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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3/17 12:42:13
Name 크게될놈
Subject 밥굶고 테잎사던 제가 드디어 Mp3를 장만했습니다ㅠㅠ
안녕하세요... 제목처럼 드디어 mp3를 장만하였습니다. 구입경로는 이야기 하지 않으렵니다.  워낙 처절해서(ㅠㅠ)

128메가짜리 스틱형입니다. 용량이 최신 기종처럼 크지는 않지만 저는 너무도 행복한 나머지 이것저것 마구마구 다운받아 듣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하지 못한다 했습니까?  옛말이 그른 것 하나 없더군요.. 과거 카셋트테이프유저이던 시절... (그것도 skip기능 안되는 온니 재생카세트)  A면 처음부터 B면 끝곡까지 차근히 들을 수 밖에 없던 제가.. 이제는 노래하나를 끝까지 다 못 듣습니다.  또한 노래를 다운 받으면(대략 25곡정도)  다음 다운 받는 시간까지의 텀이 채 이틀이 안 됩니다. 이래가지고서야 진정한 음악인이라 할 수 있겠습니까?  (그래도 과거 카셋트테이프유저이던 시절에는 뮤지션(?^^)의 한 앨범을 차근히 듣고 " 음.. 이 앨범의 테마는 무엇무엇이군... 타이틀 보다 어느어느 곡이 더 좋군.. 타이틀 곡은 너무 대중적인 것에 신경을 썼어" 라는 둥의 평론가틱한 멘트도 날리곤 했던 음악인(?)이였는데 말입죠)

그래서 말씀인데요... 오늘 25곡을 딱 엄선해서 다운 받고 1~2개월 정도 진지하게 들어 볼 생각입니다.  2개월정도 진지하게 들을 수 있는 좋은 곡으로 추천 좀 부탁드려요.. 요새는 음악듣는 안목도 많이 떨어졌는지 조금만 들으면 실증이 납니다. 제 식견이 부족한 듯 보이네요...  음악매니아님들의 많은 추천 부탁드려요....

스토니스컹크 테잎사려고 점심굶었던 tera071 씀...

p.s 현재 제 mp3에 2곡정도는 참 좋아요.. 그것도 온게임넷스타리그 주제곡들입니다.ㅠㅠ   disturbed의 game하고 papa roach의 last resort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 아!.. pgr유저분의 추천곡 limp bizkit의 my way(요건 듀얼토너먼트 송이죠..^^)도 열심히 듣고요...

팝과 가요 적절히 추천해 주세요....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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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yHigh~!!!
04/03/17 12:4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추천해드리는 곡은

