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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16 17:46
그들만의 이벤트전이라고 밖에 볼 수 없더군요 . 이렇게 비판만 하실것이 아니라 , 어떤 대안을 말씀해주시는 것이 좀 더 긍정적인 ^ㅡ^; 발전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
04/03/16 17:50
맞습니다...
전 생방보다가 시시해서 그냥 않봤다는...일주일동안 엄청 기대했던 경기인데요.... 아무리 해설진과 올드게머라고 해도....좀처럼 볼수없는 경기니까 진짜 실력과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고싶었는데...1경기 3경기보다가 이게모야..이런 생각이 들더군요...만약 그런 유즈맵에서 할려면 준비를 많이 하시던가..그냥 원사이드하게 끝나버린 경기에 너무 허탈해했죠...
04/03/16 17:52
별로 대안이랄껏 까지도 없습니다.
본문에도 적혀 있었지만. 사용하는 맵을 미리 배포하고 경기 일정을 알려 주고, 선수들은 기본적인 연습을 해오는 수준이라면 프로게이머 수준의 선수들이 아무리 장난처럼 하더라도 일반적인 하수 수준인 제 눈높이에 별 무리는 없었듯 합니다. 새로운 이벤트를 대안으로 제시할필요도 없거니와 이번 이벤트의 기획 자체는 전 만족하거든요. ( 품질에 불만인거죠.^^ )
04/03/16 18:15
오타는 생활의 활력소~^^ "생산이 1초도 안돼게 돼어 있는" ->"생산이 1초도 안되게 되어 있는" 으로~^^
자세한 사정을 모르니까 제가 뭐라고 말할수는 없겠지만, homy님의 글을 보고 그럴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골리앗의 공격력이 변환되지 않았다는것을 몰랐다는것은, 애초에 맵을 공개하지 않았지 않았나 싶습니다. 국기봉선수는 뭔가.... 너무 자유스럽게 하시는건 아닌가 합니다.
04/03/16 18:33
이벤트 전에 무엇을 바라냐고요?
준비되고 알찬 재미난 방송을 기대합니다. 취지또한 시청자를 즐겁게해주기 위해서 열리는것 아닌가요? 시청자를 위한 방송이라면 조금더 준비되어 있는 모습을 기대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04/03/16 18:39
저도 새벽 1시 30분이 넘도록 그 프로그램을 봤었죠...
저도 homy님과 비슷한 생각을 했습니다. 이벤트에 무엇을 바라지 않는다면 이벤트전을 왜 봐야하나요? 이벤트전, 특히 게임에서의 이벤트전하면 그냥 대충 해도 된다는 생각을 조금 버렸으면 합니다. 그들만의 게임은 이벤트가 아니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어제의 경기는 재미로 보기엔 성의가 없어보였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저도 국기봉 선수의 말에 조금 놀랐습니다. (재미있으라고 그러신거죠? ㅡ.ㅡ) 그에 반해 선수복까지 깔끔이 입고 온 김동준 선수, 임성춘 선수의 최소한의 예의(제가 보기엔 그랬거든요)에 오히려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방송에서 이벤트전을 여는 건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주기 위해서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재미보다는 불편함을 느꼈다면 그건 분명 제대로 된 방송, 제대로 된 이벤트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땜빵용(대신 할 단어가 왜이리 생각이 나지 않는지... ㅡ.ㅡ) 이벤트가 아닌 방송이 되길 바랍니다. P.S 가장 준비를 많이 해 온 분은 해설을 하신 두 분 감독님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04/03/16 18:54
쩝...
방송 휴식기간 동안 재탕만 한다고 난색해 하시는 그런분들을 위해 이번 이벤트전을 구성한거 같은데.. 저를 포함한 누구하나 격려의 말도 없었던걸로 기억하는데요.. 그리고 연출하신분들이 직접 자기자신이 만든 방송을 보시고 모니터를 하면서 준비성이 부족했다는걸 아시고 다음에 더 잘 하실수도 있으니... 그냥 그 단점들까지도 '재방송의 압박을 줄이기 위한 이벤트라는 즐거움'에 담아둡시다. 우리는 언제부턴가.....게임방송을 일관된 수준의 관점으로 방송을 봐왔는지도 모르겠군요.. 저에게도 고쳐야할 자세지만요
04/03/16 19:00
올드게이머의 경기를 볼수있어서 좋았습니다.
