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4/03/16 16:48
아, 저도 봤어요. 극장에서 광고가 나오길래 아무 생각없이 보고 있었는데 마지막에 '헉..' 했다죠 ^^
누가 저렇게 환하게 미소짓는 건가, 하는 순간 알아보았답니다. 너무 빨리 지나가 버려서 속상했어요 ㅜㅜ 그러고 보니 무슨 CF였는지는 전혀 기억 못 하고 있었군요. ㅡㅡ;
04/03/16 16:52
…그 CF 보고 싶네요^^;;
나이가 어리지만 새롬 데이타맨과 하이텔의 기억은 있습니다. 그렇게 오래 전 일도 아닌데, 참 빠르게도 지나왔군요… ^^
04/03/16 19:50
뚜.. 뚜루루루.. 치이이이이이... 띠이이...
작년까지만 해도 하이텔을 이용했었는데 말이죠.. 지금은 어떻게 변했는지.. 여담이지만 루키님은 하이텔 개오동 스타크래프트와 워3게시판 담당자셨죠..(지금도..인지는 확인 불가능이라서..-_-;)
04/03/16 19:54
이번 엠비씨게임 이벤트전.. 비록 파워로템이었다고 해도, 그리고 졌다고 해도 저는 김동준 선수가 선수석에 앉아 게임을 하는것을 보는것 자체만으로도 재미있었고 정말 기뻤습니다.^^
그 사람, 남의 마음은 활활 타오르게 하더니 자신은 정작 게임을(스타크래프트) 그만둬 버리시더군요....그러고 보니 김동준 선수의 게임을 보고나서부터 스타리그에 관심을 갖게 된것 같아요.. 선수생활을 그만 하신다는 소리를 듣고 얼마나 아쉬웠던지.. 네, 그 사람 같은 종족 싸움은 정말 싫어하고.. 한가지 종족으로만 하기 싫어 랜덤을 선택했었지요.. 저에게는 이기는 모습보다 지고 나서 짓는 씁쓸한 웃음을 더 많이 보여줬었지만..그래도 그의 게임에서 뭍어나오는 뭔가 나를 매료시키는 특별함에 참 많이 그 사람의 게임을 좋아했었는데.. 까페 가입하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제가 루키동에 가입하고나서 얼마나 행복했었는지요..^^;;;;;; (프로게이머 까페는 나다동, 옐로우동, 루키동 3개이니 말다했죠...-_-) 김동준 선수가 앞으로 해나갈 모든 일이 다 잘됬으면 좋겠어요..^^ 그 cf에서 보여줬던 그 꿈을 꼭 실현 하셨으면...... 앗! 말이 많아졌다!!! 그냥...오랫만에 보는 김동준 선수에 관한 글에 가슴이 벅차-_-; 횡설수설하네요.. 원래는 댓글을 "그 cf보면서 동준 선수 머리 때문에 어찌나 많이 웃었던지...." 라도 달려고 했었는데.......^^;;; The Drizzle님//새벽에 부모님 몰래 통신 한번 해볼라치면 그 모뎀 접속음때문에 들켜서 맨날 두들겨 맞았더랬지요..^^ 그 때는 자다가도 그 소리가 귓가에 메아리 쳤었는데.. 지금 생각해 보려니 잘 생각이 안나는것이........... 그 때가 참 그립습니다...^^
04/03/16 20:55
그 모뎀 접속음때문에 이불로 컴퓨터를 덮어뒀던 기억이 떠오르는군요.^^;;
(참 별짓 다했습니다..) 그 cf는 소문을 들은지 꽤 되었으나..어찌 제 눈에는 한번도 안보이는 겁니까! 저도..선수복을 입고 경기석에 앉아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좋습니다.^_^ 문제의 이벤트전은 못봤지만요.으하하하
04/03/16 22:31
아.. 이벤트전을 엄청 기대하면서 이번 주말에 집에 내려가면 기필코 보리라 생각했던 제게 참혹한(?) 이벤트였단 소식은 쩝....;;
저도 모뎀에 대한 추억이 많죠..^^;; 태어나서 집에선 웬만하면 전화 하지도 않던 녀석이 한달 전화요금을 20만원까지 올려놨으니... 부모님 입장에선 얼마나 황당하셨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