skid row -forever (지금 듣고 있군요 -_-;;;)
dream theater - another day

이정도 추천요~
본호라이즌
04/03/17 12:49
수정 아이콘
스토니스컹크를 좋아하신다니... 레게 음악 추천할게요.
Buju Banton - Sudan / Bounty Killer - Reggae Party / Diana King - Summer Breezin' / Diana King - Shy Guy 제가 가장 즐겨 듣는 곡입니다.
04/03/17 12:54
수정 아이콘
아..저도 3년전부터 하나 사려고 벼르고 기다렸는데 아직입니다.; 항상 그것보다 급한 일이 닥쳐서 말이죠. 올해에는 꼭 장만해야 할텐데..
구리구리
04/03/17 12:59
수정 아이콘
전 가요로 몇곡 추천해 드릴께요^^
일단 감동률씨 노래를 추천해드리고 싶은데요,
기억의 습작(계속 들어도 질리지 않습니다.저만 그런건 아니겠지요?^^;;), 취중진담(고백할 때 유용하죠^^),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가사가 정말 좋아요), 이방인(좀 우울할때 들으면 한층 우울해지죠ㅡ_ㅡ)등등..
토이 노래도 좋죠.
그럴때마다(이런 남자 있음 제가 잡았습니다.), 좋은 사람, 여전히 아름다운지, 어쩌면 우리는 만약에, 바램, 또 하나 있는데 제목 기억이 잘 안나네요^^;;(내가 너의...머였는데..이놈의 치매끼는 언제쯤 사라질까요ㅠㅠ)
팝송도 하나 기억났습니다.
the corres의 Everybody hurts도 좋아요.
서태지씨를 좋아하시면..
이번 앨범 2번곡, 4번곡, 8번곡 좋더군요.(아마도 빅팀하고 라이브와이어, 로보트일껍니다^^;;)
쓰다보니 장르가 막 뒤섞였네요^^;;
또 많지만, 제 뒤에 다른 분들이 다 써주실거라 믿습니다~~^^
좋은 음악 많이 들으시고 마음 따뜻한 봄날 되세요~~^^*
bilstein
04/03/17 13:11
수정 아이콘
그런데 mp3로 다운 받아 들으면서 당당하게 진정한 뮤지션을 논할 수 있다는게 좀 아이러니하기는 합니다.
59분59초
04/03/17 13:13
수정 아이콘
흠 mp3 절대 도서관엔 갖고 가지 마세요. 저 두번이나 잃어버렸어요. ㅠ.ㅜ 그것도 같은 장소에서(바보...)
물론 저의 어리버리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간수 잘하세요. 돌이켜보니 정말 훔쳐가기 쉬운 물건이더군요-_-
김효경
04/03/17 13:17
수정 아이콘
구리구리님//태지 앨범 2번은 Heffy End 4번은 Victim 인데요...
로보트는 7번이구... 그냥 혹시나 글 쓰신분이 헷갈리실까 썼습니다.
꿈그리고현실
04/03/17 13:18
수정 아이콘
mp3를 주머니에 잘 넣어놓고 다니면 잃어버리기 힘든 물건이기도 하죠..^^;;
WizardMo
04/03/17 13:19
수정 아이콘
엄선해서 다운바도 진지하게 -_- 표현이 광고 카피 같습니다...
WizardMo
04/03/17 13:20
수정 아이콘
요즘은 소리바다가 막혔는지 mp3받기도 힘들더군요 평소에는 듣는 음악이 적으니까 불편한데 카페사람들이 추천해주는 노래 들어보고 싶을때는 괴롭죠 T_T 후딱 저금해서 기타부터 사야되는데...
vividvoyage
04/03/17 13:23
수정 아이콘
bilstein 님의 말씀에 동감... 저처럼 CD 사서 mp3로 바꿔서 듣는다면야 말이 틀리겠지만... (주위 사람들이 저보고 바보라고 하더군요 -_-)
04/03/17 13:29
수정 아이콘
mp3를사셨군요.. 축하드려요.. 저도 mp3쓰는데.. 좀 특이하게 쓰는편입니다. 엄청나게큰 헤드폰을 꽂고... 헤드폰엠프도 따로 살예정이랍니다 -_-; 전 512짜리에 200정도는 에미넴에 투자하고 100정도는 리쌍에 투자하고 50정도는 그냥 일반 버블껌팝음악정도....(스테이시 오리코,브리트니,크리스티나+_+) 저하고 음악취향이 다르신거 같아서.. 추천은 감히 못해드리겠네요..-_-; 린킨게 좋긴하던데.. 락오타쿠분들은.. 또.. 린킨을 싫어하시더군요..ㅜ.ㅜ;
04/03/17 13:55
수정 아이콘
비트가 강한 리듬이 처음엔 어지럽게 느껴지는데 나이를 먹을수록 이런 음악에 트이게 되더군요. 한때 피아노는 전공했던 제가 좋아하는 장르는 흑인음악, 헤비메탈, 정통클래식입니다.

