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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15 21:18
그 아주머니는 착하신 분들이고, 우리 주변에는 착하신 분들이 많이 있죠 ^^
다만... 가진 놈이 더 한다라는 불변의 진리가 생각나네요. 더 하는 놈이 더 가지는 것도 맞지만, 더 가지고 태어난 놈이 더 하는 것도 있죠. ex) 국회의원 : 더 가지고 태어나서 더 해 먹는 놈... 이런 거죠 ^^
04/03/15 21:19
사실 친절을 베푸는 일은 별거 아니죠. 근데 보통사람들은 그 아무것도 아닌일을 여러가지 이유로 꺼려하고 있습니다. 자존심, 타인에 대한 이유없는 거부감 등등....
저도 이전까지는 저랬거든요. 택시를 타더라도 목적지까지 도착하면 그냥 차비내고 잔돈받고.. 대화가 전혀 없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한달동안 음식점에서 알바를 하면서 친절의 중요성을 절실히 느꼈습니다. 제가 손님들께 음식을 가지고 갈때 손님들이 "감사합니다" 라고 넌지시 던지는 한마디가 정말 하루종일 짜증났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것 같았습니다. 친절, 아무것도 아니지만 받는 당사자에겐 무엇보다도 귀한 선물이 될수 있습니다. 조금만 더 관심을 가진다면 우리 사는 곳은 정말 살만하다못해 즐거운 곳으로 변해갈거라 생각합니다.
04/03/15 21:20
EzMura님이 예의 바르게 말했기 때문에 더 그랬지 않았을까 싶네요.
역시 아직 우리나라는 좋아요. 국민들은 이렇게 서로 열심히 도와주고 사는데, 위에서는 티격태격이니 ㅡ"ㅡ
04/03/15 22:36
안타깝지만,이상한 짓 좋아하는 국회의원들도 국민이 뽑았습니다..
그나저나 그 우체국에서 일어났던 그런 일이 많은 세상이 되었으면 좋겠군요..
04/03/15 23:43
저도 얼마전 알바할때 (배달 합니다 -_-;) 다끝내고
손님이 건넨 수고하세요 한마디가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드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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