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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15 15:27
그 글을 보았는데 "마나부와 이마이"가 무엇인지 몰라서 당황스러웠답니다. 댓글을 보니 무슨 만화 등장인물인거 같더군요.
pgr에 오시는 분 중 저와 같은 386세대 그리고 몇몇 불혹에 접어드신 분과 5학년(?)에 재학중이신 분들도 있습니다. 저와 같은 사람들을 위해서 서두 부분에 약간의 설명을 곁들여 주심이 어떨지요. :)
04/03/15 15:45
-0-
더파이팅이라는 복싱만화 등장인물입니다 제글 보시면 대충 감 잡으실텐데 ㅡ.,ㅡ;; 아마추어 복서시절 천재적인 재능을 지녔다고 평가받는 마나부지만 이마이에게 밀려 항상 2등에 머물고 말죠.. 상대전적 3 대 0 그런 두 선수가 프로로 전향한뒤 출전한 신인왕전 대회에서 순조롭게 이기고 올라가 결승에서 맞붙게 되는데 제 글에 나온부분은 맞붙기 며칠전 이마이가 트레이너의 휴식 권고를 물리치며 읊조리는 대사.. 그리고 이마이를 이기기위해 훈련에 매진하는 마나부에게 이대로는 이마이를 이길수 없다며 체육관 선배인 마모루와 일보가 마나부에게 충고를 하는 부분.. 입죠
04/03/15 15:55
67권 나온지 두달이나 되었습니다. 그런데 본문에 관한 언급도 없이 스포일러라는 댓글들이 여러개 올라왔습니다. 그다지 보기 좋지 않았습니다. 긴 글 정성들여 올리신 필자분도 좀 생각해주시면 어떨지.
04/03/15 15:56
음, 구구절절이 다 옳은 말씀이네요.
그렇지만 다시 한 번 킁킁님이 쓰신 글을 읽어보니, 밑에 달린 스포일러라고 쓰신 분들의 글은 그저 농담 내지는 투정 정도였다고 생각이 듭니다. 저 역시 더 화이팅에서 마나부가 이기는 장면을 아직 못 봤서 아쉬운 마음도 약간 들었거든요. 그냥 가볍게 생각하시고 넘어가세요 ^^ 뭐랄까... 인터넷에서는 평소 생활보다 조금 더 넓은 관용의 자세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생판 보지도 못한 사람들과 얘기를 나누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그냥 너그럽게 웃으면서 넘어가시는게 더 좋은 듯 싶습니다. 그리고 글 잘 쓰시네요. 그 글이나 이 글이나 어쨌든 잘 읽었습니다 ^^
04/03/15 15:57
당시 스포일러라고 댓글을 달긴 했지만 그건 때문에 짜증난다는 식의 표현으로 쓴건 아니였는데 그렇게 받아들이셨다면 정말 죄송하네요..
04/03/15 21:10
그것은 흩날리는 벚꽃처럼의
"돌려줘~ 내 메추리알 돌려줘!!" 같은 표현이군요. 누구도 남의 메추리알을 빼앗을 권리는 갖고 있지 않죠 ^^
04/03/15 22:14
그리고 철혈님// 무슨 메추리알을 빼앗을 권리요?
그분들이 재방을 기다리는동안 여기 게시판에 경기 결과를 드러내는게 메추리의 메추리알을 뺏는것과 같다는 말씀이신가요? 우리가 메추리알을 빼앗을 권리가 없다면 그들은 둥지를 뺏을 권리가 없는겁니다 저희는 엄연히 pgr 이라는 둥지에모여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할뿐이죠 뻐꾸기 둥지에 알들고 들어와서는 뻐꾸기들에게 내 메추리알 뺏지마 라고 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04/03/16 03:01
'옳소!'라고 외치고 싶네요^^
그리고 글 상당히 잘 쓰시네요~ 격앙된 어조이면서도 거부감이 들지 않게 쓰셨다는 점에서 전 감히 좋은 글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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