1. Sing For The Moment - Eminem (Rhythm/가사가 압권입니다)
2. One Last Cry - Brian McKnight (세계 최고의 Singer&song Writer)
3. 우리가 보여 - 박정현 (여성보컬의 최고봉-_-)
4. Without Me - Eminem
5. Let`s Get Together Now (월드컵 공식주제가인데, 왜 이 노래는 안뜨고 윤X현의 엄한 노래가 떴는지 이해가 안가요. 브라운아이즈와 박정현이 함께 부릅니다. 노래가 따라 부르기 쉬워야 뜬다는 편견은 버려야합니다)
6. Poor Unfortunate Souls - The little mermaid 사운드트랙중 문어마녀가 부르는 명곡입니다. 낮게 깔리는 Alto 소울의 진수입니다. 가사또한^^
7. 오늘 까지만 - 김조한
8. Good Ol Ghetto - Usher
9. U Remind Me - Usher (어셔 노래 치곤 따라부르기도 쉽고 깔끔합니다)
10. 널 가질게 - 이정 (개인적으로 김창환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더욱 빛을 발했을거라고 생각되는데.. 그룹 Seven Days에 독특한 음색을 선사했던 보컬리스트 출신입니다)
11. 우리가 쏜 화살은 어디 갔을까 - 김동률&이적 (국악의 느낌이 살아있는 명곡이라고 평가합니다)
12. 자장가 - 김동률 (단조로 구성된 곡으로, 가사를 잘 들어보시면 소름이 돋을 수 있습니다)
13. 내 어머니 - 이승환 (가사 때문에.. 모든 불효자들이 들어야하는 노래)
14. Bohemian Rhapsody - Queen (프레디 머큐리 T_T 감동입니다. 가사는 거의 죽음입니다. 대학시절에 가장 사랑했던 노래)
15. 내 마음에 미친 내모습 - 유재하 (대학다니던 시절 이분의 사망소식을 듣고 오열했었죠.)
16. What A Friend We Have In Jesus - 앤 (가스펠송을 편곡한거죠. 불끄고 듣고있으면 소름끼칠 정도로 표현력이 뛰어난 앤이란 보컬을 느낄 수 있을겁니다. 흠.. 박정현급 가수 한명 꼽으라면 앤이 유일!)
17. 다시 만나줘 - Uptown (93년 히트작 파일럿이란 드라마의 주제곡을 불렀던 정연준이란 가수가 훌쩍 미국으로 떠나 97년 업타운 멤버로 끌고 컴백했습니다. 업타운1집 정규앨범은 국내 블랙 뮤직의 최고명반중 하나로 꼽고 있습니다. 이들과 견줄 자는 오직 CB mass! 20살도 안됀 Tasha의 목소리가 이렇게 풍부할 줄이야. 97년당시엔 거의 충격입니다.)
18. 내 안의 그대 - Uptown (고급스러운 블랙음악, Hectic과 Tasha의 랩이 맘에 들어요)
19. 오! 그대는 아름다운 여인 - 이광조 (.....)
20. 서울 blues - CB Mass (서영은 부분 빼고-_-)
21. Bring'Em Out Dead - Onyx (따라부르기 쉽고 절로 흥얼거려지는 곡)
22. C.R.E.A.M - Wu Tang Clan (EAST COAST 대표 우탱 클랜. 힙합매니아하면 이들을 모를수가 없죠. 이들은 최곱니다. 갱스터를 잘 모르신다면 우탕을 들어보세요)
