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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3/18 14:47:15
Name TossLize
Subject 올림픽 축구팀...
어제 경기..  대 이란전..

재미 있더군요..

수요일은 밤 9시가 넘어서야지만 집에 오는 저로선... 늦은 시간에 하는 축구 경기가 참 좋았습니다..


올림픽 축구 팀을 볼때마다..

1996년 아틀란타 올림픽 축구팀이 자꾸 생각 나는군요..

당시 팀에 기대를 많이 해서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멤버가 상당히 좋았고.. 지원도 빵빵했거든요.


감독은..

구 소련출신인 비쇼베츠였습니다.

한국에서 오랜 생활로 한국축구를 꽤 잘 알고 있었지요. (1988년 서울 올림픽 소련팀 감독 이였습니다.)



비쇼베츠 감독은 큰 선수를 좋아 했었습니다.

그 덕에 팀의 장신화가 이루어 졌지요..

190이 넘는 장신 공격수 우성용선수를 비롯해서.. 많은 선수들의 체격이 좋았던걸로 기억합니다.

기술은 습득하면 되지만 체격은 얻을수 없다라는걸 강조 하고 싶었던 것일수도..


당시 팀의 핵심멤버는 누가 뭐라해도...

황선홍선수의 뒤를 잇는 대형 공격수..   최용수 선수였습니다.

큰 키에... 상당한 골 결정력..  

단점으로 지적 되기도 했지만  당시로선 파격적인 불같은 성격.. (콜롬비아 대표팀과 친선 경기중.. 슬라이딩한 자신의 다리를 밟은 상대 수비수의 사타구니를 팔꿈치로 가격한적도 있지요.. 한 다리가 밟힌 상태에서 말입니다..)


최용수 선수와 절친한 동갑내기 친구이며  향후 10년간 한국축구를 이끌 콤비로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윤정환 선수도 상당한 인기가 있었습니다.

팀내 최 단신 선수였지만..  현란한 발재간과 상대 수비를 한번이 무너뜨리는 패싱능력..

전방으로 한번에 찔러주는 패스는 최용수 선수가 받아 골로 연결 시키는 장면이 당시 팀에서 제일 멋져 보였습니다.. ^^


두 선수의 콤비는 정말 기대치가 상당했었습니다.   두 선수가 돌아가며 팀의 주장을 맡기도 했지요.


두 선수 외에도..

경기가 안풀린다 싶을때 한방씩 롱슛을 날렸던 윙백 이기형 선수..

이기형 선수의 롱슛은..  볼때 마다 우와~~~ 하는 탄성이 나왔었습니다.

또 다른 윙백으로..  '폭주기관차' '체력의화신' 이란 별명으로 유명한 최성용 선수도 전도 유망한 선수였습니다.


1998 월드컵 대표로 성장하는 최윤열선수, 노지심 이상헌선수 도 있었고..

현재 프로축구에서 이름날리는 이원식선수, 박충균선수, 김현수선수, 아까도 언급한던 장신 공격수 우성용선수도 있었습니다.


골키퍼는.. 두명의 선수가 있었는데..

두 선수 다 상당한 실력과 인지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1994년 미국월드컵 대표 출신이자 현재 No.1으로 꼽히는 이운재 선수가 있었지만..

주전 골키퍼는 196cm의 장신인 서동명 선수였습니다.


서동명 선수는 키만 큰 골키퍼란 인식이 강했지만..

비쇼베츠 감독이 개인 교습까지 시키면서 심혈을 기울이더니 결국 이세연 이후 최고의 골키퍼라는 소리 까지 듣게 됐습니다.



이 팀의 경기중 아직까지 제 기억에 남아 있는 경기가 있습니다.


무슨대회 였는지 가물가물 하지만..  아시아 무슨 축구 대회였습니다.


결승이였던걸로 기억 하는데..  

상대 팀은 영원한 라이벌 일본이였습니다.

한국은 올림픽 대표를 내보냈지만.

일본팀은 국가대표 1진이 나왔었습니다.

카즈 미우라선수, 수비수 이하라선수, 기타자와선수등..  우승을 위해서 모두 나왔었습니다. (일본 선수들 이름이 기억 안나네요.. -_-;;)



경기는 상당히 박진감 넘쳤었습니다.

서로 골을 주고 받고 하다가 후반전이 10분정도 남았을때 2:1로 한국팀이 지고 있었습니다.

그 때부터 정말 총공격이였습니다.  

계속 되는 공격이 대단했었지요.

정말로 이것이 올림픽팀과 국가대표팀의 경기였는지 의심스러울 정도였습니다.