국기봉선수의 개그 역시 저는 재미있었습니다.. 주훈감독님과 김은동감독님의 해설 역시 신선하고 재미있었구요. 다만 3경기는 조금 아쉬움이 남습니다 좀더 여러 유닛의 활용을 보고싶었는데 허무하게 레이스 몇기로 커멘드가 날라가버리는 -_-;; 물론, 이기석 선수의 선택이 좋았지만요 저는 전체적으로 꽤 만족스럽습니다.
04/03/16 19:05
저두 보면서 너무 준비가 부족한 상태에서 하는 것 같아 짜증이 나더군요...
하지만.. 그중에서 그나마 이기석선수는 게임에 대한 감각이 좋은 것 하나 정도 볼만했습니다.... 사전에 몇번 해 보았는지 모르겠지만... 파워 로템에 걸맞는 전술을 깔끔하게 보여 주더군요.. 타워의 공격력은 그대로 인 상태라면 태태전에서 최상의 카드는 크로킹레이쓰라는 포인트를 한번에 찝어 낸 것만 볼만 했습니다... 대신 상대하는 김동준 해설의 대처 부족으로 싱거운 경기가 되고 말았지만..(골리앗의 대공이 10배가 증가 하더라도 그 러쉬는 못 막았을듯..) 보면서 시간 아깝다는 생각만 들더군요........쩝..
04/03/16 19:17
연습안한 게이머의 경기는 직접 하는 것 보다 훨씬 재미없습니다. 이번 뿐만이 아니라 뭐.. 디펜스 같은것도 방송에서 봤는데, 프로게이머라면 멋지게 깨는 모습을 보여줘야죠. 일반인과 똑같이 허둥지둥 플레이하는걸 보려고 시청자들이 TV앞에 앉아있지는 않다는 말이죠.
04/03/16 19:39
재방만 죽어라고 틀어대기보다 무언가 시청자들을 즐겁게 하기위한 이벤트전을 부랴부랴 짜내느라 좀 미흡한 면이 있었던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올드게이머대 해설진 말고 감독님사수귈기대회나 루키특별전 그리고 주말에 열리는 커플전은 정말 준비도 잘되었고 아주 재미있더군요..
급하게 여러개 이벤트전을 준비하느라 어느한부분이 약간은 소홀해 진듯한데 전 그래도 재방일색보다는 휠씬더 나아 보였습니다. 암튼 이번 프로게이머 휴식기간중 보여준 엠겜 제작진의 성의와 열의에 감탄과 고마움을 보냅니다.
04/03/16 20:13
엠겜의 준비의 미숙한점은 문제이긴 했지만,
이벤트전이니만큼 경기내용에 관한 불평이나, 국기봉선수의 개그를 가지고 늘어지는건... 그것보다도 도가 심한 개그(?)들이 공중파에선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튀어들 나오고 있는데 말이죠.
04/03/16 20:48
보다가 잠들었습니다.. 재방 보다가... 하지만. 호미님의 말처럼 조금만 더 준비하고 난 뒤 경기가 이루어 졌다면 정말 재미있는 경기가 될 소지가 많았다고 생각합니다.
올드 게이머 이기석, 봉준구 선수... (이광수선수는 잘 몰라서), 그리고 김동준, 임성춘선수의 네임밸류만으로도 이벤트의 효과는 충분히 달성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경기내용은... 유즈맵에서 노는 듯한 분위기. 정성한씨가 사회를 봤다면 (씨유엣 베틀넷 프로그램 때문에가 아니라 정성한씨의 분위기 때문에) 더 어울릴것이라 생각되는 경기였습니다. 어쨌든.. 지금 CTB보고싶어.. ㅜ0ㅜ
04/03/16 20:58
저도 선풍기저그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물론 게임내용자체는 그다지 재미도 없었지만 휴식기간중에 보여준 성의만큼은 고맙게 받아들이고 싶더군요 물론 헛점이 좀 많이 들어나긴 했지만 나름대로 의미는 있었다고 봅니다.