23. 사랑은...향기를 남기고 - Tei (너무 오래된 곡만 넣어서 신곡한개 포함시킵니다. 노래는 좋지만 보컬은 아직도 연습이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나름대로 정성껏 나머지 23곡을 추천해 보았습니다. 덕분에 이 노래를 찾아 듣게 되는군요 :)
크게될놈
04/03/17 14:11
수정 아이콘
bilstein님//죄송합니다. 애교로 보아 주시면 아니 될까요?(갑자기 cd를 살 걸하는 후회가....)
paul//감사합니다. 님의 리플을 보는 순간 다시 mp3를 잘 샀다는 안도가..(-_-)
리플은 계속되어야 한다.. 쭈욱~~~~~~~(한 5000곡정도 추천올라오면 좋겠네요.. 인쇄해서 엄선하게...^^)
04/03/17 14:26
수정 아이콘
뉴메탈계열쪽에서 추천하자면 Three days grace를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2003년 최고의 신인이라 생각함(Evanescence는....-_-:;) 하지만 캐나다밴드라서 그런가 소리바다에는 거의없고 어째 음반매장에도 잘 안팝니다 -_-:; WinMX에 가시면 찾으실수있을듯(왜 얘들은 울나라에서 인지도가 이리도 떨어지는가)
벌쳐의 제왕
04/03/17 14:38
수정 아이콘
Paul님// "내 마음에 미친 내모습은"... 좀... ^^;;
(Paul님을 명곡 모독 혐의로 체포합니다.)
오늘까지만, 내어머니 모두 좋은 곡이고...
다른분들이 추천하신 대부분곡들은 현재 시중에서 구할수 있으니...
듣다가 감동적이면 CD도 구입하시길...
볼드모트
04/03/17 14:54
수정 아이콘
린킨파크 1집 - 하이부리두 씨어리 하고 2집 미티어라 를 추천합니다...락메니아들이 뭐라고 하던 말던 상관하지 마세요...^^ 자기가 들어서 좋으면 장땡입니다...개인적으로 락음악 가지고 어깨에 힘주고 다니는 사람들에게는 마음껏 웃어주고 있습니다...^^
04/03/17 15:44
수정 아이콘
일음을 추천하신 분들은 안계시군요. 그럼 제가;;
저는 라르크엔시엘의 노래들을 추천하고 싶네요... 음... 일단 Driver's high(말이 필요없는 곡이죠... ^^), Winter fall, Honey, I wish, the fourth Avenu cafe, tric, Heaven's drive, Ready steady go, Pieces, 瞳の住人 ,Lies and Truth 추천합니다 ^^
그리고 우리나라 노래 몇곡 추천하자면, 조규찬의 Kiss,이럴때생각나,비가, 브라운아이즈의 For you, 이승환의 세가지소원 추천해요~
싸이코샤오유
04/03/17 15:56
수정 아이콘
서태지 7집 추천.
GrandBleU
04/03/17 15:57
수정 아이콘
대장금 OST 추천
vividvoyage
04/03/17 16:17
수정 아이콘
Hybrid님, 'Tric'이 아니고 'Trick'이죠... 오타이신 듯. ^^;
그리고 라르크의 부활곡인 니지는 적어주지 않으셨네요.
워낙에 라르크의 열혈 팬인지라 모든 곡이 다 좋다는... ;;
TossLize
04/03/17 16:36
수정 아이콘
예전 저의 취미이자 삶의 즐거움중 하나가.. CD를 사는것이였지요..

