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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16 19:22
반갑습니다.
저는 짝사랑 9년차입니다. 우리 모두 포기하지 마시고 일편단심처럼....~ 민들레가 되어봅시다~ 으랏차차 화이팅...-_-.....
04/03/16 19:30
냉정하게 말해서...
좋으시다면 그대로 있으시고.... 미련 이라면... 포기하세요... 뭔지 모르겠다.... 그러시면.. 알때 까지 기다리세요.
04/03/16 19:34
Ace of Base// 9년이라 ... 많이 힘드시겠군요 -_-;;
저같은 경우 3년 도전 성공입니다 -_-;; 이제 3일 돼었구요 조언하나 드린다면... 하루라도 빨리 도전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 늦으면 늦을수록 빼앗기는 경우가 있게돼거든요.. 그럼 마음잡고 고백하려하면... 그때는 너무 늦습니다...
04/03/16 20:18
저도 4년째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 ^; 짝사랑은 잃는게 많다면 많습니다. 힘들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만일 성공(?)한다면 정말 그 기쁨은 이루 말 할 수 없겠죠. 제가 지금 '기억의 습작'님이라면 위의 'lovehis'님의 말씀 중 한 부분인 '그대로 있겠습니다.'
04/03/16 21:14
21살인 저로선 아직 "사랑은 무엇이다."라고 정의 내릴 수 없네요.
전 짝사랑 겨우 1년차입니다.(이것도 전 무지 길더군요.) 친구인척 사랑하기가 진행중이죠......... 예전에 저는 헤어진 여자친구를 잊지 못할 것 같다가 어느 순간 잊게 되더군요. 아마 마주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잊고 싶어하신다면 마주치지 않길 바랍니다. 다시 만나길 간절히 바라신다면 마음을 다 해 불러보세요. 언젠가 어느곳에서 만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 어린녀석이 주절주절 말해서 죄송합니다. 모두들 아름다운 사랑하세요.
04/03/16 21:21
저도 나이가 21살인데..
초등학교 4학년때부터 좋아하던 애를 아직까지도 좋아하고있습니다.. 어떻게 지내는지도 모르고 지금은 어디사는지도 모르지만.. 초등학교 5학년때 그애가 전학간 이후 한번도 못봤지만 아직까지 좋아하고있습니다...........
04/03/16 21:34
저는요...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습작님이 부럽습니다..
그것도 이렇게 맘 깊은 곳에서 아끼며, 가꾸며 사랑할 사람이 있다는게 너무 부럽습니다. 진심으로..... 다른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나이를 먹으면서 젊은 시절의 그런 사랑이 하고싶은데... 잘 안됩니다. 사랑하고 그리워지는 건, 점점 더 많아지는데 말입니다.. 그때 그시절의 그 것과 비교하면, 뭔가가 빠진.. 그런 느낌입니다. 그래서 습작님이 더 부럽습니다. 저는...... 1년 훨씬 넘게, 근 2년 가까이 온라인을 멀리하고 지내다..며칠전 부터 기웃거리네요... 새로이 노트북을 하나 장만했더니...스스로 정말 즐거웠나 봅니다. 어렸을때 새 운동화 사면 신어보고, 또 신어보듯이.....
04/03/16 22:19
전 감수성이 부족한지,누구를 절실하게 사랑해본 적이 없습니다.
누구를 사랑한다는 것이 어떤 감정인지 좀 궁금하네요. ...25살이 되도록 인생의 반은 놓친 듯한 느낌입니다.
04/03/16 22:22
저도..3년차 입니다.. 같은반 같은짝이었는데도...솔직히..버디나 인터넷상으로만 친해졌습니다.. 저의 낯을 가리는 성격과 소심한 성격때문에요.. 처음 1년동안에는..정말..같이 게임도 하고 상당히 좋은관계였는데..