04/03/16 21:55
실망 그 자체입니다. 김동준 임성춘 국기봉 이기석... 여러가지로 지금은 약간 거리를 두고 있지만 1세대에서 그 이름을 날렸던 선수들이었습니다.
이 선수들이 연예인이나 할 법한 유즈맵이라니.. 솔직히 어이가 없습니다. 차라리 진지하게 경기를 했더라면 훨씬 더 재미있는 경기가 되었을 것입니다. 온게임넷 에서 레이싱게임하는 강도경선수를 보고 싶으신 겁니까? 아닙니다. 우리는 우주방어와 한방물량의 임성춘, 공격!! 또 공격!!!의 김동준, 살아있는 히드라의 봉준구가 보고 싶은 것입니다. 엠겜.. 실망 또 실망입니다..
04/03/16 21:59
김정민선수의 대 부활은 보면서 제일 먼저 떠올랐던 생각은 바로 엔투루키 김동준 선수입니다. 실제로 군대에 있었던 저는 거의 경기모습을 거의 보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게오동 시절의 극강함, 언제나 공격을 몰아치는 그의 모습.. 어떠한 프로토스도 밥이라고 생각하던 사우론 시절 그의 몰아치는 질럿러시 8질럿 4드라군.... 이 런 그의 모습을 다시한번 기대하며 보았던 경기기에 실망감이 더욱 큰 듯합니다.
04/03/16 22:48
김대도님^^ 살아있는 히드라는 국기봉선수인데요
갑자기 봉준구 선수의 이름이 나와서 당황했습니다^^ 혹시 예전에 국기봉 선수의 3행시와 관련된 건가요? 그렇다면 원츄입니다^^
04/03/16 23:08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몇달만에 댓글을 답니다...
제 관점에서는 그리 지루하다거다 성의가 없어 실망이다 라는 생각은 들진 않았습니다. 단지 허망한 감도 있었지만...전체적으로는 재밌게 시청했습니다. 그런 관점은 아무래도 기대를 많이 했나 안했나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같네요...^^;
04/03/16 23:44
이벤트전이라고해서 가볍게 해선 안되는게
제가 온게임넷 엽기대전에서의 임요환선수의 플레이와 표정을 보고 임요환 선수 광팬이 됐다는거 아닙니까.... 당시 임요환선수의 상대편은 쌈장 이기석선수 ... 임요환선수 서플라이로 커맨드지키고 배틀 + 사베 EMP로 이기석선수 넥서스를 부시는 장면! 캬....이렇듯 팬들은 다 관심을 갖고 주시하고 있습니다. 꼭 ...... 본게임만 잘해서 프로게이머들을 좋아하는건 아닙니다.
04/03/17 01:44
저는 나름대로 국기봉선수의 개그나 주훈감독의 갈굼(?) 등을 재미있게 봤습니다.
적어도 제눈에는 설날에 투캅스해주듯이 재방만 주구장창 내보내는 온겜보다는 나아보이더군요 :)
04/03/17 02:28
그냥 예정대로 일반적인 맵에서의 팀배틀을 기대했었는데...
(장장 일주일을 기다렸어요-_- 여자친구하고 약속을 미루면서-.-) 임요환, 홍진호, 이윤열, 강민, 조용호, 박정석선수와 같은 선수들이 이런형식의 이벤트 경기를 했으면 꽤나 재미있었을지도 몰랐었는데 올드게이머와 해설진들이 하니까 오히려 재미가 반감되더군요. 양쪽 다 진검승부를 가려봐야 더욱 더 흥미진진한 경기가 나왔을듯 싶은데... 개인적으로 이기석 선수의 플레이를 많이 기대했었습니다. 그리고 주 훈 감독님과 국기봉선수의 멘트가 비록 의도적이 였다고 하나 일반 시청자들의 눈에는 약간 듣기 거북했던 면도 없지않아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04/03/17 06:20
예고부터 너무 큰 기대를 해서인지 조금은 실망했습니다.