물론 MP3가 없던시절..

하루 종일 노래를 들으며 살았다 해도 과언이 아니였었는데..

그.. 200장이 살짝 안돼던 나의 보물들을... 한순간에 날려 버린후론..

음악에 흥미가 없어지더군요..

당시 제 동생에게 제가 남긴 멋진 한마디.. '난 밥은 굶어도 CD는 사야해~'
프토 of 낭만
04/03/17 16:40
수정 아이콘
저는 mp3에 약 7개월동안 한번도 지워지지않은 음악파일들이 15개가량 있다는 ㅡ,.ㅡ
저도 서태지 7집 추천합니다...
그리고 전 멜로디 위주로 노래를 듣는데....JamProject 의 노래들과
스타리그 음악중엔 (멜로디만으로 따져서) Living to die 1.15(?)배속짜리가 흥이난다는..
토스맨이야
04/03/17 16:47
수정 아이콘
구리구리/토이 노래중에 어쩌면 우리는 만약에가 아니라 우리는 어쩌면 만약에 입니다^^
Marionette
04/03/17 16:51
수정 아이콘
애니메이션 관련된 곡 중에서도 좋은 곡 정말 많습니다. 몇 개 추천한다면..
君が好きだと叫びたい - 슬램덩크 op
ゆずれない願い - 마법기사레이어스 op
Friends - 봉신연의 ed
그리고.. 개인적인 취향이기도 하지만.. にんじんとクリグリ 도 들어보시면 기분전환용으로 최고입니다..(어디에 삽입된 곡인지는 이건 직접 찾아보세요~) 그 밖에도 더 있지만, 일단은 이정도로..
04/03/17 16:53
수정 아이콘
저만의 생각일지도 모르지만, MP3로 음악을 들으면 마치 게임을 다운받아서 하는 것처럼 쉽게 질리고, 흥미도 떨어지고.. 그렇더군요. MP3가 편하긴 하지만 음질면에선 아무리 디코딩을 잘해도 CD의 음질과는 조금 차이가 나죠. 되도록이면 CD를 사서 들읍시다!!

그리고, 이번 김윤아 솔로 2집 유리가면.. 최곱니다. 시적인 유려한 가사, 가슴을 저미는 불안에 가득찬 정서, 양질의 사운드.. 반드시 CD로 사서 MP3로 디코딩 해서 들으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3대에 걸쳐 저주가..-_-;
비류연
04/03/17 17:05
수정 아이콘
저도 씨디를 권하고 싶습니다만 강요해서는 안되겠죠.

그리고 개인적으로 헤드폰은 수십만원 짜리 쓰면서 음악은 다운받아서 듣는 분들 이해가 안가더군요-_-;;(물론 헤드폰이나 스피커의 중요성은 압니다.)

전 요즘에서야 토이의 명곡을 접하고 있는 중입니다.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04/03/17 17:31
수정 아이콘
CD는 강요해도 된다고 생각하는데요?
비류연
04/03/17 17:38
수정 아이콘
강요해야만 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 글쓰신분은 밥까지 굶으시면서 테잎을 사셨다지 않으십니까-_-;; 이런 분들에게까지 씨디 안살거면 음악 듣지마. 이런식으로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04/03/17 17:42
수정 아이콘
CD 안살거면 음악 듣지마,라고 한적 없습니다. 되도록이면 CD로 듣는게 좋다는 거죠.
비류연님은 테잎보다는 CD..라고 생각하신듯 하네요. 전 MP3 보다는 CD..라는 얘기였는데..
Jeff_Hardy
04/03/17 18:08
수정 아이콘
아..... 인터넷상으로 음악추천을 할때 항상 느끼는거지만, 대부분이 팝송이나 일본음악이군요.... 흠흠...;; 우리나라노래중에도 좋은거 많은데...
엠씨더맥스2집은 곡곡들이 다 좋구요, 가사 외워두시면 노래방에서 유용하게 써먹을수 있습니다. (이번 앨범에서 많은 곡들이 노래방에 나왔더라구요) 요즘 듣고 있는건 Hey씨 노래들인데, 특히 타이틀곡인 "아프죠"는 싱금을 울리더라구요.. (역시 윤사라씨,... 가사 넘 잘쓰세요~)

참.. 이렇게 추천을 하고 있는 제 자신이 웬지 수준낮아 보이는건 왜일지....;;; 저만의 착각이길 바랍니다~
비류연
04/03/17 18:22
수정 아이콘
강요한다는 어감이 persona님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무겁게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Jeff_Hardy님, 한국 가요 추천한다고 해서 수준 낮다고 생각할 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04/03/17 18:36
수정 아이콘
Jeff_Hardy님 // 글 보면서 입가에 웃음이 맴도는군요. 엠씨더맥스 곡중 상당수는 일본노래 번안곡입니다. :)

