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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15 16:44
저도 위의 두가지 만화를 모두 봤지만.
슬램덩크는 역시 최고의 작품이고 나무랄대가 없습니다. 원피스도 처음에 내용이 참신하면서도 특이한 그림체가 좋았는데. 가면 갈수록 끄는 경향이 보여서 아쉽습니다.
04/03/15 17:02
슬램덩크 애니 101편까지 본 이후 전국대회편을 안한다는게 굉장히 안타깝더군요. 만화책과는 달리 애니에서는 김수겸, 윤대협, 성현준, 두목원숭이(이름이 생각이 안나는 -_-;), 황태산, 그 외 능남 부주장과, 권대협인가? 북산과의 최종전을 치르게 됩니다. 정말 감동이더군요. 백호의 특훈슛에 이은 최종 슬램덩크까지...
04/03/15 17:04
애니는 좀 다르죠 스토리가.. 마지막에 북산이랑 상양+능남 팀이 연습경기엿나? 아무튼 경기를 하고 끝나는걸로 기억나는데.. 참 능남에이스 이름은 윤대협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캐릭터죠
04/03/15 17:05
"그래 난 포기를 모르는 남자 정대만이지" "이제 나에겐 링밖에 보이지 않아" "농구가 하고 싶어요" "이 소리가 몇번이라도 날 되살하게 난다" - 정대만 최고죠 T.Tb
04/03/15 17:10
전 5위가 소연이의 "농구 좋아하세요?" 랑 (애니의 영향인가 쿨럭.)
4위가 정대만의 "농구가 하고 싶습니다..." 3위는 강백호의 "정말 좋아합니다 이번엔 거짓이 아니라구요" 2위가 강백호의 마지막 대사 " 물론! 난 천재니까" 1위가 강백호의 "영감님의 영광의시대는 언제 였죠? 국가 대표떄였나요? 전 지금입니다."
04/03/15 17:32
전 가장 명장면이 정대만의 귀환(-_-;;) 입니다.
"농구가 하고 싶습니다" 이후 정대만의 시야가 엄청나게 감동을 자아내더군요. 뿌옇게 변한 그림체... 경기적인 측면으로만 본다면 전 뭐니뭐니해도 해남전을 꼽고 싶습니다. 유일하게 진 경기라서 더 기억에 남는걸까요? ^^ 원피스에서는 히루루크던가? 돌팔이 의사의 폭탄주(-_-;) 원샷이 가장 감명깊더군요. 그 다음이 비비와 헤어질 때 X 표시가 그려진 손을 장면이구요... 요새 스포츠물중에서는 Go and Go 가 제일 낫더군요... 현실적인데다가 팀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만화라 할까요? 그 외에 보고 있는건 해황기 정도네요...
04/03/15 17:40
베르세르크에서.. 캐스커와 함께 숲속의 대장간으로 돌아온 가츠가 이미 그곳에 도착해있던 (부활한) 그리피스에게 "식의 날"에 희생된 동료들에 대해 일말의 죄의식도 느끼지 못하냐며 달려들자
그리피스가 하는 말: "난 나의 꿈을 배신하지 않는다. 그것 뿐이야" 최고입니다 -_-)b 이 처절한 스토리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완전하게 한마디로 압축해주는 명대사죠.
04/03/15 17:43
슬램덩크 산왕전 보다가 울었다죠.ㅜㅜ 요즘 스포츠만화 중에서는 루키즈가 제일 재밌죠. 야구만화의 슬램덩크 라고해도 과언이 아닐듯한데..작가 건강이 악화되어 일찍 끝났다는.ㅜㅜ
04/03/15 17:56
슬램덩크....제가 가장 많이 눈물을 흘린 경기는......해남전입니다.
이정환: 내가 적의 플레이어를 존경하기는 처음이다. 채치수:굽히지 마라~~~~~
04/03/15 17:58
정대만에 관련된 대사들이 역시나 가장 감동적이더라구요.
'이제 나에겐 링밖에 보이지 않아', '이 소리가 날 몇번이라도 되살아나게 한다', 안감독님이 해주신 '포기하면 그 순간이 바로 시합종료다' 역시 -_-b 뭐... 강백호가 이정환에게 '당신 몇살이야?'라고 했던거나... '왼손은 거들뿐...'도 ~(-_- ~)
04/03/15 18:05
"엄마는 날 살리려 했을까요...?
