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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4/03/15 22:39:18
Name 저그맨
Subject 스타의 밸런스는 진짜로 T > Z > P > T ???
제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과연 T > Z > P > T 이란 밸런스는 진짜일까..?
의문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저를 포함해 많은 분들은 당연히 T > Z > P > T 란 밸런스가 성립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과연 이 밸런스가 맞는 것일까요.....???
처음부터 제작사 블리자드측에서는 애초에 어느 종족이 좋을지 밸런스를 조절하지는
않았을것입니다.
각 종족마다 장점,단점을 만들어내며 물고물리는 상성관계를 만들어낸 것이죠

말하자면 스타란 게임은 상대가 무얼하느냐에 맞추어 그것에 맞춰나가는 겁니다.
스타는 거의 가위바위보에 대입됩니다.
A유닛이 있으면 그것보다 강한유닛이 있고 또 그것보다 강한유닛이 있으며
조합,빌드,테크도 마찬가지이죠 물고물리는 가위바위보입니다.
하지만 이거는 장점이며 유리함을 가져가는 것이지 승패에 직접적인 연관은 없죠


스타에는 여러가지 상성관계가 있습니다.
2스타에는 골리앗, 뮤탈에게는 공업마린, 더블넥에는 대나무조이기등의 상성관계입니다.
그리고 유닛도 마찬가지죠
마린메딕 < 히드라럴커 < 골리앗탱크 < 온리뮤탈 < 불꽃마린
9드론 해처리 < 12드론 해처리 < 9 드론 스포닝 < 9 드론 해처리 이런 예이죠
하지만 스타는 이런 상성관게, 빌드만으로 이긴다는점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바로 경험과 게임운영이죠, 초반6저글링으로 피해를 꽤 주어도 밀리는 경우가 있고
앞마당이 밀려도 역전할수도 있고, 자원이 말라도 역전하는 경우가 많죠

제가 PGR의 각 종족의 전적을 찾아보았습니다.
저그 1251vs1103 프로토스
프로토스 894vs889 테란
테란 1749vs1488 저그
전적검색을 통해 알아본 전적입니다.
우선 위의것은 밸런스대로입니다.

위의것은 주종과 랜덤을 포함한 전적입니다. 랜덤을 뺀 전적을 보겠습니다.
저그 1116vs1050 프로토스
프로토스 828vs851 테란
테란 1682vs1384 저그

랜덤을 뺀 전적입니다.
하나 이상한게 있습니다. 랜덤이 아닌, 주종으로만 했을때의 전적은
테란이 프로토스보다 23승이 높은것입니다. 그리고 저그와 프로토스는 2천번이 넘는
경기에서 저그가 66번을 더 이겼습니다. 근소한 차이죠
테란,저그는 3천번이 넘었지만 테란이298번을 더 이겼습니다.

1.07시절에 테란이 암울하며 타종족의 밥이었던 시절이 있었지만
지금의 전적은 상당히 많이 바뀌어있습니다.
위의 밸런스를 보면은 플토와 테란의 주종으로 했을때의 전적만이 밸런스에 어긋납니다.
물론, 이런 현상은 이렇게 설명해볼수도 있습니다.
괴물테란의 등장으로 플토와 저그에게 최근 강세..
플토의 엠겜약세, 저그의 최근 암울함
이런 것들로 설명할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T > Z > P > T 의 밸런스는 진짜일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테란은 저그보다 세고 저그는 플토보다
플토는 테란보다 세고 또 테란은 저그보다 세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물론 그렇게도 생각합니다.

하지만 만약 테란이 메카닉을 적극적으로 안썼다면..? 드랍쉽을 거의 쓰지 않았다면..?
마린컨트롤이 지금처럼 발전하지 않았다면..?
그리고 저그가 3해처리저글링을 안썼다면? 플토가 리버를 잘 안썼다면?
밸런스는 상당히 틀려졌을 겁니다.

오히려 플토가 저그에게 세거나, 저그가 테란에게 세거나, 테란이 플토에게 세거나
하는 밸런스가 성립되어 있었을 것입니다.

역사는, 그 나라가 씁니다. 어느 한 사람이 대통령을 암살하거나 하면은
그것역시 역사가 됩니다.
스타도 그러죠, 어느 한 선수가 파벳,메딕,골리앗조합으로 승승장구 하거나 하면은
테란에게는 또 하나의 카드가 생기는 셈이죠, 저그가 퀸을 공격유닛으로 적극적으로
사용하거나 플토가 커세어를 테란에게 적극적으로 사용하거나 해도 그럴겁니다.