후다닥~
i_beleve
04/03/17 18:53
수정 아이콘
저도 열흘 전에 Iaudio4 512를 구입해서 쓰는중입니다.
근데 512도 쓰다보니 부족하다는 느낌을 -_-;; 하드디스크와 동일한 개념 -_-;;
현재 담고 듣는 앨범은 더더4, 서태지7, Placebo4, SystemOfADown2,Krisiun1,GammaRayBest
쓰고보니 꽤 들어가는군 -_-;;
염장마린들
04/03/17 19:16
수정 아이콘
가요와 팝도 좋지만 가끔은 마음의평화를 위해 클래식도 좋을것 같습니다.
04/03/17 19:20
수정 아이콘
토이 앨범 추천^^ 그리고 이브도 괜찮다면 들어보세요. 곡이 다 좋답니다^^
그리고 피터팬 컴플렉스. 저랑 음악 취향이 같으실지 어떨진 모르겠지만 피컴 음반은 정말 편합니다. 이번에 2.0.5집이 나왔는데, 듣자마자 "역시..."라고 생각하게 하는 노래들이랍니다^^;
Return Of The N.ex.T
04/03/17 19:47
수정 아이콘
아아.. 마왕.. 점점 그대의 존재가 잊혀져 간다오..ㅠㅠ
앨범은 도대체 언제 나오는 것인지...ㅠㅠ
신해철옹의 모든음악에 올인!!(편파보도라고 항의방문 오시면.. 물도 없어요..ㅠㅠ)
Return Of The N.ex.T
04/03/17 19:50
수정 아이콘
애니메이션 OST라 하면.. GTO 도 좋습니다.. 시원시원하니..^^;
류호찬
04/03/17 20:00
수정 아이콘
림프 비지킷 - eat you alive
린킨 파크 - faint, somewhere i belong
후스바탱크 - out of control
??????? - out of control
Jeff_Hardy
04/03/17 20:02
수정 아이콘
paul///님. 앙.... 그렇군요~~^^;;; 괜히 등골이 오싹해지는....
그렇다고 해도 뭐... 노래가 좋다는건 멜로디도 물론이지만 가사또한 포함되므로.... 그러고보니 "아프죠" 란 곡도 일본인이 작곡했더라죠....^^;; 아 무안해라..........
Jeff_Hardy
04/03/17 20:03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입가에 웃음이 맴도실 필요까지야... 비웃진 말아주세요~~^^
04/03/17 20:43
수정 아이콘
Jeff_Hardy님 //
조심스럽게 쓴건데^^;; 비웃다뇨^^;; 독립유공자의 후손으로서 저도 일본문화에 대한 거부감은 어찌할 수가 없긴 하지만, 음악에는 국적을 초월한 무언가가 존재하는것 같아요.

일본음악을 재탕 많이 하는 가수로는 MCtheMAX, 김장훈, 포이즌(지금은 솔로활동하죠), 정재욱 등이 있습니다-_-
04/03/17 20:57
수정 아이콘
Extreme의 Get the punk out.
추천합니다.+_+
사실 Extreme의 Pornograffitti 앨범의 전곡을 추천합니다.ㅡ_ㅡ;;
Mr.Big의 Addicted to that Rush.
그리고 Mr.Big의 Big, Bigger, Biggest!(베스트 앨범이죠.;;)의 전곡을 추천합니다.ㅡ_ㅡ;;
어딘데
04/03/17 21:01
수정 아이콘
Paul님// 포이즌이 아니라 포지션이겠죠^^
선풍기저그
04/03/17 21:12
수정 아이콘
전그냥 목소리가 죽이는 가수들을 몇 소개해보죠..
Baby face- 다들 아실듯.. 정통흑인의 투텁고 부드러운 음색이라기 보다.. 가늘며 부드럽고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의 소유자죠..
The isley brothers- 역시 흑인이지만.. 어딘지모르게 백인스러운 기교섞인 보컬을 구사하며 카키색의 느낌이 나는 목소리입니다.
Jesse powell- 또 흑인.. Babyface+EricBenet 정도...? 언듯들으면 Babyface같고 EricBenet스럽기도 하죠..
Suede-브릿팝밴드로 보컬의 목소리가 정말 독특하죠 기계음같은 목소리..그리고..발랄하고 펑키하면서 브릿특유의 서정미가 가해진 목소리입니다.
Greatest One
04/03/17 21:19
수정 아이콘
저랑 취향이 많이 다르신 분인가 보군요 -_-a