나와 동생을 착각한 걸까요...? 어느 쪽이죠...? 필요 없었던 건 어느 쪽이죠...?" - 몬스터 마지막권 요한과 덴마의 대화에서
04/03/15 18:38
전 만화책은 잘 기억이 안나고 기억에 남는 명대사라 한다면 후르츠바스켓 애니메이션에서.. 토오루가 낙담하고 있는 쿄우에게.. "사람의 장점은 주먹밥에 붙어있는 매실짱아찌 같아요.. 언제나 등뒤에 붙어있죠.. 그래서 자신은 볼 수가 없어요.. 그래서 언제나 다른사람의 매실짱이찌를 부러워하기만해요.. 하지만 쿄우군.. 저에겐 보여요.. 당신의 커다란 매실이요..." ....... 저런식의 대사였던거같은데^^;; 정확하진 않답니다.. 여러모로 후르츠바스켓이란 애니메이션에 주옥같던 대사들이 많았던걸로 기억한답니다..
04/03/15 18:57
개인적으로는 원피스에서는 탁터 히크루루(?)와 토니토쵸파의 에피소드를 가장 좋아합니다.. 자기를 죽일려는 함정인걸 뻔히 알면서
"아 다행이다. 난또 나라에 무슨큰일이 생긴줄 알고.." 하고 안심하는 모습이 기억에 남는군요.
04/03/15 19:21
후르츠 바스켓.. 사람 울리다가 웃기다가 난리를 치는 애니메이션이죠. 전체적으론 정말 웃기는데 부분부분 그 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에피소드들은.. 중간에 두 명의 십이지에 얽힌 에피소드.. 나오는 대사들도 가슴에 와닿으면서 정말 눈물나게 만들더군요.
명대사들은.. 위에 분이 설명해주신 그 메실장아찌 대사하고, 전 "오니기리!(주먹밥)"이 생각나는군요. 어렸을때부터 멍해서 친구들한테 따당했던 토오루.. 각기 별명하나씩 지오ㅓ주고 자리에서 일어나면서 노는 놀이에서 토오루는 오니기리(주먹밥)이라는 별명을 받고.. 아무도 그녀를 불러주지 않습니다. 하지만 두 여자친구들과 그리고 12지 남자친구들 덕분에 "오니기리!" 라고 불리워지는 상상을 하면서 행복해 합니다.
04/03/15 19:30
빅짱 - "너의 공격 패턴을 알아 냈다. 강강약 중강약 이다." "뼈속 까지 아프다."
그리고 한국 만화 최고의 대사. 외인구단 - "난 네가 좋아하는 일이라면 뭐든지 할 수 있어." 한국 순정 만화 최고의 대사 바람의 나라 - "내가 다치면 넌 울지만, 네가 울면 난 마음이 다쳐."
04/03/15 19:34
원피스는 정말 멋진 만화입니다. 인물의 말 하나하나가 정말 싱금을 울리죠.. 그치만 역시 아쉬운건............ 나중에 갈수록 만화가 너무 어려워요~~!! 역시 토니토니쵸파의 에피소드는 정말 눈물을 흘리게 만들죠..
아 또 보고싶다.. 컴터로 보면 눈이 아파서...;;
04/03/15 19:52
슬램덩크 완전판...한권에 5000원씩이나 하는 책을 용돈을 쪼개가며 15권까지 모았지만...어느 도둑님이 싸그리 가져가 버리셨죠...ㅜ,.ㅜ 흑...
04/03/15 20:02
원피스에서 그
"아 다행이다 또 나라에 무슨일이 생긴지알고.." 이부분에서 눈물을 흘렸슴니다 ㅜㅜ 그리고 드래곤볼z 마지막에서 조금한 마인부우랑 싸울때 손오공이 원기옥 모으는동안 베지터가 시간끌어주면서 엄청 터지죠...그때 베지터가 "카카로트 너가 최고다...."
04/03/15 21:20
저승에서 아버지와 럭키짱 만화책이나 사서봐라...
너의 공격패턴을 알아냈다. 강약강강약중강약(맞던가..) 미안 똥싸느라 늦었다. 안 돼~~/돼! 깊은산속 옹달샘 누가와서 먹나요. 너의 뼈와 살을 분리해주마.
