아이콘
오래 동안 알고 지내오던 친구라면,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 아니면 친구로 남게 될지, 아주 희미하게 나마 본인은 알 수 있을 겁니다.
(안타깝게도 그 사실을 인정하기 싫을 경우가 대부분이겠죠.)

빨리 끝장보고 싶은 경우 혹은 맘이 아파 아무 것도 일이 손에 안잡히는 경우에는 고백하세요. 서로 이성으로서의 호감이 있었으면, 잘 풀릴테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그 친구 왈,"그냥 친구로 지내 혹은 맘의 준비가 안됐어. 어색해지지 말자 등 등" 얘기 할 겁니다.

그래도, 본인의 미래를 위해서는 은근히라도 슬쩍 떠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결과가 안좋을시, 새 삶을 찾으십쇼. 미련은 완전히 버려야합니다.
vividvoyage
04/03/19 13:38
수정 아이콘
처지가 안 좋다는 게 어떤 의미이신진 모르겠지만 힘내세요.
'좋다'라는 마음이 강하다면 그런 것들은 충분히 뛰어 넘을 수 있답니다. ^^
정석보다강한
04/03/19 14:35
수정 아이콘
누군지 모르겠지만 그 여자분 행복하실거같아요 저렇게 사랑받는다는게 얼마나 감사한일인데요^^
04/03/19 19:51
수정 아이콘
59분59초님의 방법은 여자분이 어느정도 호감이 있을경우에만 해당되는듯...하네요. 호감이 없다면 심지어 관심이 있는지도 모르는 여자분도 많습니다. 나중에 '너 나 좋아했었어?' 하고 묻는 분들...있습니다.-_-;;
꾹참고 한방님의 열번 안돼면 스무번 대시를 추천합니다. 대학교 2학년이하라면 성공율이 엄청날 겁니다.
04/03/19 19:57
수정 아이콘
그리고 처지가 안좋다고 하신걸 보니 군대에 가실 예정이신듯....^^;;; 아닌가요? 만약 맞다면 꼭 한번 대시해보고 가세요. 미련엄청 남는다더군요.
세츠나
04/03/20 17:02
수정 아이콘
gogogo님/ 그건 너무 당연한 얘기인게...뭐랄까, 여성은 남성보다 군중심리랄까 -ㅅ-; 그런게 강합니다. '인기있는 남자'를 좋아합니다.
주위에서 저 남자 괜찮다는 소리를 하면 정말 괜찮게 생각하게 되는...그렇기 때문에 주변부터 떡밥(?)을 뿌려나가는 작전도 존재하는거죠.
여자 주변의 사람들이 쟤 괜찮더라 착하더라 하면 아 정말 그런가...하게 되는 그런 심리가 남자보다 훨씬 강하다는 겁니다.
스트레이트만 알아서는 복싱을 할 수 없죠. 레벨 낮은 적은 물리칠 수 있지만...역시 고난도를 공략하려면 잽도 쓸 줄 알아야죠 ^^
여성 본인에게만 무작정 대쉬한다고 사랑이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서로 좋아해야' 되는거죠? 그렇다면 운명이나 뭐니 헛소리보단
실전적인 전략 전술을 더욱 연구해야죠. 그리고 59분 59초님 방법은 그런 실전 전략 중의 단편적인 부분만 예로 든거 뿐이죠...^^
세츠나
04/03/20 17:04
수정 아이콘
아 그러니깐...여자분이 어느 정도 호감이 있을 경우에 해당하는 것은 당연한데, 더 당연한건 "호감을 갖게 하는 작전"이 선행된다는 점!
이 얘기였습니다. ^^; 호감 이전에 관심부터 갖게해야되죠. 자주 얼굴을 보이고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고 주변에 떡밥을 뿌리는 등등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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