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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15 01:33
조급해 하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살다보면 참 여러 번 기회와 시험이 있게 되는데, 다급해하다 보면 놓치기 쉬운 것 같네요. 좀더 여유있게 생각하시고, 좀더 멀리 내다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한번 실패한다고 해서 인생 GG치는 건 아니죠. 또한 짬 내서 장래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 보는 것도 권해드리고 싶네요. 막연히 이런 사람이 되어야 겠다. 라고 하는 것 보단 좀더 내부사정을 알아보고 맘을 굳히는 편이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건승을 빕니다. 밤이 늦은 관계로 전 이만.
04/03/15 01:40
제 경우엔 내가 왜 6차의 마지막 희생양이 되어야 하지? 하고 소리쳤었죠. 하하;; 고3때가 되면 보통 꿈꿔오던걸 접는 아이들이 많아 집니다. 좋게 말하면 현실을 직시하게 되는것이고 냉정하게 말하자면 커트라인의 압박을 받게 되는것이죠^^ 저도 고3때 가고싶던 대학중에 한군데를 빼놓고 그 대학의 커트라인 점수를 넘겼던 적이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았죠. 수능을 치고 한참 모멸감에 빠져있던때에 누군가 저에게 이런 소리를 했었죠. "수능을 치기전까지의 꿈을 가슴속이 고이 담고 혹은 꿈을 버리고 점수에 맞춰 다른 꿈을 향해 나아가는게 한국청년의 실상이다" 라구요. 하지만 저는 이디어트님께 절대 이런말씀을 해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저도 물론 제가 꿈꿨던 대학 꿈꿨던 과에 들어가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제꿈에서 멀어졌다고는 생각안합니다. 물리선생님이 되고 싶으시다구요? 그럼 공부하십시요. 20개중에 15개를 틀리셨다구요? 그럼 공부하십시요. 목표가 있다는것이 사람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잘 아실거라 믿습니다. 힘내십시요. 저는 힘들때마다 제가 원하는 직업을 가진후의 일을 상상하곤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그것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중이구요. 고3이 힘든거 정말 잘 압니다. 하지만 지금 이렇게 갈팡질팡 하신다면 정말 힘들어 지실 수 밖에 없습니다. 마음 독하게 먹으시고 열정을 다해 공부 하세요^^ 죽도록 노력하면 꼭 이루어 집니다. 힘내세요!!
04/03/15 01:50
요즘 로그인이 잦아 지네요. 저 아래 사교육 관련 글에도 글을 썼었는데 말이죠.
우선은 지금 고등학교 이공계통 과목에 대한 커리큘럼이 정말 엉터리라는 이야기부터 해야할 것 같습니다. 사실 물리2 같은 과목을 미적분학도 채 배우지 않은 상태에서 배운다는 것 자체가 우스운 일이죠-_-;; 제가 고등학생이던 시절에는 그래도 고2 때 물리2를 배우면서 지금의 미적분학 과목을 2학년 2학기 정도에 필수로 이수했었는데.. 7차 교육과정 넘어오면서는 더 우스워졌더군요-_-;; 미적분학이 이과생에게 선택과목이고 고3에서야 배운다니;; 여튼.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야하는 수험생이신 분께 제가 드리고 싶으신 말은. 윗분 말씀처럼 너무 조급해하지 마시라는 겁니다. 전 수학이나 물리가 어떤 과목인지 대학에 와서야 알았거든요. ^^;;; 그리고. 물리2를 하시려면 필수적으로 미적분학에 대한 이해, 좀 구체적으로 적어본다면 미적분의 기초적인 개념에 대한 이해와 초월함수 미적분에 대한 '쫄지 않음' 정도가 선행되어야 하고요. 그리고는 조금은 넓은 시야로 보시는 게 필요합니다. 너무 원칙론 같지만 이런 글에서 이보다 더 많은 것들을 담는다는 것 자체가 무리겠죠. 부디 건승하시길.. (__)