계속 되는 공격으로 약간 조급하게 느껴질 무렵~

한국 수비수가 한국팀 골 에어리어에서 상대 선수에게 반칙을 합니다.

페널티킥이 주어졌지요.

하지만 참 애매했던 판정으로 기억합니다.

2:1로 지고 있는 상황이였는데 페널티킥이 결정되었으니 얼마나 답답했겠습니까...

모든 한국 선수들이 주심에게 우루루루루 달려 들어서 주심을 밀면서 항의를 했습니다.

당시 주심은 중동출신으로 기억 되는데.. 신장이 상당히 작았던걸로 기억됩니다.

그 큰 선수들이 막 달려 들으니~ 주심이 놀라서 뒷걸음질 치기 바빴었는데..

저기 멀리서 한 선수가 마구 뛰어 오더니..


한국 선수들을 헤치고 주심에게 다가 갔습니다.

주장이였던 최용수 선수 였지요.


저는 속으로~  '역시 주장이구나~ 선수들을 막으로 전방에서 최 후방까지 뛰어 왔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모든 선수들을 양쪽으로 밀더니~

주심에게 다가가~~  그 어떤 선수들 보다 강하게 밀더군요..  -_-;;

(주심한테는 미안하지만... 솔찍히 상당히 웃긴장면이였습니다.. )


최용수 선수가 계속 항의를 하자..

서동명선수가 스윽~ 다가 오더니..

모든 수비선수들을 달래기 시작했습니다.

최용수선수에게도 걱정말라며 달래더니~

골대 앞으로 가서 수비 자세를 취했습니다.



아.......  3:1로 무너지는 구나...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정말 만화같이 서동명선수가 막아 냈습니다.

저도 깜짝 놀라서 벌떡 일어 나서 소리 질렀었습니다.


서동명 선수가 막은 볼을 이기형 선수가 멀리 차 낸후~

모든 선수들이 서동명선수에게 달려가서 얼싸 안고~  난리도 아니였습니다.

멋진 장면이였죠..



하지만 시간은 점점 흘러~

후반 45분이 거의 다되어 가고있었습니다.



그때..

캐논슈터 이기형 선수가~

정말 정말 만화같이 멋진 중거리 슛을 성공시켜~

경기를 연장으로 이끌었습니다.


흥분의 도가니였지요~



연장에서 비록 한골을 허용하여서 3:2로 한국팀이 지긴했지만..

진짜 진짜 흥분된 경기였습니다.




올림픽 본선에서도..


역대 올림픽팀 사상 최초로 1승을 올렸었습니다.


시드팀이였던 아프리카의 가나팀을 상대로 윤정환 선수가 패널티 킥을 성공시켜서~

감격의 1승을 올렸지만..

골득실차이로 8강 진출에는 실패를 하게 됍니다.



가끔씩 그때 경기가 생각 납니다.

Fire of Choi   최용수 선수가 가장 강해보였던 때이기도 합니다. ( 전 아직도 최용수 선수의 볼 트래핑할때 입모양이 좋습니다..  요즘 조재진 선수를 보니 비슷한 느낌이더라구요..)



여러분도 기억에 남는 경기가 한두경기씩 있겠죠? ^^




아참..

Fire of Choi는  Nike 축구 광고에서 최용수 선수에게 붙여줬던 별명입니다.

세계 축구팀과 악마 축구 팀의 경기를 보여 줬던 그 광고 말입니다.