지금의 밸런스는 이렇게 선수들이 만든거지, 애초에 그러지는 않았을겁니다.
테란이 이렇게 하면 저그나플토가 이길 수 있을까..?
저그가 이렇게 하면 플토나테란이 이길 수 있을까..?
플토가 이렇게 하면 저그나테란이 이길 수 있을까..?
하는 경기들도 많이 있습니다.

만약에 지금까지의 스타리그역사에서 어느 저그선수가 나와 막강한실력으로 타종족을
물리치면..? 플토에서 그런 선수가 나왔다면..?

밸런스는 P = T > Z 이렇게 될수도 있고 Z > T < P < Z 이렇게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지금의 밸런스는 선수들이 경기를 하면서 만들어낸 밸런스입니다.
확실한 근거가 있는 밸런스가 아닌거죠, 전적을 바탕으로 한 밸런스입니다.

스포츠에서 강팀,약팀이 있듯이 스타에도 강한종족,약한종족대신 강한유닛,빌드,조합등이
있습니다. 가위바위보이면서, 삼국지식의 서로 물고물리는 형식이죠
A종족이 B종족에게 강하다. 하는것이 아닌 선수들이 하는것에 따라서
어쩔때는 B종족이 강하고 어쩔때는 A종족이 강한겁니다.

제가 진정으로 하고 싶은 말은 지금의 스타밸런스는 전적과 심리가 만든 편견이란겁니다.
어느 종족이 어느 종족에 강하다, 하는것이 아닌 수많은 빌드와,유닛,테크..등의
경우의수를 보면 헤아릴수 없습니다.
수많은 카드중에서 어떤거를 내느냐, 그리고 그 카드를 어떻게 쓰느냐..??
하는점이 중요한거지, 밸런스에 연연할필요가 없다는겁니다.

지금은 테란이 강합니다. 저도 지금의 테란은 과거에 비해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거는 편견에 불과합니다.
1.07시절에 테란이 암울함을 딛고 임요환선수를 필두로 강해지면서 이윤열,서지훈선수등
이 나타나며 성장해가면서 지금에 온거지 테란이 원래 강한게 아닌겁니다.
오로지 성장한것뿐입니다. 저그와플토도 성장했지만, 테란에 비하면 적게 성장한것
뿐이죠 종족마다 무궁무진한 숨겨진 '무언가'가 아직도 많이 있습니다.
그 '무언가'를 찾아내야 합니다. 그래야 더 강해질테니까요