04/03/15 21:59
샤먼킹에서...
아사쿠라 요우의 "뭐 어떻게든 되겠지" 그리고 렌을 구하러 요우가 갔을때. "우린 친구잖아." 그리고 마지막.. "죽이지 말라고 했잖아! 방해된다고 죽인다면.. 하오와 다를바가 없잖아!" .....샤먼킹 애니 36편에서 흡혈귀 보리스에게 총을 겨눈 X - LAWS를 막고서..
04/03/15 22:38
저는 순정을 좋아한다는...(이상한 눈으로 보는 사람들의 시선이 느껴진다는.. -_-+)
Grateful Days~/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저도 후르츠바스켓을 정말 재밌게 봤는데요... 후르츠바스켓놀이를 하면서 '오니기리'역활을 한 토오루... 그것이 따돌림이라는것을 알면서도, 불려지길 기다렸던 오니기리... 자신의 오니기리 뒤에 달린 매실짱아찌를 볼 수 없는 자신을 서로 발견해 주는 스토리가 감동감동+_+
04/03/15 22:48
슬램덩크 드래곤볼을 언제까지 인기를 끌런지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슬램덩크는 10년이 훌쩍 넘었고 드래곤볼은 20년가까이 되는군요
슬램덩크 붐이 일 당시에는 MBC드라마 '마지막 승부'가 하고 있었고 NBA는 어느때보다 치열했던 시카고불스 , 피닉스 선즈 , 인디애나...샌안토니오 .. 등등 .. 그리고 국내리그로 농구대잔치가 정말 연세대 독수리들과 고려대호랑이들의 화려한 선수진과 오빠부대들 열광 으로 농구는 그 해 신드롬이라고 불릴만 했죠 그리고 슬램덩크 ,, 기억에 남는 대사 나 장면들 <무순위> 1. 윤대협 ' 나를 이길려면 죽도록 연습하고 와라!' 2. 정대만 <부상중에 채치수가 활약하는 시합을 보면서 쓸쓸히 뒤돌아 서는 장면 >(그 눈빛 어떻게 그리 표현을 잘했는지 ) 3. 윤대협 '휴~우'(북산하고의 연습경기에서 마지막 역전골을 성공시킨후) 4.양호열 (송태섭과 대치중 말리는 장면) 5.정대만 패거리들과의 대치중 강백호외 아이들의 등장! 6.김수겸 '내가 없는 자리에서의 넘버원은 의미가 없다.' 7.송태섭 안면슛 성공후 정우성 '노렸다고?' 8.이정환 ' 윤대협 너를 만나고 싶었다.' 9.정우성 ' 서태웅 너는 1ON1으론 나를 이길 수 없다.' 10.서태웅 ' 나도 간다 . 미국 ... 씨익' 11.변덕규가 반칙의 한계선을 그은 장면 12.풍남 감독과 남훈의 남다른 사연이 깃든 장면 .. 13.윤대협 '이번에는 둘다 진거 아닌가?' 14.윤대협과 서태웅의 대결장면 15.상양의 권준혁 날라리 정대만 만나다. 권준혁'정대만은 예전의 정대만이 아니야. 난 죽을만큼 연습해왔다'는 식의 대사 16.강백호 ' 난 천재니까 ! 씨익' 뭐 적다보니 거의 명장면 명대사군요 ... 슬램덩크에서 제가 좋아하는 캐릭이라면 양호열 윤대협 정우성 정대만 김수겸 신준섭 풍남 감독 입니다. 슬램덩크 2부를 기대하며...............
04/03/15 23:32
후르츠바스켓...좋은 대사들 많이 나왔지만 정확하게 기억하는건 한가지 뿐이네요. "토오루는 토오루처럼!" (<-이게 맞나;;)
04/03/15 23:39
'허리케인 조'에서 담배처럼 하얂에 다 태워버리는 거야 다시 타오르지않게 뭐 이런 대사가 있죠.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제가 명대사라고 생각하는...