마지막에 당시 맨유의 대빵이였던 에릭 칸토나 선수가 불어로 '아보아' 하면서 슛을 날려 악마 골키퍼 선수의 배에 구멍을 뚤었떤.. 그 광고 기억 하실런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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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othestars
04/03/18 15:05
수정 아이콘
음..
님께서 언급하신 경기는 한국,일본,중국이 참가하는 다이너스티컵을 말하는것 같네요.. 1995년인지 6년인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한국은 올대였고 일본은 국대1진이었죠.. 님말씀중에 하나 틀린건 그때 진건 연장전에 골을 먹어서가 아니라 승부차기까지 가서 진겁니다... 다이너스티컵 결승전 아직도 기억납니다.. 당시 일본은 이기고도 한국올대한테 졸전했다고 욕 많이 먹었었죠... 그리고 올대팀 주장은 윤정환 선수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애틀란타 올대팀의 핵심선수는 최용수가 아니라 윤정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올림픽 본선 후 피파보고서에서도 한국의 캡틴은 한국선수들 수준보다 한단계 위에서 한국팀을 이끌었다고 나와있었네요. 참고하시길....
04/03/18 15:25
수정 아이콘
김병지 선수가 없군요. ㅠ_ㅠ
마요네즈
04/03/18 15:53
수정 아이콘
저도 그때가 생각나네요.
최용수, 윤정환 선수등에 열광했을때가.
그토록이나 국민들이 염원했던 올림픽1승을 대 가나전에서 이뤄냈죠. 비록 그 이상 올라가지 못했고, 또 페널티킥에 의한 승부였다 하더라도.
당시 이탈리아 전이였던가요? 그 경기에서 졌던게 너무나 뼈가 아팠죠.
하여간 그때만 하더라도 최용수, 윤정환, 최성용, 서동명, 이기형, 이우영 선수등은 대한민국 축구의 미래를 짊어질 선수들이라 생각했었는데,
근데 다른 선수들의 소식은 다 알겠는데, 연대의 이우영 선수는 대체 지금 뭘 하고 있는거죠? J리그 진출 이후 소식이 뜸해서 알 수가 없네요. 당시에 참 좋아했었던 선순데..
Spanish Coffee
04/03/18 16:32
수정 아이콘
마요네즈님// 이우영 선수(?)는 현재 일본의 게이오대학교 축구부 코치로 재직 중입니다..^^
TossLize
04/03/18 16:35
수정 아이콘
ㅇ ㅏ~ 맞다.. 3:2가 아니고 승부차기였었죠..

헷갈렸었네요... :)

아참 그리고 ~ 당시 올림픽 팀의 와일드카드 3명은..

공격수 황선홍선수, 미드필더 하석주선수, 수비수 이임생선수였습니다.