하은, J.S, Hey, 김연우.
요즘 정말 제가 빠져 있는 가수들입니다.
정말 보이스가 좋은 가수들이죠 T_T
04/03/17 21:22
수정 아이콘
어딘데 님 // 허걱.. 죄송합니다. 포지션이 맞습니다 :) 그 친구 보면 꼭 마귀할멈 생각나는데^^;; 아님 말구요~~~
구리구리
04/03/17 23:12
수정 아이콘
김효경님// 그랬나요?^^;; 씨디 뒤에 거꾸로 돌아가면서 곡 제목이 써 있어서 제가 헷갈렸나보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철혈수라객
04/03/18 00:01
수정 아이콘
에구..... 글들 잘 읽었습니다.
지금 밖에 어떤 술취한 여자분이
울면서 욕도 하고 소리치고 난리도 아니라서
약간 심란합니다;;
앞에 남자분은 어쩔 줄 몰라하고;;
여자분은 떼를 쓰는건지 소리지르면서 울고;;

다 읽다 보니까
아무도 브라운 아이즈의 노래를 추천 안해주셔서 ^^
물론 Paul님이(그 전설의 파울 님?? ^^;;) 한 곡 추천해 주셨지만
다른 좋은 곡들도 많거든요.

대략

벌써 일년
점점
돌아가줘(for you)
희망
그래도 되겠니
그녀가 나를 보네
With coffee
등이 있구요~

번외편으로는

정말 사랑했을까 - 브라운아이드소울
어쩌다 - 윤건
갈색머리 - 윤건

이정도만 우선 추천해 드릴께요 ^^

우리 다 같이 Soul의 세계로 날라가요~

뱀다리1) 저 soul 엄청 좋아합니다 ^^

뱀다리2) 밖의 여자분 소리가 점점 커져서 대략 정신이.....
철혈수라객
04/03/18 00:02
수정 아이콘
뱀다리3) 누락된 곡 있네요 내정신좀봐~

떠나지마 - 브라운아이즈
비오는 압구정 - 브라운아이즈
Brown city - 불한당아이즈;;
04/03/18 00:14
수정 아이콘
철혈수라객//위의 노래들은 너무 대중적이네요..^^;;
저는 오후, 시계를 좋아합니다.
윤건 - So unture, 홍대 앞에 눈이 내리면 도 추천합니다.^^
04/03/18 00:41
수정 아이콘
전 지금 5개월째 같은노래만 듣고있지요.. 물론 덜된것도 있긴 합니다만..
저는 얀, 스트라이퍼 노래를 특히 좋아합니다..
Strypher - In God We Trust, To Hell With The Devil
소찬휘 - Tears
라르크앙시엘 - Driver's high, Honey
X-Japan - Tears, Endless Rain, Rusty nail
얀 - After, 그래서그대는, 심, 한, 자서전
서문탁 - 사미인곡
브라운아이즈 - 벌써일년, 그녀가 나를 보네, 점점
이수영 - Never Again, 덩그러니
빅마마- Break Away
Black Eyed Peas - Where is the love (김래원나오는 cf였나? 그노래입니다.)
김경호 - Shout,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 엘리제를 위하여, 오아시스
임재범- 너를위해
플라워 - Endless, 눈물, Please
04/03/18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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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구리는 그랑죠에서 나오는 곡이죠
04/03/18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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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한곡 좋아하시면 lisa ono - i wish you love 이곡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04/03/18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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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e 3집 - Absolution 추천합니다만...
앨범 광고에 'Extreamly Contagious' 라고 써져있습니다..;; 조심 조심~
딱3일만
04/03/18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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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oon5 추천합니다.. 제가 요즘 듣고있는 밴드지요.. 기본은 펑크이고 소울이 약간 가미된 음악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포켓토이
04/03/18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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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ul님/독립유공자시라니.. 아버님께서 독립투사셨군요.
비록 온라인상이지만, 독립유공자를 만나뵈는건 처음이라서 이렇게 리플까지 남깁니다.
한마디만 하겠습니다. 아버님을 존경합니다.
04/03/1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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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팝과 가요라..자신없는 데..그냥 다른 장르라도 골라가셨음 해서 적어봅니다. 곡으로만 꼽는게 참 힘듭니다.