04/03/15 01:53
저는 성격이 시니컬해서 격려는 잘 못해줍니다만... 일단 물리 교사를 하고 싶으시다면 물리1,2-화학1-지학1이 더 올바른 선택으로 보여지지만 그건 개인 역량에 맞춰서 스스로 판단하시고요... 너무 학교를 따라가서는 안된다는거죠.(경시대회 준비한답시고 남들 2학년때 전부 물리2 배울 때 혼자 일반화학책하고 물리2책하고 같이 공부했더랬죠;;;)'꿈을 접겠다?' 그런 생각은 추어도 하지 마십시오. '꿈을 미루겠다' 뭐 이정도는 가능하겠지만... 늙으막에라도 난 이 꿈을 이룰꺼야라는 의지가 있어야지 목표에 도달하지 않겠습니까?^^ 사실 제가 수능 본 이후에 많이 흔들렸답니다. 전부 다 떨어지면 어떻하나라는 생각에 말이죠.,.. 대학생활을 하면서 느끼는것은 역시 좋아하는걸 해야한다는겁니다. 마구 의욕이 솟거든요^^ 물론 제일 좋아하는 과목에서 5/20라는것이 꽤 충격적일수는 있습니다. 그 경우에는 물리라는 학문의 기본 이념이 무엇인가 한번 깊이 곱씹어 보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는 밑에 '사교육 만능주의에 빠진...'의 선배 물리학도(?)의 코멘트를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뱀다리.'가장 못난글 같습니다... 정말 지우고싶지만'이런 태도는 별로 좋지 않습니다. 누군가에게 조언을 구하는 글은 그자체로도 용기가 있는 글입니다.(전 그런걸 잘 못해요ㅠㅠ)자신에게 믿음을 가지세요. 몇번을 좌절하더라도 그건 인생의 끝이 아닙니다. 또 다른 시작이라는 생각으로 다시 도전하세요^^
04/03/15 02:00
물리 2를 선택했던 사람으로 잠깐 이야기를 하자면.. (뭐 교육과정이 바뀌긴했으나 배우는 것은 별반 다르지 않은 것 같더군요) 물리는 모르면 틀리고 알면 맞는 것이 아주 확연하게 드러나는 과목입니다. 맞을 때도 있고 틀릴 때도 있는 것이라면 그것은 모르는 것입니다. 어정쩡하게 아는 것이라면 그건 모르는 것보다 더 무서운 것입니다. 어정쩡하게 아는 상태에서는 공부를 하고 또 봐도 별로 효과가 없으니까요. 전 물리를 전공을 하고 있는데 저의 물리2 공부의 첫 스타트는 질량이 뭘까? 라는 질문이었습니다. 그런 기초적인 질문은 참 비효율적이고 너무 돌아간다라고 느껴질지 모르지만 이후 물리공부에 대한 기본적인 틀을 제시해준 것이라 물리의 함정에 오래 허우적거리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물리란 -_-; 고등학교에서 배우고 시험치는 것으로 한정합니다. 대학교에서 배우는 물리는 다르더군요. -_-; ) 전 물리식을 기본적인 것 몇개만 외운 후 그 뒤에 나오는 식들은 다 유도를 해서 풀었습니다. 그렇게 되면 외워야할 공식은 정말 몇 개 없습니다. (고등학교 과정에서는) 그리고 계속 공부하다보면 자연스럽게 그 나머지 식들도 다 익힐 수 있습니다. 속도-가속도 문제를 다룰 때 본질은 하나입니다. 미분 적분이지요. 처음 주어지는 식의 정의를 잘 알고 주어진 조건을 곰곰히 따져서 풀어갑니다. 물리과외를 여러 번 했었는데 늘 그런 방식으로 가르쳤습니다. 평균속력의 정의가 무엇인가? 처음속력+나중속력의 평균이 아니라 총거리/총시간 이렇게 단어가 지칭하는 것이 정확히 무슨 의미인지를 아는 것부터 시작했습니다. 물리는 용어가 중요합니다. 가끔 문제지에는 조건을 생략하거나 용어를 그냥 쉽게(?) 쓰는 것이 나오기도 하는데... 교과서를 보며 정확한 의미를 숙지해야합니다. 그런 물리적인 용어와 의미에 익숙해진다면 한결 수월한 물리공부를 할 수 있으실 겁니다. (제 경험으로는 그랬는데;; 사람마다 공부방식이 다 달라서... 어떨지 모르겠네요)
04/03/15 02:04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저도 재수할때... 생물을 정말 못했습니다. 학력고사 시절이니까... 대략...