그래도 지금의 테란은 너무 강하다...? 플토나 저그도 강해지면 그만입니다.
인생은 자기가 만들어 나가듯이 자신의 종족역시 자신들이 만들어 나가면 그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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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15 22:44
수정 아이콘
좋은 분석 글 잘 봤네요.
근거도 충분한거 같고 pgr의 다른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네요. 전
일단 제 생각은 보류..
i_random
04/03/15 22:45
수정 아이콘
편견이 아니라 사실입니다. 데이터는 하루 이틀만에 만들어 진 것이 아닙니다. 5년여간의 데이터를 그냥 무시할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04/03/15 22:52
수정 아이콘
물론 테란은 강합니다. 가장 꼼꼼하게 했을 때 가장 쉽게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테란이죠.
그에 반해서 저그나 플토는 오랫동안 겪은 경험들로 그것을 채워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날라에게 기대를 겁니다.
04/03/15 22:56
수정 아이콘
역시나 테란의 발전에 영향이 가장 크죠. 가장 큰 원인은 모 프로게이머가 얘기했듯이 컨트롤만 잘 하면 테란이 최강입니다. 전에는 그 정도의 컨트롤을 못했죠.
그렇다면 왜 테란만 발전을 하느냐. 바로 레인지 유닛이란 장점 때문입니다. 게다가 플러스로 컨트롤까지 갖춰지고....
만약 질럿 컨트롤, 저글링 컨트롤 하는 건 어떠냐 라고 물어보시는 분들 대 테란전에서 열심히 컨트롤을 해 봅시다. 저글링은 오다 다 죽고(불쌍해라 T.T) 질럿은 마인에 폭사. 그나마 살아온 불쌍한 질럿들은 벌쳐가...
제가 생각하니 지금 상태에서의 밸런스는 아무리 생각해도 (Z=P)<T 입니다.
04/03/15 22:58
수정 아이콘
한 2년전에 이런글을 봤다면 동감했을 것 같네요...
지금은 솔직히 아니죠...게임 하나가 벌써 5년이 넘었습니다. 이제 분석되어질대로 분석되었고...앞으로도 일말의 가능성은 남아있겠지만, 5년간의 데이터를 깰만한, 즉 패러다임을 바꿀만한 무엇은 나오지 않을 것입니다. 테란에게는 메카닉에서 엄청난 발전을 이루면서 지금의 토스를 압도하고 있지만, 토스에게는 더이상 패러다임을 바꿀만한 카드가 없어 보입니다...게임이니까요..^^; 스타는 제작자에 의해 만들어진 게임일 뿐입니다.신이 창조한 것도 아니고..결국 끝은 드러나게 되있는 것이지요...끊임없는 전략전술의 발견과 그것의 발전으로 정말 밸런스가 완벽히 맞아갈 것이라고 보십니까...? 아마 그것은 신도 못한 일이지 싶습니다. 오늘날 세상을 보면..
배따라기
04/03/15 23:17
수정 아이콘
최근에는 분명 t>p로 보임..엠겜 영향때문인가.
04/03/15 23:19
수정 아이콘
글쎄요, 저는 무궁무진한 "무언가"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적어도 국민맵 로템에서는)
하지만 아직 플토나 저그, 테란 3종족 모두 끝에 다다른 선수는 없는 것 같습니다
대략 제가 본 프로게이머 리플로만 보면 유닛생산면에서 아직 분명히 완벽하지는 않거든요,
포켓토이
04/03/15 23:34
수정 아이콘
T>Z>P>T의 밸런스는 블리저드가 의도한 밸런싱입니다.
그리고 밸런싱을 맞추는 기준은 배틀넷에서의 승률 통계입니다.
프로게임계에서의 체감밸런싱은 좀 틀립니다.
04/03/15 23:37
수정 아이콘
ssaul님 말씀에 적극 동감;;
머신이라던 이윤열선수도...
배럭이 1초도 안쉬는것은 아니더군요..
이런 1초를 잡는 그런선수..
그리고 그것을 뛰어넘는 선수..
또 그것을 또 뛰어넘는 선수;;
그런선수가 나올때까지 완벽하지는 않죠;;
한마디로 apm이 500은 나와야-0-;;(말도 안돼는 죄송해요^^)
물량은 이 정도.
미니맵은 다 봐야돼고;;; 한번도 안빼놓고;;;
순간판단력? 모든 시뮬레이션을 다 격고 그에 대한 완벽한 대처..

그런데 또 그런 사람을 이기는;;; 사람이 나오겠죠 ㅠ.ㅠ
끝은 없습니다;;;(확신!!!)
지피지기백전
04/03/15 23:40
수정 아이콘
저 통계가 모두 같은 맵이라면 더욱더 설득력이 있겠죠.

섬맵과 지상맵차이로 나눈다면 조금더 크게 나뉘게 될것같은 느낌이 드네요 @_@

예상외로 그 차이가 적고 차이가 바뀐 이유가 맵에 따라 차이가 생겼을거라고도 생각될수 있겠죠...

어쨌든 사람들의 체감이 역시나 맞아가는것이 신기하군요 ^^
닥터조
04/03/15 23:47
수정 아이콘
아직까지는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선수가 없다고 감히 말하고싶습니다. 만약 각종족별로 정말 이게 한계다라고 말할수있는 선수가 나온다면 저는 저그가 최강이라고 감히 말하고싶네요
레드드레곤~
04/03/15 23:59
수정 아이콘
T>Z>P>T 는 블리자드에서 어느정두 의도하지 안았나 하는 생각 이 듬니다 가장 재미있게 게임을 하기 위해서겠지요.물런 이런 의도와는 아이러니 하게도 스타크패프트 매뉴얼에 보면 ``벌쳐를 잡는 유닛=드라군`` 인데 근래에 테란의 정석이 되어버린 투팩 벌쳐에 의해서 이 상성이 거꾸루 대버렷습니다.