^^
넓을 `바` 넓을
04/03/18 16:49
수정 아이콘
정말 그때에 올림픽 대표팀 정말 좋았습니다..그 때의 윤정환선수는 정말 인기짱이었죠..그때에 전 고등학생이었는데..체육시간마다 아이들이 포워드보다 서로 플레이메이커하겠다면서 난리쳤었죠..체육복 뒤에다 선수들 이름이랑 등번호 싸인펜으로 써놓으면서..^^
전 그무렵이 축구가 젤 재미있었던것 같습니다..94년부터 일본이 우리랑 비슷해지면서 정말 축구경기 재미있어졌죠..96올림픽 대표팀..94년 다이너스티컵(그때의 유상철 선수의 뽀룩슛,,,한정국선수의 힐킥패스등등) 97년의 월드컵 예선도 정말 잊을수 없습니다..도쿄대첩, 날라다니는 독수리 최용수 선수...
암튼...2004아테네 올림픽팀 아테네로~~!!
장정수
04/03/18 17:00
수정 아이콘
그 경기 전반전에 코너킥 상황에서 이기형 선수한테 패스해서, 이기형선수가 다이렉트로 중거리슛을 쏴서 골대 왼쪽 상단에 그대로 꽂혔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그 때가 아마 설날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사촌형들이랑 보면서 엄청 흥분했던 기억이 나네요. ^^;
04/03/18 18:25
수정 아이콘
정말이지 그때의 윤정환 선수는 한국축구의 보물이었죠..
그때부터 윤정환선수에 대한 투자나 관심이 많았다면 현재 윤정환선수는
빅리그대열에 합류해있을텐데,,정말 아쉽습니다. 쓸데 없는 J리그 가는
바람에 한해두해 가고 나이드시고,,노장급 되고,, 정말 안타깝습니다
J리그가 K리그보단 훨씬 프로페셔널하다는 평은 저도 인정합니다만,
현재 J리그 진출선수중 홍명보,황선홍,안정환 선수만큼의 꾸준한 좋은 성적을 내면서 그때의 실력을 유지하는 능력을 가진 선수는 이 세선수를 제외하고는 없다고 생각 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정말 안타까웠습니다.
GK 김용대 최현
DF 박재홍 심재원 조세권, 박동혁 홍명보
MF 박진섭 이영표 송종국 김도균 박지성 고종수 이천수 김상식
FW 최철우 이동국 김도훈
멤버진도 상당히 빵빵(?)했죠 ^^ 스페인에게 1차전을 졌지만 ,,
이동국,이천수 선수 활약으로 모로코와 칠레를 연이어 격파하며
2승 1패를 만들고 8강진출에 희망이 생겼습니다만, 2승1패팀이
3팀이 되어..재경기도 아닌 어이없는 제비뽑기 형식의 추첨으로 칠레와
스페인이 8강에 올라갔죠 .. 아무튼 그때 8강에만 올라갔다면 4강도 문제없는 분위기였는데 .. 상당히 아쉬웠던것으로 기억됩니다 ^^
bloOdmOon
04/03/18 18:40
수정 아이콘
아,, 저도 그때 아틀란타 올림픽 대표팀이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일본전에서 서동명 골키퍼의 눈빛은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네요 ^^ 왠지 믿음이 가는, 불타는 듯한 눈빛을 하다가 결국 pk 를 막아냈다는..
Ripsn0rter
04/03/18 19:19
수정 아이콘
올대때 윤정환은 진짜 -,- 싫어하는 사람이 없었죠.
Ripsn0rter
04/03/18 19:20
수정 아이콘
마지막에 말씀하신 광고 허허 에띤 호나우도, 루이코스타 ,말디니등 빵빵한 축구스타들이 나왔었습죠.^^
마요네즈
04/03/18 19:47
수정 아이콘
료마님// 뭔가 잘못 기억하고 계시는 듯 하네요.
제가 알기로는 시드니올림픽서 2승1패를 하고도 8강에 못올라간건 골득실차 때문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1차전 스페인에게 3대0으로 크게 지는 바람에 2,3차전 모로코, 칠레를 연이어 이겨놓고도 골득실에서 칠레, 스페인에 뒤져서 8강진출에 실패를 했죠.
제가 알기로는 추첨으로 인해서 떨어진 대회는 올림픽이 아니라, 북중미에서 열리던 골드컵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 대회에서 캐나다와 동률을 기록했었는데, 추첨에서 져서 조별예선 탈락을 했었죠. 우리를 추첨으로 제압하고 올라갔던 캐나다가 당시 골키퍼의 맹활약으로 이변을 일으켜 우승을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Spanish Coffee님//정말 감사합니다. 그동안에도 쭉 이우영 선수의 소식이 궁금했었었는데.. 당시 윤정환, 최용수 선수 다음으로 이기형 선수와 함께 가장 주목을 받았던걸로 기억하는데.. 개인적으로 재능에 비해서 빛을 발휘못한 것 같아 안타깝네요. 한국에서 계속 뛰었으면 어땠을지..
김은종
04/03/18 21:23
수정 아이콘
일본의 기타자와 선수가 생각나네요 ^^; 공이있는곳에 항상 있었던 기타자와 선수 이 선수도 체력의 화신이었던것으로 생각됩니다.
공과 같이 있지만 득점능력은 없었던 기타자와 선수의 외모와 플레이가 생각나네요 그땐 왜 그렇지 미웠는지...
llYumell
04/03/18 22:59
수정 아이콘
새록새록 떠오르는 이야기군요^^ 서동명선수 각광받기 시작한 경기가 언급된 경기인듯..
04/03/18 23:15
수정 아이콘
저는 98년 프랑스 월드컵때 벨기에 전 이임생 선수가 머리에 붕대 감고 헤딩 해가면서 1:1 무승부를 이룬 경기와 94년인가 미국월드컵(?) 때 독일과의 경기가 정말 기억에 남습니다. 그때 홍명보 선수의 엄청난 장거리 슛이 저를 홍명보 선수 팬으로 만들었다는...
기다림...그리
04/03/19 00:29
수정 아이콘
애틀란타 올림팀 참 아쉬웠죠 마지막 이탈리아전에서 비기기만 했어도
8강 진출이었는데.... 2패로 탈락이 확정된 이탈리아에게 1:2로 패하고
결국 8강도 빠이빠이 했던.... 당시 올림픽 팀은 윤정환선수의 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죠 윤정환선수와 일본의 마에조노 당시에는
두 나라를 이끌어나갈 선수들로 지칭되는 선수들이었는데.......
그 다음해 프랑스월드컵 예선에서부터 점점 멀어지더니( 그나마
윤정환선수는 마에조노선수보다 나은편이었습니다 마에조노 선수는
그이후로 일본 국대게임에서 본적이 없는거 같군요 작년에 일화에서
뛰던데) 오히려 올림픽대표에서 약간 밀리던 최용수선수와
조쇼지선수가 부각되었죠 참 그리고 당시 올림픽팀에서 예선에서
제일 많은 선수가 포워드인 최용수선수나 우성용선수가 아닌 이기형
선수였던것도 기억이 납니다 정말 시원한 골을 많이 넣었죠
기억의 습작...
04/03/19 00:33
수정 아이콘
윤정환선수..테크니션계의 축구선수~
이 선수 크게 될 줄 알았는데..아까운 인재죠..ㅜㅜ
고종수선수가 부활을 해야 할텐데 말이죠~쩌업~
04/03/19 02:57
수정 아이콘
윤정환선수 동아대체대 나오신 저의학교 선배라는.....그래서 자랑스럽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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