그때 처음 모의고사 봤는데 생물 2점 맞았습니다. 2점... 20점 만점에요.. 그때 하루에 한시간씩 투자해서 한달간 생물을 공부했습니다. 예... 다시 2점 나왔습니다. 미치겠더군요. 챙피하고 온갖 놀림과 모욕 수난 다 겪었습니다. 그렇게 하고 다시 한달을 더 했더니... 만점 근처 가더군요. 저 같은 사람도 있었습니다. 힘 내세요. ^^
04/03/15 02:07
ㅠ.ㅠ 감사드립니다...
sinfire님//뱀다리를 보고 생각을 잠시 생각을 해봤는데, 님 말씀이 맞는듯... 위엣 글에서 정확한 설명이 되지 않았던거 같은데, 저희학교는 2학년때 물리1-지학1 중에서 한개선택, 화학1 생물1은 의무적으로 해야하고... 그래서 2학년때 1 과목 3개 배웠습니다. 3학년때는 어이없게도, 지학2-생물2중 하나 선택이었는데 지학2 수강생들이 적어서 폐강됬고, 지학2 하고싶어하는 학생들도 생물2를 무조건 들어야만하죠. 그리고 아까 말한 어이없는... 것은 바로... 화학2-물리2 중 하나를 선택해라는 겁니다. 사실 저는 물리1 2, 화학1 2 를 하고 싶었는데 학교 방침상 그럴수가 없었습니다.(물리 1 2 화학 1 2 를 하면 유동적으로 뭘 할수 있을꺼 같아서...)하려면 2학년때처럼 지학2-물리2를 선택하게 해야할텐데... 7차의 또다른 폐단인듯 싶습니다... 스윙칩그녀님// 도와주세요-_-!!
04/03/15 02:09
공부에 따른 결과의 그래프는 계속 증가하는 그래프가 아니라 계단형이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다른 분들도 그렇게 말씀해주고 계시네요. 기초이론들을 정확히 (교사가 꿈이라고 하셨으니 잘 모르는 친구에게 설명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예제를 곁들여서 말이죠) 이해하는 것을 걸음마로 해서 문제들을 차근차근 이해해 나간다면 어느 순간 정복되어 있을 겁니다. ^^ 힘내세요. ^^
04/03/15 02:10
저의 작년모습을 보는 것 같아 코멘트를 달지 않을 수가 없네요. 저는 여름방학 때 쳤던 모의고사에서 물리2 16문제중 5개를 맞췄었습니다; 어느 정도 공부를 했다고 생각했고, 나름대로 물리에 자신이 있었기에 더욱더 충격이 컸죠. 그 다음날부터 쉬는시간 틈틈히 물리2 교과서를 정말 꼼꼼히 읽어봤습니다. 보고 또 봤습니다. 수능 기출문제도 풀고 또 풀었습니다. 그리고 수능에서는 모의고사 때도 받아보지 못한 성적을 물리 2에서'만' 받았습니다ㅠ 전 물리2 때문에 대학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일반적인 말이지만, 수능 물리 2는 개념만 확실히 알면 필승하실 수 있습니다. 정말이예요-. 저는 물리에 대해서는 쥐뿔도 모르지만, 수능 물리 2만큼은 저렇게 공부하면 되실꺼예요. 모의고사보다 수능이 더 쉬운 대표적 과목이 물리 2잖아요^^ 힘내세요. 모의고사 때 속 썩이던 과목이 수능때 웃어줄 수도 있어요~아싸 화이팅-!!
04/03/15 02:15
역시... pgr에 글을 올린게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100명의 가족은 부담스럽지 않다는 운영자님의 말씀(맞나...?)... 참 알맞은 비유라고 생각됩니다...
04/03/15 02:21
이런 분위기가 정말 PGR스러운 분위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에서 이정도의 규모를 유지하면서 이런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다는 데에 매번 놀랍니다. 그러니까 늘상 들리는 것이겠죠.
윗분들 말씀처럼 포기하지 마시구 꾸준히 하시면 꼭 보답이 있을겁니다. 힘내세요.
04/03/15 02:21
이디어트님// 제가 했던 말이네요. 이디어트님을 가족으로 생각해 준 다른 분들께 감사하시고 ^^ 또 그만큼 열심히 하셔서 좋은 결실 얻으세요. 그러면 됩니다. 앗! 그리고 또 이디어트님도 다른 PGR 가족들에게 좋은 이야기 많이 해주시구요. 그럼 열심히 하세요! (얼른 주무세요 ^^ 저도 자러 갑니다. )
04/03/15 02:25
100명의 가족... 이 적힌 리플에 관한 비화
100명의 가족은 부담스럽지 않다는 알테어님의 말씀... 아니다... 항즐이님의 말씀... 헉-_-;; 그냥 운영자라하자... 쿨럭...쿨럭... 가족이지 않습니까?^^
04/03/15 02:46
저는 고2때 물리2시간에 아무것도 안하고 논 사람입니다-_-;;
덕분에 고3 여름방학때까지 물리2점수가 24점 만점에 10점도 채 못되었죠. 하지만 수능땐 잘봤고 대학와서도 물리과목은 잘봤습니다-_-;; 즉, 결론은.. 아직 시간이 많으니깐 열심히 하시면 충분한 성과가 있으리라는 것입니다~^^
04/03/15 03:36
수능에 모든걸 투자해보세요 내신 역시 잘 하셔야겠고요
꿈을 버리지 마세요. 10년뒤 당신이 다른쪽일을 하고 있을때 왜 내가 그 꿈을 포기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을때 후회할수도 있다는걸 명심하세요 그 꿈을 이룰수 없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당신은 이미 반쯤 달려온 상태입니다. 반만 가면 당신의 그 꿈이 잡힐테지요..
