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4/03/15 22:58
러브 액츄얼리를 굉장히 재미있게 봤습니다.(그 당시 제일 뒷 좌석에 앉았는데 오른쪽 끝에 있던 커플들이 영화를 보다 말고 얼굴을 크로스 하더군요...-_-;;)
그런데 노팅힐도 러브액츄얼리와 같은 장르의 영화입니까??? 영화 구성도 비슷합니까?? 궁금하군요...
04/03/15 23:13
노팅힐이 먼저나왔는데요 러브액츄얼리 만든곳과 같은 회사입니다.
영국의 워킹타이틀이란 회사인데... 그 쪽 제작진이 상당하죠^^... 팀웍 최강~
04/03/15 23:34
<미션 임파서블 2>는 오우삼 감독만의 색채가 녹아있습니다. 그것만으로 졸작으로 평가한다는 건 너무 인색한것 같네요. 스릴러, 첩보물을 기대한 관객에게 러브스토리라는 예상밖의 영화를 만들어내서 엄청난 실망을 안긴것은 사실이지만 올리버 스톤이 맡았다면 또 달랐을 것입니다. 그것이 1편이 지닌 매력의 이유이기도 하겠지요.
04/03/15 23:34
으~~ 잊혀질 만 했는데 왜 큐브예기를 꺼내십니까~~ 오늘 밤에도 또 아무 이유없이 큐브에 갇히는 악몽이... 으~
큐브에 갇히느니.. 오히려 총알없이 저글링에 둘러쌓인 마린이 부럽죠... 자기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누구에게, 왜 죽는지 알고나 있으니~~
04/03/16 09:47
저도 멜로물중에서는 러브액츄얼리랑 노팅힐을 젤 좋아하는데^^
러브액츄얼리에서 젤 앞의 휴그랜트의 이야기, 결혼식에서의 이벤트 all you need is love(제 여친이 자기도 저만큼 해달라는 말에 지금 엄청나게 난감해하고 있다는-_-;;) 정말 멋있고... 노팅힐은 지금까지 스무번은 본거 같은데 제가 영국식 영어를 좋아하는 이유도 있구^^; 스파이크가 넘 귀엽구...^^; 휴그랜트 나온 멜로물들은 대부분 강추라고 생각되네요^^
04/03/16 17:40
전 베스트 영화를 손꼽으라면 항상 '죽은 시인의 사회'를 꼽곤 합니다. 사춘기 시절에 저에게 감동 이상의 무언가로 다가온 영화지요. 학생들이 차례로 책상위로 올라서며 Carpe Diem 이라고 외치는 장면에서는 저도 인식하지 못하는 눈물이 흐르고 있더군요. Carpe Diem 은 지금 저의 좌우명이기도 합니다.
04/03/16 22:03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학생들이 책상위로 올라가면 외친거는 oh captain my captain으로 알고있는데요^^; carpe diem은 키팅이 이야기하던 도중이었던 것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