전 CTB처럼 배틀방식으로 하는지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밀리게임도 아니고 유즈맵이라니;; 이승원님의 실력이 상당하다는 소문을 들어서 많이 기대했었는데... 좀 아쉬웠지만.. 루키 특별전으로 위로해야겠네요...
04/03/17 09:26
예 준비가 생각보다 미흡하여 더 재미있는 경기를 보내드리지 못한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경기 방식은 맵은 전주 모두에게 수요일날 공지되었고 양팀 선수들간 엔트리를 구성하는데 있어서 시간이 걸린 것 같습니다. 팀배틀이라고 말씀드렸지만 진짜 팀배틀이 되지 못한 이유는 그래도 모두 1게임정도는 하게 배려를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역시 늦은 결정으로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골리앗의 공격력도 게임직전에도 최작가님과 한번씩 더 검토를 했는데 결국 실수를 하고 말았군요. 그러나 이외의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만 너그럽게 생각해 주시기바랍니다. 이승원씨의 실력은 과거 동호회 길드의 최고수였던 실력대로 매우 잘하십니다. 맵 연습도 좀 하실걸로 알고요. 결국 그날 경기가 그렇게 보이지 않았던 건 순전히 긴장 때문이죠. 국기봉 선수의 경우엔 나름대로 준비된 이승원씨의 전략에 말린 것이구요. 임성춘 해설 이광수 선수 경기를 앞두고 나름대로 훈련을 했습니다 임성춘해설의 경우 갑자기 집에 피시가 고장났는데도 그래서 피시방에 가서 연습을 한것으로 압니다. 김동준선수도 매우 아쉬워했구요.
사실은 이벤트전에 대해서 항상 고민을 합니다. 야구해설가가 야구하지 않고 축구해설가가 축구하지 않는데 바둑해설가는 바둑을 하기도 하니까요. 혹은 올드게이머나 해설진이나 승리와 패배를 경험할때 서로 다른 이유로 상처를 받게 됩니다. 그래서 그런 패배를 해설자나 선수 자신의 탓으로 돌리지 않게 하려고 게임룰에서 노력했습니다. 그만큼 그분들이 정상적인 경기에 대한 부담감은 큰 편입니다. 앞으로는 이벤트전에 대해서 좀더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진행을 해서 보면서 쾌적한 느낌이 남는 그런 경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04/03/17 09:58
안녕하세요 homy 입니다.
방송경기라 긴장들 하셔서 그러신 거군요. ^^ 누구의 잘잘못을 가지라고 한 이야기가 아니라 시청소감이라고 생각해 주세요. ^^ 저도 삼방 사방 하는것보다는 이벤트전이 더 좋습니다. 더군다나 김동준해설의 경기를 보고 싶어서 일부러 기다렸거든요. 고생하셨습니다. ( 음 도움이 못되고 딴지를 건것 같아서 죄송하네요. ) 좋은 하루 되세요.
04/03/17 11:59
비쥬얼님// 스토브리브 기간에 열리는 이벤트 전이었기 때문에 그런 팀배틀은 조금 힘들지 않았을까요? ^^
어쨌든 저도 김동준 '선수'의 플레이를 엄청 기대하고 보았기 때문에.. 3경기가 끝난 후에는 엄청 허탈하더군요. ^^; 파워로템 대신에 초창기 래더맵을 이용해서 이기석 선수와 한판 승부를 했었으면 좋았을 거란 생각을 해 봤습니다.
04/03/17 12:17
글쎄요..저는 보는 내내 웃으면서 재미있게 시청했는데요..ㅡㅡ
국기봉 선수의 언행도 저는 별로 기분나쁘지 않았습니다.. 유즈맵이 아니라 일반 게임에서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은 저도 있었지만.. 준비를 안해와서 무시당했다는 기분이 들었다든지,,하는 건 전혀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개인적인 보는 눈에 따라 많이 차이가 날 것 같네요.. i_terran님 고생하셨구요 계속 좋은 방송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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