아시는분 무슨장면에 나온 대사인지 그리고 정확한 대사도 가르쳐 주세요~~
04/03/15 23:50
슬램덩크에서 명대사는 아니지만 정말 재밌었던 장면^^;
정대만패와 농구부가 연습실에서 싸울 때 백호군단이 등장합니다. 거기서 정대만 친구(이름을 까먹었어요)가 저녀석들은 이라 말하면서 '강백호! 양호열! 기타등등' 이부분 정말 웃었습니다~
04/03/16 00:30
음..저도 슬램덩크와 원피스를 가장 좋아합니다. 슬램덩크 2부는 정말 기대하고 있지요. 슬램덩크 명장면 꼽으라고 하면 못꼽겠습니다. 너무 많고 버리기 아까워서..상양전 이후부터는 정말 버릴게 하나도 없다는..원피스도 감동결정체죠. 에피소드 하나하나에 감동이 서려있다는..전 나이 80먹어도 만화보고 살겁니다!!
04/03/16 03:25
정대만! 비켜! 인지....비켜! 정대만! 인지.. 강백호 등다치는 장면요..
원피스는 쵸파가 루피일행이 동행하자할때 궁시렁궁시렁하니깐.. 루피가 외쳤던..시끄럽고!가자! ....대사가 맞는지..
04/03/16 10:41
원피스는 정말 최고의 만화죠 ㅜ.ㅜb 애니는 좀 질질끄는감이 없지 않지만... 빨리 루피와 샹크스의 재회가 보고싶네요 ^^
토니토니 쵸파의 에피소드와 거짓말쟁이 노랜드와 대전사 카르가라의 에피소는 그야말로 감동 그 자체였죠 ㅠ.ㅠ
04/03/16 16:21
만화는 아니지만 제가 가장 감명깊게 본 것이 있으니..
바로 마크로스 극장판 "사랑, 기억하고 계시나요".. 민메이의 노래에 오버랩되는 마지막전투신과 전투가 종료된 후 민메이가 '하나, 둘..'하며 박자를 맞추다 엔딩 크레딧이 흐르는 장면은 정말.. ㅠ.ㅠ 이 부분을 연결해서 만든 뮤직비디오를 만든 감독 '가와모리 쇼지'의 능력 역시 놀랄만 하더군요. 인생에 별로 도움이 되는 대사 같은 것은 없지만.. 메카닉과 삼각관계라는 일본의 전형적인 애니메이션 공식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겐 교과서와도 같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04/03/16 17:00
슬램덩크 2부는 나올 가능성이 없습니다-_-;;원래 슬램덩크 작가가 미국농구를 보려고 편집부(맞나?)에 휴가신청을 냈는데 편집부장이 슬램덩크 끝낼때까지 휴가 못보내준다고 하자 바로 슬램덩크를 끝내버리고 미국으로 농구경기 보러 갔답니다-_-;편집부장 원망..ㅡㅁㅡ 슬램덩크 2부에 대해서 루머가 많이 떠도는데 그중 가장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결말이 서태웅이 자건거타면서 졸다가 교통사고 나서 죽었다는..것..어이없음;;
04/03/16 18:53
우와~~ 제가 정말로 좋아하는 만화책들의 명대사를!! 정말 저는 슬램덩크와 원피스 정말정말 좋아합니다!! 특히 조로의 광적인 팬입니다.^^;; 슬램덩크는 정대만을 너무 좋아한답니다. 정대만이나 조로같은 헤어스타일을 좋아하나봐요^^;; 지금은 원피스를 살려고 돈을 모으는 중입니다. 나나도 같이 사느라 돈이 조금 딸리네요-_-;; 정말 제가 좋아하는 멋진 부분들만 콕 찝어서 골라주셨네요.
슬램덩크의 1위부분에서는 정말 눈물이 다 나더군요. 아 그리고 원피스에서는 쵸파부분도 참 명장면 명대사라고 생각했는데, 그리고 우솝이 우솝해적단 해산이라고 하는 부분도 그렇고 상디도 좋았고 나미도 그렇고 조로도 물론..-_-;; 결국 다 좋다는...^^
04/03/17 11:39
저는 원피스에서는 거인섬에서 조로가 다리가 굳은상황에서 다리를 자르고 싸우겠다고 한게 기억에 남네요 "이길 생각이다"
그리고 최유기에서 진짜 명대사가 하나있죠~ '오늘 내가 죽어도 세상은 바뀌지 않는다... 하지만 내가 살아있는 한 세상은 바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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