후반가면 물론 어느정도는 맞아떨어지지만 초반 3~5 드라군 한테 달려드는 속도업 마인업 댄 4~5 벌쳐를 보면 정말 플토 VS 테란전에 벌쳐는 완전히사기 유닛이다하는 생각을 가지게 대는군요

이로 인해서 확장은 토스가 더 먼저 가져 가야 되구 더 많이 가져가야 된다는 기존의 패러다임이(고정관념이라구 생각해야되나요?) 깨져버리구 테란의 토스보다 더 빠른 앞마당 멀티로 인한 중반 폭팔 하는 물량전을 토스가 감당 못하는거 같습니다.


ps 첫글인데 댓글루 적으면서도 심히 떨리는군요 일반적인 인테넷 계시판에 익숙한지라 이모티콘과 통신체를 자제 하구 쓸려니 많이 힘들고요..
군대로 날라
04/03/16 00:49
수정 아이콘
이런글 솔직히 지겹도록 봐왔습니다..임요환선수가 컨트롤은 하면 할수록 좋다라는것을 입증하였고 이윤열선수가 물량까지 갖춰지면 무적이다라는 것을 보여주었습니다..최연성선수는 테란이라는 종족으로서의 장점인 수비를 통한 그 이상의 물량을 구사하는 법을 보여주고 있지요..그러면 다른종족은?! 언젠가는 나올수도 있지요; 한치 앞을 모르는게 사람이니까...그러나 그 언젠가가 언제가 될지는 미지수 라고 생각합니다
信主NISSI
04/03/16 07:23
수정 아이콘
우선 맞습니다. 여러가지가 개발된 바로 그것이 있었기 때문에, 그러한 역사가 있었기에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그런 밸런스입니다. 그런 역사를 가진 현재의 스타크래프트의 밸런스를 이야기 하는 겁니다.

성적이 좋지 않은 종족에 '새로운걸 개발해라'라고 말 할 순 없습니다. 개발했다면 훌륭하지만요. 지금은 T>Z>P>T의 밸런스입니다.
04/03/16 09:05
수정 아이콘
맵에 따라서 종족의 밸런스는 극단적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방송경기는 각 종족의 특성에 맞게 맵을 변화에 왔죠
테란이 암울할 땐, 테란맵으로 바꾸다가, 플토가 암울해지니, 현재는
플토에게 유리한 맵들로 바꾸기도 하고, 아마 제 예상으로는 저그가
유리하게 경기 이끌 맵을 만들려고 하면 충분히 만들 수 있습니다
T>Z>P>T의 밸런스는 별로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04/03/16 10:05
수정 아이콘
relove // 그렇게 타종족에게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테란에게도 부정적
으로 생각해보면

마린컨트롤해도 저글링이 끝도없더라 그리고 러커가 버러우 = gg
조이기막완성했는데 발업질럿이 튀어나와 자폭을 해버린다..