T-square - Omens of Love(기왕이면 Live의 Opening버젼으로)
Moon over the castle( 변주곡인 Knight's song도 Good)
Little Mermaid
Catharsis (최근 제가 주력으로 듣는 그룹입니다^^앨범자체가 좋아서 추천이 좀 난해하네요)
- igni et ferro , etude#1 a-moll for piano.op.1
Rhapsody - Emerald Castle, Dargor shadowlord of the black mountain
Evanescence - Bring me to life(이건 흔하죠?^^), everybody's fool
eve6 - rescue, jet pack
stratovarious - freedom, phoenix
muse - Plug in baby, surburn
helloween - just a little sign -FFI
일단..이정도만(지금 딱 생각나는 곡들; )..다적자면 밤새도 모자랄 듯 하네요. 위에 적은 그룹들은 그냥 앨범전체를 구해들으시는 걸 권합니다(__)

메탈쪽 외에는..Leaf 컬렉션 - 피아노, 케빈컨 의 앨범들, 길기티기어이그젝스 사운드트랙, 칸노요코아줌마의 음악들(특히, 비밥과 대항해시대쪽..), 메탈기어솔리드 음악들, 애니/미연시게임에 관심있으신 분이라면 I've를 권합니다^^

...제가 듣는 취향이 워낙 독특하고 난잡해서(__);;
(이 외에도 많이 있습니다만..혼란스러우실듯해서 )
크게될놈
04/03/1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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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우선 추천리플라이를 A4용지로 출력하여 각종 스트리밍서비스(백수뮤직등)와 솔이받아등 p2p서비스를 이용하여 들어본 후 매우 주관적인 판단기준(많이 중복된 추천음악우선선택)을 동원하여 25곡을 엄선한 후 자유게시판등 많은 유저분이 확인할 수 있는 공간에 공지(?)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04/03/18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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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토이님 //
저희 아버님이 아니고 할아버지께서 독립운동을 하셨습니다. 대한건국훈장을 받으셔서 3대째 독립유공자 후예로서 수혜를 받고 있죠. 할아버지께선 1884년 평안북도 중강진 태생이시고, 알려진 사실로는 독립선언 33인 중에 한분이셨고(고 최남선씨 포함해 많은 분들이 변절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들었습니다), 오랑케놈 주요요인 암살사건에도 가담하셨지만 실패했다고 들었습니다. 훗날 관찰사라는 고위공무원 직에도 오르셨는데 6.25 전쟁으로 남하하셨고 고등교육기관과 교회 세우시는 일에 일생을 바치셨습니다.

제 외모가 할아버지하고 정말 많이 닮았는데 천하의 망나니처럼 살고 있는 자신이 부끄럽군요.
그녀가 나를 보
04/03/1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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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아이즈 곡을 추가로 추천해고 싶군요..
song of the rain,언제나 그랬죠,...오후,하얀나비,이별송-브라운아이즈
해주길,캔디,바보,my everything-브라운아이드 소울
참고로 친구에게 들은것이지만..브라운아이즈의 나얼군이 흑인음악을 하기에 타고난 목소리를 가졌다고 하더군요...부러워라..ㅠ.ㅠ
p.s-브라운 아이즈3집이 빨리나오길 기대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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