04/03/15 09:32
항즐이님 말씀대로, 성적은 RPG에서 레벨업 하듯, 꾸준히 하다보면 어느순간 확 올라가더군요.
나름대로 이유를 찾아봤더니 특히 이과계통의 과목은 어느 한 원리를 깨닿는 순간 그동안 공부하면서 쌓여있던 것들이 퍼즐조각처럼 맞춰져서 명확해지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고등학교때 공부하던건 어느정도만 따라가도 대학와서 전공공부하는데 별 지장없더군요. 어차피 대학오면 새로 공부하거든요.. -_-;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 교육의 또하나의 문제점이긴 하지만... 자율성을 길러주지 못하는 상황에서 점점 공부하기만 편해지는 요즘 교육과정이 조금 걱정됩니다. 결국.. 개인이 잘해야지요..;; 어떻게 하겠어요..
04/03/15 10:08
물리선생님 멋지네요
근데...물리는 과목특성때문인지 잘가르치는 사람을 별로 본적이.. 화학이나 생물은 잘가르치는 사람을 많이 봤는데 말이죠. 아무튼 열심히 하세요! 화팅!
04/03/15 12:24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다른 과목은 다 그런데로 괜찮은데.. 수학을 잘 못해서 고3 여름방학 내내 수학만 했는데.. 개학하고 첫 모의고사에서 80점 만점에 40점이 나오더군요.. 제가 제일 못했을때 보다 무려 20점 가량 낮은 점수였습니다.. 그렇다고 문제가 어려웠던 것도 아니고요.. 저도 이디어트님과 비슷하게 정신적 공황에 빠졌었습니다.. 망치로 머리를 얻어 맞은 기분이었지요.. 하지만 이를 악물고 하면 할수록 점수가 다시 회복이 되면서 어느 순간 오르게 되더군요(사실 다시 시작하기가 너무나 힘들더군요..) 이디어트님도 수능날 전까지 포기 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신다면 분명 만족하시는 결과 얻으실수 있습니다~~ 너무 상투적인 말이지만.. 포기 하지 말고 꾸준히 하는것입니다. 공부에는 이것보다 좋은 방법은 없답니다~ ^^
04/03/15 12:49
undine 님 말씀에 동의;
물리 들어도 뭔 말인지 모르겠고 그러니 아무리 잘 가르치는 사람이 와서 가르쳐도 모르겠고 그러니 뭐 잘가르치는지 못가르치는지 알 수가 없죠 ㅠㅠ
04/03/15 13:28
하하 저같은 경우는 공부를 하나도 안한 상태로 고2까지 버티다가 고3들어서 공부를 시작했답니다. 워낙에 안하던 공부를 시작하니까 갑자기 성적이 어느정도 올라서 처음에는 무지 기뻤지만 결국은 기초부족이 탄로나더군요. 결국 수능에 망했지만 고3때 공부를 했다는 사실 하나는 제 평생에 뿌듯한 자랑거리로 남을것 같습니다.
04/03/15 14:30
꿈이 없는 것보다는 있는게 났습니다..
근데 이디어트님 말씀중에.. "그리고 더욱 어의없는것은 20개중 15개를 틀렸다는 사실입니다.." 여기서 어의가 아니라 어이 입니다.. =_=;;
04/03/15 23:44
물리선생님... 멋진 꿈입니다. 전국의 학생들이 물리의 매력에 흠뻑 빠질 그날을 목표로 삼으시길 ^^;
고등학교때 물리선생님의 말씀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어서 물리2 과외를 받았더랬습니다... 수학 과외 해본 적은 없으면서 말이죠; 친구들은 선택과목에 웬 과외냐며 이상해했지만, 그 땐 물리가 제 앞길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 물리학은 정말 매력적인 학문입니다... 예.. 비록 저는 대학 2학년 때 역학에 데여 수학의 길로 전향했지만 말이죠; ㅜ_ㅜ 열심히 하시고 몇 달 뒤에 좋은 소식 들려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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