Cr@sh // 메카닉의 발전으로 테란이 프로토스를 압도하는건 말도안되는 근거없는말이구요.(예 : 기요틴) 엠겜을 제외한 온겜맵에서는 모든종족이 비슷합니다.
MistyDay
04/03/16 15:35
수정 아이콘
Play1/ 저런.. 마린 파이어뱃 컨트롤 예술로 해주면 그 끝도없는 저글링에게 죽을땐 죽더라도 이익은 많이 보죠?
MistyDay
04/03/16 15:36
수정 아이콘
그리고.. 럴커에게 마린은 gg여야 하는게 당연한거죠; 럴커가 죽지않기위해 필사적으로 버로우 해야 한다면 그게 바로 밸런스 붕괴..
강은희
04/03/16 16:31
수정 아이콘
테란이 발전한건 맞지만 그것보다는 블리자드에서 테란은 강하게, 그에비애 프로토스와 저그의 위력을 낮췄죠.초창기에는 프로토스가 무적-_-이라고 말할정도로 강했으며(리버날라오는 타이밍에 테란이 막을수가 없었음) 패치를 거듭하며 프로토스의 빌드타임을 낮추면서 저그가 강세. 사우론 저그의 등장으로 프로토스가 저그의 밥(?)이라는 말이 생겼으며. 최근 패치에서는 저그를 약하게 만들었죠. 테란은 그에비해 강해지고..다시 1.07패치로 돌아갔으면 합니다.테란은 너무 세요-_-;;물론 프로게이머들이 잘해서 그런건 있지만..다시 돌아간다면 테란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군요.
김대현
04/03/16 17:05
수정 아이콘
강은희//// 1.07 패치로 돌아갔으면 한다는건 테란한테 죽으라는 소리 아닙니까? 그리고 게임은 어느정도의 밸런스가 맞으면 됐지 실제로 노 컨트롤 하면 올리 어택땅만 하면 프로토스가 최강이라고 생각합니다.
탱크(노시져모드) 그리고 테란선수들이 컨트롤을 아주 잘해서 쉽게 보이는 것이지 저희 같은 사람들이 컨트롤하면 프로토스가 이깁니다. (물량으로.or 초반 드래군 푸쉬)
너무 타종족에게만 부정적으로 생각하시지 말고 테란에게도 부정적으로 생각하세요. 테란팬 아니라고 그러면 안돼죠. 1.07 로 돌아가자는 것은 지금 스타 싫다라는 말씀같네요.(주관적인 생각으론.)
김대현
04/03/16 17:06
수정 아이콘
테란 드랍쉽만 느려도 골때립니다. 특히 테테전할때. 골리앗이 드랍쉽 계속 잡으면 테테전 안끝나요. 탱크 배치 상황에 있을때..
강은희
04/03/16 17:16
수정 아이콘
저 1.07때 테란이 주종이었는데요-_-..그때도 제 저그전 승률은 70%를 윗돌았습니다. 프로토스한테는 엄청 약했고..나쁘다고는 생각안해요~저그만세-ㅁ-/
강은희
04/03/16 17:19
수정 아이콘
김대현//뭐 그런것가지고 과민반응을 보이십니까??제가 1.07로 돌아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면 진짜로 돌아가진답니까?언제 제가 지금스타 싫다고 말했나요?참 이상하게 해석하시네요.별 생각없이 쓴 글인데 지금 태클 거시는겁니까? 참 감정적으로 글 쓰시네.괜히 기분나빠짐
Azzurri4th
04/03/16 17:33
수정 아이콘
적어도 T > Z > P > T 밸런스가 오리지널 때는 충분히 유지됐다고 보는데요.
그 때는 골리앗이 캐리어를 잡는다는 건 상상도 못 했고 드라군 빌드타임이 질럿과 동일했던 시절도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커세어가 없는 플토에게는 오버로드 사냥이란 전술조차 없었고 패치 극초반에는 캐논이 폭발형이었죠. (뮤탈에게 하프데미지)
영웅의그림자
04/03/16 17:46
수정 아이콘
제가 테란할때 저그전은 승률이 40% 플토전은 70정도 나오는거 같습니다~~ ~
레드드레곤~
04/03/17 01:53
수정 아이콘
메카닉의 발전으로 인해 토스가 테란한테 힘을 못쓰는건 말도 안댄다니요.. 그리고 그 예를 기요틴에서 찾을라고 하면 안되지요..
투팩 벌쳐가 정석화댄 맵은 언덕이 있는 맵입니다. 언덕이 이씀으로 해서 시즈모드업이 안댄 탱크로 초반 수비가 가능하게 됫죠.
적어도 로템형 맵에서는(언덕이 있는 맵을 말함니다.노스텔지어두 포함이 됨) 앞마당 커맨드를 만들고서 그 중간에 시즈 모드 업글을 누름니다. 이말은 엄청나게 빠른 앞마당 멀티라구 볼수 있겟죠

즉 기요틴이 테란이 힘을 못쓰는 가장 큰 이유는(개인적으로 기요틴은 정말 테란한테는 무덥임니다. 저그전이나 토스전 모두요..)언덕이 없슴으로 인해서 테란의 가장 큰 장점중의 하나인 무수한 전략을 포기한채 선 시즈모드업그레이드를 해야 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런 제 생각과는 또 다르게 모든 해결점은(적어도 새로운 패치가 안나올거 같은 상황에서) 맵의 밸런싱을 마추면서 어느정도 아니 충분히 마쳐나갈수 있다구 생각 됩니다.

개인적으론 토스맵이다 라는 생각을 갖게 만들지만 전적은 환상의 밸런싱을 보여주고 있는 노스텔지어를 예로 들고 싶군요

ps 노텔에서 테란 대 토스전 보면 가스 부족으로 허덕이면서 벌쳐로 어떻게든 만회 할라구 노력 하는거 보면 안쓰럽기까지 하더군요 하지만 신기한건 5할 승률을 마춰나간다는게 로템에서 엄청난 탱크의 물량으로 저를 이겨온 테란 유저에게 노텔에서 한겜 ? 이런 말을 하구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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