제가 다른학교로 오고.. 이제 그애와 저의 관심사도 같지 않게 되어서 항상 하던 문자도 .. 최근엔 안보내고있습니다... 제가 일부러 안보내는것도 있구요.. 모두들..좋은짝들 만나시기 바랍니다...;;
04/03/16 22:39
희망고문
자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행동은 같이 좋아하는 것이다. 하지만, 만약 그럴 수 없다면 그 다음에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행동은 절망을 주는 것이다. 바꿔 말하면 둘 사이에 애인으로서는 전혀 희망이 없음을 분명히 인식시켜주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 작은 희망 하나로 그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마음을 열지 못하고 계속 당신만을 기다리고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람에겐 본능적으로 최대한 많은 사람으로부터 사랑을 받고 싶은 욕망이 있어서, 자신은 좋아하지 않는 사람인데도 그 사람은 자신을 좋아하길 바란다. 술에 취해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에게 "목소리 듣고 싶어 전화했어"라고 전화를 한다든지 사귈 마음이 전혀 없는 사람과 그냥 괜찮다는 이유만으로 데이트를 한다든지, 싫어서 헤어지면서 이유는 집안이 어려워서, 옛 애인을 못 잊어서, 혹은 일에 집중하기 위해서라고 말을 한다든지 하는 행동들은 모두 상대방에게 "희망"을 주는 행위들이다. 그러나 이런 행위들은 그 사람 가슴에 안타까움과 속상함, 집착등을 남겨 큰 상처를 줄 수 있다. 이런 행위를 나는 "희망고문"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웬만하면 자신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이런 고문을 하지 말자. 당신이 그 사람을 사랑할 수 없다면 그사람을 위해 해줄 수 있는 최소한의 예의는 희망을 주지 않음으로써 그 사람이 다른 사람을 찾아 떠나갈 수 있게 해 주는 것이니까.... -> 처음으로 본건 2002년 여름이었는데 왠지 이 글이 생각나네요. 그래도 힘내시기 바랍니다. (저도 3년차입니다;;)
04/03/17 01:48
남자가 여자에게 헤어지자고 하는 말의 유형과 진짜 속마음(괄호 안)...
"우리 친구사이로 지내자..." (넌 너무 못생겼어!) "널 너무 사랑해서 더이상 만날 수가 없어..." (넌 너무 못생겼어!) "난 네가 더이상 친구 이상으로 보이지 않아..." (넌 너무 못생겼어!) "내가 요즘 좀 바빠서..." (넌 너무 못생겼어!) "집안이 좀 어려워서..." (넌 너무 못생겼어!) "우리 사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면 않되겠니?" (넌 너무 못생겼어!) 얼마 전 라디오에서 들은겁니다... 이거 듣고 남성분들 반성하라고 하더군요;; p.s. 2nd 猫, Luca!!님// 전 남자들이 미안해서 이렇게 표현하는 줄 알았는데.. 다른(본능적인) 이유가 있었군요~ p.s2. 기억의 습작...님// 여자들은 마음씨가 고우니 제 글과는 다를겁니다~ 화이팅~
04/03/17 03:03
다들 고민이 많으시군요...
짝사랑이건 아니건 도전하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힘내십시오. 그리고 행동을 하세요. 꽃다발과 사랑을 그녀에게~!
04/03/17 09:28
잘지내던 여자가 남자에게 헤어지자고 할 때 진짜 속마음.....(넌 돈이 너무 없어...)이거 아닌가요? 여자나 남자나 모두 문제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04/03/17 12:40
전 EVO_SIX님의 댓글을 보고 쓴 것입니다. 물론 모든 남자 여자가 그럴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요즘 추세는 그런 면이 있는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04/03/17 14:17
기억의 습작//글쓴분의 필명을 보니 과거 dj의 실수가 생각나는군요.. "전람회의 노래입니다. 기억의 십자가" -_-
보오너스.... 김현철의 노래입니다. "달이 몰라" 그러면서 애드립.."달이 뭘 모를까요?" -_-
04/03/18 00:07
전 헤어진 그녀를 2년간 짝사랑하다가 다른사랑을 찿았고 현재는 만족하고있습니다. 영원히 잊지못할것만 같았는데 .....
가끔은 생각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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